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 회: 길들여지는 아이. 그리고 큰 딸의 엄마 -- >
“자, 누님의 조개에 제 페니스를 끼워주세요. 꼭 끼워야 해요. 왜냐하면 누님의 구멍엔 제 것만 박혀야 하니까요.”
“네! 해볼게요!”
나는 그녀에게 체중의 부담이라도 줄여주고자 팔꿈치로 내 체중을 버티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유방이 내 가슴을 은근히 압박했다.
나는 아래쪽의 풍경을 살펴보았다. 그녀가 자신의 구멍에 내걸 끼워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내가 특별한 애무도 안 해주고 곧바로 삽입을 감행한 이유는 첫 섹스의 추억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싶은 까닭이었다. 여자란 자고로 약간의 고통을 주는 남자를 더 존경하게 되어 있다. 가뜩이나 내 물건은 큰 편이었다.
“하악 하악!”
그녀의 좁디좁은 질구에 나의 귀두가 조금밖에 파고들지 않았다.
나는 한 가지 궁금증이 들었다.
“누님, 이렇게 작은 구멍으로 어떻게 섹스를 했어요?”
“삼일에 한번 꼴로 호스트바에 갔어요. 마담한테 이야기하면 고추가 작은 선수들을 붙여줘요.”
“녀석들이 맛이 있던가요?”
“선수생활을 처음 한 애들은 금방 싸는데 오래한 애들은 정말 오래가요. 여자를 기쁘게 해줄 줄도 알죠.”
“앞으론 그런 녀석들의 작은 고추 따윈 잊어버려요. 말 그대로 녀석들은 고추에 불과해요. 앞으론 저의 페니스에 길들여져야 해요. 누님은 앞으로 저의 방망이 맛에 반하게 될 겁니다.”
나는 그녀를 세뇌시켰다. 어차피 내가 이여자의 주인이었다.
마침내 갖은 노력 끝에 그녀의 좁은 질구에 내 귀두가 거의 끼워졌다.
“누님, 가랑이를 최대한 벌려요.”
그녀는 가랑이를 크게 벌리고는 내 눈치를 살폈다. 나는 있는 힘껏 꼬막처럼 작은 조개를 박았다.
“꿀쩍!”
타이트하면서도 음탕한 흡착음이 들려왔다. 그녀의 속살 통로는 더욱 좁았다.
펄펄 끓는 해삼의 항문을 뚫어버린 것과도 같은 쾌감이 내 자지를 훑어댔다.
하지만 그녀는 나완 반대로 고통을 느꼈다.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이리저리 가로 저었다.
“아파요 누님?”
“네, 많이 아파요. 하악!”
“참아요! 누님. 난 누님의 주인이니까, 주인이 박으면 박는 대로 아파도 참아야 해요!”
“알았어요!”
그녀는 고통을 참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입술과 젖꼭지를 애무해주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질구는 완전히 원형으로 팽창해서 거의 터질 것만 같았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깔짝깔짝 푸쉬업을 시작했다.
“허억, 허억!”
그녀가 몹시도 아파하면서 그만 하자는 듯 날 쳐다보았다. 그러나 나는 어쩔 수가 없었다.
내 자지를 그녀의 가랑이에 확실히 박아 넣어야 완벽하게 이여자의 주인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북적북적 박아댈 때마다 그녀의 질구속살이 위태롭게 딸려 올라왔다.
그러나 몇 분 쯤 박아댔을까. 그녀의 질구가 조금 느슨해지고 있었다.
“누님, 이제 안 아파요?”
“아파요. 하지만 기뻐요. 이렇게 하나가 되었으니!”
“맞아요! 우린 지금 하나로 이어졌어요. 자 아래를 봐요. 누님의 몸과 내 몸이 뭘로 이어졌나요?”
나는 박기를 멈추고 내 페니스를 약간 길게 뽑아주었다. 그녀가 게슴츠레한 눈으로 말했다.
“주인님의 페니스로....... 페니스로 우린 하나가 되어 있어요!”
나는 다시 거세게 박음질을 시작했다. 이제 그녀는 완벽하게 내 것이 되었다.
“내말 잘 들어요. 누님은 내일 핸드폰을 하나 더 만들어요. 그 번호는 세상누구에게도 가르쳐주면 안 됩니다. 그 핸드폰과 통화할 수 있는 사람은 누님의 주인인 나! 바로 나 혼자뿐 이예요. 명심하세요.”
“네 주인님!”
“누님, 주인님이라는 호칭은 쓰지 마세요. 마음속으로만 날 주인님으로 알고 있으면 돼요. 그냥 도균씨라고 하세요.”
“네! 도균씨!”
나는 한결 부드러워진 그녀의 질구를 마음껏 쑤석거렸다. 애액이 많아지니 정말 박을만한 조개였다.
그녀의 질점막이 더 부어올라왔다. 그녀의 질구가 아까처럼 타이트해졌다.
그러나 통증 때문에 부어올라 타이트해진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확실히 뭔가를 느끼고 있었다.
나는 힘을 주어 딴딴해진 조갯살을 더 뚫어댔다.
“학! 학!”
그녀가 짧은 숨을 내쉬며 내 자지에 대항하듯 더 조여 댔다. 이러다간 내가 먼저 쌀 것 같았다.
그녀의 엉덩이를 번쩍 들어 그녀의 두덩과 내 치골을 밀착시켜놓고는 이리저리 돌려주었다.
외음부끼리 밀착해서 돌려주자 그녀가 까무러치는 소릴 냈다.
“나, 나, 가요!”
그녀가 뜨거운 물을 터트리며 날 꽉 껴안았다. 나도 그 순간 참았던 정액을 터트렸다.
우린 한동안 결합한 체 있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누님, 누님이 가지고 있는 현금 중 일부를 내게 주세요.”
“얼마.......”
“백억!”
“네!”
그녀는 군말 없이 내게 승낙을 했다. 나는 정말로 이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였다.
나는 그녀의 조개 속에 박힌 자지를 쑤욱 뽑아냈다. 분비물이 묻은 까닭에 몹시도 번들거렸다.
나는 그녀의 충성도를 더 확인해보고 싶었다. 나는 반듯이 누우면서 말했다.
“누님, 제 자지 좀 깨끗이 혀로 핥아주세요.”
“네, 그렇게 할게요.”
그녀가 나른한 표정으로 일어나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혀로 싹싹 문질러 댈 때마다 내 자지가 불에 덴 것처럼 짜릿했다.
확실히 알약에 감염이 되면 보통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성감을 훨씬 뛰어넘는 것만은 사실이었다.
자지가 깨끗하게 되자 나는 그녀를 품에 안고는 깊이 잠이 들었다.
다음날 그녀에겐 새로운 핸드폰이 생겼고 나는 그녀에게서 백억이 든 통장을 건네받았다.
그녀는 하나도 아까워하지 않았다. 증권회사에 다니는 친구 놈에게서 계속 전화가 왔다. 어제 만났던 수백억을 가진 여자와 전화가 안 된다고 했다. 될 리가 없지. 그 전화번호는 가짜였다.
나는 친구 놈에게 나 역시도 그 여자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뚝 끊겨버렸다고 했다.
집에 돌아와서 나는 아이들에게 내가 직장을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아이들이 펑펑 울었다. 나는 아이들을 안심시켰다.
“애들아 걱정하지 말거라. 아빠 친구 중에 꽤 성공한 친구가 있는데 글쎄 그 친구가 내게 큰돈을 변통해주겠다고 하더구나. 무기한이고 이자도 없단다. 돈은 벌어서 아주 나중에 갚아도 된다는데 아무 장사라도 할 생각이다.”
아이들은 금방 눈물을 거뒀다. 나는 다시 말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빠가 장사를 할 거야. 너희들은 얌전히 공부만 해야 해. 일도 도울 필요가 없다.”
아이들이 돌아간 뒤 나는 정말로 장사를 할 생각을 했다.
어렵고 힘든 장사를 굳이 할 필요가 없었다. 평생 먹고 놀아도 되지만 표면상으로는 한 가지를 해야 했다.
그리고 이사를 계획했다. 지금 아파트보다 더 넓은 데로 가야할 필요는 있었다.
아이들의 학교와 더 가까우면 더 좋겠지.
나는 당장 밖을 나섰다. 하루 종일 돌아다닌 끝에 훨씬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계약할 수가 있었다.
나는 규림이를 새 아파트에 오게 해서 모든 살림살이를 장만케 했다.
나는 내 마누라처럼 척척 손발이 되어 움직여주는 규림이와 재혼이라도 해버릴까도 생각이 들었다.
저녁때가 되기 전에 나는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늘은 완희도 늦게 공부하지 말고 빨리 들어오라고 했다.
새 아파트로 오게 된 아이들은 놀라서 뒤로 자빠지려고 한다.
“꺄아악, 아빠! 이게 정말 우리 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