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5 회: 어지럽고도 부적절한 -- >
“저, 박아도 되죠? 죄송해요! 구경하고 있었는데 너무 환상적으로 하신 것 같아서!”
나는 괜찮다고 했고 녀석은 조심스럽게 박음질을 시작했다. 녀석은 감탄을 했다.
“꿀쩍꿀쩍!”
“오우 진짜 괜찮은 구멍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녀석의 물건이 너무 커서 조용히 박는데도 굉장히 묵직한 맛이 났다. 내 자지를 짓누르며 들어오는 녀석의 자지 맛이 정말 환상이었다.
“찌르르륵!”
“어우우!”
녀석의 자지질에 주선의 자궁근처에 고여 있던 애액이 뿌지직 밖으로 흘러나왔다. 회장이 싸질렀던 정액덩어리들이었다. 나는 아까완 달리 남자의 박음질에도 가만있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아차 하는 순간에 사정을 할 것만 같았다. 그만큼 짜릿짜릿하고도 뾰족한 쾌감이 끈질기게 달려들었다. 나와 주선은 꼭 껴안고 키스에만 열중했다.
“우움!”
문득 내 불알에 뜨거운 느낌이 찾아왔다. 수가 내 불알을 빨고 있었다. 내가 박음질을 하지 않고 가만있으니 빨기가 쉬웠던 모양이었다.
“아아아!”
나는 정말 견디기가 힘들었다. 마침내 다음순간 전기 같은 것이 척추 뼈에 찌르르 흘렀고 나는 물끄덩한 정액을 마음껏 방출하고 말았다.
“으으읏!”
“찌이이이익!”
강한 오르가즘이었다. 주선은 눈을 감은 채 내 뜨거운 물을 음미했고 그녀를 박아대던 또 하나의 자지임자는 속도를 줄여 아주 조용히 박아댔다. 오르가즘은 정말 길었다.
“찌이이이익!”
“크으으윽!”
결국 나는 또 한 번 사정을 했다. 난교가 주는 쾌락은 그만큼 강렬하면서 지독했다. 주선의 구멍에 박혀있는 또 하나의 물건 또한 자극을 받은 건지 계속해서 꿈틀거렸다.
“아아아아!”
나는 그대로 큰대자로 뻗어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빼지 않은 상태였는데 주선을 박고 있던 놈이 그 상태에서 점점 더 속도를 붙여 박아댔다. 나는 의외로 견딜 만 했다. 오르가즘을 느낀 이후엔 많이 민감하여 못 견딜 줄 알았는데....... 녀석의 자지 질이 더 빨라졌고 주선은 그에 따라 더 강한 수축력을 보여주었다.
“나, 나두 오를 거 같아요!”
주선은 날 껴안고는 진한 키스를 했다. 내 혀를 쪽 뽑아버릴 듯 잡아당기더니 이윽고 뜨거운 질액을 찌이익 싸질렀다. 주선을 박아대던 녀석은 주선의 오르가즘에 맞춘 듯, 또 다시 서서히 움직이며 호흡을 골라주었다. 정말 대단한 정력가였다. 남자가 자지를 쑤욱 뽑아내며 말했다.
“더 이상 제가 박았다가는 두 분 다 힘드실 것 같으니, 차라리 전 옆에 분과 하겠습니다.”
녀석은 별안간 그 거대한 자지를 앞세워 누워있는 수의 보지를 박았다.
“꿀쩍!”
“하악!”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었다. 나는 소리쳤다.
“안돼요! 미안하지만 빼세요!”
다른 여자라면 몰라도 수는 나 이외에의 남자는 싫어한다. 나 또한 나를 향한 수의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기에 지금부터라도 아껴주고 싶었다. 남자는 머쓱한 표정으로 사과를 했다. 나는 오주선의 몸과 분리를 했다. 오주선의 질구가 벌름거렸다. 오주선이 남자에게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저한테 박으세요!”
“오 고마워요!”
남자가 번들거리는 자지로 오주선의 질구를 박았다.
“으윽!”
남자의 거대한 자지가 연방 오주선의 기름진 벌바속을 들락날락했다. 녀석의 자지몸통엔 지저분할 정도로 허연 분비물이 묻어있었다. 이방에 있는 온갖 남녀들의 분비물은 혼자 다 뒤집어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보고 있던 나는 수의 구멍을 박아주었다. 방금처럼 누가 수를 보고 박아버릴지 모르므로....... 이윽고 주선을 박아대던 남자에게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흐으읍!”
남자는 숨을 추스르더니 곧바로 사정을 시작했다. 오주선도 녀석의 몸을 사지로 옭아매어 고스란히 정액을 받았다. 남자와 오주선의 격렬했던 섹스까지 끝이 나니 한차례 광풍이 휩쓸고 간 느낌이었다. 수와 여전히 합체가 된 채 이십 여분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까? 어디선가 나타난 수의 남편이 우릴 무섭게 노려보았다. 그리곤 휙 방을 나섰다. 몇 분후 자동차 시동 거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 모든 게 끝난 것이다. 수는 기쁜 표정으로 내게 키스했다. 회장이 나와 수의 몸을 분리시켰다.
“자 이제 술 한 잔씩 더 하고 기운도 좀 차립시다!”
삽입을 풀어보니 우리들의 아랫도리가 말도 못하게 젖어있었다. 티슈로 싹싹 닦고는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마당엔 몇 커플 없었다. 다들 별장의 1,2층을 차지한 체 광란의 부부교환놀이를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수에게 소감을 물었다.
“전혀 딴 세상에 온 것 같아요. 오빠로 인해 전 너무 행복해요!”
수가 내 어깨에 머릴 기댔다. 마당에 있던 커플들도 우리처럼 행복해보였다. 옆에 있던 회장이 말했다.
“부부라는 건 최소 1,2년 안에 싫증이 나게 되어있어요. 지금 저들을 보면 신혼 때처럼 행복해보이죠? 물론 자기 남편과 마누라가 아니니깐 저런 분위기가 가능 한 거죠!”
회장은 이런 모임을 이끌고 가는 것에 대한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마당에 있는 커플들 중엔 성관계를 갖지 않는 커플도 있다고 했다. 왜 성관계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저들은 정신적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서로 몸을 섞는 것보다 이빨을 까는 것에 더 쾌감을 느끼는 부류라고 했다. 나는 문득 미스 조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녀를 망가뜨릴 확실한 생각까지 떠올랐다. 그녀는 울면서 전화를 받았다.
“흐흑, 최 과장님!”
“다른 남자들과 실컷 섹스 할 기회를 주겠다. 캠을 준비해서 오도록!”
캠으로 오늘밤 광란의 섹스를 찍은 후 나중에 해독제를 먹일 생각이었다. 마당에서 얼마나 그녀를 기다렸을까, 총알택시라도 탄 건지 거의 한시간만에 그녀는 나타났다.
“최과장님!”
그녀는 십년정도 남자를 굶주린 표정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회장에게 소개했고 회장은 그녀의 섹골스럽고도 아름다운 외모를 보곤 쾌히 회원으로 등록해주었다. 나는 마당에서부터 그녀를 다 벗게 했다. 마당에서 토크쇼를 즐기던 회원들은 얼굴을 붉혔지만 그리 거부감을 나타내진 않았다. 그녀의 음부엔 여전히 에그가 끼워져 있었다. 나는 캠과 리모컨을 들고는 그녀를 1층부터 끌고 다녔다. 1층 우리가 쓰던 옆방엔 젊은 두 커플이 있었다.
“아아아!”
네 사람은 애무를 하는 중이었고 미스 조는 부러워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 나는 리모컨을 작게 켜주었다.
“흐윽!”
미스 조는 클리토리스를 아프도록 집으면서 몸을 꼬았다. 미스조의 몸에서 물씬 풍기는 섹스의 향기를 맡을 수밖에 없었던 침대의 남자들은 그녀를 가까이 오라고 했다. 미스조는 내 눈치를 살폈다.
“해도 좋다!”
나의 허락이 떨어지자 그녀는 광란의 파티현장으로 뛰어들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발광녀에, 남자회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미스조는 한 남자의 자지를 게걸스럽게 빨았다. 나는 그 장면도 고스란히 캠에 담았다. 남자들은 자신들의 얼굴이 절대로 나오지 말게 찍으라고 했다. 여자들도 물론 그런 소릴 했다. 미스조에게 자지를 빨리던 남자가 문득 미스조의 질구에 박혀있는 에그를 발견하곤 그걸 빼서 자신의 섹스파트너였던 여자의 질구에 삽입했다. 그리곤 리모컨을 눌렀다.
“하아아!”
다른 남자는 미스 조의 질구를 빨았다. 야동틱한 현장이었다. 폭발적인 섹스에너지를 가진 미스 조가 끼친 영향은 그만큼 컸다.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도 질세라 행위자체가 더욱 대담해졌다.
“아아아, 정말 대단해! 포르노 배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