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3 회: 정난주 실장과 야한 업무보고 -- >
오주선은 궁둥이를 좌우로 크게 돌렸다. 휘적휘적 돌아가면서 내 자지로 뜨거운 애액이 질퍽질퍽 쏟아졌다. 그렇잖아도 내 자지를 좋아하는 주선이었는데 바로 앞에서 평소 깐깐하게 구는 미운 상관이 구경하고 있으니 더 발광을 하는 것 같았다.
“아앗 사장님 먼저 할거 같애요 죄송해요!”
“그래, 싸고 싶으면 먼저 싸! 부하직원이 사장보다 먼저 싸는 게 도리에 어긋나지만 이번만큼은 용서해주지!”
나는 되지도 않은 이론을 갖다 붙이면서 흥겹게 섹스에 몰두했다.
“아아앗!”
오주선은 마침내 질구를 확 수축 시키면서 음액을 쏟았다. 나는 뒤에서 오주선을 꽉 껴안아 주었다. 이윽고 오주선이 결합을 풀었고 오주선이 싸지른 애액이 내 사타구니로 주르륵 흘러내렸다. 나는 정난주에게 말했다.
“정실장, 내 사타구니를 당신 혀로 깨끗이 닦아!”
“네 사장님!”
정난주는 엉금엉금 다가와 내 자지부터 빨아댔다. 아직도 사정을 하지 못해 빳빳하게 번들거리는 자지를 걸신들리게 빨았지만 나는 그녀에게 사타구니부터 빨라고 소리쳤다.
“이봐 정실장, 일을 하는데도 순서가 있어! 바깥부터 점점 안으로 들어오라고!”
“죄송합니다. 다시 하겠습니다. 사장님!”
정난주는 내 사타구니와 불알과 회음부를 먼저 싹싹 핥았다. 마침내 모든 사타구니 청소가 끝나자 정난주는 숨을 헉헉 대며 내 자지를 빨았다. 정난주의 혀가 미치도록 달았다. 굶주린 혀가 주는 쾌감은 그렇게 무서운 법이었다. 자연스레 정난주의 굶주려있을 구멍에도 내 자지를 박고 싶었다. 정난주는 과연 어떤 보지를 달고 있는지가 우선적으로 궁금했다. 하지만 나는 끝내 참았다.
“정실장! 이제 그만! 핥아! 참, 게걸스럽게도 빠는 군!”
“죄송합니다.”
“그놈의 죄송하다는 소리 집어치우고 밖에 나가서 일봐! 정 힘들면 에그로 자위나 하라구!”
“네 사장님!”
정난주에게 쌓여있던 그간의 스트레스가 확 날았다. 이윽고 나는 오주선에게 어제 술집에 갔던 일에 대해 시말서를 쓰라고 했다.
“아앙 자기야! 내가 자기꺼 싸게 해줄게 한번만 봐줘!”
오주선은 내 자지를 다시 살살 핥아주었다. 주선의 입속에다 그대로 싸고 싶을 정도로 감미로웠지만 나는 그녀의 입을 치워버렸다.
“어서 나가봐! 얼른 시말서나 써오라구! 한번만 더 술집에 나갔단 봐라!”
“알았어! 씨!”
오주선은 밖으로 나갔다.
나는 잠시 숨을 고른 후 조 현주 부장을 불렀다. 조현주는 얼굴색이 안 좋았다. 정난주에게 한소리 단단하게 들었던 모양이었다.
“조부장, 지금 쓰고 있는 시말서 찢어버려요!”
“네?”
“정실장한테 제출할 시말서 말입니다!”
표정이 풀린 조현주는 목소리를 낮추더니 세은이와 재은이에 대해서 물었다. 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거라고 했지만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뭔데요 사장님?”
“비밀이라 가르쳐 줄 순 없지만 흠, 그 방법을 쓰면 조부장 같은 여자도 금방 변해버릴걸요?”
“설마요!”
조부장은 믿질 않았다. 나는 호주머니에 있는 약을 만지작거리면서 말했다.
“지금 한번 해볼까요? 조부장이 변하는지 안변하는지?”
내 진지한 표정을 본 조부장은 그제야 손사래를 쳤다.
“호호호호! 사장님이 그러시니깐 진짜 같네요! 저한테 이러지 마시고 애들 숙소로 가요.”
“숙소를 가긴 좀 그렇고....... 그냥 밥이나 먹이게 애들을 불러요!”
회사 밖에서 세은이와 재은이를 만났다. 대낮에 보는 아이들의 이미지는 또 틀렸다. 쌩얼이라 그런지 더 소년처럼 보였다.
“안녕하세요?”
둘은 어제처음 봤을 때보다 오히려 더 쑥스러운 표정으로 인사를 했다. 간밤에 나랑 저질렀던 일 때문일 것이다.
“그래, 밥들은 먹었니?”
세은이와 재은이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나는 조현주에게 말했다.
“숙소에 있는 애들에게 식사 같은 건 거르지 않고 잘 주고 있죠?”
“물론입니다. 세은이와 재은이는 아침을 잘 먹지 않아요.”
우린 분식집으로 갔다. 기집애들이 라면을 먹고 싶다고 했다. 기집애들이 라면을 먹고 있는 중간에 나는 화장실에 가서 약에 침을 묻혔다. 돌아와 보니 벌써 식사가 끝나가고 있었다.
“자! 후식은 미니 초콜릿이다. 이거 보기엔 작지만, 초강력 당도니까 한 개씩만 먹도록 해라!”
기집애들은 피식피식 웃다가 대답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세은이와 재은이는 꿀꺽 삼켰다. 분식집을 나와 둘을 숙소로 다시 올려 보냈다. 회사로 돌아와 기집애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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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해놓고 보니 분량들이 각 화마다 약간 작네요. 최근에 안하던
문단나누기 및, 대화가 좀 더 들어가니 그런것 같습니다.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