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2 회: 스와핑 파티, 그 난잡한 현장에서 살아남기 -- >
수는 의자에 앉아 우리들을 지켜보았고 오주선은 엎드려 내 자지를 먼저 빨았다. 다른 사람들의 태연한 불륜장면을 보고 단번에 흥분해버린 건지 오주선의 혀는 뜨거우면서도 미끈거렸다. 그 오주선의 엎드려있는 뒷구멍을, 수의 남편이 빨았다.
“아앗!”
오주선이 궁둥이를 꿈틀거렸다.
“으음, 첩첩! 형수님 보지에서 향기가 나요! 아아아, 맛있는 향기가!”
녀석은 오주선의 구멍을 빨면서도 게걸스러운 표현을 썼다. 그야말로 섹스를 일상생활처럼 즐기는 녀석이었다. 그런데 녀석은 급했다. 오주선의 구멍을 빤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오주선을 박았다.
“쿨쩍!”
물이 꽉차있던 오주선의 질구를 강하게 박았지만 오주선은 입을 벌리면서 녀석의 자지충격을 거뜬히 버텨냈다.
“아아, 형수님! 어, 어떻게 이런....... 박자마자 쫙 빨아 당기는 데요?”
녀석은 감동에 찬 표정으로 즐겁게 오주선을 박았다.
“어우!”
녀석이 박을 때마다 철썩철썩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오주선은 벌겋게 충혈 된 눈으로 내 자지를 더욱 핥았다. 자지가 살살 녹아내렸다. 무엇보다도 오주선은 남자 두 사람과 비정상적인 섹스를 하는 게 못내 황홀한 모양이었다. 눈동자가 정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수를 지금부터라도 끌어들이고 싶었다. 나는 그녀를 불렀다.
“제수씨! 옷 벗고 이리 와 봐요, 하나도 떨 거 없어요!”
그 소리에 녀석이 오주선을 박다말고 수를 빤히 쳐다보았다. 하지만 수는 개의치 않고 옷을 술술 벗었다. 녀석이 놀라고도 당황한 표정이었지만 그녀는 거침이 없었다. 그녀의 알몸이 드러났다. 그녀의 몸매는 약간 빈약한 듯 했고 가슴도 작았지만 신기할 정도로 내 가슴을 방망이질 쳤다. 그녀가 내 옆으로 눕자 녀석은 얼이 빠진 표정으로 말했다.
“다, 당신 정말 괜찮아? 이, 이런 거 직접 하는 건 싫다고 했잖아!”
“아뇨....... 이젠 저도 하고 싶어요. 이분을 오늘 보는 순간, 제 사타구니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걸 전 알았어요!”
그녀답지 않은 노골적이고도 유치한 대답이었다. 녀석은 쇼크를 먹은 듯 잠시 말을 잊었다. 하지만 섹스에 미친 녀석 답게 다시 오주선을 천천히 박아댔다.
“그, 그럼 나한테 말을 하지 그랬어? 자기도 본게임에 뛰어들고 싶다고....... 사람 놀라게 말야!”
그리곤 새삼스럽게도 자기 마누라의 몸을 군침 흘리듯이 보고 있었다. 요즘에 와선 거의 부부관계가 없다고 하니, 어쩌면 아주 맛깔스럽게 보일 것이다. 나는 오주선의 입에 박혀있던 자지를 빼곤 수에게 다가가 그녀를 부드럽게 안았다.
“아! 너무 따뜻해요!”
내 배에 깔린 그녀의 알몸!
그녀의 말마따나 정말 따뜻하고도 부드러웠다. 어쩌면 하연이의 두부살피부와 거의 흡사했다. 유방은 약간 뾰족한 듯 작았고 피부는 말랑거렸다. 하지만 그래서 껴안으니 더 밀착감이 생겼다. 조그맣고 뾰족한 유방이 내 가슴에 물큰 짓눌리면서 말 할 수 없이 기분 좋은 촉감을 내게 선사했다. 나는 키스를 했다.
그녀가 나른하게 날 올려다보며 입술을 대주었다. 녀석을 보니 얼굴이 벌겋게 타올라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녀석의 하체는 화를 폭발시키듯이 오주선의 구멍을 박아대고 있었다. 나는 그녀와 깊은 포옹을 하면서 말랑말랑한 그녀의 아랫배를 스윽 만졌다. 그녀가 몸을 꿈틀거렸다. 나는 손을 더 내려 두덩 털을 만졌다. 조금 긴 편이었고 숱은 별로 없었다. 우린 다시 키스를 했다.
“우움 쩝쩝!”
“아아,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이런 기분은 정말.......”
수는 나만 쳐다보며 쾌락에 젖은 꿈틀거림을 계속 보였다. 옆에선 화가 난 녀석이 성난 들소처럼 더 거세게 오주선을 뒤치기로 박았다.
“철떡철떡!”
“아아 아앗!”
그러면 그럴수록 오주선은 더 큰 쾌감을 얻었다. 오주선은 그 커다란 엉덩이를 굳건하게 버티면서 기꺼이 황홀한 충격을 견뎌냈다. 문득 우리 방으로 회장이 찾아왔다.
“오우, 축하드립니다. 부인도 이제 참관하시지 않고 직접 즐기시는 군요!”
나는 회장도 끌어들이고 싶었다.
“회장님! 우리랑 같이 합시다. 다 벗어버려요!”
회장은 멋쩍은 표정으로 팬티를 벗었는데 이미 자지가 반쯤 발기해있었다. 그는 쭈뼛거리며 오주선에게로 갔다. 오주선이 그만큼 남자 여럿을 잡아먹을 만큼 색끼가 흐른데다가 나와 수는 다정한 연인처럼 떡이 되어서 애무만을 즐기고 있는 상태였다. 회장이 침대에 눕자 오주선은 우선 수 남편과의 삽입을 풀었다. 곧장 그녀는 여성상위로 회장의 물건을 끼워 넣었다. 수의 남편은 잔뜩 화난 얼굴로 오주선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바로 항문에 자지를 삽입했다.
“하아악!”
오주선은 한꺼번에 두 개의 자지를 십구멍과 직장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고통이 아닌 환희의 신음소릴 질렀다.
“오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주선씨! 박자마자 물어뜯는 군요! 어휴, 이런 분들이 많이 가입을 해주셔야 하는데!”
회장은 행복한 표정으로 오주선의 구멍을 밑에서 위로 턱턱 박았다. 나는 머릴 밑으로 내려 수의 사타구니를 벌린 다음 그녀의 음문을 빨았다. 젤리처럼 쫀득거리는 애액이 이미 흘러나와있었다. 내 입술에 소음순이 쫀득쫀득 달라붙었다. 그 꼴을 본 녀석은 오주선의 항문을 박으면서 자기 마누라에게 핀잔을 쏟았다.
“당신 그거 빨리는 거 별로 안 좋아 했잖아!”
“말시키지 말아요. 제 기분은 지금 날아갈 것만....... 흐윽!”
그녀는 말을 잇지 못했는데 그녀의 음핵을 찾아 강하게 빨아버렸다. 그녀는 내 머릴 붙들고는 부르르 떨었다. 예민한 질구였다. 나는 몸을 틀어 식스나인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내 자지를 주저 없이 빨았다. 마침내 수의 남편은 고함까지 치며 오주선을 박았다.
“이런 씨발, 다른 남자의 좆까지 빨다니!”
그 소리에 회장은 오주선을 부드럽게 박으면서 녀석을 달랬다.
“양천씨! 부인에 대한 약간의 질투는 성감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분위기 망칩니다. 좀 참아 주세요!”
녀석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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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화부터 나머지 95화까지는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늦어도 자정쯤?
(약간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