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9 회: 지언이의 항복 선언 -- >
나는 완희의 옆 궁둥이를 둥글게 만지는 동작으로 허락을 했다. 완희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왔다. 내 추리닝바지가 밑으로 내려갔다. 시원하게 드러난 내 자지로 뜨거운 입김이 부는가 싶더니 이윽고 몰캉거리는 혓바닥의 느낌이 착 붙었다.
“으음!”
나는 신음을 하며 아진이의 입술을 더욱 탐닉했다. 부드럽고 삼삼한 혀를 쪼옥 빨 때 내 자지는 완희의 입속으로 더욱 깊이 빨려 들어갔다.
“나도 아빠 거 빨래!”
아진이는 축축하게 젖은 음성으로 머릴 내렸다. 나는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완희가 귀두를 핥고 있는데 아진이도 함께 혀를 내밀어 날름거렸다. 아아. 자극적인 모습이다. 둘은 곧 키스를 하며 귀두를 머금었다. 두 개의 혀가 연거푸 내 자지를 괴롭혔다. 주희의 질구에 쏟아버렸던 정액이 다시 보충이 되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먹으니깐 되게 맛있어.”
아진이는 흐리멍텅한 눈으로 불알을 빨았다.
“후읍”
갑자기 강하게 빠는 통에 별이 번쩍거렸다. 기가 막힌 쾌감이 달려들었다. 완희는 부드럽게 입속으로 자지를 넣어주었다. 그리곤 몸통을 혀로 문질러주었다. 이러다간 쌀 것만 같았다. 나는 딸들의 애무를 받으면서 지언이에 대해 그간 품고 있던 내 계획을 기어이 토해내고 말았다.
“완희야! 아진아! 내 말 잘 들어. 이따 밤에 지언이와 사랑을 나눠. 괜찮아. 한참을 나누고 있으면 아빠가 들어갈 거야. 너희들은 놀랠필요없어. 다만 지언이도 이제 아빠의 여자로 만들어야 할 거 같아서 그래. 어때? 너희들 이해하지?”
둘은 곧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딸들에게 당부했다.
“그전에 절대로 지언이에게 알려선 안 돼!”
“알았어요.”
나는 혹시라도 사정이 될 것 같아서 그만 빨라고 했다. 아진와의 완희는 미련이 남은 건지 입을 헤 벌리곤 나와 교대로 키스를 했다.
“지언이와는 주로 어떻게 사랑을 나누는 거니?”
아진이가 대답했다.
“응 지언이 언니는 딜도를 많이 써 아빠. 내OO하고 자기OO하고 낑겨놓고 막 움직여! 진짜 잘해. 눈감고 대주고 있으면 진짜 남자가 해주는 거 같애. 헤헤헤!”
나는 말만 들어도 자극이 되어 아진이의 반바지 속에 손을 쑥 넣었다. 납작하고 곱슬거리는 털이 잡혔다. 나는 단숨에 지보구멍을 만졌다. 펑 젖어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쑤욱 찔러주면서 물었다.
“여기에다가 지언이가 딜도를 박았어?”
“응 아빠!”
“어떻게 생긴 걸로 박았어?”
아진이는 내 자지를 다시 만졌는데 주물 딱 거리면서 말했다.
“아빠거 하고 비슷한데 옆에 부드러운 혹이 있어.”
나는 아진이의 지보구멍을 손가락으로 쑥쑥 찌르면서 말했다.
“그걸로 해주면 기분 좋아?”
“응!”
“아빠거 보다 기분 좋아?”
“아니, 아빠께 훨씬 기분 좋아! 아빠 거 한번만 박아보면 안 돼? 잊어먹겠다. 아빠 맛이 어떤 건지!”
나도 박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을 보니 지언이가 퇴근할 시간이었다. 또한 정액을 아껴뒀다가 밤에 반드시 써먹어야 할 것이다.
“아빠가 이따 밤에 해줄게. 알았지?”
아진이는 입을 쭉 내밀며 자릴 일어섰다. 완희도 일어나려고 했지만 나는 완희를 껴안았다.
“우리 큰딸 것도 한번 만져볼까?”
완희는 얼굴을 붉혔다.
아랫배를 만지다가 슬슬 손을 내리니 일자형 털이 잡혔다. 포르노배우들에게 많은 일자형 가는 털. 마치 완희의 음부에서부터 치솟는 음욕의 불길 같아서 딸은 더욱 섹시해보였다.
“으음!”
나는 키스를 하면서 완희의 가는 털 아래의 촉촉하게 찢어진 살을 만졌다.
“하, 아빠!”
끈적끈적한 물이 손에 묻었다. 나는 길쭉하게 찢어진 딸의 지보를 살살 쓸어주었다. 완희는 눈을 가늘게 뜨고 신음했다.
“아아아!”
가운데손가락을 움푹 들어간 질구 안에 찔러 넣었다. 부드럽게 깨무는 딸의 질 점막의 온도가 뜨거웠다. 나는 손가락을 더 깊이 넣었다.
“하아 아빠!”
나는 완희의 질 점막을 주르륵 긁어주며 속삭였다.
“여기가 왜 이렇게 물에 젖어있지?”
“아, 아빠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젖어 있는 거예요.”
완희는 내가 좋아하는 말로 척척 받아주었다. 나는 완희에게 내 자지를 만지게 했다. 딸의 질구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내 자지는 꼿꼿하게 서있었다. 완희는 내 자지를 능숙하게 주물렀다.
“완희야, 아빠의 손가락보다 더 굵은 게 들어갔으면 좋겠지?”
“네에.......”
“굵은 게 들어가면 왜 좋아?”
“아빠의 것으로 꽉 차게 되면 너무 행복해요. 또 제 몸을 통해 사랑하는 아빠가 쾌락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도 행복하구요.”
나는 견딜 수없이 삽입하고 싶었다. 나는 전화기를 들었다.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지언이에게 전화를 넣었다.
“어머 오빠가 웬일이세요?”
“그냥 간만에 가족들끼리 식사나 같이하자구!”
“호호, 다 왔어요. 지금 차 세우고 있어요.”
젠장. 나는 완희에게 딱 3분만 껴안고 있자고 했다. 아무리 빨라봐야 3분 안으론 들어올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딸에게 격렬하게 키스를 했고 완희는 입술을 열어 내게 화답했다. 딸의 혀는 뜨거웠다. 그리곤 내 자지를 주물럭거리는 손아귀 힘도 강했다. 하지만 3분이라는 시간은 너무나 짧았다. 나는 입술을 떼며 속삭였다.
“이제 어쩔 수없이 일어나야겠다. 하지만 오늘 저녁에 나는 우리 큰딸을 꼭 안아 줄 거야. 지언이 앞에서 사랑하는 큰딸과 보란 듯이 육체관계를 가질 거야.”
“네 아빠!”
완희의 얼굴이 행복하게 상기되었다. 우리부녀는 아쉬움을 남기고 자릴 털고 일어섰다. 몇 분 후 지언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오빠가 웬일이에요? 같이 밥을 먹자고!”
“언제 우리가 제대로 밥을 먹은 적이 있어야지, 참 장미하곤 연락해봤어?”
“아, 거기 원장님하고 식사하고 들어온대요.”
우리 셋은 근처 식당으로 갔다. 갈비와 냉면으로 유명한 집인데 아주 시끌벅적했다. 나는 밥맛이 별로 없었다. 오늘 저녁 드디어 지언이를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실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되었다. 나는 되도록 약을 먹이지 않고 지언이의 약점을 잡아 내 여자로 만들 것인데 그렇다면 온전히 지언이의 몸과 마음이 내게 올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그 때문에 나는 지언이와 성교를 하기 전에 지언이가 보는데서 장미와 딸들과 순서적으로 섹스를 감행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안 된다면 약을 먹이는 수밖에 없다.
장미를 봐서라도 서둘러야 한다. 장미는 현재 약에 중독되어있는 상태지만 내게 백퍼센트 몸과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다. 지언이 때문이다.
식사가 끝나고 우린 술을 사들고 집으로 갔다. 딸들에게 캠핑이야기를 했더니 좋아 팔짝팔짝 뛴다. 모르는 사람이 간다고 해도 별상관하지 않았다. 이 아빠를 든든하게 믿어주는 까닭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번 피서 때, 무엇보다도 두 사람에게 신경을 써야한다. 아진이와 아진이의 친모인 오주선!
언젠가는 만나야 할 두 모녀였지만 두 사람이 대면한다는 생각에 나는 벌써부터 숨이 가빠오고 심장이 벌렁거린다. 두 사람이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 볼 수 있을까.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나중에라도 오주선은 자기 친딸을 달라고 할지도 모른다. 만약에 달라고 한다면 나는 별수 없이 줘야 할 것이다. 대신에 나는 내 친딸 향이를 데려올 수가 있다.
꿈에도 그리던 내 딸 향이! 하지만 내 딸 향이는 우리 집에서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적응이라곤 눈곱만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루도 못 견디고 뛰쳐나가버릴 것이다.
“아!”
갑자기 내 인생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