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7)

아내는 김사장이 내미는 손을 잡았다.김사장은 아내의 손을 허리로 이끌고는 아내의 허리를 살며시 잡았다.

아내의 약간 어색한 몸짓이 있었으나 이내 호흡을 맞췄다.1절이 끝날무렵 김사장의 손이 아내의 허리를 끌어당긴다.

김사장의 하체와 아내의 하체가 더욱 밀착됐다.아내는 김사장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김사장이 이번에는 허리에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 아내의 엉덩이에 대었다.아내의 반응은 마찬가지다.나는 두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힐끔 힐끔

둘의 행동을 보고 있었다.마이크를 잡은 내 손에는 땀이 고였다.묘한 흥분감.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부르스를

추고 그 놈의 아랫도리가 아내의 거기에 밀착되어있는 상황에서 나의 아랫도리는 뻣뻣해져왔다.나의 이 반응은 무었인가?

엉덩이에 있던 김사장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아내의 엉덩이를 더욱 밀착시키고는 아랫도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내도 약하기는 하지만 김사장의 엉덩이놀림에 호응하는 것이 보였다.김사장의 자지는 분명 아내의 보지를 겨냥하고

있을 것이다.아내의 엉덩이 돌리는 모양이 눈에 띄게 강해졌다,어두운 분위기와 술기운이 아내를 용감하게 만든것이다.

허리에 있던 아내의 손이 김사장의 목을 감쌌다.김사장이 외려 내 눈치가 보이는지 힐끔 나를 쳐다봤는데 나는 열심히

노래에 열중하는척 했다.이제 아내와 김사장은 완전히 몸을 밀착한 상태였다.김사장은 계속해서 아랫도리로 아내의

보지를 언저리를 비벼대고 김사장을 목을 감싼 아내는 엉덩이를 돌리며서 김사장에게 화답했다.

노래가 끝났다.나는 불룩해진 아랫도리를 들킬까봐 언른 자리에 앉으면서

"김사장님 부르스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신데요~"

"아~ 뭘요,왜려 희경씨가 더 대단하던데요,허 이거참,김사장님 복도 많으셔~"

"호호~ 김사장님 춤솜씨에 제가 맥을 못추겠던데요~ 대단하셔~"

"희경씨,노래 하나 하시죠~ 희경씨 노래 한 번 들어보고 싶은데~"

"어머~ 저 노래 잘 못하는데.."

"에이~ 빼지 마시고,노래 한 곡 부탁드립니다.자 먼저 목좀 축이고!~건배~"

또 한 번의 원샷,이미 두 사람은 취기가 오를데로 오른 상태처럼 보였다.

"아이,....그럼 한 곡만...."

아내는 노래책을 뒤적였다.노래책을 무릅위에 놓고 있는 아내의 다리는 한껏 벌려져 있었다.

맞은편에 앉은 김사장은 아내의 허벅지를 모두 볼 수 있었다.나는 아내의 그런 모습을 처음봤다.

아내가 김사장에게 맘이 있는걸까? 아니면....내가 미쳐 모르던 아내의 색끼가 발동이 걸린걸까? 나는 여전히

죽을줄 모르는 자지 때문에 곤혹스러웠다.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의 자지는 수그러들긴커녕 오리혀

더 부풀어올랐다.

"김사장님,잠시....."

난 양해를 구하고 룸 안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갔다.내가 문을 닫자 반주가 흘러나왔다.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내의 18번이다.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나는 밖의 풍경이 궁금했다.살짝 문을 열고 밖을 살폈다.김사장은 아내의

노래에 맞춰 밖으로 나와 박수를 치고 있었다.박수를 치면서 김사장은 아내의 뒤로 가서는 아내의 허리를 잡고 안았다.

뒤에서 아내를 안은 자세가 되었다.아내는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이를 뒤로 뺴서 김사장의 자지부분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놀라운 광경이었다.아내의 어느 곳에 이런 모습이 숨겨져 있었단 말인가?평소 쾌활한 성격인 것은 알고 있었으나 남자관계나

성생활로 문제가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김사장이 화장실쪽을 살핀다.하마터면 나와 눈이 마주칠뻔 했으나 김사장은

내가 훔쳐보고 있는 낌새를 채지 못한 것 같다.아니 알았어도 아내의 적극적인 반응과 자기와 나와의 사업적인 상하관계에서

오는 자신감 떄문에 신경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김사장의 손이 아내의 보지 언저리로 간다,스커트 위였지만 분명히 그 부분에

김사장의 손이 얹혀졌다.김사장은 부드럽게 아내의 그 부분을 쓰다듬었다,아내는 노래를 계속 부르면서도 김사장의 손길에

흥분이 되는지 엉덩이를 더 격하게 움직였다.한 손이 위로 올라간다,부라우스의 위로 아내의 젖가슴을 움켜쥔 김사장의 손.

김사장의 손이 아내의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자

"아~~"

마이크로 아내의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난 헛기침을 했다.나간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김사장은 얼른 아내의 몸에서 떨어졌다.

아내도 매무새를 만지고 노래에 열중하는 척했다.밖으로 나왔다.룸안에는 아내와 김사장이 토해낸 끈적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나는 애써 웃으면서 자리에 앉아 아내의 노래에 박수를 쳤고 김사장은 어정쩡한 자세로 아내의 노래를 즐기고 있었다.

아내의 보지가 축축하게 젖어 있을 것이다.놈의 손길에 지독한 흥분을 느꼈을 것이고 아내의 팬티도 이미 흘린 물론 축축해졌을

것이다.난 아내의 보지가 궁금해졌다.지금 당장이라도 테이블에 아내를 눕히고 아내의 보지에 터질것 같은 자지를 박아넣고 싶었다.

분노와 함께 온 이 엄청난 흥분은 지금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흥분이었다.

애써 흥분을 자제하고 있을 때 아내의 노래가 끝났다.아내는 수줍은 듯 웃더니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자리를 비웠다.

난 김사장에게 사업과 관련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했고 김사장은 흔쾌히 그러마했다.생각보다 더 많은 수확을 얻어냈다.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아내를 팔아 사업을 하는건가? 뭐지 이건? 아내의 상상도 못했던 반응과 김사장의 아내에 대한

음심과 욕정이 상황을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었다.

노래방에서의 아내와 김사장의 끈끈한 행동에 나는 내내 흥분을 억누르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곳에는 아내의 끈끈하고 축축하게 젖어 있는 보지에 헉소리나게 자지를 집어넣고 싶어하는 남자가 둘이나

있다.남편인 내가 그랬고 김사장도 못참을정도로 당장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싶었을 것이다.

아쉬움을 남기고 우리 세사람은 자리를 파하고 밖으로 나왔다.바람이 시원했다.모범택시 한 대를 잡고

기사에게 요금을 쥐어줬다.

"김사장님 오늘 즐거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이거 너무 약소해서..."

"아~ 김사장,오늘 너무 즐거웠어요,특히나 사모님 때문에 간만에 아주 즐거웠네요.희경씨 오늘 즐거웠습니다"

김사장은 계속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마치 나의 아내인 것을 부인하려는듯이.

"사장님,저도 오늘 오랫만에 즐거웠어요,조심해서 들어가시구요 저희 남편 잘 부탁드릴께요~"

"아~ 부탁이야 내가 김사장님께 드려야지,좋은 물건 싼값에 대주시고 가끔씩 이렇게 좋은 자리

만들어 달라고 하하하하~~ 않그래요 김사장? "

"하하~ 김사장님 그럼요,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근일 제가 찾아뵙죠,조심해서 들어가십시요."

"그래요 그래,또 보자구요,희경씨도 잘 들어가시고.."

김사장의 말끝에는 아쉬움의 여운이 많이 뭍어 있었다.김사장을 떠났다.나는 택시를 잡으려는 아내의 팔을 붙잡고

앞에 있는 모텔로 향했다.

"왠 모텔이야? 집으로 가지? 갑자기 자기 왜그래?"

아내는 약간 어리둥절해했지만 강하게 말리지는 않았다.아내도 내 의도를 이미 알고 있는 듯 했다.

돈을 치루고 방안에 들어서자 마자 난 아내를 거칠게 침대로 밀어부쳤다,평소에도 아내와의 다이나믹한 섹스를

즐기기는 했지만 오늘처럼 아내를 거칠게 다룬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 여보,씻고~ 먼저 씻고 하자 응? 오늘 왜이래? ~~ "

아내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별로 그럴 의사가 없는 듯했다,형식적으로 나를 밀어낼 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걸로

봐서는말이다.나는 아내를 침대에 눕히고 아내의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져봤다.역시 예상대로 흥건히

물이 고여있었다.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팬티는 축축할정도였다.아내의 축축한 보지를 확인하자 나의 흥분은 끝까지

치솟았다.예상치 못했던 아내의 행동과 다른 남자에게 색끼를 부린 것에대한 배신감과 흥분,내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엉망으로 뒤섞여 밀려오는 흥분은 정말이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것이었다.

나는 아내의 팬티를 찢어버릴 듯이 끌어내렸다.

"아아~ 이이가 오늘 왜이래~~ 천천히,천천히~~"

난 아내의 말이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남편이 있는 앞에서 음란한 요기를 부리던 아내의 보지를 탐하고 싶었다.

김사장의 자지에 부벼대던 아내의 보지가 내 보지라는 걸 확인하고 도장을 찍고 싶었다.

아내의 팬티를 내던져보버리고는 아내를 뒤로 돌렸다.후배위는 평소에도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였다.

아내의 스커트를 허리 위로 올렸다.아내의 음란하게 젖어있는 보지는 펑하니 벌려져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보지 언저리에는 아내가 흘린 음란한 액체들이 말라 엉겨붙어 있었다.그 음란함에 나는 손이 다 떨리는 것을 느꼈다.

나는 손에 침을 뭍혀 자지에 몇 번 발라 그대로 아내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약간 빡빡한 느낌과 함께 내 자지는

아내 속으로 끝까지 들어갔다.

"학~~~~~~~~~~~~~~~~~~~~~~~~학~~~~~~"

아내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손을 돌려 나의 엉덩이를 끌어당겼다,아내의 이런 행동도 처음 보는 것이었다.

아내는 평소에 내가 후배위를 할 때면 양팔을 날개처럼 펼쳐서 침대보를 꽉 쥐고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 전부였다.

아내는 엉덩이를 잡아당겨 내 자지가 더 깊게 박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학학~~ 아학~ 여,여보~~ 오.오늘 너~~ 너무 ~ 학학~~ 너무 커~~~ 학!~~~~~아흑학학~~~ 너무 좋아~~~ 학학"

"좋아? 좋아?~~ 좋아? "

"여,여보~~ 너무 좋아~~ 너무 ~~ 학학~~ 아학학~~ 거기 ~~ 아~~~아학~~~ 아~~ 죽을것 같애~~~~ 너무~~ 학학학~~"

"아까부터 이렇게 하고 싶었어~ 오늘 너 어땠는지 알아?"

"학학학 아학학~~학학~~~ 어,어땠는데? 내,내가 학학학~~ 아학 아아~~오우~~ 아아아아`~~어땠는데 오늘~~ 내가~~~?"

"너,오늘 술집여자 같았어,오늘~~ 오우~ 다,당신 이런 느낌 첨이야~~ 오늘 굉장한데,이렇게 ~ 이,이렇게 나를 빨아들이는 건

처음이야~~ 오~~~"

"다,당신도,당신께 이렇게 우람하고 단단한 느낌이 드는건 ~~~ 아흑아학학학학~~~ 너ㅡ,너무 좋아~~ 여보 여보~~~ "

"당신~ 김사장 어때? 아까 부르스 출 때 보니까 아주 착 달라붙던데~~"

"학학~~ 아학~~ 난,당신밖에 없어~~ 학학~~~ 그,그냥 ~~ 당신한테 중요한 ~~ 학학~~~~ 중요한 사람이니까~~~"

"저~ 정말? 그래? 정말 그래? "

"정말이야~ 학학학~~ 학학~~~아학~~~ 오~~~~~~~아아~~~~~"

"근데 왜 이렇게 젖었어? 응? 김사장하고 한 번 해보고 싶어? 응? 김사장하고 한 번 해볼래?"

"학학~~ 학~~~ 왜? 당신 왜그래? 학~~ 아~~~아~~ 당신 내가 김사장하고 그,그러는거 보니까 흥분돼? 당신 지금

그,그래서 이렇게 쎈거야? 학학~~~ "

"대답해봐~ 김사장하고 하고 싶어? 그래? 응? 그런거야?"

나는 아내의 대답을 이끌어내고 싶어서 아내의 보지를 더 세게 박아대기 시작했다.철펄철퍽 소리가 날 정도로.

아내의 자궁 끝까지 자지를 박아넣자 아내의 신음은 괴성으로 바꼈다.나는 한 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한 손은 아내의 머리채를 움켜쥐었다.나 역시 이런 행동은 처음이었다.무엇이 이 순간의 아내와 나를 이렇게 만드는지

모를 정도로,..

"아악~~~~~~~~~~~~악악~~~~~~~~~학학학~~~~~~~좋아~~~~~꺄악꺄악꺄악~~~~학학학~~~꺅꺅"

"어때?좋아? 김사장같애? 김사장이 박아주는거 같애? 응? 응? "

"김사장하고 하고싶어,졸라 잘 할 것 같애 꺅꺅꺅~~~~~학학학~~~~아악~~~~학학~~~~~~~"

난 아내의 말을 듣자 미친듯이 아내의 보지를 박아댓다.마치 음란한 아내의 보지를 찢어버릴 듯이.

"희경씨,좋아요? 희경씨 좋아요? "

"김사장님~~ 김사장님~!~~~~~~아학 아학~~~~ 좋아요~ 더~ 더~ 더쎄게 김사장님, 좋아요~~ 아학 나 미쳐~~~

나~ 죽을 것 같애~~ 김사장님,`~~~ 나~!~~~~~아학 아학~~~~~학학~~~~~"

"희경씨,나도 좋아,아까 노래할 때 거기서 바로 희경씨 보지에 박고 싶었어,남편 때문에 그러진 못했지만~~"

"저도요 김사장님,김사장님 자지에 언뜻 언뜻 스칠때 미칠 것 같았어요~학학~~~ 학~~~주,죽을 것 같애~~ 학학~~"

아내의 엉덩이는 새빨갛게 달아올랐다.아내는 흡사 김사장과 하는 것처럼 김사장을 찾으며 미친년처럼 섹스에 몰두하고

있었다.나는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사정의 기운을 느꼈다.

"희경씨,오~ 나,나 쌀것 같애,오~~ 희경씨 보지 너무 조여~~ 오우~~~~~ 나 쌀것 같애, 안에다 싸도돼?"

"학학학학~~ 학~~ 김사장님,조,조금만,조금만 더~~ 학학~~ 저도 ,,저도 싸~~ 싸~~~~~ 안에다 싸요~~

시원하게 채워줘요~~~~학학~~ 기,김사장님~~~아학아학~~~~"

"희경씨~~~ 아~~~~"

나는 더 세차게 움직이면서 아내의 보지 벽을 찔러댔다.아내의 보지는 마치 손처럼 나의 자지를 물어댔다.

아내도 절정이 임박한듯 했다,나는 꽉꽉 물어대는 아내의 조임에 더 이상 참지못하고 아내의 보지 속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아학~~~~~~~~~~~~~~~~~사장님~~~~~~~~~~~~~~~~~~~~~~~~~~~~~~~"

아내는 정액이 밀려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긴 비명을 질러댔다, 그 순간에도 아내는 김사장을 찾고 있었다.

지금 아내와 섹스를 한것은 내가 아니었다.바로 김사장이었다.아내의 보지에 들어간 정액은 내 정액이 아닌

김사장의 정액이었다.아내는 김사장과 섹스를 한 것이다.아내를 이렇게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김사장이었다.나는 많은 양을 아내 몸속으로 싸냈다.아내는 아직도 보지를 움찔거리면서 내 자지를 물고 있었다.

나는 아내 위로 넘어졌다.아내는 여전히 가뿐 숨을 할딱이면서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잠시 후 나는 아내 등에 키쓰를 하고 옆으로 누워 담배 한 대를 베어물었다.아내는 여전히 배를 깔고 누워있었다.

내가 담배에 불을 붙이자 아내는 그제서야 게슴츠레 한 눈으로 바로 누워 천장을 바라봤다,아내는 멍한 눈을 하고 있었다.

"김사장이 맘에 들어? "

"......"

"오늘 당신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어,그런 모습도 첨인데다가.."

"후,글쎄 잘 모르겠어,나의 그런 행동들이 나도 놀라우니까...."

"아까 노래방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생각을 했었는데 아까 내가 화장실 갔을 때 당신과 김사장의 모습

다 봤거든"

"그랬어? 후후,...몰랐어 보고 있을줄은"

"근데,왜그런지 몰라도 나 당신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흥분됐었어"

"그래?후후~ 그러다 정말 내가 김사장한테 다리 벌려주면 어쩌려고~"

"....그냥 상상으로 흥분된다는거지.......그나저나 오늘 정말 당신의 다른 모습을 봤어"

"나도 마찮가지야,당신이 그런 취향이 있는줄은 몰랐네 호호~ 그래 김사장하고 사업얘기는 잘 된거야?"

"그럼,당신덕분이지.....그나저나 김사장이 앞으로 자꾸 끈적하게 나올까봐 약간 걱정이 되긴 하는데.."

"그건 걱정하지마,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어떻게? 그러다가 당신 정말 김사장하고.....아까도 섹스할 때 김사장 찾으면서 악을 써대던데...솔직히 말해봐~

김사장하고 하고 싶은거야? "

"후후...김사장이 아니라 다른 남자겠지..."

난 내아내 유희경이 아닌 다른 여자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아내는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손을 뻗어 이미

다시 우뚝하게 솟아 있는 내 자지를 움켜쥐고는 입을 벌려 자지를 물었다.머릿 속은 혼란과 흥분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지만

나의 손은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날의 술자리가 끝나고 김사장과의 관계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물건 주문량도 늘어났고 납품처도 김사장 덕분에 많이 늘었다.

김사장의 입김은 대단했다.역시 돈 많은 사람의 부탁이라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나는 김사장이 어떤 생각으로

나를 도와주는지 뻔히 보였다.김사장은 아내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그렇다고 그런 내색을 내놓고 할 수는 없는 일이고 적당한

선에서 김사장의 몸을 달아오르게 하고 당분간은 사업확장 쪽에만 힘을 써야겠다는 나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었다.김사장과의

술자리 이후 아내와의 섹스는 전에 없이 뜨거워졌다.아내는 섹스 할 때마다 김사장을 찾았고 나는 내가 김사장인양 아내의

보지를 격렬하게 쑤셔댔다.하지만 섹스가 끝나면 아내는 별다른 내색이 없었다.상상속에서만 아내는 이미 김사장과 계속

몸을 섞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던 어느날,김사장의 소개로 나는 부산에서 제일 큰 주류도매상을 소개받아 출장을 가게됐다.

이번건만 성사되면 사업은 탄탄대로를 걷게 될 것이란 생각이들었다.아내도 사실을 알고 굉장히 기뻐했다.

부산행 새마을호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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