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 회: 의붓딸 앞에서 실습 -- >
그녀는 내 전화를 받자마자 좋아서 죽는 시늉을 했다. 하지만 남편이 있냐고 물어보자 남편은 없다고 했다.
요즘 들어 아주 늦게 들어오거나 아예 외박을 해버린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완희엄마의 폭탄선언이 무서워서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온 건지도 모른다.
나는 그녀의 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어차피 두려울 것도 없었다. 그녀와 그녀의 의붓딸은 알약에 감염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그녀의 집은 가까운 편이었다. 두 모녀가 날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다.
나는 소파에 앉자마자 전화를 건네며 그녀를 독촉했다.
“빨리 남편한테 집에 들어오라고 그래.”
전화는 연결이 되었지만 남편은 핑계를 대는 것 같았다. 은근히 화가 났다.
문득 그녀의 남편이 오지 않은 이참에 하연이에게 성교육을 시켜주고 싶었다. 제 엄마와 외간남자가 눈앞에서 실제 섹스를 벌이면서 시키는 성교육 말이다.
나는 두 모녀를 안방으로 데려왔다. 그리곤 하연이에게 말했다.
“하연아, 아저씨와 엄마가 지금부터 섹스를 벌일 거야, 처음부터 끝까지 잘 봐둬야 한다. 이제 곧 너도 이 아저씨하고 엄마처럼 섹스를 하게 될 테니까....... 만약에 제대로 못하면 아저씨가 혼내 줄 거야!”
하연이는 잔뜩 긴장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내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완희엄마가 조금 인상을 찡그린 것 같았다. 어쩌면 자기가 생각했던 도덕적인 선을 조금 넘어버려서 그런 것 같았다.
나는 옷 속에 있던 사분의1에 해당하는 알약을 입에 넣었다. 아무래도 완희엄마에겐 이 정도를 더 먹여야 할 것 같았다. 나는 완희엄마에게 속삭였다.
“자, 입을 벌려, 내가 더 큰 쾌락을 줄 테니깐!”
“아!”
나는 그녀의 입에 내 입을 맞추었다. 그녀가 알약을 받아먹고는 무척 달콤한 표정을 지었다.
약에 대한 선입관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녀의 표정이 한층 더 음란해진 것 같았다.
“옷을 다 벗어.”
내 명령에 그녀가 옷을 홀홀 벗었다. 농익어 터져버릴 것만 같은 그녀의 육덕진 알몸이 드러났다. 나도 옷을 벗으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우리의 섹스 하는 모습을 하연이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줄 거야, 불만 없지?”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약간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지만 전 보다는 긍정적인 표정이었다.
어쨌든 나는 더 이상 알약을 먹이지 않을 생각이었다. 아무리 완희엄마가 철천지원수라고는 하지만 해독제가 없는 상태에선 함부로 남용할 순 없었다. 이윽고 우리들은 알몸이 되었고 허연 알몸뚱이가 된 우리들을 하연이는 의자에 앉아 똑바로 보았다. 하연이의 눈이 자꾸만 흔들거렸는데 역시나 절대로 봐서는 안 될 새엄마와 외간남자의 실제 섹스현장의 목격에서 오는 충격 때문일 것이다.
나는 완희엄마에게 말했다.
“자, 지금부터 날 녹여봐. 딸이 보고 있는데서 제대로 성교육을 시켜보라구!”
완희엄마는 내 몸 위에 뱀처럼 촥 가라앉듯 달라붙어 날 애무하기 시작했다. 사실 그녀와 내가 알몸이 되면서부터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녀에게 약을 조금 더 투여시켜 버린데다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자기 딸까지 섹스 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만들어버렸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완희엄마의 혀는 뜨겁고 달았다.
사장마누라인 미스 조의 감도를 훨씬 넘어설 정도였다. 나는 완희엄마의 혀를 달게 느끼면서 하연이와 눈을 마주쳤다.
하연이는 숨도 제대로 못 쉰 것 같았는데 두 손은 불끈 말아 쥐고 있었다.
완희엄마의 입이 점점 더 밑으로 내려오더니 마침내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하연이의 눈동자가 공포영화의 주인공의 눈처럼 커졌다.
“우우움!”
완희엄마는 자기 딸이 보건말건 내 자지를 맛나게 빨아댔다. 혀질이 농밀했다. 약을 더 먹어서 그런 건지 일단 혀 자체의 퀄리티부터가 틀렸다. 달고 뜨겁고 촉촉했다. 완희엄마는 요녀처럼 내 자지를 완전히 녹여내고 있었다.
미끈미끈한 혀 뒷부분으로 귀두를 문지르더니 페니스의 몸통과 불알까지도 소 혓바닥처럼 척척 갖다 붙이며 펠라치오를 했다. 나는 가까스로 숨을 내쉬면서 하연이에게 말했다.
“하연이 너도....... 너도 엄마처럼 아저씨의 성기를 이렇게, 으윽, 이렇게 잘 핥을 수 있어야 한다. 알겠니?”
하연이는 두 주먹을 꼭 쥐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침내 모든 애무가 끝났고 그녀가 내 배위로 올라탔다.
그녀가 곧 삽입을 하려 했지만 나는 잠깐 중지를 시켰다. 알약을 조금 더 먹었으니 얼마나 더 몸이 민감해졌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그녀에게 반듯이 누워보라고 했다.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유두를 빨아보았다.
“흑!”
확실히 전보다 더 민감해졌다. 그녀가 허릴 튕기면서 내 손목을 틀어잡았는데 사십대 중반의 나이에 이토록 과민한 반응을 보일 순 없었다. 더구나 이 여자는 젊었을 적부터 섹스라면은 걸레가 되도록 하고 다녔던 여자였다.
나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벌려 손으로 음부를 만져보았다. 짐작은 했었지만 식용유를 한 병 통째로 부어버린 것처럼 홍수가 나있었다. 나는 미끈거리는 그녀의 조갯살을 만졌다.
“끅!”
짧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또 내 팔을 붙잡았다. 그녀는 애원했다.
“저, 절 해주세요. 도균씨!” 나는 그녀의 공알을 만지면서 물었다. 그녀가 고개를 크게 흔들었다.
“어떻게 해주라는 거야?”
“제발 주인님, 절 박.......”
나는 차마 다음 말을 들을 수가 없어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하연이에게는 들려주면 안 될 것 같았다.
나는 그녀의 풀죽같이 미끈거리는 타액을 한참 빨아 먹다가 속삭였다.
“주인님이라고 하지 마. 차라리 여보라고 해! 어차피 당신 남편 앞에서 섹스를 또 하게 될 텐데. 그때 여보라고 하면서 섹스를 해야 하거든. 예행연습을 한다 치고 여보라고 부르라구!”
“네 여보! 너무 기뻐요 여보!”
그녀에게서 여보라는 소릴 듣는 순간 온몸에 피가 솟구쳤다. 정말 내 자신이 이해가 안 갔다.
내 친구 놈을 죽인 마귀 같은 년에게 여보라는 소릴 듣고 미친 듯이 흥분에 떠는 날 말이다.
나는 한껏 솟구친 물건을 그녀의 질 구멍 입구에 댔다. 삽입하기 전에 하연이를 보았다.
하연이는 나와 제 엄마의 성기를 똑똑히 보고 있었다. 나는 하연이에게 말했다.
“자, 하연아, 이게 조물주의 조화라는 거란다. 넌 남자 성기를 본적 없지? 남자의 성기가 길쭉하고 굵은 것은 바로 사타구니에 오목하게 구멍 난 여자의 성기에 끼우라고 있는 거야! 너에게도 달려있는 이곳을 지금부터 잘 보거라!”
나는 그러면서 힘껏 그녀의 질구에 내 페니스를 끼워 넣었다.
“윽 여보!”
성기의 결합에서 오는 쾌감은 내 척추 뼈를 강하게 후려쳤다. 그녀의 구멍 위치가 밑에 달려있어서 더 짜릿하고 은밀한 느낌이 들었다.
하연이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똑똑히 삽입된 장면을 목격했다. 나는 엎드려뻗쳐 자세로 그녀를 박아댔다. 하연이가 내 자지의 박음질 장면을 잘 볼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고 박았다.
그녀의 두 다리가 쭉 펴진 채였는데 그 때문에 또 자지가 약간 꺾이듯이 밑구멍으로 박혀 들어갔다.
“윽, 난 몰라, 하 정말 죽을 것 같애요 여보!”
그녀가 숨넘어가는 소릴 질렀다. 알약의 효능은 확실히 살아나고 있었다. 통통하게 부어오른 질 벽이 감미롭게 내 페니스를 조여 대더니 잘근잘근 물어뜯고 있었다.
그녀의 질구는 그만큼 고감도를 자랑했다. 천천히 삽입 질을 하면 천천히 앓는 소릴 냈고 강하게 박으면 그만큼 높은 소리가 나왔다. 그녀는 일본 야동에서 많이 본 여자처럼 예리한 신음소리를 계속해서 질러댔다. 그러나 자기 딸이 보고 있다는 사실은 간혹 그녀를 주춤하게 만들기도 했다. 엉덩이를 척척 처올려 주다가도 문득문득 자기 딸과 눈을 마주치곤 했는데 그때마다 눈동자가 흔들렸다. 만약에 알약을 온전하게 하나를 다 먹었다면 딸이 있건 말건 상관없이 내 자지 맛에 아주 미친년이 돼버렸을 것이다.
“으윽, 나올 거 같애!”
급기야 나는 그녀를 꽉 부둥켜안고 오르가즘 액을 터트렸다.
나는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면서 최후까지 쥐어짠 후에야 결합을 풀었다. 그녀의 질구 밖으로 은밀한 액체가 주르륵 흘러나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