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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 회: 열 살 소녀 키워주기 프로젝트 -- >

이윽고 오주선은 침대에 몸을 털썩, 하고 떨구었고 나는 그녀의 깊은 곳에 박혀있던 자지를 뽑아냈다. 그녀의 분비물로 내 자지는 무척 번들거렸다. 내가 다시 보연이를 박으려는데 오주선은 보연이에게 무리한 걸 요구했다.

“아냐, 보연이 네가 위에서 해봐!”

보연이는 각오를 한 듯 고갤 끄덕였다. 나는 반듯이 누웠고 보연이는 내 중심부에 다릴 벌리고 올라탔다. 보연이가 내 미끈거리는 자지를 잡고는 귀두를 자신의 질구에 맞추었다. 그 조그맣던 보지가 한 번의 개통식이 있었던지라 약간 벌름거리면서 커진 것 같았다. 보연이는 귀두를 끼워놓은 뒤 내 가슴에 자기 젖가슴을 얹어놓았다.

“아빠!” 

나는 묵직한 보연이의 젖가슴 느낌이 좋았다. 몽글몽글하게 짓눌려지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몇 배는 더 황홀한 감각이 내 자지를 덮쳐왔다.

“하악 아빠!”

보연이가 엉덩이를 쑤욱 내린 것이다.

“흐윽, 향이야!”

어찌된 일인지 나는 자꾸만 향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보연이에게서 결코 내 딸의 향기를 떨칠 수가 없었다. 보연이는 단번에 깊게 넣은 다음, 날 묘한 표정으로 보았다. 

“아빠, 저보다 향이를 더 좋아하세요? 향이하고 하고 싶은데 혹시 저를 잘못 선택 하신 거예요?”

보연이는 이번에야 말로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미안하다. 보연아! 하지만 나는 잘못 선택하지 않았어! 너랑 처음부터 하고 싶었어!”

보연이는 기쁜 표정이 되어 깊게 넣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돌렸다. 휘적거리면서 내 자지는 보연이의 미끈거리는 질 벽을 부드럽게 문질러주었다.

“흑, 아빠!”  

보연이는 뜨겁게 달려드는 쾌감을 못 견디고 내 입에 키스를 했다. 그리곤 갑자기 엉덩이를 강하게 털어대듯 요분질을 했다. 

“탈탈탈탈”

 야동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허리힘이 아주 좋은 여자들이 보여주는 굶주린 율동중의 하나였다.  

“아아아 난 몰라, 저절로 엉덩이가 움직여요!”

마치 남성용 자위기구에 박은 것처럼 내 자지가 부르르 떨리면서 뿌리까지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오주선이 놀라워했다. 

“굉장해! 정말 대단해!”

보연이는 아예 내 자지를 더 깊게 박으려는 지 윗몸을 직각으로 일으키더니 아까보다 심하게 앞뒤로 문질러대듯 떨었다.

“아아아앙!” 

나는 자지 뼈에 힘을 잔뜩 주었다. 보연이의 질구가 뼈처럼 단단해지더니 내 자지를 부러뜨릴 듯 조여 왔다. 전보다 더 깊고 단단한 삽입이었다. 

“아앗 아빠!”

마침내 보연이에게 오르가즘이 왔다. 뼈처럼 단단해진 질구로 내 자지를 분질러 버릴 듯 꽉 조이더니 뜨거운 물을 퍽 쏟아낸 것이다. 그 순간 내게도 오르가즘이 왔고 나는 그대로 사정을 하고 말았다. 눈에서 별이 보였다.

결코 잊을 수가 없는 황홀한 추억을 뒤로하고 우리가 아파트를 나선 것은 해가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나와 오주선은 보연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기로 했다. 제과점에서 빵과 음료수를 가득 사가지고 향이가 다니는 학교에 들어갔다. 

“우와 사장님!”

향이와 몇몇 아이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가 우르르 몰려왔다. 나는 향이의 얼굴을 똑 바로 볼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향이는 날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봤는데 보연이 때문인 것 같았다. 한 참 연습 중에 보연이가 갑자기 나한테 볼일이 있다고 사라졌고 이제야 다시 함께 나타난 것이다. 거기에다 보연이는 유독 내게 친근감 있게 굴었다. 행여, 나와 보연이의 관계를 의심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앞으로 조금만 조심하면 되겠지.’

그렇게 자위를 하고 학교를 나섰다. 교문 밖에서 향이를 몰래 지켜주고 있는 보디가드 녀석을 만났다. 머리가 짧고 동작이 빠르게 보이는 이십대 후반의 남자였다. 

“요즘엔 향이주변이 어떤가?”

“뭐 방학 때라 그런지 특별한 건 없고 종종 학교로 또래 남친 들이 찾아옵니다.”

“어떻게 보면 남친 들이 더 위험할 수도 있어.”

“네, 그렇잖아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향이또래 녀석들이 바로 여자라면 환장할 시기였다. 나는 집으로 차를 몰았다. 

“아니 이게 누구야?”

집에 가보니 덩치 큰 꼬마 기집애가 와 있었다. 바로 지언이의 조카였다. 이름은 다은이라고 했는데 실물로 보니 덩치는 그대로 인데 얼굴은 훨씬 귀엽고 예뻤다. 다은이는 날 보더니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나는 다은이의 머릴 쓰다듬었다. 지언이가 미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오늘 하루 여기서 데리고 자기로 했어요. 그래도 되죠?”

“물론이지!”

저녁밥을 먹으면서 다은이가 얼마나 연예계에 집착하는 지 알 수가 있었다. 안타까운 건 학교에서도 다은이만큼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애들이 많은데 죄다 성인 드라마의 대사를 따라 한다는 것이었다. 아이들 것은 유치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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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롤히도 다룰 예정입니다. 다은이만 하더라도 남친과 키스연기를 할 정도로 꽤나 성숙하죠. 초딩 4학년이 되가지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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