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0 회: 지언이의 항복 선언 -- >
내가 어쩌다가 쾌락을 쫓게 되었나. 왜 내 주위엔 내 쾌락을 위해 존재하는 여자들 밖에 없는 거지?
내 고민이 어떻든 간에 딸들은 캠핑 때문에 오로지 들떠있었다.
장미가 집으로 들어왔다. 술자리에 장미도 끼었다. 장미는 학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었다. 첫날이라 그저 견학하는 것밖에 없었지만 장미는 많은걸 머리에 담고 있었다.
술을 한두 잔 기울이다 보니 시간이 벌써 자정이었다. 나는 내방으로 들어와 장미에게 내 계획을 말했다. 장미는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론 뭔가 서운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오빠....... 지언이도 자주 안아 주실 건가요?”
장미는 질투를 하고 있었다. 나는 장미를 꼭 껴안았다. 부드럽게 안기는 장미의 몸.
오늘은 간만에 장미와도 하고 싶었지만 나는 곧 지언이의 방으로 가봐야 한다. 나는 장미에게 속삭였다.
“조금 뒤 지언이 방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그때 장미가 들어와.”
장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일어나 지언이의 방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방문은 닫혀있었으나 손잡이를 돌리니 스르르 열렸다. 동공으로 방안의 풍경이 눈에 확 빨려 들어왔다.
조그만 취침 등이 두 딸과 풍만하기 짝이 없는 한 여자를 비추고 있었다. 그 셋은 누가 봐도 음탕하고도 도발적인 레즈플레이를 즐기고 있었다. 지언이가 누워있었는데 두 딸들이 지언이의 사타구니를 핥아주고 있었다. 소음순을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빨면서 두 딸들은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우!”
얄미운 지언이었지만 솔직히 예쁘게 생긴 지보라는 건 인정을 해줄 수밖에 없었다. 지언이는 모든 게 장미와 대비되는 여자다. 머리는 짧고 앙칼진 요녀처럼 생겼다. 지보 털은 넓은 역삼각형이고 살 두덩이 통통하다. 젖가슴과 엉덩이도 장미보다 크고 묵직하다. 모르겠다. 지언이에게 마사지를 받을 때 느낀 것은 손가락 힘이 무척 셌는데 그래서 지보를 조이는 힘도 쎌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어떻게 저 예쁜 지보를 남자가 맛 볼 수가 없는 건지 새삼 안타까웠다. 지언이는 딸들을 칭찬하며 끝도 없이 지보를 벌름거렸다.
“하아아 정말 예쁘게도 잘 빤다. 하아아!”
완희가 지언이의 클리토리스를 핥자 아진이가 혀를 뾰족하게 하여 지언이의 질구에 혀를 박았다. 지언이는 애꿎은 완희의 머릴 붙잡곤 두덩을 높이 들어올렸다.
“하아아 끼워줘. 끼워줘. 완희야.”
완희는 투명재질의 딜도를 가져왔다. 스위치를 켜자 천천히, 그리고 묵직하게 귀두부분이 돌아간다. 완희는 다시 혀끝으로 지언이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리면서 벌름거리는 질구에 딜도를 삽입했다.
“아아아!”
두툼하게 발달한 대음순 사이에 자리한 지보구멍. 그 지보구멍 속으로 뻐근하게 투명딜도가 박히는 장면은 한마디로 장관이었다. 지언이의 음부에 내 걸 박게 되면 그 느낌은 어떨까.
남자의 자지가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했던 미지의 그 늪 속을 완희는 화려하게 유린했다. 부드럽고 크게 딜도를 휘저었다가도 클리토리스를 혀로 살짝살짝 핥아주기도 했다. 완희의 저 기술은 지언이가 밤마다 가르쳐주었으리라.
“아아아!”
지언이가 입술을 벌리며 신음을 쏟고 있을 때 아진이가 지언이의 얼굴위에 사타구니를 깔고 앉았다. 지언이는 아진이의 지보구멍을 핥았다.
“아아 언니.”
작은 딸의 뒤태가 눈에 훤했다. 묵직하고 단단한 작은딸의 뒤태. 완희는 딜도를 돌려주면서 스스로 자기구멍을 만졌다. 일자형태의 큰딸의 털을 보고 싶었지만 엎드려 있어서 잘 보이질 않았다. 목구멍이 쩍 말라 비틀어졌다. 완희가 지언이의 구멍에 박혀있던 딜도를 빼더니 다른 딜도를 가져왔다. 분홍색을 띈 양방향 딜도였다. 지언이의 벌름거리는 지보구멍 속으로 완희는 쑤욱 그걸 찔러 박았다.
“으흐응!”
지언이는 신음을 쏟으며 자신의 질구를 쩍 벌리며 삽입하는 딜도를 쫄깃하게 깨물었다. 완희는 지언이의 질구 밖으로 15센티 정도 튀어나온 딜도를 감상하면서 남성상위처럼 자세를 잡았다. 큰딸은 딜도의 끝부분에 자신의 구멍을 맞춘 듯 엉덩일 살짝 씰룩였다. 큰딸이 등을 지고 있던 상태라 자세히 안보일줄 알았는데 큰딸이 밑OO인 까닭에 생각보다 잘 보였다. 딜도의 귀두가 큰딸의 질구에 삽입되자마자 큰딸은 남자가 여자를 박는 것처럼 그대로 지언이의 두덩에 자기 두덩을 밀어붙였다.
“흐으윽!”
마침내 지언이와 완희의 질구 속으로 그 긴 딜도가 몽땅 박혔다. 완희는 아진이를 돌려세웠다. 딸아이들은 마주보게 되자 서로를 껴안았다. 완희는 지보두덩을 지언이의 두덩에 짓눌러대면서 아진이와 키스를 했다. 능숙한 솜씨였다. 지언이는 음탕하게 부어오른 자신의 지보를 짓이겨대는 쾌감에 힘입어 아진이의 질구를 싹싹 핥았다. 꿀쩍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아 언니!”
“아진아! 완희야!”
셋은 서로의 성기를 애무해주면서 서로를 찾았다. 이제 들어가야 할 때가 되었다. 나는 방문을 열고 천천히 들어갔다.
“어, 아빠!”
날 먼저 발견한 건 아진이었다. 완희는 뒤를 돌아보았다가 얼른 삽입을 풀고 일어섰다. 작은 소란이 일어났다. 셋은 옷을 입을 틈도 없이 얇은 이불 속으로 몸을 파묻었다. 지언이는 자리에 눕지도 못하고 가슴을 손으로 가리곤 앉았다.
“죄송해요 오빠. 정말 죄송해요.”
지언이의 목소리는 심각하게 떨리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지언이는 내게 무슨 말을 하려다가 차마 말을 하지 못했다. 나는 준비해놓은 말을 꺼내놓았다.
“밤마다 내 딸들을 레즈비언으로 타락시키는 지언이널 더 이상 봐줄 수가 없을 것 같다. 난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 그렇다고 내 집에서 지언이를 내 쫓을 수도 없어서 나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죄송해요 오빠.”
“그래서 하는 소리인데 내가 오늘부터 천천히 지언이를 남자와도 섹스가 가능한 여자로 만들어주겠어.”
나는 마침 옷을 다 벗은 상태였는데 끄덕거리며 발기해있는 내 자지를 보고 지언이는 다급하게 말했다.
“헉, 안 돼요. 오빠!”
“놀랠 것 없어. 방금 지언이의 OO를 박았던 딜도보다 내 OO가 훨씬 몸에 이로워! 지언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말자구!”
“안돼요. 전 할 수 없어요. 오빠!”
나는 이불을 확 걷어버리며 소리쳤다. 두 딸들과 지언이의 알몸이 홀딱 드러났다.
“장미도 내 딸들도....... 나와의 섹스가 더 좋다고들 그래. 왜 혼자 우리 집에서 고집을 부리는 거야?”
그때 뒤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장미가 와있었다. 나는 다시 말했다.
“장미도 절대적으로 남자를 배척하는 순수레즈였어. 하지만 나완 틈틈이 육체관계를 맺고 있어. 지금부터 장미를 통해서 인공적인 물건이 좋은 건지 자연적인 물건이 좋은 건지 실습을 해볼 거야. 지켜만 보고 있으라구.”
지언이는 입을 딱 다물고 죄인처럼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오늘은 더구나 딸 둘과 매우 농도가 짙은 신을 연출하고 있었다. 나는 장미의 옷을 벗겼고 장미는 순순히 알몸이 되 주었다. 약간 살이 오른 것 같은 이상적인 알몸이 드러나자 나는 심장이 몹시도 뛰었다. 나는 큰딸에게 부탁했다.
“완희야. 장미언니의 한쪽 유방을 빨아주지 않을래?”
“네 아빠!”
완희는 나와 사전에 약속한 것처럼 내 말을 척척 들었다. 우리 부녀는 누워있는 장미의 가슴 하나씩을 빨았다.
“흑!”
장미는 양쪽 젖꼭지에서 오는 짜릿한 자극을 못 견디고 하체를 꿈틀거렸다. 나는 잠시 입을 떼고 물었다.
“내가 빨고 있는 젖이 더 기분 좋아? 완희가 빨고 있는 젖이 기분 좋아?”
“오빠가, 오빠가 해주는 것이 더 기분 좋아요.”
나는 지언이를 보았다. 지언이는 그럴 리가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나는 완희와 함께 장미의 털 없는 두덩 쪽으로 머릴 내렸다. 장미는 부끄러운 건지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완희는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 우리 부녀는 배를 깔고 자릴 잡고선 장미의 음순을 하나씩 빨았다.
“흠, 하앗!”
장미의 질구는 마네킹의 지보처럼 깔끔하게 부어있었다. 털 없는 여자들의 장점이기도 했다. 나와 완희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부드럽게 핥았다. 아니 실제로 맛있었다. 나는 완희에게 윙크를 했고 딸과 나는 키스를 하면서 장미의 지보를 핥았다. 장미의 부드러운 지보 살과 딸아이의 달콤한 입술을 동시에 맛 볼 수가 있었다.
“아아 아아아!”
장미의 질구가 잔뜩 수축을 하더니 그 안에서 맑은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나는 애무를 잠시 멈추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