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 잠에서 깨어나 보니 아직 밤이었다. 히로는 창을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에이꼬는 살며시 그에게로 다가가 껴안았다.
[집에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히로는 여전히 딱딱한 말투를 풀지 않았다. 에이꼬는 그것이 매력이라고 느끼는지 가
슴만 두근거린다.
[남편은 회의를 마치고 바로 지방 출장 갈거에요.]
히로는 에이꼬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그의 거친 팔이 에이꼬의 허리를 안아 버렸다.
[어멋!]
에이꼬는 너무도 정력적인 행동에 자지러질 듯이 놀랐다.
[대체....읍!]
그녀의 다음 말은 더 이상 입 밖으로 새어나오지 못했다. 이미 히로의 입술이 에이꼬
의 보드라운 입술을 덮친 뒤었다. 그녀는 조금 반항을 했다. 하나, 그녀의 미약한 힘
이 히로의 억센 팔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는 다시 손길을 올려 에이꼬의 반쯤 열린
입술을 부비다가 다시 내린다.
[으으음...]
까운을 헤치며 손을 조금 더 넣어 부비자 에이꼬는 또다시 가슴을 벌렁이며 제 두손을
꼭쥐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왠지 어제와는 다른 느낌이다.
히로는 서서히 쓰다듬던 손길로 까운 한쪽을 들추자 살짝 걸려있던 옷이 힘없이 살며
시 풀어 헤쳐지고 뽀얀 여자의 살결이 봉긋하게 나타난다. 히로 손길을 가슴으로 느낀
그녀는 다시 그의 얼굴을 바라보고는 눈가를 파르르 떨고 꼭 잡은 두 손을 가늘게 떨
고있다.
[떨고 있군요....떨지 마세요.... ]
히로의 손길에 까운이 열렸고 그 바람에 까운이 활짝 벌어지고 커다란 유방을 반쯤 감
싼 까만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에이꼬는 두 눈을 꼭 감고 입을 반쯤 열어 숨결을 토
해냈다. 그는 에이꼬의 탐스럽게 브래지어의 압박에 밀려난 살결을 쓰다듬으며 한 손
으론 그녀의 입술을 살살 문질러간다. 에이꼬의 숨결이 점차로 뜨겁게 토해짐을 손으
로 느끼며 조금 입술을 벌리며 문지르자 그녀는 입술을 가볍게 떨면서 따스하고 흥건
한 타액이 손끝에 느껴진다.
[으...음]
히로의 다른 손은 압박하는 브래지어를 살며시 밀어냈다. 탐스런 유방이 출렁이며 나
타나 춤을 추었다.
[으으윽!]
그는 그런 유방을 쓰다듬었고 에이꼬는 더욱 기복이 심하게 가슴을 벌렁거리며 두 손
을 굳게 잡고 몸을 훔칠 떨어갔다. 히로가 한쪽 유방 마져 브래지어에서 꺼내놓자 출
렁하며 탱하니 살덩이가 솟았고 끝의 유두는 파르르 떨며 고개 짓을 했다. 에이꼬는
눈을 꼭 감고 히로의 손가락을 입술로 문 채 퍼덕 놀라 몸을 휘청한다.
히로는는 눈에 확들어오는 커다랗고 탱탱한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감싸잡자 에
이꼬는 다시 한번 몸을 부르르 덜면서 더욱 끈적한 숨결을 토해냈다.
[하....아아.... 으응...]
히로는 까운을 풀어내고 양옆구리에 끼워 넣자 에이꼬는 히로의 손을 꼭 잡고 눈을 떠
바라보며 애잔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하로는 희미한 웃음을 보여주며 입술 위의 손가락으로 입술을 만지며 점점 밀어 넣어
물컹 하는 에이꼬의 혀를 만지며 쓰다듬는다. 에이꼬는 눈가를 파르르 떨었지만 히로
는 에이꼬의 손에 손을 잡힌 채 마져 한쪽의 유방마져도 부드럽게 쓰다듬어갔다.
[ 응!하아 으으음...]
히로는 잠시 손을 떼어낸다. 에이꼬는 의아해 하며 히로를 맑은 눈으로 바라본다. 히
로는 조금 다가앉아 고개를 숙이고 에이꼬의 한쪽 유방을 슬며시 물어간다. 에이꼬는
사내의 숨결을 느끼고 퍼뜩 놀라 히로의 머리를 잡았으나 이미 한쪽 유방은 그의 입속
에 있고 혀로 유두를 굴리는 짜릿한 충격에 그만 눈을 질끈감고 그의 머리를 가슴에
안은 채 몸을 부들부들 떨어갔다.
[아..어떻게...하아]
에이꼬의 입에서 뜨거운 숨결과 가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히로는 한쪽의 유방마져 주
무르며 조금 더한 강도로 빨아댔다.
[으.. ...음음....아아]
그는 두 손으로 에이꼬의 까운을 벗겨내자 그녀는 유방으로 전해지는 짜릿한 전율에
취했는지 저항을 못하고 브래지어마저 벗겨져 치워진 알몸으로 히로의 힘에 의해 누워
지면서도 입으로 뜨거운 숨결만 토해냈다.
[흐...흐음]
히로는 머리를 들어 에이꼬의 알몸인 상체를 감상하며 그녀의 반쯤 벌어져 바르르 떨
고 있는 입술을 빨면서 그녀의 혀를 받아들여 힘차게 빨아댔다. 에이꼬는 또 한번 몸
을 퍼덕거리며 히로의 목을 힘차게 안아갔다.
[허어엇어어!]
히로는 손으로 유방을 쓰다듬으면서 배로해서 커다란 숨에 벌렁거리는 아랬배를 쓰다
듬고는 뽀송하니 탄력있는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아...아...으....음....]
에이꼬는 퍼덕 놀라 두 다리를 오무리고 바르르 떨어갔다.
히로의 입이 에이꼬의 귓볼을 빨아가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기 시작했고 그녀는 입을
벌려 더운 숨을 토해내며 다리의 힘을 잃어갔고 그는 거침없이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
듬으며 들어갔다.
[하아하아...흡 ...]
이미 흥건하게 젖은 팬티의 계곡을 간지르며 쓰다듬자 에이꼬는 또 한번 몸을 움찔거
리며 놀란다. 하지만 이미 뜨거움에 달았는지 더운 뜨거운 숨결을 토하면서 히로의 머
리를 꼭 잡고 더욱 쎄게 잡아당긴다.
[하아하아...]
앙증맞은 팬티, 커다란 엉덩이를 감싸고 움찔거리는 계곡엔 흠뻑 젖은 채 살결과 함께
바르르 떨고 있다. 히로는 작은 팬티 위에 입술을 대고 몇 번 빨아대자 에이꼬는 입
을 딱 벌리고 다리를 쭉 뻗어 바들거리며 떨어대면서 제 유방을 부드럽게 쓸어간다.
[안돼...안흡 하악...]
히로는 이젠 더 생각을 못하고 에이꼬의 팬티를 잡아 내린다. 그녀는 퍼뜩 놀라 그의
두 손을 잡았으나 히로의 손길에 점점 팬티와 함께, 따라서 손도 밑으로 내려왔다. 음
부를 감쌌던 팬티가 벗겨지자 시원함인지 에이꼬는 손으로 음부를 가리고는 히로에게
몸을 맡겨간다.
히로는 에이꼬의 발목에서 팬티를 벗겨내 코로 한번 냄새를 맞고는 브래지어 위에 던
져놓고는 그녀의 전신을 훑어본다. 히로의 눈빛에는 또 다시 번쩍였다. 마치 그럴듯한
먹이를 발견한 집요한 눈빛이다. 그의 끈적끈적한 시선을 느낀 것일까, 에이꼬는 몸
을 부르르 떨어간다.
히로는 조심스레 에이꼬의 손을 떼어낸다.
히로는 에이꼬의 다리를 벌려 세우고 얼굴을 가까이하자 싱그러운 육향이 콧속으로 들
어와 좋은듯, 취한듯 음미를 하고는 부드러운 손길로 터럭을 쓰다듬으며 음부를 살며
시 벌려본다. 흠뻑 젖은 물기묻은 음부의 빨간 속살이 눈에 들어왔다. 히로는 갈증을
채우려는듯 침을 꿀꺽 삼키고는 혀를 길게 내여 붉은 속살들을 헤집기 시작했다.
[학! .. 어떻게... 하흑!.. 제발..]
히로의 혀에 에이꼬는 작살맞은 물고기 모양으로 퍼덕거리고는 그의 머리를 잡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에이꼬는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머리를 돌이질한다. 한참을 혀로 핥
아 빨던 히로는 머리를 들고 에이꼬의 얼굴을 안아든다.
[어때요?.. 예쁜 아가씨...]
짓궂은 히로의 물음에 에이꼬는 얼굴을 붉힌 채 그의 품에 얼굴을 묻는다. 히로는 그
런 에이꼬의 등을 토닥거리며 쓰다듬고는 그녀를 일으켜 세운다. 영문을 몰라 에이꼬
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히로를 바라보며 얼굴을 붉힌다.
히로는 돌아보라는 손가락의 표현에 에이꼬는 입술을 꼭 물고 몸을 돌려 세운다. 매끄
러운 에이꼬의 아름다운 곡선이 나타난다. 엉덩이의 탱탱한 탄력이 군살없이 빵빵하게
당겨 올라가 있다. 좀전의 뜨거운 애무 덕분에 엉덩이 틈새의 계곡은 흥건하게 젖어
있다. 에이꼬는 다시 몸을 돌렸고 검게 자란 체모의 무성한 터럭이 하늘거리며 춤을
춘다. 오라는 히로의 손짓에 에이꼬는 얼른 다가와 히로의 품으로 파고들어 가늘게 온
몸을 떨어댄다. 히로는 자신의 작은 젖꼭지를 에이꼬의 입술에 부벼준다. 에이꼬는 영
문을 몰라하더니 혀를 내어 살짝 살짝 간지르다 입에 넣고 굴리고 이로 질근거리며 핧
기도 한다. 히로의 손길에 유방과 배와 엉덩이로 전해지는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히로가 바로 누워 에이꼬의 손을 당겨 이불 속에 있는 자신의 발기한 물건을 만져 준
다.
[학!..어머...하아]
에이꼬는 퍼뜩 놀라 히로의 우뚝 솟은 물건을 잡고는 몸을 떨어간다.
[입으로 해줘요...부드럽게...]
히로는 조용히 말을 하고는 에이꼬의 머리를 살며시 누른다. 에이꼬는 몸을 떨면서 혀
를 내어 살짝 물건의 머리를 핥아보고는 잠시 머뭇거렸다. 물건의 귀두를 핥아 대면서
손으로는 물건을 위아래로 쓰다듬었다. 고환과 터럭을 헤치고 만지며 혀로 몸통의 옆
으로 핥아 내리는 동작으로 이어졌다. 귀두를 입에 넣어 이로 긁어내리자, 히로는 눈
을 지그시 감고는 에이꼬의 엉덩이를 더듬어간다.
에이꼬는 히로의 엉덩이를 자신의 머리 옆으로 당겨온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머리를
그녀의 음부 옆으로 이동한다. 에이꼬의 음부를 헤집으며 혀로 음부의 붉은 속살들을
빨아 대기 시작했다. 히로의 손이 그녀의 돌기를 만져잡고 잡아당길 때 에이꼬는 사내
의 물건에서 입을 떼고 입을 딱 벌린채 입술을 부들부들 떨었다.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다.
[학!...흐으 어떻게 ...하흐.... 죽어요.. 흐]
에이꼬는 몸을 한 번 떨어대고는 다시 사내의 흉측한 물건을 입에 물고 복수라도 하듯
세차게 빨아간다. 사내의 공격이 충격적일 때는 몸과 함께 자신의 유방을 틀어 쥐고
는 숨을 헐떡거렸다. 사내는 잠시 그런 에이꼬를 지그시 바라보고는 그녀의 머리를 들
어 자세를 바르게 고쳤다.
그녀의 입술을 뜨겁게 빨면서 유방과 아랫배를 더듬어 그녀의 두손을 머리 위로 꼭 잡
아주며 엉덩이를 들어 그녀의 벌린 다리사이에 세워갔다. 성난 물건으로 그녀의 음부
를 꾹꾹 찔르며 입술을 부벼 빨아대고, 물건을 그녀의 음부속 동굴에 맞추고는 서서히
밀어 넣는다.
[하흑... 흐으...]
에이꼬는 자신의 하복부, 음부속으로 들어오는 무지막지한 물건의 침입에 치를 떨었다
. 입술을 벌벌 떨어대면서 나누어 잡은 히로의 양손을 부서져라 움켜잡았다. 히로의
물건이 서서히 들어옴에 따라 에이꼬의 몸도 따라서 푸들거리며 떨어갔다. 고개를 돌
이질하며 받아들인다. 히로의 물건이 뿌리까지 음부 깊숙히 들어왔다. 에이꼬는 엉덩
이까지 부들부들 떨어대고 입을 딱벌린채 숨만 헐덕인다. 온몸으로 땀을 흘려 번들거
리고 굵은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갔다. 히로는 에이꼬 볼과 목, 유방 주위의 땀방울
들을 혀로 소중하게 부드럽게 핥아준다.
[흐으윽! 하아... 너무... 흐으.. 커요...윽!..움직여요..하아.. 속에서...헉!]
에이꼬는 힘겹게 말을 토했고, 히로의 물건이 음부 깊숙히서 힘차게 꿈틀했다. 다시
한번 자지러지며 말을 잃고 눈을 하얗게 까뒤집는다. 히로는 서서히 물건을 빼낸다.
에이꼬도 따라서 몸을 푸들거렸지만 처음에 넣을 때보다는 덜한 반응이다. 물건이 빠
져나와 물건의 귀두로 에이꼬의 음부 주위와 돌기를 비비며 자극을 했고, 그녀는 다시
환한 표정으로 숨을 헐떡이며 좋은 콧소리를 흘려낸다.
[흐읍 하아하아 으음 하아...]
히로는 다시 한번 에이꼬의 유방을 빨아대며 물건을 조금 빠른 속도로 밀어넣는다. 그
녀는 처음과는 달리 다리를 활짝올려 히로의 허리를 질끈 동여감고 엉덩이를 마주쳐
올린다. 여전한 것은 입을 벌린채 입술을 부들부들 떨어가면서도 뜨거운 반응을 한다
는 것이다. 에이꼬의 음부가 주는 압박감에 히로는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서서히 물건
을 움직여갔다. 그녀는 히로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당기며 머리를 돌이질했고, 하복부
의 음부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몸을 떨어댔다.
[아학 ...아...학 ...하아하아...]
점점 뜨거운 몸짓으로 에이꼬가 반응을 보이자 히로는 에이꼬의 몸에서 일어나 그녀를
엎드리게 했다. 히로가 시키는대로 벽을보고 엎드려 엉덩이를 뒤로 빼내어준다. 히로
는 하얗게 빛나는 탐스런 그녀의 엉덩이를 몇번 쓰다듬고는 엉덩이를 벌리고 흥건하게
젖어 질퍽거리는 음부에 물건을 힘차게 쳐넣는다.
에이꼬는 충격과 전율에 머리를 위로 쳐들며 입을 벌리고 뾰쪽한 비명과 함께 몸을 부
들부들 떨어갔다. 히로는 에이꼬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끌어안고는 손을 뻗어 한손으
로 유방을 잡고 한손으론 터럭을 헤치며 굵은 자신의 물건이 들어가 볼록한 계곡을 헤
집어 돌기를 부비며 자극을 해준다.
[하흑! 죽어... 헉.... 하흐흐... 어떻게...]
에이꼬는 자지러지면서도 싫지는 않은 듯 히로의 공격에 박자를 맞추듯 엉덩이를 뒤로
마주쳐 나간다. 방안은 이미 후끈한 열기로 가득찼으나 때아닌 살부딪치는 소리와 그
녀의 아우성치는 소리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힘이 드는지 굳게 뻗었던 팔이 굽
혀지고 베게를 끌어안고 엎어져 엉덩이만 그의 손에 맞긴 채 하늘로 쳐올리고 뒤로 전
해지는 전율에 몸을 떨어갔다. 지칠줄 모르는 히로의 공격에 그만 에이꼬는 자지러지
며 힘을 잃고 풀썩 쓰러져 숨을 헐떡거린다.
[흐으... 그마..안..죽..죽어요...흐으...]
히로는 업어져 벌벌 떠는 에이꼬의 엉덩이를 잡고 혀로 따스하게 핥아주며 손으론 그
녀의 등으로 해서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에이꼬는 함초롬한 미소를 보여주며 사내의 입술을 빨아대며
행복한듯 주절거린다.
[하아... 정말 행복했어요..하아... 뜨거움에 죽을 정도로요..]
[저도 좋았습니다.]
에이꼬의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반문하는 히로의 질문에 그녀는 귀여운 눈흘김
으로 히로의 젖꼭지를 잡아가며 에이꼬는 묘한 인상으로 히로의 품으로 안겨든다. 히
로도 그런 그녀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듯이 꼭 끌어안고는 등을 토닥거려주고는 한눈에
들어오는 그녀의 투실한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둘은 그렇게 서로를 쓰다
듬으며 잠이 들어갔다.
에이꼬는 지금 히로의 옆에 잠들어 있다. 목욕탕 이후 2차례나 요구하는 열정을 보이
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젠 지쳐서 인지 자신의 품에 안기어 잠들어 있다. 히로는 잠
들어 있는 에이꼬 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심스레 일어났으나 그만 에이꼬를 깨우
고 말았다.
[히로상 지금 몇 시에요?]
[11시 30분이 입니다.]
[깨우지 그러세요.]
히로는 그녀에게로 다가가서 살며시 입을 맞추었다.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차마 깨울 수가 없었습니다.]
[히로상 자꾸 그러지 마세요. 그러면 전 찐짜 인줄 믿어 버려요.]
에이꼬는 히로의 말에 기분이 좋은지 미소를 머금고 농담을 받아준다.
[에이꼬상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어떤 남자라도 그런 말을 할겁니다.]
히로가 옷을 입기 시작하자 에이꼬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을 꺼낸다.
[내일 저희 집에 오실래요. 점심 대접하고 싶은데.....]
대담하게 집에 끌어들일 생각을 한다. 이 여자가 ......
[남편은.....]
[남편은 지방 경제인 회담으로 며칠간 출장이거든요.]
둘은 점심 약속을 하고 나서 호텔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