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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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8 회: 힘겨운 싸움 -- >

“하지 마, 당신 사타구니엔 내 정액이 묻어있어. 그걸 향이에게 묻힐 순 없어!”

“이 정돈 괜찮아요. 당신은 향이가 불쌍하지도 않아요?”

오주선은 그대로 사타구니끼리 비빔 질을 했다. 아무리 모성애가 무섭다고는 하지만 정말 어이가 없었다. 향이는 묵직하게 문질러대는 중년여인의 발기한 대음순과 그 대음순에 잔뜩 묻혀있는 아빠의 정액 때문에 황홀한 충격을 받은 듯 했다.

“허억! 허억! 정말 이상해 이 느낌. 아아아.” 

향이는 두 손을 연방 허우적거렸다. 오주선은 향이의 지보살을 더욱 물큰물큰 문질러대며 향이에게 말했다.

“기분 좋지? 아빠의 정액이 묻어있으니깐 기분 좋지? 조금만 참아. 아빠가 반드시 널 박아줄 거야. 하아아”

정난주도 향이를 자극했다. 향이와 키스를 하면서 젖꼭지를 손끝으로 잡아당겼다. 

“우움! 후우웁!”

향이는 온몸을 비틀어댔는데 곧 절정에 오를것 같았다. 나는 딸의 절정의 순간을 볼 수가 없었다. 그렇잖아도 가슴속에서 뜨거운 것이 울컥 올라오면서 나는 미치도록 딸아이를 박고 싶었다. 그대로 욕실로 들어갔다.

“쏴아아!”

찬물이 몸을 핥았지만 여전히 내 몸의 뜨거운 열기는 식질 않았다. 샤워를 마치자마자 나는 집을 나섰다. 더 이상 집에 있다간 내가 폭발을 해버릴지도 모른다. 나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제 막 약을 먹어 초 절정으로 섹스에 굶주려있는 세자매에게 돌림빵을 당해버리자.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당한 다음에 집으로 돌아가 기어코 딸아이에게 해독제를 먹여야겠다.

차에 시동을 걸고 준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는 목소리까지 떨렸다.

“오빠아....... 얼마나 기다렸다구요!”

“그래, 내가 많이 보고 싶었을 텐데 달아오른 몸은 어떻게 식혔어?”

“언니가, 도와줬어요. 겨우 견딜 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하지만?”

“오빠가 보고 싶어요. 오빠는 지구상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남성이에요. 저 이대로 가다간 방송도 하기 힘들 거 같아요. 아아아.”

“기어코 내 성기를 준희 음부에 끼우고 싶어?”

“네 오빠! 끼우고 싶어요.”

“좋아. 지금 만나! 하지만 혼자는 가지 않을게. 나 혼자 들어가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의심할지도 몰라. 혜정이와 주희도 함께 데리고 갈게.” 

나는 혜정이와 주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둘은 지체 없이 준희의 오피스텔로 오기로 했다. 나는 엑셀을 밟았다. 한 시간도 채 안되어 나는 약속장소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방송국과 가까운 그곳은 시설이 좋은 고급 오피스텔이었다.  혜정이와 주희를 오피스텔 앞에서 만났다. 우린 함께 준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내부 시설은 더 기가 막혔다. 가상으로 일기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어져 있었다. 

“오빠아!”

준희는 날 껴안았다. 헐떡거리는 숨소리가 내 귓불을 자극했다. 젖가슴은 공기가 잔뜩 들어가 있는 테니스공처럼 단단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엉덩이의 탄력은 가슴보다 더 단단했다. 자지를 삽입하면 끊어버릴 것처럼 조여 줄 것 같았다.

 준희는 키스를 하고 싶은 건지 입술을 벌렸다. 부드러운 입술 밖으로 지독히도 단내가 풍겼다. 나는 키스를 했다. 준희의 혀를 깊숙이 빨았고 그녀는 경기를 일으킬 것처럼 몸을 부르르 떨었다. 우린 침대로 쓰러졌다. 준희의 옷을 홀랑 다 벗겼다. 

준희의 알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나는 그녀 몰래 내 살을 살짝 꼬집어보았다. 티브이에서만 보던 정숙한 그녀의 알몸이라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다.

  볼륨이 정말 강했다. 큰돈을 들여 수술을 한 것처럼 젖가슴은 보기 좋게 컸고 엉덩이도 귀여운 오리궁둥이처럼 풍만했다. 

“자, 혜정이와 주희도 얼른 다 벗어.”

 둘은 눈치를 보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 사이 나도 옷을 다 벗었다. 모두 알몸이 되자 우린 침대에서 한꺼번에 포옹을 했다. 세 자매들은 남자인 나를 집중적으로 껴안으려고 했다. 여섯 개의 거대한 유방이 내 몸을 황홀하게 짓눌렀다.

“날 마음대로 해도 좋아. 내게 있는 모든 정액을 다 빨아버려도 좋아.”

제발 그러길 바랬다. 집에 들어가면 그토록 순진했던 내 딸 향이가 아빠와 섹스를 하고 싶어 알몸으로 몸부림을 치고 있다. 혜정이와 주희가 내 자지를 핥았다. 빳빳하게 발기했다. 준희는 침만 삼키며 고민하고 있었다. 나는 준희에게 말했다.

“언니하는 거 보고 그대로 따라해 봐. 괜찮아. 맛있을 거야.”

준희는 고개를 끄덕이곤 조심스럽게 자릴 잡았다. 혜정이와 주희가 자릴 내주며 내 자지를 양보했다. 준희가 그대로 내 자지를 쑤욱 빨았다. 한 번도 남자자지를 빨아본 적 없는 듯, 준희의 오럴은 어설프면서도 강렬했다. 내 불알하나씩을 혜정이와 주희가 빨았다. 내 남성기는 몽땅 세 자매에게 점령을 당한 상태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언니 나도 삼촌 OO빨래!”

불알을 빨던 주희가 내 자지를 같이 빨았다. 날름날름, 두 개의 혀가 정신없이 내 자지를 희롱했다. 살점이 뚝뚝 녹아내리는 황홀감이었다. 주희가 언니 준희와 키스를 했다. 두 여자의 입술사이엔 내 귀두가 절묘하게 끼어있었다.

“흐음, 삼촌 OO가 말랑말랑하게 맛있어. 언니 입술도 맛있어. 으음!”

나는 서둘러 삽입하고 싶었다. 내 자지를 열심히 핥고 있는 준희의 머릴 쓰다듬으며 말했다.

“섹스예보를 해줘 준희. 아무렇게나 일기예보 형식으로 해달란말야. 그럼 우린 거기에 맞추어 섹스를 할게, 그러면 반드시 준희도 끼워줄게!”

준희는 침대에서 일어나 리모컨을 들었다. 뭔가 조작을 하자 검은 커튼이 몽땅 방을 가렸다. 한밤중처럼 컴컴해졌다. 한줄기 조그만 불빛이 조명의 전부였다. 준희는 리모컨을 다시 조작했고 그러자 스크린이 한쪽 벽면에 나타났다. 가만 보니 인공위성에서 본 구름사진과 한반도가 보였다. 그걸 보니 뭔가 재미난 것이 생각났다. 나는 준희에게 말했다.

“준희, 혹시 야동을 나오게 할 수 없어? 야동을 나오게 해줘”

준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야동을 재생할 수 있다니 놀라웠다. 내게 약을 먹은 다음부터 이 스크린으로 야동을 보게 된 것인지, 처음부터 야동을 즐긴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준희는 동영상을 찾는 듯 뭔가를 클릭했다. 나는 준희에게 말했다.

“남자 하나에 여자가 둘인 쓰리 섬을 틀어줘. 그걸 일기예보 형식으로 음탕하게 해설해줘. 그럼 우리가 똑같이 할 거야!”

 준희는 마침내 적절한 야동을 찾아냈다. 스크린엔 남자 하나와 여자 둘이 지금의 우리처럼 침대에 누워있었다. 준희는 떨리는 목소리로 스크린을 가르키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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