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 회: 엄마 아빠에게 동시에 받은 레슨 -- >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남편 놈은 도망을 가버리고 없었다.
나는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그러건 말건 완희엄마는 내게 안기고 싶어서 교태를 부리고 있었다.
정말 그녀의 얼굴과 온몸에선 색기가 좔좔 흘렀는데 저 나이에 추하게 생겼다면 정말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요염하게 나이를 먹은 그녀였다. 나는 일단 그녀의 흠뻑 젖어있는 몸뚱이를 진한 키스와 포옹으로 달래주고는 하연이의 방으로 들어갔다. 하연이가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나는 막았다.
“그냥 누워있거라.”
긴 생머리를 얌전히 풀고 누워있는 하연이는 정말이지 우리 큰딸 완희와는 정 반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아직도 처녀막들을 보유하고 있는 순진함은 똑 같지만 외모가 그렇다는 것이다.
나는 하연이의 이마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하연이는 왜 이렇게 자주 아픈 거야?”
“전.......”
하연이가 말을 못하고 있는데 완희엄마가 대신 대꾸했다.
“원래 심장이 좀 약해요. 충격적인 것을 목격하게 되면 종종 이런 일이 있기도 하고.......”
그렇다면 나와 완희엄마와의 섹스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제 나하고 엄마하고 섹스를 했던 게 정말 충격이었어?”
하연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완희엄마에게 말했다.
“안되겠다. 여보, 우리 어서 옷 벗고 하연이 옆에 눕자, 우리들이 할 게 있어.”
완희엄마는 들떠서 옷을 빠른 속도로 벗었다. 보고 있던 하연이는 얼떨떨해하는 것 같았다.
나도 옷을 다 벗고 하연이 옆에 누웠다.
딸아이를 한가운데 놔두고 우리 둘이 알몸으로 있는 상황이 정말 묘했다. 나는 하연이에게 차근차근 이야기했다.
“하연아, 지금 너네 아빠는 아빠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 왜냐면 엄마를 사랑해주지 않으니까! 그래서 내가 어젠 아빠대신 사랑을 해줬던 거야. 바로 이걸로 말야!”
그러면서 나는 하연이의 손을 끌어 내 자지를 만지게 했다. 하연이가 화들짝 놀라면서 손을 뗐다.
나는 노려보면서 말했다.
“하연아, 아빠 자지가 그렇게 싫어?”
“아, 아뇨!”
“그리고 앞으로 엄마랑 이렇게 셋이 있어도 내게 아빠라는 소릴 해야 한다. 왜냐면 이 순간만큼은 내가 너희 엄마를 즐겁게 해주는 남편 노릇을 하는 사람이니까....... 알았지?”
하연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하연이와 입술을 맞추었다. 하연이가 나른한 표정으로 혀를 내주었다.
옆에서 군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완희엄마의 입술도 맛보았다. 정말 기분이 묘하면서 삼삼했다.
나는 하연이에게 말했다.
“하연아, 지금 아빠에게 섹스를 배울 수 있겠니? 몸이 아파서 도저히 안 되겠어?”
하연이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내게 실망스런 대답을 들려줄 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았다.
짐작은 했었지만 실망이었다. 사실 하연이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완희의 팬티를 본 순간부터 음욕이 솟구쳐서 그 대리만족 차원으로 하연이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하연이와는 참아야 한다. 아무리 알약에 중독되었다고 쳐도 아픈 아이에게 섹스를 강요할 순 없었다. 정말 유리그릇처럼 다치기 쉬운 아이가 바로 하연이였다.
아쉬운 대로 완희엄마와 섹스를 벌이려던 그때였다. 하연이의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아마도 내가 집에 있다는 걸 알고는 수시로 전화로 방해를 할 생각인 모양이었다. 쪼잔 한 인간 같으니라고!
나는 완희 엄마더러 전화를 받으라 해놓고선 하연이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하연이에게 삽입섹스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알몸으로 한번은 따뜻하게 안고 싶었다.
하연이는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내가 옷을 벗기는 것에 대해 앙탈을 부리지 못했다. 정말 몸매가 쭉쭉 잘빠진 여대생이었다. 나는 하연이의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다 벗겼다.
알몸이 되자 하연이의 얼굴이 더 붉게 달아오르면서 호흡도 더욱 거칠어졌다. 나는 하연이의 알몸을 부드럽게 안았다. 하연이의 알몸에 내 알몸이 그대로 스펀지처럼 스며들듯 녹아내리고 있었다. 마치 완희를 안은 것 같았다. 옆에선 계속 완희엄마가 하연이 아빠와 통화중이었다.
“하연아 아빠에게 키스를 해보렴.”
하연이는 내게 기꺼이 키스를 해주었다. 문득 하연이에게도 알약 4분의1을 더 먹여버리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올라왔다. 하연이같은 경우는 성격이 폐쇄적인데다가 성적인 충동이 약해서 그 정도는 먹여야 할 것 같았다.
나는 호주머니에서 약을 꺼내고는 하연이에게 약을 먹였다. 하연이의 몸이 금방 반응을 보였다.
“아, 아빠!”
내게 안기는 폼이 약간 더 닳아진 계집애같았다. 날 바라보는 표정도 야릇해졌고 숨소리도 더 헐떡거렸다. 나는 하연이의 알몸 위를 그대로 깔아뭉갰다. 나는 부드럽고도 잘빠진 하연이의 몸을 핥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연이의 몸은 탱탱하지 않았다. 운동도 안하고 만날 공부만 해서인지 두부살이었다.
하지만 우습게도 탱탱함 못지않게 자극적이었다. 아니 오히려 반죽이 아주 잘된 밀가루처럼 촉감이 너무 좋았다.
유방이나 엉덩이 같은 경우는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면 자연히 탱탱해지게 되어있는데 그런 스킨십을 한 번도 못 받아봐서 이렇게 물렁한 것 같았다. 나는 하연이의 부드러운 유방을 주물거리면서 말했다.
“이제부터 아빠가 유방을 많이 키워줄게.”
“네 아빠!”
나는 하연이와 다시 키스를 해보았다. 감도가 더 좋아진 것 같았다. 물렁물렁한 알몸이 출렁거리며 앵기니 더 키스 맛이 좋았다. 나는 하연이의 말랑말랑한 엉덩이를 만지면서 속삭였다.
“아빠가 첫 남자가 되도 괜찮지?”
“너무 좋아요 아빠!”
확실히 반응도 좋았다. 나는 하연이의 사타구니를 만졌다.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제 엄마처럼 줄줄줄 흐르진 않았어도 흥분을 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었다. 나는 조갯살을 만졌다. 확실히 발육이 덜 된 듯 보였다. 정말 여러 가지로 특이한 몸이었으나 그래서 오히려 이런 하연이를 더 여성스럽게 길들여주고픈 마음이 들었다. 나는 조갯살을 들추고 드디어 질구를 확인했다. 나는 손가락으로 쑥 찔러보았다.
“흑 아빠!”
놀랍게도 바늘구멍만큼 수축을 해버렸다. 내 집게손가락을 끊어질 정도로 조여 버렸는데 아마도 너무 놀라 질 경련을 일으킨 것 같았다. 나는 하연이의 등을 토닥거려주며 긴장을 풀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어떻게 절반의 알약을 먹고는 이렇게 수축현상을 보일수가 있단 말인가.
아마도 남자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내지는 공포감이 있는 듯 보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질구의 경련과는 별개로 키스라든가 다른 애무 같은 건 대체로 적응을 잘 해내고 있었다.
“하연아, 넌 아빠와 몸을 섞는 게 무섭니?”
하연이는 말을 못했다. 나는 하연이에게 진지하게 물었다.
“하연이넌 아빠하고 얼마만큼 관계를 맺고 싶니?”
“그냥 이렇게 있는 거요. 아빠 품이 너무 좋아요. 그냥 키스만하고 껴안고만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하연이는 몹시 흔들리는 눈빛으로 말을 하고 있었다. 정말 순진한 아이였다. 혜린이보다 더 순진했다. 아니 혜린이가 덜 순수한 게 아니라 어쩌면 혜린이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가 없어서 날 진심으로 아빠로 여겼는지도 모른다. 아빠가 좋아하는 일이라 무엇이든 한 것이다. 새삼 혜린이가 안쓰러웠다. 그 사이 전화가 다 끝난 건지 완희엄마가 다시 이불속으로 파고들었다. 하연이를 사이에 두고 셋이 알몸으로 포옹을 했다. 하연이는 나와 마주보고 있었는데 강한 완희엄마의 힘에 밀려 말랑말랑한 살이 더 납작하게 내게 으깨어졌다. 풍만하고 탱탱한 아이보다 하연이가 더 밀착감이 뛰어났다.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물렁물렁한 살이 착 달라붙는 맛이 이렇게 좋을 줄은.......
“하!”
하연이가 달아오른 얼굴로 긴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하연이의 가랑이를 벌리고는 굳게 발기한 페니스를 그 사이에 넣어두었다. 내 페니스를 느낀 하연이가 움찔 놀랐다. 나는 하연이를 진정시켰다.
“두려워 마라 하연아, 나는 딸이 아파하는 짓은 하지 않을 게다. 하지만 조만간 너도 꼭 아빠의 성기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야.”
하연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내 페니스가 무서운 건지 바들바들 떨었다. 정말이지 감질이 나는 몸짓이었다. 하연이의 그런 모습을 가만 보고 있자니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하연이를 완희 엄마의 배위에 올려놓았다. 하연이의 머리너머로 굶주린 여자의 얼굴이 있었다. 완희 엄마는 바로 어제도 나와 질탕한 섹스를 즐겼으면서도 한 몇 달간 굶주린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보!”
그녀가 날 부르며 내 허리를 껴안았다. 그 때문에 가운데 끼여 있던 하연이만 더 납작하게 뭉개졌다.
몽실 거리는 하연이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나는 하연이의 사타구니를 내 자지로 슥슥 비벼주었다. 하연이의 눈이 조금 더 초점을 잃어가고 있었다. 나는 하연이와 키스를 했다. 하연이의 침이 많이 끈끈해졌다.
확실히 순진한 아이일수록 약은 그만큼 더 투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완희 엄마로 하여금 하연이의 유방을 붙잡게 해서 하연이의 몸을 고정 시켰다. 그리곤 빳빳한 자지로 하연이의 조갯살을 비벼주었다. 완희엄마가 하연이의 몸을 떠받치고 있어서 비빔 질을 하는 것이 너무 편했다. 하연이의 조갯살이 벌겋게 익어가고 있었다. 하연이의 질구에 찌르고 싶었다. 사실은 애무만하고 삽입은 안한다고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하연이를 박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