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 회: 만원 전철서 꿰뚫려버린 그녀 -- >
제기랄. 그녀가 정말 예뻐 보였다. 가까이서 본 그녀의 얼굴은 정말 나를 몸살 나게 했다.
지금도 이럴 진데 그녀의 농염한 테크닉이 발휘되면 나는 정말 그녀를 과감하게 경찰에 고발하여 감방에 처넣을 수가 있을 것인가. 정말 내 자신에게 회의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어머, 아저씨 왜 이러세요?”
웬 여자가 내 뒤에서 누군가에게 버럭 화를 내며 내 몸에 자기 몸을 붙였다. 어떤 놈에게 은밀하게 터치를 당한 모양이었는데 덕분에 나는 그녀의 궁둥이와 내 궁둥이가 물큰하게 눌리는 쾌감을 맛볼 수가 있었다.
나는 떡처럼 엉겨있는 완희엄마의 허리를 살짝 껴안았다. 그녀도 기다렸다는 듯 날 포옹했다.
풍만한 젖가슴이 더 눌리면서 그녀의 몸에서 풍기는 색정적인 향수냄새가 날 더욱 자극했다.
그녀와 오늘밤 안으로 섹스를 할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지하철 치한이라도 되어보자.’
나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치마를 슬슬 들어올렸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였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어서 이 지옥 철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짜장 으로 범벅이 된 얼굴들뿐이었다.
나는 그녀의 찰진 허벅지위를 더듬어 올라가 곧바로 습한 음부를 만졌다.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아서 만지기가 편했다. 그녀의 사타구니는 젤리를 한 사발 쏟아버린 것처럼 미끈거렸다.
“하아!”
그녀가 입을 야트막하게 벌리고는 뜨거운 단내를 풍겼다. 나는 두툼하게 기름진 조갯살을 만지작거렸다.
촉감이 기가 막혔다. 그녀는 흥분을 한 건지 구멍 살을 자꾸만 움찔거렸다.
심장이 두근거려서 파열이 될 것만 같았지만 내 위험한 장난은 멈출 수가 없었다.
나는 그녀의 기름이 흐르는 살 밤송이를 만지면서 묻고 싶은걸 물었다.
“남편은 언제부터 바람을 피웠나 이야기 해봐!”
자극을 받은 그녀가 눈썹을 찡그리면서 말했다.
“흐윽, 원래 그 이는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 딸내미 같은 년한테 푹 빠져버렸는데.......”
“그만, 그만! 다 듣잖아!”
그녀의 목소리가 격양된 탓인지 볼륨이 컸다. 나는 불안해서 일단은 중지시켰다. 나는 가운데 손가락을 벌바에 꿀쩍 박으면서 말했다.
“당신, 남편 말고 애인 있지?”
“헉, 있어요.”
짐작은 했었지만 정말 음탕한 년이었다. 나는 다른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꾹 눌러주었다.
그녀가 입을 더 벌렸다. 그녀의 표정이 너무 나른하고 음란해서 주위사람들이 볼까 무서웠다.
“헉!”
“남편 몰래 몇 번 정도 섹스 해?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나?”
“우린 이틀에 한번해요.......”
알게 모르게 질투라는 게 올라왔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나는 명령조로 조용히 속삭였다.
“오늘부로 애인하고 관계를 끊어! 이 벌렁거리는 구멍엔 내 자지만 들어가야 해. 남편도 대주지마. 바람피우는 놈한텐 대줄 필요도 없어. 자, 다른 사람들 눈에 안 띄게 내 자지를 조심스럽게 꺼내. 지퍼를 열고 꺼내란 말야.”
“네!”
그녀가 내 남대문 지퍼를 조심스럽게 열더니 팬티 단을 바지 속에서 깔짝깔짝 밑으로 내렸다. 그리곤 구렁이처럼 발기해있는 내 물건을 꺼냈다. 아무리 약발과 함께 버무려진 그녀의 음탕함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그녀는 무모했다.
나는 그녀의 용기에 불을 질러보고 싶었다.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언젠가....... 집으로 들어왔는데 자기 딸내미보다 더 어려보이는 애와 알몸으로 침대에 엉겨있었어요. 남편과 내가 대판 싸웠어요. 나는 그때 남편에게 말했어요. 언젠간 나도 외간남자를 안방에 불러다가 섹스를 해버릴 거라고!”
나는 그 말을 듣고 왠지 흥분을 느꼈다.
“그랬더니 남편이 뭐래?”
“용기가 있으면 그렇게 해보래요. 오히려 자기가 지켜봐 준다면서 빈정거렸어요. 그러면서 태연하게 그 계집애랑 밖으로 나갔어요. 그 계집애는 정말 나 따위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았어요.”
“그 뒤로 당신하고 당신 애인은, 남편이 보는데서 안방에서 섹스를 했나?”
“정말 그러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차마 그것만은.......”
아무리 음탕하다고 해도 그런 무모한 용기를 갖추기는 힘이 들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약에 살짝 중독되어있는 상태였다. 나는 어처구니없게도 내 죽은 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긴 커녕 그녀의 짜릿한 복수를 도와주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차피 그녀에 대한 복수는 언제든지 해도 상관이 없으니 말이다.
그 와중에도 그녀의 농밀한 손은 내 물건을 쉬지 않고 만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치마를 조금 더 들어 올리면서 속삭였다.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내 페니스를 당신의 음탕한 OO에 끼워봐!”
“네!”
그녀의 구멍이 밑구멍이라 쉽지 않을 것 같았으나 나는 지하철에서 무모한 짓을 기어코 해보고 싶었다.
나는 살짝 쪼그려 앉았고 그녀는 까치발을 들면서 내 귀두를 자신의 조갯살에 갖다 댔다.
촉촉하고도 끈적거리는 조갯살이 닿았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흐응!”
그녀가 콧소리를 내더니 살 두덩을 씰룩거리면서 내 자지를 용케 삼켰다. 그녀가 밑OO라 페니스가 뻐근하게 뒤틀리듯 밑으로 꺾이면서 삽입이 되었지만 그 때문에 더 쾌감은 짙었다. 숨이 꺽 막혔다.
절반쯤 들어간 상황이었는데 마침 그녀의 뒤에 있던 등짝이 넓은 남자가 그녀를 내게 잔뜩 밀어붙여왔다.
단번에 깊은 삽입이 되었다.
“윽!”
이번엔 내가 숨넘어가는 소릴 질렀다. 꿀쩍거리면서 단번에 파고든 나의 페니스를 그녀의 조갯살이 움찔거리며 조여 대고 있었다.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공공장소에서 태연하게 섹스를 벌이고 있는 내 자신이 말이다.
나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붙잡고는 그녀의 두덩에 내 자지두덩을 더 밀어붙였다.
역시나 밑구멍이라 내 자지가 밑으로 꺾이면서 박혀 들어갔다. 내 자지 뼈가 토막이라도 나는 것처럼 짜릿했다. 설사 지하철 풍기문란 단속경찰이 지금 나타나도 나는 쉽게 그녀의 벌바에 박힌 자지를 뽑아낼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수많은 페니스를 받아들였을 그녀의 닳아질 대로 닳아진 질구도 내 통통하고 길다란 페니스를 무척 맛있어 하는 것 같았다. 쫄깃쫄깃 조여 대다가도 단단한 질 근육으로 울퉁불퉁 씹어대기도 했다. 정말 대단한 테크닉이었다.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순전히 질 근육만 가지고 내 페니스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고 있었다.
나는 가까스로 숨을 참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남편에게 전화해! 지금 외간남자와 함께 집에 들어가 안방에서 섹스를 할 거라고!”
정말 무모한 소리였지만 내 눈에 뵈는 건 지금 없었다.
딸내미는 어차피 아파서 누워있을 것이라 신경 쓸 것도 없었다. 하지만 내 말에 쾌락에 한껏 젖어있던 그녀의 눈이 많이 흔들거렸다. 아무리 나의 명령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만큼은 지키기가 힘든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단호했다.
“내말 안들을 거야?”
“하, 할게요.”
그녀가 전화를 걸었다. 잠시 후 무척이나 느끼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조금 떨었지만 차근차근 말을 전했다. 그 와중에 나는 그녀를 드디어 깔짝깔짝 박기 시작했다.
“뭐야? 너 미쳤어?”
남편은 대번에 화를 냈는데 전화 목소리임에 불구하고 너무 컸다. 주위사람들이 몇 듣고는 고갤 우리 쪽으로 돌렸다. 거기에 신경을 쓰지 않고 나는 오히려 남편을 더 자극했다.
“지금 저의OO엔 외간남자의 O이 박혀있어요. 라고 말을 해!”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면서 아주 작게 말을 뱉었다. 가뜩이나 그녀를 박고 있는 상황이었던지라 정말 짜릿해서 이대로 전철이 뒤집혀져도 모를 지경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의외로 남편의 목소리가 한참 있다가 들렸다.
억지로 화를 참은 듯 한 폼이었다.
“좋아....... 내가 지은 죄가 크니 당신 하고 싶은 대로 해. 대신에 오늘은 안 돼, 오늘은 하연이가 너무 아파. 이러다간 정말로 병원에라도 가봐야 할 것 같애. 그러니 오늘은 그만둬. 거기 어디야? 시끄러운 것 같은데!”
나는 전화를 마무리하라고 속삭였다. 전화를 끊자마자 전철은 다음 정거장에서 정차를 했다.
내린 사람은 몇 명뿐이었지만 타는 사람들은 그보다 몇 배는 더 많았다.
“밀지 좀 말아요! 아 씨발 진짜!”
“밟지 좀 마세요!”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아우성이 터졌다. 나와 그녀는 구석진 곳으로 저절로 밀렸다. 정말 가만있었는데도 우리들의 아랫도리 삽입은 풀어지질 않고 고스란히 구름 위를 나는 듯 날아갔다. 정말 황홀했다. 이대로 몸을 놔버려도 전혀 풀어지거나 넘어질 염려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