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 220 회: 자웅동체 -- > (219/272)

< -- 220 회: 자웅동체 -- >

이모는 입술을 떼며 말했다. 나는 키스를 해달라고 했고 이모는 그 부드러운 입술을 다시 붙여준 뒤 물컹거리는 혀를 쑤욱 넣어주었다. 자지가 확 꼴렸다. 이모와 진하게 섹스를 하고 싶었다. 이모가 다시 말했다.

“이제 조심해야해. 장미가 눈치 챘어.”

 그러건 말건 나는 채리안이 궁금했다.       

“그 여자는 어디 있어? 채리안.”

“갔어. 진즉 갔어.”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녀가 별장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머리가 빡 돌았다.

“아 진짜, 누가 그 여자를 거기다가 지내게 한 건데?”

이모는 날 다시 안으며 달랬다.

“내 말 좀 들어봐. 리안도 우리 못지않게 힘든 세월을 살았어. 우리의 컴백시기에 맞추어 걔도 다시 부활 시킬 거야.”

“그렇게 해봐야 세상 사람들은 엄마와 이모들을 이상한 쪽으로 다시 의심할거야. 잘 생각해봐.”

“아무도 모르게 리안을 도울 거야. 그건 걱정 마.” 

“으아! 난 진짜 이해가 안 가. 대체 왜 그런 모험을 하는 거야?”

 이모는 내 입술을 자기 입술로 다시 막았다. 이번키스는 너무나 농밀하여 나는 저절로 눈이 감겼다.

“후움!~”

진득한 타액이 목구멍으로 달콤하게 넘어왔다. 이모는 육중하고 단단한 유방의 무게로 날 공략해나갔다. 물큰물큰 짓눌리게 하면서 키스를 더해갔고 이모의 손은 내 반바지 속으로 들어왔다. 

“흠”

이모의 손이 달콤했다. 전류가 흘렀고 그래서 자지는 더욱 딴딴해졌다. 그 와중에도 나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떠올랐다. 

“근데 엄마하고 이모들은 다 자고 있는 거야?” 

“노래방에서 1차가 끝나고 다른 술집에서 2차중이야. 난 거기서 빠져나왔어. 우리조카 혼자 있는 게 너무 짠해서.” 

“채리안 혼자 별장으로 간 게 진짜 맞아?” 

“아, 아니, 너네 엄마가 데려다주러 갔어.”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안 돼. 왜 그 여자가 엄마랑 간 거야? 그 여자는 남자나 다름없는 여자야.”

“별소릴....... 리안은 여자야.”

이모는 날 무너뜨린 뒤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티를 들어 올리더니 젖꼭지를 혀로 튕기면서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겼다. 그렇게 드러난 자지를 이모는 단번에 입으로 물었다. 

“으!”

이모의 입속으로 쪼오옥, 황홀하게 빨려 들어가는 내 자지....... 이모는 불알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내 자지를 할짝할짝 녹여나갔다. 리안에 질문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모의 혀는 뜨거웠다.

“이모 것도 빨게 해줘.”

지언이 이모는 안 된다고 했고 나는 이모의 목구멍에다 자지를 깊이 찌르며 한 번 더 재촉했다. 

“컥!”

이모는 캑캑 거리며 아래옷을 다 벗었다. 곧이어 이모의 풍만하고 허연 음부가 고스란히 공중으로 드러났다. 향기로운 냄새가 풍겼다. 나는 서둘러 윗옷을 벗었고 이모도 나머지 옷을 벗어 함께 알몸이 되었다. 나는 커다란 이모의 궁둥이를 껴안고는 그대로 이모의 지보를 핥았다. 

“하앗”

느른하고도 음탕한 맛이 물씬 풍기는 이모의 지보였다. 나는 이모의 세로로 갈라진 지보 살을 혀끝으로 주륵주륵 훑어주었고 이모는 그 자극에 답례하듯 혀끝으로 귀두를 빠르게 돌려주었다.

“후움. 후우움”

이모는 내 자지를 빨면서 지보 살을 씰룩여 내 혀와 더 잘 문질러지게 했다. 공알이 땡글땡글, 심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아, 나 못 참아.”

이모는 그대로 삽입을 하려는지 빠는 걸 멈추곤 한걸음 앞으로 갔다. 내 자지와 이모의 지보가 맞닿았다. 이모는 내 자지를 붙잡았다. 뒤로 삽입하기 직전이었다. 이모는 허릴 살짝 들어 삽입각도를 조절했다. 그 와중에 귀두가 이모의 꿀구멍속으로 살짝 박혔다. 온몸이 부르르 떨리는 쾌감이었다. 

“시헌아, 너한테 중독 될 거 같애. 하루 종일 너 생각만 했어.”

이모는 그대로 엉덩일 씰룩여 내 자지를 자신의 지보구멍으로 먹었다. 자지가 이모의 구멍 속으로 짜릿하게 박혔다.

“흐억, 들어왔어. 시헌이 고추가 이모 OO에!”

이모는 원색적인 표현을 썼다. 이모는 내 무릎에 두 손을 받치곤 커다란 궁둥이로 부드럽게 율동 질했다. 철퍽철퍽, 위아래로 박아댈 때마다 이모의 지보구멍속으로 내 자지는 음탕하게 들락거렸다. 달짝지근하고 뜨거운 쾌감이 자지로 달려들었다. 

“너무 맛있어. 조카고추가 너무 맛있어.”

이모는 축축한 목소리로 요분질을 했다. 이모의 엉덩이가 무거운 탓에 한 번씩 박을 때마다 이모의 기름진 둔덕이 그대로 내 치골에 부딪혔다. 황홀한 임팩트의 연속이었다. 철퍽철퍽. 이모는 몇 차례 더 박은 후 깊숙하게 자지를 끼워놓곤 끄응,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지보근육을 수축시켰다. 이모의 질 근육이 꽉 조여 왔고 그 순간 뜨뜻한 애액이 질퍽하게 자지를 휘감았다.

“하아 아아, 나도 모르게 하고 말았어. 우리 시헌이 대단해. 이제 겨우 두 번째 섹슨데 이모를 완전히 보내버렸어!”

이모는 그대로 몸을 180도로 회전시켰다. 삽입된 상태였지만 빠지질 않았다. 내 자지가 여전히 딴딴한데다가 이모의 지보구멍은 한 번의 오르가즘을 겪은 후라 매우 부드러운 탓이었다. 나와 마주보게 되자 이모는 날 포근하게 안았다. 그리곤 키스를 퍼부었다. 진득한 타액이 내 입속으로 그대로 흘러들어왔다. 이모는 섹스에 잔뜩 취한 눈을 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너희들! 너희들!”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사람은 바로 장미이모였다. 심장이 드라이아이스에 끼얹어진 것처럼 쌱, 얼어붙었다.

“내 이럴 줄 알았어. 어쩐지 집에 빨리 들어가더라.”

나는 후다닥 이불로 우리들의 알몸뚱이를 가렸다. 그리곤 슬쩍 삽입을 풀려고 용을 썼다. 하지만 빼기가 힘들었다. 놀란 지언이 이모가 저도 모르게 날 꽉 안아버린 탓이었다. 가뜩이나 이모의 질 근육이 경련이 일어난 듯, 내 자지를 부러뜨릴 것처럼 조여 왔다. 뼈가 아플 지경이었다. 장미이모가 가까이 다가왔다.      

“어, 어서 그만 두지 못하겠어?”

“안 빠져. 미안해 장미야!” 

지언이 이모는 이불속에서 우는 목소리를 냈다. 장미이모는 이불을 확 걷었다. 나는 너무 부끄러워 그저 지언이이모만 꽉 껴안았다. 그 순간, 당황스럽게도 삽입이 더 깊어지면서 완벽하게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말았다. 시멘트반죽끼리 뭉친 것처럼 단단하게 붙어버린 것이다.

 대형사건이 아닐 수가 없었다. 이제 지언이이모와 나는 병원에 가서 빼야한다. 지언이 이모는 통곡소리를 내며 도움을 청했다.

“장미야. 안 빠져. 어서 빼줘. 큰일 났어.”

“난 몰라. 난 몰라 기집애야. 조금 있음 시헌이 엄마 들어온다구!”

장미이모도 제정신이 아니었다. 

“제발 장미야. 완전히 굳어버렸어. 어어어엉.” 

장미이모는 핸드폰으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엄마였다.

“알았어, 천천히 놀다와. 괜찮아. 집에 와보니 시헌이 자고 있네 뭐.”

다행히도 엄마는 아직도 별장에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질투가 올라오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엄마 제발 그여자랑 하지마! 

장미이모가 가까이 다가와 우리들의 삽입된 곳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풀어줘 장미야. 풀어줘.”

지언이 이모는 상체를 일으켰고 장미이모는 지언이이모의 지보를 살살 만졌다. 레즈비언의 익숙한 손놀림이었지만 여전히 지언이이모의 지보구멍은 수백 개의 고무줄처럼 탱탱한 탄력으로 날 조여오기만 했다. 지언이 이모가 흐느끼며 말했다.

“차라리 시헌이걸 줄여지게 만들어봐.”

“어떻게?”

“싸게 해! 그럼 작아지잖아.”

“애, 애무를 해줄 수가 없잖아!”

“거기라도 입으로 한번 해봐봐.”

순간 장미이모와 내 눈이 마주쳤고 나는 얼른 베개로 얼굴을 가렸다. 이윽고 내 불알에서 매우 뜨겁게 몰캉거리는 느낌이 달려들었다. 장미이모가 내 불알을 핥은 지 십초도 안 되어 내 자지는 더욱 굵어졌다. 상대적으로 지언이이모만 더 죽을 맛이었다.

“하아앗, 더 커졌어. 어우. 장미야. 어서 빨리 끝내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