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4 회: 돌이킬 수 없는 자매 -- >
라미의 목 근처까지 투덕투덕 서너 번에 걸쳐서 튀어나갈 정도의 굉장한 양이었다. 나는 라미의 몸에 묻어있는 정액을 골고루 발라주었다. 젖통과 유두, 그리고 보지부분을 듬뿍 발라 마치 오일 마사지하듯 발랐다. 라미는 아예 미친년처럼 숨을 몰아쉬더니 결국 절정으로 치달았다.
온몸이 성감대로 변해버린 라미........ 더구나 이번엔 로션도 아닌 원액 백퍼센트정액이었다.
“크읏 그마안. 아아 최시헌”
라미는 지독한 경련을 일으키며 오르가즘에 올라왔다. 손가락을 보지구멍에 넣어봤는데 그 뜨거운 열기와 조임에 손가락이 녹는 줄 알았다. 나는 오르가즘의 후유증을 만끽하면서 라미의 몸을 정액으로 문질러댔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 그림자 하나가 방문을 열더니 스윽 들어왔다.
“너희들!”
지영이누나였다. 몽롱한 상태에서도 우린 급하게 몸을 떨쳤다. 지영이누나가 침대로 올라와 우리 사일 더욱 갈라놓았다.
“시헌이 너 거짓말 했어. 우리 라미하고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며!”
“맞아 누나, 아무사이도 아냐. 하지만 라미는 남자의 손길이 필요했어. 절정을 느꼈으니 몸이 예전처럼 편하게 될 거야.”
지영이누나가 내 알몸을 보더니 말했다.
“그런데 굳이 옷을 다 벗고 할 필요 있었어? 라미는 아직 남자를 모른단 말야. 나쁜 자식아.”
지영이누나는 날 때릴 기세였다. 그 와중에도 라미는 다시 흥분에 휩싸인 상태였다.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몸을 마구 문질렀다. 지영이누나가 그걸 보고 가만있질 않았다.
“그 로, 로션?”
“미안해 누나, 얼른 닦아버릴게!”
나는 부랴부랴 수건을 가지러 밖으로 나갔다. 진땀이 나는 상황이었다. 가뜩이나 사각팬티 하나만 달랑 입은 채였다. 욕실에서 수건 두 장을 가지고 다시 방문을 열었을 때 끔찍한 장면이 내 눈으로 들어왔다. 지영이누나가 윗옷을 다 벗은 채 라미의 몸에 묻어있는 내 정액을 자기 몸에 갖다 퍼 바르고 있었다. 물론 두 자매는 완전히 뿅 간 상태였다.
라미는 라미대로 언니의 손길이전에 이미 불덩어리가 되어있었고 지영이누나는 누나대로 원액을 유두에 바르곤 미쳐있었다. 나는 수건을 내팽개치고 누나에게 말했다.
“누나도 알몸으로 라미를 껴안고 비벼, 그럼 흡수가 더 빨라.”
내 거짓말에 혹한 지영이누나는 아랫도리까지 다 벗곤 친동생과 포옹을 했다. 라미는 언니의 길쭉하고 거대한 알몸을 몽롱한 상태에서 받아들였다. 지영이누나는 여느 레즈비언보다 더 뜨겁게 동생의 알몸을 감미로워했다. 하지만 누나완 달리 라미는 격한 쾌감의 불꽃 속에서도 언니를 자각한 듯 눈물을 흘렸다. 나는 팬티를 벗고 자매 곁으로 바짝 붙었다. 라미가 소리쳤다.
“안 돼. 이건 안 돼.”
나는 라미의 젖꼭지와 지영이누나의 젖꼭지를 서로 문질러주었다.
“마사지는 여자끼리 하는 게 더 기분 좋아. 훨씬 부드럽잖아.”
내 정액으로 반들거리는 자매의 알몸이었고 그래서 유두끼리의 비빔 질은 더욱 자극이었다.
“하아아. 아아아”
자매의 교성이 아찔하게 흘러나왔다. 나는 라미의 젖가슴에 묻어있는 정액을 손으로 찍어 각각 라미와 누나의 입술에 발라주었다. 결국 둘은 자매간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키스까지 하게 되었다. 라미는 눈을 꼭 감았다. 나는 그 틈에 자매의 알몸을 비집고 사이에 끼어들어갈 수가 있었다. 라미와 지영이 누나는 화끈하게 안아주었다. 미끈거리는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는 자매의 품이 황홀하다 못해 숨넘어갈 판이었다.
쓰리키스.
간간이 해보았지만 지금처럼 달콤한 적은 없었다. 그저 부비기만 해도 전류가 찌릿찌릿 흘렀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지영이누나의 입술과 약간 가늘지만 그래서 간지럽고 달콤한 라미의 입술을 한참 맛보고 있는데 지영이 누나가 나와의 삽입섹스를 갈망했다.
“라미하곤 했으니까 이번엔 날 해줘.”
누나는 라미와의 포옹을 풀더니 길쭉하고 거대한 자기 알몸 위에 날 올려놓았다. 나는 완전히 물침대위에 올라탄 기분이었다. 죽여주는 감촉이었다. 누나는 진하게 키스를 하면서 자기 젖가슴을 내 젖가슴에 물큰 누르곤 문질러대는 포옹을 해댔다.
“후우움”
내 혀가 누나의 입속으로 쏙 들어갔다. 누나는 사타구니를 벌려 퉁퉁 부은 지보살에 내 자지를 흠뻑 닿게 했다. 나는 누나의 보지를 손으로 만져보았다. 누나는 실컷 만지라는 듯 다릴 더욱 벌려주었는데 보짓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누나가 한손으론 자기 클리토리스를 만지면서 다른 한손으론 내 자지를 잡았다.
“어서 해버려. 어서!”
누나는 클리토리스를 심하게 문질렀는데 그 때문에 누나의 소음순이 빨갛게 벌름거렸다. 나는 흥분이 되면서도 누나가 걱정이었다. 너무 음탕하게 변한 것 같았다.
“어서 안 끼우고 뭐해!”
참다못한 누나가 스스로 엉덩일 들어 올리더니 귀두를 먹었다. 뜨겁게 쫄깃거리는 질구멍안으로 박혀 들어간 순간 나는 엉덩일 푸욱 가라앉혔다.
“끄흑”
누나는 관통의 쾌감을 신음으로 토해냈다. 정말 뜨거운 벌바였다. 과거의 엄마처럼........ 누나는 그토록 길고도 짱짱한 몸매로 날 완벽하게 옭아맸다. 팔과 다리로 내 몸을 포박하면서 질 근육으로 내 자지를 꽉 조였는데 그 힘이 장난이 아니었다. 주르륵 주르륵, 주름진 질 벽으로 줄기차게 문질러댈때마다 나는 너무 기분이 좋아 소릴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끄흥, 끄흐응”
누나의 요분질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그렇게 엉덩일 씰룩이며 자지를 문지름과 동시에 젖가슴과 아랫배도 미끈미끈, 정액을 이용하여 내 몸을 문질러댔다. 나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은 어지러움을 느꼈다. 온몸이 뿅 갔지만 자지가 제일 뿅 갔다. 꿀쩍꿀쩍. 누나는 내 엉덩일 손바닥으로 짓누르며 아래위로 턱턱 요분질의 속도를 더했다.
“하아, 나 죽을 거 같애. 싸줘.”
누나의 음탕함이 도를 넘어선 그때, 내 팔뚝을 라미가 손톱 끝으로 살짝 눌렀다. 라미는 원망 섞인 눈으로 날 보고 있었다. 나는 라미가 너무 가여워 우선 삽입을 풀었다. 자지가 빠져나가자 누나는 발광을 했다.
“너 어서 안 넣어? 어서 박아!”
나는 대답도 없이 라미를 누나의 몸에 그대로 포갰다. 라미는 주춤거리다가 자기언니를 안았다. 젖가슴 네 개가 닿자마자 서로 자극을 받은 듯 자매들은 물큰하게 포옹했다. 나는 라미를 박으려다가 당장 급한 누나의 질구에 다시 푸욱 박아주었다.
“끄흐응”
누나는 라미를 껴안고는 삽입의 쾌감을 즐겼다. 나는 라미의 작은 엉덩이를 잡고 누나에게 박음질을 했다. 누나는 질 벽으로 자지를 문질러대면서도 라미에게 키스 했다. 나는 라미의 궁둥이를 붙잡고 누나의 알몸과 서로 잘 문질러지게 움직여주었다.
“하앗, 흐응. 우으.”
자매의 신음소리가 번갈아 들려왔다. 나는 자지를 쑥 뽑아낸 다음 다시 위쪽에서 벌름거리고 있는 라미의 보지구멍에 박았다.
“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