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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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하셨기를...

벌써 주말이 다갔네요.

내일부터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데 이글이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청산명월 배상

수연과 수혁은 이제 예전관계로 돌아온것 같았다.

거기에는 기철이란 존재가 한몫했다.

기철이 나타남으로해서 수연이 가지고 있던 미애와 수혁의 사이에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다.

"미애씨 그럼 오늘은 수연씨 말처럼 제가 미애씨 애인이라도 해 드릴까요?"

"....."

기철은 그렇게 말하며 미애에게 술을 권했다.

그의 손가락은 미애의 꽃잎을 가르고 깊은 속살을 건드리고 있었다.

이미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내려 기철의 손과 잠옷 아랫단을 적시고 있었다.

미애의 표정이 평소와 달랐지만 수연과 수혁은 짐짓 모른척했다.

무슨 마음에서인지 이곳에 올때와는 전혀 다르게 수연이 수혁에게 애교스럽게 굴었다.

수혁과 미애사이에 확실한 선을 긋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수연은 가끔 수혁에게 가볍게 키스까지 한다.

"하하 이거 부러운데...부인이나 애인 없는사람 서러워 살겠나."

기철은 수혁에게 부러움을 시사했다.

말과는 달리 이미 기철은 미애를 어느정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있었다.

기철이 주는 자극이 너무강해 미애는 살며시 자신의 오른손을 탁자 밑으로 내려 그의 팔목을 잡았다.

그러자 기철은 애액으로 젖은 손으로 미애의 손을 잡는다.

미애는 자신의 애액으로 기철의 손이 흥건하게 젖어있자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기철은 미애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바지 중심부에 가져다 댔다.

그의 물건은 단단하게 성을 내고 있었고 미애의 손바닥이 닿자 불끈거리며 움직임을 보였다.

"내 것도 좀 만져줘."

기철이 미애에게 다시 속삭였다.

미애는 기철의 말에 수혁부부은 눈치를 살폈다.

이미 술이 올라서 그런지 두 사람은 기철을 신경쓰지도 않고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 모습에 미애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얼굴만큼이나 하복부 깊숙한 곳도 화끈거리며 불길이 일어나는것 같았다.

목이 탔다.

미애는 탁자위에 놓인 얼음물을 한 잔 마셨다.

허나 얼음물의 차가움도 몸안에서 이는 뜨거운 불길을 어쩌지 못했다.

"쪼옥...오빠 앞으로 나만 사랑해야해..."

"으응...알았어..."

수연과 수혁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다시 깊은 키스를 나눴다.

둘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그렇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다.

기철이 탁자 밑에서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순간 커다란 기철의 물건이 성을 내며 튀어 나왔다.

기철은 미애의 손을 끌어 자신의 성난 물건을 쥐어준다.

미애는 다시 수혁부부의 눈치를 보며 그의 물건을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하는것도 스릴있고 좋지않아?"

기철은 미애의 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은 미애의 보지속으로 다시 파고들었다.

오늘 두번이나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건만 다시 타오르는 자신의 몸이 미애는 원망스러웠다.

여기서 더 있다가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술과 많은 물을 마셔서 그런지 화장실이 급했다.

"나는 그만 일어날래."

미애는 기철의 손을 밀어내고는 일어섰다.

"으응...잘자."

"수연아 우리도 들어가자."

수혁부부는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지 미애보다 먼저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미애는 기철에게 시선을 한번주고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헌데 기철이 그녀의 손목을 잡는다.

"나 미애씨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냥 갈꺼야?"

기철의 말에 미애는 그제서야 기철의 아랫도리로 시선을 주었다.

그는 여전히 바지를 내리고 있었고 성난 물건이 끄덕거리며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산책로에서는 너무도 어두어 보지 못했는데 그의 물건은 상호나 수혁보다도 더컸다.

미애는 화들짝 놀라며 얼른 시선을 돌렸다.

손에 잡히는 걸로 어렵풋이 상상은 했지만 미애가 생각했던것 보다도 더 컸다.

"누가 나오면 어쩌려고 그래요?"

미애는 행여 수혁부부의 방까지 소리가 들릴까봐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 섹스하느라 정신없을텐데 나오긴 누가 나온다고 그래? 아마 우리둘이 여기서 섹스를 해도 아무도 모를껄?"

"미...미쳤어요?"

미애는 기철의 말에 너무놀라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섹스라는 말에 심장이 터질듯 두근거렸다.

"놔 주세요."

"조금만 더 같이 있자."

"놔줘요..그만"

"조금만 더.."

기철은 어린아이처럼 때를 썼다.

"나 화장실 급하단 말이예요."

미애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말했다.

약간의 취기도 있고해서 귀까지 금세 빨갛게 달아올랐다.

미애의 이런 모습이 기철을 더욱 자극했다.

유부녀이면서도 아직도 소녀같은 여자.

"화장실 갔다와서 나랑같이 좀더 있어줄거야?"

"일단 좀 놔주세요."

"약속부터 해줘. 안 그럼 내일 내가 오늘 있었던 일 다 불어버릴거야." 

미애는 암담했다.

"아..알았어요."

일단은 그의 손을 벗어나기위해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었다.

알았다고 말했는데도 기철은 손을 놔주지 않았다.

"왜....?"

"방에 들어가면 화장실 문 잠그고 안나오려고?"

"아니예요."

"화장실 이용하려면 이쪽을 이용해."

기철은 미애의 손을 이끌고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미애는 반항을 해보다 포기했다.

소란스러워지면 수혁부부가 나올테고 그러면 곤란해지는건 자신이었다.

기철의 방은 팬션 뒷쪽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미애부부가 묵고 있는 방과 거의 비슷한 넓이에 손님용 방들처럼 그리 화려하게 꾸며져 있지는 않았다.

더블침대 하나가 놓여있고 작은 커피용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다.

방에서는 남성의 향취가 물씬 풍겼다.

미애는 방으로 들어서자 화장실부터 먼저 찾았다.

그녀의 눈에 살짝 문이 열린 욕실이 들어왔다.

미애는 기철의 눈치를 한번 보고는 욕실로 발길을 돌렸다.

방과는 다르게 욕실은 여느 방들보다 화려했다.

기철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걸 좋아하기에 욕조도 두사람이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월풀욕조를 설치해 두었다.

혼자사는 남자방의 욕실인데도 마치 신혼분위기라도 내놓은것처럼 조명도 그리 밝지 않고 은은했다.

미애가 욕실로 들어가자 기철이 따라들어왔다.

"....?"

미애는 의문스러운 눈으로 기철을 쳐다보았다.

"보고싶어서..."

"예?"

"미애씨 오줌누는게 보고 싶어서..."

"미...미쳤어요?"

미애는 기철을 밀어냈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미애는 점점 하복부가 묵직해져와 고통스러웠다.

"제발...나가 있어요."

"아니...나는 보고싶어."

그는 또 때를 썼다.

"예전부터 여자가 오줌누는걸 한번 보고 싶었어."

"더럽게 그런걸 왜?"

"아니 더럽지 않아...미애씨 오줌인데 뭐가 더러워..."

"당신이 보고있는데 어떻게 해요."

"뭐 어때 내가 미애씨 보지도 다 봤는데."

"당신 정말 미쳤어요?"

"하긴 어두워서 보지는 못했구나...부끄러워말고 해봐."

계속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는 오줌을 쌀것만 같았다.

그는 절대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다.

미애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치마로 잘 가라고 변기에 앉으려 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아니 그러면 내가 볼수가 없잖아."

기철이 변기에 앉으려는 미애를 잡았다.

"그...그럼 어떻게...??"

기철은 미애의 뒤로 가더니 그녀의 허벅지 양쪽을 잡고 M자로 다리를 벌려 잡았다.

마치 어른이 어린여자애 오줌을 누이듯이 말이다.

"미...미쳤어요 당신?...놔요..이거 놔요.."

은은한 조명아래 미애의 꽃잎이 적나라하게 기철의 눈아래로 드러났다.

미애는 두손으로 자신의 비부를 가렸다.

처음본 미애의 보지는 기철을 흥분시켰고 그의 숨결은 금방 거칠어졌다.

"안하면 계속 이렇게 들고 있을거야."

"이렇게 밝은데서 어떻게...제발..."

기철은 한손으로 잠시 미애를 안아들더니 조명을 낮추었다.

약간 붉은 빛이 감도는 조명은 더욱 어두워졌다.

그래도 사물을 확인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기철은 다시 미애를 안고 변기앞에 섰다.

"됐지? 나도 이이상은 양보못해."

"제발...내게 왜이러는 거예요."

"미애씨가 좋아서 그래. 미애씨도 나 싫지 않잖아."

미애는 여전히 자신의 하체를 두손으로 가리고 거의 울듯이 기철을 올려다 보았다.

자세때문에 소변을 더 참기 힘들었다.

기철이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소변이 터져 나올것만 같았다.

"제발...기철씨 그냥 하게 해줘요. 부끄러워..."

"손은떼고...그러고 오줌을 눌수는 없잖아. 내가 볼 수도 없고..."

미애는 마침내 더이상 참지 못하고 두손을 떼고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눈을 감아도 그가 자신의 얼굴과 비부를 본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은은한 붉은 불빛아래로 미애의 비부가 드러났다.

적당히 우거진 수풀이 수혁에 의해 다리가 확짝 열려진 탓에 양옆으로 열려져 있었고 분홍빛 속살은 불빛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여린 속살은 투명한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들어 있었다.

수혁은 지금이라도 그곳에 얼굴을 묻고 미애의 애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고 싶었다.

"자...이제 해봐..어서..."

"저..정말...왜이래요...부끄럽게...흐윽.."

미애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기에 하복부에 조금씩 힘을 주었다.

그때마다 조갯살이 벌름거렸다.

허나 좀처럼 오줌은 나오지 않았다.

"모..못하겠어요. 정말..."

"좀더 힘을 줘봐...조금만 더.."

"흐윽...너무해요...흑"

미애의 떨리는 신음과 함께 다시 분홍빛 꽃잎이 잎을 벌름거렸고 몇방울의 액체가 밀려 나왔다.

쏴아아...

그리고 물줄기가 쏟아졌다.

"흐윽...모...몰라요...정말...당신 너무해요."

오줌소리는 미애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런 모습을 지금껏 누구에게 보인적이 있었던가?

한번 쏟아진 오줌발은 끝날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미애는 부끄러움과 그 부끄러움으로 인해 발생되는 묘한 야릇함에 미쳐버릴것 같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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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너무 하드코어인가요?

오늘 너무 많은 글을 썼네요. 도배 방지를 위해서 예전에 소라야설게시판은 하루 세편이상 올리면 안되는 룰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만일 아직도 그렇다면 소라님 죄송...^^ (2년만에 와서 분위기를 몰라 그러니 한번 용서를....)

앞으로 글의 방향을 위해 간단한 설문하나 조사합니다.

아내가 변할때를 2년만에 재연재 하는것이라 님들이 내용을 기억못하실것 같아 초기 주인공이던 상호부부와 수혁부부이외에 기철이란 인물을 한명더 추가 했습니다.

기철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것 같아 설문을 조사해 글의 방향에 참조할까 합니다.

아래의 관계중 가장 흥미로운 관계는?

1) 상호(나)와 미애(상호의 아내)

2) 상호와 수연(수혁의 아내)

3) 수혁과 미애

4) 수혁과 수연

5) 기철과 미애

6) 기철과 수연

바쁘시더라도 좋은 글이 되기 위해 하나씩만 찍어주세욤

물론 참고로 할 뿐이지만요

오줌소리는 미애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런 모습을 지금껏 누구에게 보인적이 있었던가?

한번 쏟아진 오줌발은 끝날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미애는 부끄러움과 그 부끄러움으로 인해 발생되는 묘한 야릇함에 미쳐버릴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오줌은 멈췄다.

마지막 몇방울이 엉덩이 골을 타고 변기에 떨어졌다.

"기...기철씨 이제 그만 내려줘요."

미애는 작은 목소리로 겨우 말했다.

여전히 그녀는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기철은 미애를 안고 그대로 자신의 침대위에 놓았다.

미애가 침대위로 자신이 놓여지는걸 느끼고 눈을 떴을때 기철은 미애의 양쪽 다리를 활짝열고 그곳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뭐..뭐하는거...하악.."

미애는 헛바람을 삼켜야만 했다.

기철의 혀가 미애의 항문에서 시작해 꽃잎의 갈라진 골짜기를 타고 ?아 올라왔다.

"더..더러워요...그러지마...하윽"

미애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다.

아직 남아있는 오줌방울들이 기철이의 혀에 의해 훔쳐지는 것이 아닌가?

좀전에 그가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지켜볼때보다 더욱 이상한 감정이 그녀를 사로잡았다.

언제 상상이나 해본적 있었던가?

"하아...괜찮아...미애의 것이라면 뭐든지...할짝...하아..."

"하아..그러지 마요...더러운데...하악"

기철은 혀를 길게 빼어물고 양손으로 꽃잎을 벌리고 안쪽 깊은곳까지 혀를 밀어 넣었다.

쌉싸름한 느낌이 혀를 자극해왔다.

기철은 전혀 더럽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야릇한 향을 동반해 그를 자극시켰다.

"하아...미애를 내여자로 만들고 싶어...나만을 위한 여자로 만들고 싶어...날위해 신음하는...하아"

"그..그만해요...하앙"

기철의 뜨거운 혀와 입김이 민감한 속살을 자극했고 그때마다 미애는 전율해야만 했다.

지금껏 이렇게 적나라한 행위를 한적이 없었다.

아니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일이었다.

"하아..할짝...쯔읍...할짝...하아"

"하윽...그..그만..하아"

미애의 꽃잎에서는 애액이 다시 분비되었다.

오늘 하루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애액을 만들어 냈는지 모른다.

여체란 참 신비한 것이다.

기철은 미애의 꽃잎을 한참을 빨고서야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미애의 손을 잡아 끌었다.

미애는 영문도 모르고 흐트러진 감정을 추스리며 침상에서 일어나 기철이 이끄는대로 따랐다.

기철은 미애의 손을 끌고 욕실로 다시 들어갔다.

".....?"

미애는 영문을 몰라 상기된 얼굴로 기철을 쳐다보았다.

그와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뛰었다.

"나도 미애에게 보여주고 싶어"

"....?"

기철은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검붉은 기철의 자지가 용수철처럼 튀어나왔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크고 굵었다.

미애는 시선을 뗄수가 없었다.

생각처럼 몸이 따라주질 않았다.

"거기 앉아서 잘봐."

미애는 기철의 말에 따라 변기옆에 쪼그리고 앉았다.

가슴이 터질듯 두근거렸다.

쏴아아아!

검붉은 귀두의 구멍에서 굵은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순간 미애는 자신의 보지에서 짜릿한 전율을 느꼈다.

마치 그 물줄기가 자신을 꿰뚫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간혹 남편이 욕실문을 닫지 않고 소변을 볼때 힐끗 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남자의 소변장면을 본적은 없었다.

가슴이 떨렸다.

숨을 쉬기조차 곤란했다.

한순간도 눈을 깜빡일수 없었다.

기철은 오줌을 뿌리며 미애의 얼굴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녀의 볼은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마침내 굵은 오줌줄기가 끝났고 미애는 기철을 올려다 보았다.

그의 눈은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것 같았다.

기철은 미애를 향해 돌아섰고 자연스레 그의 성난 자지가 그녀의 얼굴앞에 놓여졌다.

미애는 그때서야 기철이 원하는 무언가를 알수 있을것 같았다.

오늘 그의 물건을 빤적이있다.

하지만 그건 어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기철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미애의 입술이 떨린다.

그리고 살며시 붉은 입술이 열렸다.

뜨거운 숨결이 뿜여져 나와 기철의 귀두를 간지럽혔다.

기철은 여전히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미애의 볼을 쓰다듬을 뿐이었다.

미애의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더니 눈이 아래로 감긴다.

그리고 입술이 좀더 벌어지더니 기철의 귀두를 삼켜버린다.

미애는 왠지 그래야만 할것 같았다.

그는 자신의 더러운 곳을 전혀 주저하지 않고 깨끗히 ?아주지 않았던가?

아직 오줌이 몇방울 묻어있어 쌉싸름한 맛이 미애의 입안으로 번졌다.

"하아...미애씨...너무 좋아..하아"

"하아...쯔읍...?...하아"

기철은 태어나 지금처럼 짜릿함을 느꼈던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미애는 지금껏 그가 알아왔던 여자들과는 달랐다.

그녀 스스로 지금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지만 아직도 그녀의 모든것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갈증이 생겼다.

미애를 향한 갈증이었다.

"하아...하아"

얼마지나지 않아 미애는 기철의 자지를 입에서 빼어내며 거친숨을 몰아 쉬었다.

기철은 미애의 어깨를 잡고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미애의 입술을 덮었다.

"으읍.."

미애는 살짝 고개를 트는가 싶더니 그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기철의 혀가 미애의 입안으로 밀려들었고 미애의 혀는 기철의 혀를 피해 다녔다.

기철은 거칠게 미애의 잠옷을 벗겼고 잠옷은 아래로 흘러내렸다.

미애가 그의 앞에서 처음으로 나신이 된 것이다.

기철은 미애를 밀어 침대위로 넘어뜨렸다.

여전히 그의 입술은 미애의 입술을 덮고 있었다.

"하아...하아"

거친 숨을 내쉬며 기철이 미애를 내려다 보았다.

미애 또한 기철을 올려다본다.

기철은 자신에게 깊은 키스를 허락지 않는 미애가 야속했다.

그는 미애에 대해서 확실한 정복자이자 승리자이고 싶었다.

그녀를 자신만을 위해 신음하는 여자로 만들고 싶었다.

"나...오늘 널 가질꺼야."

"......"

미애의 눈은 흔들리고 있었다.

기철은 미애의 양쪽 무릎을 잡아 한껏 벌리고 그 사이로 자신의 허리를 밀어 넣었다.

"하악...안돼요...흐윽"

기철의 굵은 자지가 미애의 젖어있는 보지를 가르고 들어갔다.

순간 미애의 풍만한 육체가 신음와 함께 퍼득하고 튕겨져 올랐다.

"하아..드디어 네 보지에 내 자지를 넣었어...하아"

"하악...기철씨...이러지 말아요. 하아"

기철의 입에서 저속한 말들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쑤걱...쑤걱...질쩍...찌쩍

기철의 자지가 미애의 보지속을 드나들때마다 야릇한 마찰음이 생겨났다.

미애는 오늘 처음 보는 남자에게 자신을 허락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다.

허나 지금 현실을 그녀도 알기에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 자신이 원해서 된일은 아니라고 내면에서 수도없이 외치고 있었다.

오랜만에 가지는 섹스라 그런지 그의 자지가 질안쪽을 긁고 지나갈때마다 미애는 짜릿함에 높은 신음을 토해야만했다.

"하악...모..몰라...하앙"

"미애씨...너무 좋아...하아"

기철은 아래에서 출렁이는 미애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며 그중 한쪽을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벌써 흥분으로 오똑 솟은 젖꼭지는 혀와 이빨의 자극에 비명을 내질렀다.

미애는 가슴에서 이는 자극이 너무 강해 두팔로 기철의 목을 꼭 끌어안았다.

기철은 숨이 막혔지만 가슴의 자극을 멈추지 않았다.

"하앙...너무해...하악"

"하아...미애씨...하아...좋아...미애씨도 좋아?"

"하악...하으흑"

미애는 어떤 대답도 해주지 않고 그저 신음만 토해낼 뿐이었다.

기철은 다시 미애의 입술을 찾았다.

그녀는 기철의 혀가 밀려들어도 입술을 닫지 않았다.

거친 숨을 몰아쉬기도 힘들었으리라.

기철의 혀가 그녀의 혀를 건드렸다.

더이상 도망가지는 않았다.

기철은 그녀의 혀를 자신의 혀로 감아 강하게 빨아당겼다.

"하아...쯔읍...?...하아"

"하으흑...?...쯔읍..하응"

어느새 기철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미애의 엉덩이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쾌락을 향한 본능이 그녀의 신체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하아앙...기..기철씨...하악"

"하아...조금만더...하아..나도 될려고 해...하아"

기철은 미애가 거의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임을 그녀의 몸을 반응을 통해 알고 있었다.

그또한 싸기 직전이었다.

웬만하면 그녀와 타이밍을 맞추고 싶었다.

척...찔꺽...찌꺽...찌쩍...퍽..찌꺽...

기철은 허리움직임에 박차를 가했고 미애의 두다리는 기철의 허리에 강하게 감겨왔다.

그리고 어느순간 미애의 엉덩이가 위로 들려져 올라왔다.

미애의 허리가 한껏 휘어졌고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림을 보였다.

"하윽...하아학...하앙"

"하아...미애씨..나도 돼...나도 싼다...하아"

뒤이어 기철의 몸이 경직되었다.

화려한 쾌락의 불꽃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기철의 귀두를 통해 정액이 뿜어져 나와 미애의 질 안쪽으로 뿌려졌다.

"하아...하아"

"하아...미애씨 너무 좋았어...하아"

기철은 땀이 흐르는 미애의 이마에서 흩어진 머릿결을 넘겨주고 그녀의 이마에 입울 맞추었다.

"미애씨 좋았어?"

"...."

미애는 새근거리며 숨을 고를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부끄러운지 기철의 시선조차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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