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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회: 막내딸에게 해독제 먹이기 -- > (43/272)

< -- 43 회: 막내딸에게 해독제 먹이기 -- >

나도 모르게 내 손이 막내딸의 유방을 잡았다.

“윽 아빠!”

눈을 게슴츠레 뜬 막내딸이 날 불렀다. 막내딸은 내게 혼란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아빠의 손길을 짜릿하게 느끼면서도 거부를 하고 있었다. 그나마 해독제의 전달매체로서 키스만이 우리 부녀에게 허락된 유일한 쾌락인 셈이었다.  

어쨌든 알약 한알을 온전하게 다 먹었다면 막내딸은 날 아빠로 인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자지가 달린 사람으로 밖에 안보였을 것이다. 자신의 불붙은 구멍을 황홀하게 박아줄 한 남자로 밖에 보이질 않았을 것이다. 

막내딸의 젖가슴은 큰딸보다 컸다. 큰딸과는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 데다가 아진이는 어렸을 적부터 뭐든지 잘 먹고 자랐다.

막내딸의 젖가슴은 완희 뿐만 아니라 혜린이보다, 하연이보다 더 컸다. 크면서도 타이어처럼 탱탱했다.

솔직히 이렇게 깡깡하고 큰 젖가슴을 가진 영계를 오래전부터 먹어보고 싶은 적이 많았다.

하필이면 이런 체형을 가진 애가 바로 내 친딸이라니.

 나는 가까스로 딸아이의 젖가슴에서 손을 뗐다. 내 친딸 아진이에게 더 이상 이상한 짓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아진이에게 다시 키스를 했다. 이번엔 즐기기 위한 키스가 아니라 정말로 해독제를 넣기 위한 키스였다.

아빠의 입술이 닿자마자 아진이는 입을 벌리곤 혀를 내밀었다. 나는 그 혀에 약을 올려주었다. 아진이가 또 눈물을 흘렸다.

스르르. 

해독제가 아진이의 혀에 닿자마자 녹고 있었다. 

“아진아, 혀 좀 빼봐.”

내가 왜 갑자기 그런 소릴 했는지 내 자신도 모를 일이었다. 아진이는 놀란 표정으로 혀를 쭉 뺐다. 해독제가 흰색으로 흐물 거리고 있었다. 나는 아진이의 혀에서 녹고 있는 해독제의 절반을 손으로 덜어버렸다.

“일단 그것만 먹어. 아진이 네가 정 서운하게 생각하니 차근차근 해독을 시켜주마.”

“아빠, 고마워!”

4분의1정도의 해독제를 먹은 아진이를 보니 다소 안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들을 숨죽여 지켜보던 완희의 표정이 별로 좋지 않았다. 완희는 내가 아진이에게 저질렀던 불필요했던 내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갑자기 아진이가 졸립다며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아진이의 방으로 따라 들어갔다. 아진이는 졸린 눈으로 어느새 누워있었다. 나는 아진이의 머릴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빠를 어렵게 생각 말고 뭐든지 다 말해라. 원하는 것은 뭐든지 아빠가 들어주마. 단.......”

단 섹스는 안된다는 말을 차마 꺼낼 수가 없었다. 아진이는 졸린 눈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곧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고 나면 4분의1정도의 알약을 먹은 수준으로 돌아갈까? 나는 방을 나섰다. 완희가 소파에 앉아 날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완희야 이제 들어가 자거라.”

완희는 쉽게 자기 방에 들어가지 못했다.

‘저, 아빠하고 같이 자면 안되요?’

완희는 이마에 그 말을 써 붙여놓고 있었다. 나도 완희와 자고 싶었다. 다시 알몸으로 완희를 껴안고 진하게 욕정을 풀어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완희를 제 방에 돌려보냈다. 완희가 고개를 푹 숙이곤 방으로 들어갔다.

알약을 먹은 내 딸들이 제방에 누워있다. 둘 다 남자 맛을 이미 알아버렸다. 그 중에서 큰 딸은 나와 직접적인 성관계를 맺었다. 

작은딸의 동영상과 함께 내 자지에 찔린체 쾌감으로 헐떡거리던 큰 딸의 모습이 겹쳐졌다.

나는 문득 해독이고 뭐고 나만의 섹스왕국을 만들어버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완희엄마도 같이 살고 하연이도 같이 살고 혜린이도 같이 살고 하지 누님도 같이 살고 아진이의 담임도 같이 살면 꽤 행복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교실에서 섹스를 한 담임의 탱탱했던 질 근육이 생각났다. 담임의 질 근육은 탱탱한 것 뿐 만 아니라 두툼하게 살이 올라와있어서 박을 때 아늑한 맛까지 좋았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아진이의 담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렇잖아도 그녀에게 아진이의 귀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어머, 오빠!”

그녀는 내 목소리를 듣는 순간 감격에 겨워했다. 나는 그녀에게 당장 우리 집으로 오라고 했다. 나는 초조하게 그녀를 기다렸다.

나는 그녀를 기다리면서 거실에서 양주를 기울였다. 완희가 문을 열고 나왔다.

“아빠 안 주무셨어요?”

완희는 내 인기척을 듣고 잠에서 깬 것이다. 내 사랑하는 큰 딸.

내가 앞으로 재혼을 하게 될지 안하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완희처럼 날 신경써주는 여자를 나는 과연 만날수가 있을까.

“안주도 없이 술만 드시면 속 안 좋아져요.”

완희는 여지없이 술안주로 참외랑 딸기를 다듬어 내놨다.

나는 완희의 이런 모습을 보고 얼마나 안아주고 싶었던가....... 

나는 완희에게 다가가 실컷 안아주었다. 완희도 내게 안겼다. 행복했다.

완희의 말마따나 완희가 알약을 먹지 않았다면 이런 포옹은 전혀 생각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한편으로 알약은 우리 부녀사이를 더 가깝게 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한건 사실이었다. 

“어서 들어가 자.”  

 나는 완희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고는 방으로 돌려보냈다.

혼자서 술을 홀짝거리며 취해있는데 아파트 문을 누군가가 조그맣게 두들겼다. 나는 완희가 깰까봐 조용히 걸어가 문을 열어주었다. 아진이의 담임이 서있었다. 나는 담임을 안으로 불러들였다.

“인아!”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자 그녀가 촉촉한 눈길이 되더니 날 와락 껴안았다. 나는 담임의 손을 잡고 얼른 아진이의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는 아진이를 발견한 담임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머나! 아, 아진이가!”

“오늘 집에 들어왔어, 예정보다 훨씬 빨리 들어온 셈이지.”

담임은 마치 잃어버린 자기 막내 동생을 찾은 것처럼 기뻐했다. 우린 손을 맞잡고 아진이에게 다가갔다. 아진이는 내 딸이지만 자는 모습은 내가 봐도 귀여웠다. 눈도 작고 코도 작고 입도 작다. 그래서 쌍꺼풀도 작다. 그런데 젖가슴은 왜 그렇게 큰 것일까. 나는 담임의 입술에 내 입술을 댔다. 탄력 있는 입술의 느낌은 여전히 좋았다. 담임이 입을 열고는 자기 혀를 찔러 넣었다. 그녀는 끈끈하게 혀를 놀리면서 나와 몸을 섞고 싶어 하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 나도 그녀와 진하게 섹스를 하고 싶었다. 

담임의 손을 잡고 아진이의 방을 나가려던 찰라 갑자기 야릇한 소리가 들렸다.

“흐으으응!” 

딸아이가 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신음을 내고 있었다. 문득 아진이의 아랫도리를 봤더니 손이 꿈지럭 거리고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이불을 치워보았다.

“!”

막내딸은 바지 잠옷 속에 손을 넣고는 자면서 자위 중이었다. 

“흑! 흐윽!”

딸의 손가락이 규칙적으로 털구멍에 박혔다 빠졌다를 반복했다. 숨구멍이 콱 막혔고 담임도 그걸 보고는 얼굴을 붉혔다. 나는 담임의 손을 꽉 잡았다. 내 심장이 격렬하게 뛰었다. 불현듯 딸아이의 밑 두덩을 보고 싶다는 충동이 솟구쳤다. 

“으으음!”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쉰 뒤 담임에게 말했다.

“아, 아진이의 바지 잠옷 좀 벗겨봐!”

“네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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