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 74 회: 딸들 앞에서 능욕당하는 아빠 -- > (74/272)

< -- 74 회: 딸들 앞에서 능욕당하는 아빠 -- >

“미스조, 미스조는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자식들 앞에서 아비가 그런 꼴이 된다는 건 거의 죽음과도 같은 형벌이야. 제발 한번만 용서해줘!”

“아니, 당신은 내가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어. 자 오늘 밤 여덟시까지 그리로 나와요!”

미스조는 명함을 한 장 툭 던지곤 사라졌다. 나는 명함에 적힌 장소를 확인해보았다.

이런.

전에 내가 다니던 회사였다. 그녀에게 무진장 깨지며 다녔던 그 빌어먹을 회사....... 어쩌면 그녀는 과거의 직장상사가 된 기분으로 날 개 취급 하려는 지도 모른다. 카페를 나온 나는 하릴없이 시내를 배회했다. 내 딸들의 얼굴이 눈에 선했다. 나는 오늘밤이 지나면 과연 딸들의 얼굴을 볼 수가 있을 것인가. 

나는 하루 종일 터벅터벅 걸었다. 시간을 붙들고 싶었으나 야속한 시간은 어느덧 8시에 육박하고 있었다. 나는 택시를 타고 과거에 다녔던 회사로 갔다. 미스조가 어두침침한 불 하나를 켜둔 채 사무실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그 옛날처럼 정장을 입고 있었는데 얇은 블라우스에 아주 짧은 스커트였다. 그녀는 내게 소파에 앉으라고 했다. 

“미, 미스조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이봐요. 최 과장, 미스 조가 뭐야? 내 직책을 잊었어요? 난 부장이란 말야!”

하긴 그녀는 부장이었다. 자기 남편의 권세를 업고 그녀는 한낱 평직원에서 일약 부장이 되었었다. 나는 그녀에게 존대를 했다.

“조, 조부장님 다시 한 번 만 선처를 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나는 주위를 휘 둘러보았다. 그녀가 눈치를 채곤 말했다.

“당신 딸들은 여기에 없어요. 하지만 네 개의 카메라가 계속 찍어서 생방송으로 보내고 있어요! 당신의 딸들은 이 근처 어디선가, 당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있으니 그리 알라구요!” 

정말이지 끔찍한 일이었다. 내가 아는 미스 조는 한다면 하는 여자였다. 미스조가 냉장고를 다녀오더니 수입맥주를 두병 가져왔다. 

“마셔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그렇지 않아도 갈증이 났던 나는 단번에 맥주를 비웠다. 빈맥주병을 탁자에 올려놓는데 그녀가 명령조로 말했다.

“다 벗어요! 최 과장님!”

“네?” 

“내 말 못 들었어요? 다 벗으라구요!”

나는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상의를 다 벗고 바지를 막 벗을 무렵 갑자기 뜨거운 무언가가 사타구니에서부터 확 하고 올라왔다. 이, 이게 무슨 느낌이지? 설마.......

나는 그녀와 맥주병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어쩌면 최음제를 맥주에 넣어버린 건지도 모른다. 외국 맥주의 병뚜껑은 우리나라의 병뚜껑과는 달리 돌려서 딸 수 있는데 그 때문에 그러한 약품을 넣는 건 무지 쉬운 일이었다. 나는 숨을 몰아쉬며 그녀에게 물었다.

“호, 혹시 저 맥주병 안에.......”

“흠, 빨리도 약효가 올라오는 군! 걱정 말아요. 당신만 먹은 게 아니라 나도 먹었으니까....... 맨 정신으로는 복수가 잘 안될 것 같아서 나도 먹었어요.” 

그녀의 눈빛이 매우 야릇해졌다. 그녀는 자기 스스로 블라우스를 벗었다. 그즈음 나는 이미 알몸이 되어있었다. 그녀는 내 자지를 보면서 실소를 터트렸다.

“이런, 대체 약이 얼마나 세길래 저 모양이야?”

내가 봐도 내 자지는 곧 터져버릴 것처럼 딱딱하게 발기가 되어있었다. 딸아이들이 보고 있건 말건, 나는 무작정 미스조에게 달려들고 싶을 정도였다. 미치도록 사람을 발광시키는, 초특급 발정제가 분명했다. 나도 모르게 자지를 손으로 꾸욱 눌렀다. 끓는 피가 사타구니로 더욱 모여들었다. 미스조가 소파에 등을 완전히 기대곤 말했다. 그녀는 위에 브래지어만 찬 상태였다.

“최과장님, 내 스커트를 벗겨 봐요.”

나는 덜덜 떨리는 걸음으로 다가가 그녀의 스커트를 툭 벗겼다. 그녀의 팬티가 드러났는데 반투명한 그녀의 팬티는 그녀의 곱슬거리는 보지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팬티까지 단숨에 벗겨버리고픈 충동을 간신히 억눌러야 했다.

“내 십구멍 빨고 싶지?”

그녀가 음란한 표정으로 물었고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하지만 그녀는 뭐가 비위에 틀어졌는지 샤론스톤처럼 다릴 꼬아버렸다. 그녀의 팬티중심부를 볼 수가 없어서 무지 안타까웠다.

“내게 사정해봐! 난....... 당신을 나의 노리개로 만들어버릴 거야. 내 십구멍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추한 모습을 당신의 딸들에게 보여줄 거야.”

그녀의 입에서 딸들이라는 말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약기운 때문인지 완전히 비굴해져있었다. 도저히 내 의지로는 되질 앟았다. 

“조, 조부장님, 조부장님의 그것을 빨게 해주세요. 빨고 싶어요.”

 미스조는 다릴 여전히 풀지 않고 대꾸했다.

“뭘? 뭘 빨고 싶은데?”

그녀의 빈정거리는 표정도 역시 예쁘고 섹시해보였다. 흥분제 때문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구멍을 박을 수만 있다면 몇 억이라도 던져주고 싶었다. 나는 이윽고 그녀에게 대답해주었다. 

“다, 당신의 음, 음부를 빨고 싶어요.”

“음부? 음부가 뭔데? 좀 더 직접적인 표현을 써 봐요 최 과장님!”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곤 다시 말했다.

“다, 당신의 보.......보O를 빨고 싶어요!”

내 입에서 기어이 그 말이 나왔다. 그 단어를 뱉는 순간 내 자지는 더 심하게 껄떡거렸다. 그녀가 꼰 다리를 풀더니 내게 말했다.

“좋아요. 내 구멍을 맛보게 해주죠. 자 내 팬티를 벗겨 봐요.”

나는 그녀의 팬티를 벗겼다. 아아! 그녀의 구멍털이 드러나면서 나는 목구멍이 새까맣게 탔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구멍에 게걸스럽게 혀를 갖다 댔다. 씻지 않았는지 텁텁하면서도 느끼하면서도 시큼한 냄새가 났지만 세상에서 그 냄새가 가장 나는 좋았다. 가장 맛있는 냄새여서 나는 정신없이 핥았다. 하지만 미스조가 내 머릴 떼어 넸다.

“이봐요 최과장, 세상에서 어떤 게 가장 맛있어요?”

나는 아이들이 이 추접한 화면을 보고 있을 거란 걸 까맣게 잊곤 나도 모르게 소리치고 말았다.

“조부장님의 보O가 제일 맛있습니다. 아아, 계속 빨게 해주세요!”

미스조는 깔깔 거리며 다시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그녀도 흥분했는지 맑은 애액을 주르륵 흘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음탕한 조갯살을 흠씬흠씬 빨아댔다. 예전보다 훨씬 더, 음탕하게 벌름거리는 그녀의 질구라서 나는 더 맛있었다. 

“혀로 내 구멍을 박아 봐요!”

나는 그녀의 요구대로 혀를 깊게 넣어주었다.

“흑, 아아아!”

그녀의 질퍽하게 젖은 질벽이 내 혀를 쫄깃하게 물었다. 그녀가 내 머릴 붙들고는 말했다.

“혀바닥으로 날 한번 싸게 해줘, 나 싸고 싶어, 내 십물을 최과장의 입에 싸고 싶어...... 그래도 돼지?”

“네, 싸주세요. 오줌이라도 받아먹을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