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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저도!”

“그래! 정실장의 몸은 예전과 달라, 앞으론 여자의 몸도 사랑스러울 거야! 그러니까 내가 어젯밤에 세은이와 재은이를 지금의 정실장처럼 만든 거야!” 

“아, 그러셨군요! 아무튼 사장님 때문에 저희들은 축복받은 것 같습니다. 전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그렇겠지, 항상 몸이 예민해져있어서, 조금만 건드려주면 질질 싸니 말이야....... 자, 어서 빼기나 해!”

“네!”

정실장은 몸을 일으켰고 그녀의 긴 질구 밖으로 주르륵 음액이 흘러나왔다. 순전히 그녀가 싼 애액이었다. 우린 재빨리 옷을 추슬리곤 회사를 나왔다. 

숙소에 가보니 애들은 없었다. 

“사우나 갔나봐요.” 

기집애들은 한 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야 나타났다. 목욕을 끝낸 상큼한 모습들이었다.

“어, 사장님, 실장님!” 

나는 아이들을 안아주면서 말했다. 젖가슴이 밋밋해서 둘을 한꺼번에 안아도 부담이 없었다. 

“이 녀석들아, 아빠라고 불러야지!”

“네, 아빠!”

아빠라고 부르니 정이 새록새록 올라왔다. 

“아빠에게 초콜릿을 먹은 다음에 기분들은 어때?”

내 질문에 세은이와 재은이는 수다를 떨 듯 즐겁게 대꾸했다.

“좋아요. 무지.......” 

“구름위에 몸이 붕 뜬 기분이었어요!”

“사우나에서 비누칠을 할 땐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비누칠을 할 때?” 

“네!”

“음, 어디를 문지를 때 가장 기분이 좋았어?”

“제, 사타구니요!”

나는 세은이의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뚫고는 맨보지살을 살살 만져보았다. 촉감이 정말 좋았는데 손에 물기가 벌써 잡혔다. 나는 물컹물컹 조갯살을 가르며 물었다.

“아빠가 보고 싶지 않았어?”

“많이 보고 싶었어요!”

“아빠 어디가 제일 많이 보고 싶었어?”

세은이는 내 자지를 물컹 잡았다.  

“아빠 물건이 제일, 보고 싶었어요.”

“음, 재은이 너도 보고 싶었어?”

“네!” 

“자, 사이들 좋게 나눠 빨아라!”

나는 아랫도리를 다 벗었고 그렇게 드러난 내 자지를 둘은 맛나게 빨기 시작했다. 정난주의 분비물로 가득 묻어있었지만 애들은 개의치 않았다. 고양이 혀처럼 얇은 애들의 혀가 쫀득쫀득 점을 찍듯 돌아다녔고 나는 자지 뼈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흐음!”

자지가 벌겋게 꼴렸다. 정난주는 침을 꿀꺽 삼키며 보고만 있었다. 

“정실장! 옷 다 벗어!”

정실장은 블라우스와 스커트, 그리고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차근차근 벗었다. 사십대 후반의 몸에서 어떻게 저런 매력이 풍길 수가 있는 건지 새삼 놀라웠다. 어깨가 동글동글하고 약간 움츠려져있는 듯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살집이 아주 풍부한 몸매였다. 나는 아이들에게 그만 내 자지를 빨라 하곤 옷을 입었다. 그리곤 알몸이 된 정난주의 몸을 사랑해주라고 했다. 아이들은 정실장의 몸에 달라붙었다. 

“실장님, 사랑해요!”

세은이와 재은이가 정난주의 젖꼭지를 하나씩 빨았다.

“아아아아!”

나는 그 틈에 아이들의 옷을 다 벗겼다. 아이들은 내가 벗기면 벗기는 대로 얌전히 있었다. 이윽고 세여자가 몽땅 알몸이 되자 나는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했는데 보고만 있어도 흥미로웠다. 

세은이와 재은이가 정난주와 한꺼번에 키스를 했다. 정난주는 눈을 가늘게 뜨고는 두 개의 혀맛을 보느라 정신을 놓고 있었다. 그러면서 정난주는 길고 두툼한 음순을 벌렁거렸다. 나는 또 한 번 정난주의 구멍을 박고 싶은 충동에 빠졌지만 참았다. 이윽고 세은이와 재은이가 정난주의 긴 음순을 하나씩 차지하곤 쩝쩝 빨았다.

“하아아악!”

 나는 길고긴 신음을 내지르는 정난주에게 말했다.

“이제 이 아이들을 잘 키워봐! 앨범자켓이라든가 뮤직비디오도 확실하게 레즈컨셉을 잡으라구! 돈은 얼마든지 들어도 좋아!”

“허억, 사, 사장님 잘 알았습니다.”

나는 방을 나가면서 덧붙였다.

“세 사람은 앞으로도 내 허락 없이 충분히 즐겨도 좋다.”

숙소를 나와 오주선과 동행하여 향이의 학교로 갔다. 아침부터 보연이가 날 보고 싶다며 문자를 계속해서 보내오고 있었다. 

학교에 가보니 예쁘장한 아줌마가 아이들의 연습장면을 보고 있었다. 나는 직감적으로 보연이의 엄마라는 걸 알았다. 내 마누라의 분위기를 어딘가 모르게 닮은 그녀였다. 하지만 짧은 머리에 스포티한 차림을 한 그녀는 옷차림과는 다르게, 좀 울적해 보였다. 아무래도 보연이의 아빠가 장기로 해외 출타 중인 탓일 것이다.

“저, 혹시 보연이 어머님이세요?”

“네, 혹시 H기획사 사장님이 아니신지?”

그녀 역시 날 보더니 대뜸 알아봤다. 그녀와 나는 악수를 나누었다. 손이 가늘고 부드러웠다. 옆에 있던 오주선은 눈꼬리를 치켜 올렸다가 휙 사라졌다. 그 모습이 표독스럽게 보였지만 한편으론 독기품은 여우처럼 섹시했다. 그러든 말든 나는 내 마누라를 닮은 보연이 엄마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보기만 해도 남자를 살살 녹이는 매력이 있었다.

“하하하, 애들이 정말 잘하죠? 돈 주고 연극 보는 것보다 여기 와서 보는 게 훨씬 낫다니까요!”

“연극 좋아하세요?”

“네, 좋아하죠! 하지만 요즘엔 거의 가보지도 못합니다. 바쁜 건 아닌데 이상하게도 쉽게 발걸음이 안 떨어져요.”

“호호, 저하고 똑같네요.” 

“최근에도 꼭 한번 보고 싶은 연극이 있는데 아직까지 못 보고 있어요!”

“어떤 연극인데요?”

“논쟁 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노, 논쟁이요?”

그녀가 내 시선을 살짝 피했다. ‘논쟁’은 한마디로 벗는 연극이었는데 남자와 여자 배우들이 70분공연시간중 60분이나 벗고 다닌다. 나는 그녀가 묻지 않았지만 ‘논쟁’을 보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게 말해주었다.

“사랑의 감정을 실험한다는 주제가 맘에 들었어요.” 

그녀는 내 말에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문득 그녀와 함께 ‘논쟁’을 보고 싶었고 용기를 내어 말했다. 

 “보연이 엄마....... 혹시 내일 시간 되시면, 저랑 같이 그걸 한번 보러 가실까요?”

그녀는 상기된 표정이 되더니 조용히 승낙했다. 

“네!” 

나는 까닭 없이 살이 떨렸다. 젊었을 적 내 마누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기분이랄까....... 

 이윽고 애들의 연습이 다 끝나고 우르르 모여들었다. 간만에 보는 내 딸 향이가 무지 반가웠지만 향이는 날 별로 반가워하지 않은 것 같았다. 나는 섭섭했다. 하지만 그걸 해결할 방법은 없었다. 나는 지금 내 딸을 받아들일 상태가 아니었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아름다운 여자는 내 마누라 되었고 눈앞에 보이는 모든 소녀는 내 딸이 되었다. 

더욱이나는 향이를 닮은 보연이까지, 나의 섹스 딸로 만들어버렸다. 보연이와 섹스를 하는 동안 나는 마치 내 친딸과 섹스 하는 기분을 듬뿍 느낄 수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친딸 향이 앞에서, 내가 아빠라고 나서지 못한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럼에도 나는 어떡하든 향이의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었다.    

“애들아, 밖에 나가자. 아저씨가 밥사주마!”

“우아 신난다.”

어른들까지 합하면 열 명 정도 되는 인원이었다. 우린 학교 앞의 삼겹살집으로 갔다. 보연이 엄마는 나와 마주보며 앉았고 오주선은 내 옆에 딱 붙어 앉았다. 아이들은 잘 먹었다. 에너지가 넘쳐서 끊임없이 수다를 떨면서 먹었다. 하지만 가장 맛있게 먹어야할 내 딸 향이는 밥을 깨작깨작 먹었다. 

식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딸들과 장미와 지언이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다은이도 와있었는데 다은이는 날 보자마자 와락 껴안았다.

“아저씨!”

 지언이가 다은이를 집에 데려다줬지만 다시 우리 집에 오고 싶다고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다은이는 묵직한 엉덩이를 내 사타구니에 대고 앉아 떨어질 줄을 몰랐다. 

“다은아, 아저씨 피곤하시잖니!”

지언이가 잘 타일러도 다은이는 볼록한 젖가슴을 내 가슴에 문지르면서 안 떨어졌다. 안고만 있어도 성에너지가 다시 충전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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