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 217 회: 합 방 -- > (216/272)

< -- 217 회: 합 방 -- >

“아아아. 지언아. 시헌이하고 짧게 끝내, 끝까지 가면 안 돼.” 

지언이이모는 대답대신 진한 키스를 했다. 장미이모는 격하게 입술을 빨면서 엉덩일 좌우로 돌렸다. 이모들의 지보구멍에 박혀있는 딜도가 에스자로 뒤틀렸다. 지보속살이 엉망이 되면서 이모들은 줄줄줄 지보 물을 흘렸다. 

“아 제발!” 

 “하아아.”

 나는 더 이상 보기가 힘들었다. 조심조심 내 방으로 돌아왔다. 지언이 이모가 다시 내 방으로 온건 그로부터 한참이나 지난 후였다.

“후우, 우리 조카 많이 기다렸어?”

이모는 날 껴안곤 달래주었다. 이모는 내 복근을 살살 쓰다듬었는데 난 여전히 알몸이었다. 나는 이모에게 말했다.

“나만 계속 벗고 있으니깐 창피해. 얼른 이모도 다 벗어. 응?” 

이모의 진한 섹스장면을 목격했기에 나는 이모에게 쉽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이모는 한숨을 내쉬며 고민했다. 오르가즘을 느낀 이후라 그런지 단내가 물씬 나는 입 냄새였다. 저 입술로 장미이모의 거길 빨았겠지.

“이모, 뭐해! 얼르은.......”

 나는 재촉과 함께 최후의 선은 반드시 지킨다는 약속을 해주었고 그제야 이모는 옷을 벗었다. 마침내 이모의 풍만하고 단단한 알몸이 드러나자 나는 기분 좋게 이모를 안았다. 레즈플레이 직후라 몸이 은근히 뜨거웠지만 하늘을 날 것처럼 황홀했다.

하지만 이모는 이불로 알몸을 덮곤 문을 살폈다. 혹시라도 누가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다. 이모는 풍만한 젖가슴과 허벅지를 내게 밀착시켰다. 나는 이모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졌다.

“이모, 무슨 옷을 갈아입는 데 이렇게 늦게 왔어?” 

이모는 당황한 표정으로 내 머릴 쓰다듬었다.  

“으, 응. 엄마와 오늘 계약 맺은 별장 이야기를 하고 왔어. 앞으로 주말마다 우린 별장에 놀러 갈 거야. 그럼 시헌인 여기에 있거나 혹은 재은이 이모 별장에 있어야 해. 물론 무조건은 아냐. 그 별장의 용도 때문에 때때로 그럴 일이 있을 거란 이야기야.”

“때때로 왜 그래야 하는데?” 

“흠. 피디들이나 작가들하고 함께 식사나 하면서 드라마 대본 같은 걸 연구하거나 연습하려는 의도로 별장을 산거야. 그러니 넌 그때만 피해있음 돼. 사실 네가 와봐야 하나도 재미가 없을 거야. 다들 술만 마시니.......”

나는 그쯤에서 더 이상 파고들지 않기로 했다. 나는 지언이이모의 젖꽂지를 살살 만지면서 말했다.

“이모....... 아까 약속했던 거 지켜야지?”

“무슨 약속?” 

“에그 장난감을 넣어주기로 했잖아.”

“정말 넣어야겠어?”

“응!”

지언이 이모는 깊은 눈동자를 껌벅거렸다. 나는 그 틈에 이모의 입술에 내 이술을 붙였다. 이모는 주저 없이 입술을 열었다. 키스! 드디어 키스였다. 

 “흡!”

한번 이모의 혀와 내 혀가 붙자 걷잡을 수가 없게 되었다. 온 몸뚱이가 활활 타올랐다. 지언이 이모의 침이 꿀처럼 찐득거렸다. 장미이모와 즐기고 온 탓이었다.  

“후움!”

장미이모의 빽OO냄새까지 이모의 입에서 풍기는 것 같았다. 지언이 이모는 숨을 헐떡이며 내 혀를 끝까지 탐했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침이 내 입속으로 가득 들어왔다. 달콤한 즙이었다. 이모는 날 꽉 껴안으며 하복부를 진하게 밀착시켰는데 내 자지가 이모의 습한 사타구니를 정확하게 찔러대고 있었다. 뱃살이 약간 나왔지만 탱탱했다. 

“시헌아. 더, 더 이상은 안 돼. 너네 엄마가 알면!”   

이모는 마음에도 없는 제동을 스스로 걸었다. 나는 이모를 봐주는 척 했다.  

“그럼 안할게. 하지만 에그는 넣게 해줘! 나 이모가 흥분하는 모습 진짜 보고 싶단 말야.”

“으흐음. 이를 어쩌면 좋니!”

이모는 차마 어쩌지도 못했고 나는 그사이 이모를 반드시 눕혔다. 나는 이모의 젖을 만지다가 머릴 살살 밑으로 내렸다. 이모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하체를 가렸다. 하지만 다 보였다. 나는 이모의 털을 보고 심장이 쿵쿵 뛰었다. 엄마의 음란한 털처럼 가늘진 않았으나 폭이 많이 좁아졌다. 마치 야동배우를 보는 것 같았다. 폭이 좁으니 이모의 알몸이 더욱 육중하고 음란하게 보였다. 어쩌면 사십대의 여체가 육중하게 보이는 건 상대적으로 내가 어리기 때문일 것이다. 두려우면서도 가슴에 설레었다.

“보, 보지 마 시헌아.”

“이모, 손 좀 치워봐. 응?”

나는 여자의 성기는 한 번도 못본 놈처럼 칭얼거렸고 이모는 손가락을 살짝 벌려주었다.

“아!”

번들거리며 이모의 조갯살이 살짝 벌어졌다. 혀로 살살 핥아주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침을 삼키곤 가까이 냄새를 맡았다. 암컷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아. 이게 여자 냄새구나.”

 이모는 손으로 지보두덩을 가리면서 최대한 노출을 막았다. 나는 옆에 있는 크림을 집어 들었다. 성기에 바르면 성감대를 자극하여 기분이 좋아지고 그래서 윤활유까지 촉진시킬 수 있는 고급크림이었다. 나는 크림을 손가락 끝에 짰다.

“이모. 장난감을 넣기 전에 내가 크림 발라줄게. 이거 바르면 훨씬 수월하대.”

“하아. 못된 녀석....... 공부는 안하고 그런 건 어떻게 알았어?”

“미안해! 하지만 여자의 몸이 너무 궁금했어. 섹스는 더 궁금했어. 여자하고 남자랑 섹스를 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이모는 가느다란 시선으로 날 바라보았다. 나는 마침내 크림 묻은 손가락을 이모의 소음 순에 댔다.

“헉!”

이모는 내 손가락이 닿자 음부를 씰룩였다. 그 한방에 이모의 지보를 덮고 있던 손은 자연스레 해체가 되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소음순에 펴 발랐다. 촉감이 너무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다. 젤리를 푹 삶아놓은 느낌이었다. 그렇잖아도 질퍽하게 즐기고 온 이모였다. 크림까지 발라주니 지보 살이 퉁퉁 부어갔다. 

“아 나 몰라. 허억.” 

나는 이모의 오줌 나오는 구멍이랑 그 위의 클리토리스 주변을 살살 문질렀다.

“허억, 허억”

공알이 탱글탱글하게 영글었다. 

“이모. 뾰족하게 서있는게 클리토리스라는 거야?”

내가 모르는 척 능청을 떨자 이모는 신음과 함께 대답했다.

“마, 맞아!” 

“여길 자극하면 굉장히 기분이 좋다는데........ 이모도 그런가 한번 만져봐도 돼?”

“하아. 안 돼. 너무 예민해!”

하지만 나는 크림 묻은 손가락으로 이모의 공알을 살짝 건드렸다.

“허어어억!”

이모는 엉덩일 높이 쳐들곤 지보를 움찔 떨었다. 본격적으로 클리토리스주변에 크림을 발랐다. 부드럽게 바르자 이모는 자지러졌다. 

“아아아아. 아아아아.”

크림의 약효는 치명적이었다. 꿀물이 울컥, 이모의 지보구멍 밖으로 흘러나왔다. 쾌감을 호소하는 이모의 두툼하고 주름진 입술이 탐스러웠다. 나는 이모의 지보를 만지면서 서서히 이모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흐읍!”

입술이 너무 묵직했다. 그만큼 이모는 흥분상태였다. 이모는 진득한 혀를 내게 밀어 넣었고 나는 맛있게 핥았다.  키스를 마치고 나니 이모의 침과 내 침이 아쉬운 듯 길게 이어져있었다. 나는 에그를 집어 들었다.

“이모. 넣을게. 괜찮지?”

“후우우. 그것만 넣고 더 이상은 안 돼.”

“응.”

나는 착한아이처럼 고갤 끄덕이곤 다시 머릴 내렸다. 이모는 긴장한 듯 아랫배가 오르락내리락 거렸다. 나는 조심스럽게 이모의 지보살을 헤쳤다. 기름진 음순을 들추니 이모의 분홍색 속살이 드러났다. 저 구멍 속에 내 자지를 박으면 기분이 어떨까. 

물론 지언이이모와 나는 여러 번의 섹스를 나눈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땐, 이모보다 내가 훨씬 많은 나이였고 지금은 반대가 된 입장이다. 사십이 훨씬 넘은 여자의 성기에 십대 소년이 박는 것이다. 나는 에그를 쑤욱 집어넣었다.

“흐응!”

이모의 질구는 에그를 음탕하게 먹더니 이내 야릇하게 벌름거렸다. 나는 이모와 눈높이를 맞추곤 포옹을 했다. 손엔 조종기를 들고 있었다. 

“이모, 참기 힘들면 내 고추를 꽉 만져버려. 그럼 괜찮을 거야.”

이모는 장난이 섞인 내 말을 기꺼이 받아주었다.

“욘석아. 차라리 만져달라고 그래!”

나는 씩 웃으며 이모와 키스를 나누었다. 거의 삽입만 하지 않았을 뿐 이모와 나는 섹스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나는 드디어 스위치를 약하게 올렸다.

“흡!”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