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6 회: 칼자루& -- >
내가 그녀를 따뜻이 안았으나 그녀는 여전히 날 두려워했다. 이제 막 삽입성교에 성공한 초딩소녀처럼.......
“정신 차려.”
“나, 난! 하아아.”
그녀의 잔뜩 발기한 질점막이 내 자지를 쪼옥쪼옥 숨을 쉬듯 핥아댔다. 그녀의 요분질이나 내 허리운동 따윈 일체 없었다. 오로지 말미잘처럼 그녀는 그렇게 물어뜯기만 했다. 그러니까 삽입되어있는 그 자체만으로 나는 쌀 것만 같았다. 나는 슬슬 박음질을 시작했다.
쿨쩍쿨쩍. 겉물까지 흘러나온 건지 그녀의 질 점막과 문질러댈 때마다 자지껍질이 달콤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대체 뭐라 표현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뜨거운 단내를 풍기며 내게 키스를 했다.
“훕!”
그녀는 또 다시 격한 반응을 보였다. 나는 깊게 박혀있는 자지를 꿀쩍꿀쩍 돌려주면서 그녀의 한쪽 젖꼭지를 손으로 비틀었다.
“까하아아악”
그녀의 두덩이 높이 들어 올려졌다. 내 몸이 붕 뜰 정도로 높이 들어 올려지면서 자연히 그녀의 보지구멍 깊숙하게 자지가 박혔다. 그녀의 오르가즘이었다.
“후움, 후우우움.”
키스를 하면서 그녀는 두 다리를 쭉 폈다. 페니스가 아래로 조금 꺾이면서 뻐근한 쾌감이 달려들었다. 질 벽이 경련하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치켜뜨면서 날 꽉 껴안았다.
“흐으음”
떨리는 오르가즘의 질 벽은 내 자지를 견딜 수 없게 자극했다. 쌀 것만 같았다. 하지만 나는 참았다. 내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최혜정은 애인 대하듯 했다.
“감미로워, 모든 게 너무 좋아. 키스도 좋고 내 거기에 끼워져있는 너의 고추도 너무 기분 좋아.”
나는 그녀와의 포옹을 풀곤 냉정하게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녀는 슬픈 표정으로 일어나 내 팔을 잡았다.
“왜, 기분 상한 거 있어? 있다면 사과할게.”
“잔말 말고 지금 당장 전화해서 울 엄마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들을 다 쳐내요.”
최혜정은 옷을 챙겨 입자마자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나는 그녀의 대화를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가 있었다. 엄마는 생각보다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은태호는 물론이고 촬영장주변으로 연예에 관련된 기자들도 몇몇 포진되어 있었다. 이가 갈렸다. 하마터면 완벽하게 걸려들 뻔 했잖은가!
나는 고함을 질렀다.
“울 엄마하고 관련된 년놈들 명단 다 줘!”
“그건 안 돼!”
“왜 안 돼?”
“전부 우리가 시킨 일이야. 그들은 그저 돈 때문에 그런 일을 한 거였어.”
“내가 당신들을 용서하나 봐라.”
나는 그 길로 병원을 나섰다. 나오면서 내 정액이 들어있던 시험관을 호주머니에 넣었다.
“띠리리리리”
최혜정이 줄기차게 전화를 했다. 택시를 탔는데 그녀의 몸에 정액을 조금만 발라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후면 증발되겠지.
나는 집으로 가지 않고 라미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갔다. 종종 라미가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였다. 왜 가끔씩 라미가 생각나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스러웠다. 가장 순수한 여자라서?
“야! 여긴 뭐 하러 왔어?”
하지만 라미는 늘 그렇듯 반가워하지 않았다. 나는 어묵 두봉지를 카운터에 툭 던졌다.
“배고파!”
라미는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테이블로 가져왔다.
어묵을 다 먹을 즈음 남자하나가 편의점 안으로 들어왔다. 라미와 교대를 하러온 사람이었다. 그러고 보니 퇴근시간이었다. 얼마 후 나는 라미와 함께 밤길을 걸을 수가 있었다.
“넌 내가 안 반갑냐?”
내가 묻자 라미는 눈꼬리를 치켜 올렸다.
“당연하지! 넌 올 때마다 나랑 친구라는 거 티내는데 그러다가 내가 미짜(미성년자)라는거 들통난다구!”
“그땐 내가 취직시켜주면 되잖아.”
“됐거든~”
라미는 날 쏘아봤다. 나는 라미를 달래주기위해 코앞으로 다가온 주말에 엄마한테 함께 가보자고 했다. 자존심 강한 라미였지만 드라마 지방촬영현장을 볼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인지 거절을 못했다.
“낼 수업 끝나고 다음날 새벽에 출발할거야.”
내일이 바로 금요일이었다.
나는 라미를 집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함께 걸었다. 라미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가 있었다. 엄마에 대해 험담하는 애들부터 시작하여 밤마다 술 먹고 다니는 애들까지.......
얼마 후 라미의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 초입이 나왔고 우린 거기서 헤어졌다. 나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를 제외하고 다 있었다. 이모 셋과 형제 둘. 아진이 이모가 제일 반가워했다.
하지만 나는 가족들과 노닥거릴 시간이 없었다. 호주머니에 있는 내 정액 때문이었다. 뭔가 라도 만들어보고 싶었다. 마침 정액의 양은 10시시정도 남아있었다. 한 두 숟가락정도? 우선 엄마 방에서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가져왔다. 한 뼘 크기의 원통형 유리용기안엔 아직도 4분의1정도의 로션 액이 들어있었다.
로션의 뚜껑을 열고는 그 안에 3시시정도를 넣었다. 나는 젓가락으로 마구 휘저었다. 정액로션이 완성되자 이번엔 2시시 정도의 정액을 내 방에 있던 향수에 섞었다. 양을 적게 한 이유는 향수의 양 또한 작은 탓이었다. 마침내 향수가 완성되었고 나는 그걸 겨드랑이에 직접 뿌렸다. 향수는 원래 옷에 뿌리는 거지만 어디까지나 실험이었다.
“흠,”
나는 헛기침을 한번 하곤 거실로 나갔다. 모두 잡담을 나누거나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과일 먹어 시헌아.”
나는 사과를 입에 넣으며 이모에게 말했다.
“오늘은 웬일로 집에 다 모여 있는 거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네? 그것보단 시헌아!”
장미이모는 중요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CF건이 하나 들어왔는데 찍어볼래?”
나는 단번에 거절했다.
“얼굴팔리는 거 싫어하는 줄 뻔히 알면서.”
“어차피 너도 연예계로 진출하려면 지금이 적기야. 엄마가 지금 정점에 서 있잖아.”
나는 못들은 척 티브이만 주시했다. 그런데 내 양쪽에 있던 이모들의 몸동작이 수상했다. 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물컹물컹 접근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이유를 곧 알았다. 내 몸에 뿌려진 향수 때문이었다. 나는 겨드랑이를 벌리지 않고 딱 다물었다. 하지만 가까이 있는 장미이모와 아진이 이모는 이미 향기에 취한 상태였다.
장미 이모 같은 경우 탐닉이 심해지고 있었다. 위험수준이었다. 자기도 모르게 내 아래쪽으로 손을 내리려다가 스스로 화들짝 놀랐다. 나는 어쩔 수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 먼저 잘 거야.”
장미이모가 날 따라왔다.
“시헌아, 이모랑 CF이야기 좀 더 하자.”
이모는 그걸 핑계로 날 따라 들어왔다. 침대에 누우면서 나는 겨드랑이를 활짝 개방했다. 이모는 방문을 아예 잠그더니 내 몸을 꽉 껴안았다.
“미안해 시헌아, 조금만 널 안고 있음 안 될까?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우리 조카가 사랑스러울까?”
이모는 내 겨드랑이에 코를 박곤 완벽하게 색향에 취했다.
“한번만 만져볼게.”
이모의 손이 추리닝과 팬티를 동시에 뚫었다. 이모는 내 자지를 부드럽게 거머쥐었다. 최혜정의 간호사들에게 이미 사정을 했건만 쾌감의 불꽃이 피어오르자 슬슬 발기를 시작했다. 나는 이모의 풍성한 금발머리를 만졌다.
“이모랑 이러고 있음 꼭 외국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거 같애.”
“풋! 진짜?”
“응, 야동을 보면 외국 여자들은 빽OO도 많은데 이모도 빽이잖아.”
“그래서 싫어?”
“아니, 나는 좋아. 이모가 빽이라 너무 부드러워.”
이모는 내게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따뜻하고 감미로운 입술이었다. 이모가 입술을 떼며 물었다.
“근데 네 겨드랑이에서 왜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나는 거니?”
이모는 몸을 꿈틀거리더니 기어이 내 겨드랑이에 입을 댔다. 간지러우면서도 야릇한 쾌감이 번졌다. 이모는 혀로 쓱쓱 핥았다.
“어우!”
페니스를 한손으로 잡고 혓바닥으로는 겨드랑이를 공격하는 상황이었다. 나로선 처음 당해본 애무였다. 이모의 혀가 옆구리를 타고 점점 내려왔다. 그리곤 내 아랫도릴 홀딱 벗기자마자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두 다리를 쭉 펴야 할 정도로 강렬한 입심이었다. 그때 찰라같이 떠오르는 생각!
“잠깐만! 이모!”
내 자지엔 내 정액이 약간이나마 묻어있을 것이다. 가뜩이나 내 겨드랑이를 핥은 이모의 입술은 이제 매우 예민한 성감대가 되어있을 터.
“왜 시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