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 사랑의 시작 (17/22)

3 사랑의 시작

띵...동, 띵...동

히로는 어제 밤 에이꼬의 정열적인 모습이 갑자기 눈에 선하다. 벨을 누르면서도 그녀

의 젓꼭지가 연상이 될 정도다. 

'어 이거 내가 10살이나 많은 여자를...' 히로는 어처구니가 없는지 피식하고 실 웃음

을 짓는다. 그때, 

[누구세요?]

아! 하나꼬다. 에제 사무실에서 하루에게 보고를 받았는데 잊고 있었다. 하나꼬의 목

소리를 듣자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존(히로의 본명)의 나이 열 여덟 (기억상실로 정확한 나이는 모름, 현재의 추정 나이

를 기준으로 앞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치료를 받고 나서 미국 특공대 델타포스에서

 훈련을 받았다. 훈련은 생지옥이었으며 그곳에서 살아남은 그는 그야말로 지옥에서 

살아온 전사였다. 웃음기 하나 없는 그의 얼굴은 마치 저승사자와도 같았다. 그런 그

의 얼굴을 보통사람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하나꼬 였다. 하나꼬는 바로 히

로의 누나이자 애인 어머니와 같은 유일한 여자였다. 

존이 하나꼬를 처음 만난 것은 첩보원이 되기 위해 하버드에서 사회 경험 및 외국어를

 배우고 있을 때 였다. 그때 존의 나이 스물 하나꼬는 스물 여덟이었다.

존은 여느 때처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늦게 돌아오는 길이었다. 

[.... .....]

예민한 그의 귀에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렸다. 신경이 쓰여 발길을 돌렸다. 

[으..읍..읍]

길을 갈수록 소리가 더 또렷해 졌다.

[이년이 죽을려구]

-짝-

여자가 덩치 큰 흑인아래 깔려 있었다. 손은 묶여 있었고 입엔 테입을 붙여 소리도 못

 지르게 만들었다. 흑인은 집요하게 그녀의 바지를 벗기려 들었고 그녀는 온몸을 흔들

며 괴물같이 생긴 흑인의 손에서 빠져나가려 애쓰고 있었다.

[이년이 맞고도 정신 못 차리네.]

하며 손은 치켜들고 내리칠 자세다. 허나 올라간 손은 더 이상 내려오지 않았다. 흑인

은 갖은 인상을 쓰며 손이 있는 곳으로 쳐다보았다. 아니 쳐다보는 순간 그의 몸은 멀

리 나가 떨어져 기절해 버렸다. 

[윽...]

-퍽-

델타포스에서 배운 방법대로 가장 빠르게 가장 정확하게 가장 확실하게 처리했던 것이

었다. 

몸을 돌려 묶여있는 여자를 보았다.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는 엉클어져 있고 조금 다친 모양이었다. 그녀에게 다가가 입에 붙은 테입

을 떼어냈다.

[괜찮아요?]

아무 말이 없다. 아직 겁을 먹었느지 여전히 몸을 떨고 있었다. 가까이서 얼굴을 보니

 피가흘러내리고 있었고 상의는 갈기갈기 찢어 유방이 들어 날 정도였다. 줄을 풀다보

니 묶인자리에 피가 흥근하다. 다행히 바지를 입어 괴물 같은 흑인의 손에서 성폭행만

은 면한 것 같았다. 

입고있던 상의를 벗어 그녀의 몸을 가려주었다. 그리고 그녀를 안아 일으켰다.

[걸을 수 있겠어요?]

다리에 힘이 없어 보이는 데도 고개는 끄덕였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고 있

던 손을 풀자 역시나 푸르르 쓰러져 버렸다. 다시 안아 일으키며....

[집이 어디죠?]

아무런 대답이 없다. 쓰러지며 기절해 버린 것이다. 할 수 없이 그녀를 안고 집으로 

돌아 왔다.

방안의 히터 때문일까? 뜨거운 수증기가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어디선가에서 들

려오는 발자국 소리가 상당히 느린 템포로 울려 퍼졌다. 하나꼬는 그 소리에 온 정신

이 쏠렸다. 하나꼬는 이불을 좀 더 끌어올렸다. 목까지 끌어올린 이불을 다시 눈 바로

 밑까지 끌어올렸다. 방문의 손잡이가 돌아가고 시끄러운 쇳소리가 더욱 두렵게 만들

었다. 방문이 열리고 발자국 소리가 멈췄다. 놀랍게도 사내는 알몸이었다. 하나꼬는 

숨을 멈추고 놀란 눈으로 알몸의 사내를 바라보았다. 사내는 점점 가까이 다가왔지만 

히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허연 수증기 때문에 그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사

내는 이미 침대 바로 옆까지 다가왔고 손을 내밀어 이불을 끌어내렸다.

[안돼......]

하나꼬는 몸이 굳은 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사내의 손길이 자신의 아랫배

에 닿는 것은 너무나 생생히 느껴졌다.

[아아......!]

사내의 손길이 위로 올라올수록 하나꼬의 숨은 더욱 가빠졌다. 사내는 무표정하게 속

이 다 내비치는 잠옷 밑으로 그녀의 알몸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안돼......]

사내는 유방 위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얇은 잠옷 위로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는 살짝 비틀었다.

[아아......! 안돼.....]

사내는 자신의 어깨를 누르고 뜨거운 키스를 해 왔다. 하나꼬는 첫 키스의 황홀함보다

는 강한 갈증으로 그의 혀를 빨아 당겼다. 그의 타액이 입안으로 흥건히 흘러 들어왔

다.

[으음.......]

[옷을 벗어.]

[안돼요.]

[이런 야한 옷은 입으나 마나야.]

사내는 하나꼬의 잠옷을 벗겼다. 잠옷은 몸을 타고 말려서 내려갔다. 마치 허물을 벗

는 듯 잠옷을 벗어버리고는 하나꼬는 사내를 다시 꼭 끌어안았다.

[아아! 너무 뜨거워요.]

[가만있어.]

사내는 하나꼬의 온 몸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유방을 입안 가득 넣고는 젖꼭지를 야

근 야근 깨물었다.

[으음... 더 세게....]

사내는 하나꼬의 풍만한 두 유방을 번갈아 가며 애무했다. 사내는 하나꼬의 팬티 위를

 입술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나꼬는 불길같이 치솟는 욕정에 스스로 자신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다리를 활짝 벌렸다.

[아아......! 더......!]

길고 뜨거운 혀가 질 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하나꼬는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냈다.

[흐윽! 좀 더... 으음......!]

뜨거운 샘물이 치솟듯 흘러내렸다. 뜨거운 분출이 계속 되었다.

[들어가도 될까요?]

사내가 나직이 말했다. 하나꼬는 '네,네'라고 소리치며 그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황홀

한 신음 소리를 계속 질러 댔다. 그 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하나꼬는 잠에서 깨어

나서 벌떡 일어나 앉으며 이불로 몸을 가렸다. 

[누...누구세요?]

주영은 날카롭게 소리쳤다.

[괜찮아요?]

낯설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누구시냐 니까요?]

[어제 밤 기억나지 않으세요?]

하나꼬는 그말에 지난밤 끔찍한 기억이 떠올리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들어가도 될까요?]

[드..들어오세요.]

하나꼬는 다시 한번 이불을 목까지 끌어 올리고 긴장을 하며 대답을 했다.

류지오는 방안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온다. 건장한 체격에 

잘생긴 소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그러한 청년이 하나꼬의 앞에 다가서고 있었다. 하

나꼬는 청년의 소년 같은 얼굴에 긴장된 몸이 조금은 풀어지는 것 같았다. 

[꿈을 구셨나 봐요]

청년은 손에 수건을 들고 이마의 땀을 훔쳐내었다. 하나꼬는 그런 그의 행동이 부담스

러운지 그의 손을 슬며시 밀어내며 몸을 일으켰다. 괜찮다는 말을 할려고 하는 순간 

일으켰다. 일으킨 몸에 의해 이불이 가슴 아래로 내려가자 하나꼬의 가슴이 들어났다.

 조금전 흥분했던 몸이라 젓꼭지가 꼿꼿이 서 있었다.

[까아악...]

괴성을 지르며 내려갔던 이불을 다시 끌어 올렸다.

[도대체 제게 무슨짓을 한것이죠]

날카로운 시선이 청년을 향했다.

[죄..죄송합니다. 입고있던 옷이....]

청년의 시선을 따라 하나꼬의 시선도 따라갔다. 그곳에는 피와 흙이 난자한 자신의 옷

과 깨끗한 옷이 한 켠에 놓여 있었다.

[다른 옷을 입힐려고 했으나 그냥...]

미안했는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는 청년의 모습이 귀엽게 보엿다.  

[죄송해요. 도와주신 분인데 의심만하고...]  

청년은 벽에 걸린 시계를 들여다본다. 새벽 3시였다.

[저는 존 테일러라고 합니다. 다들 존이라고 하니까 그렇게 불러요 그쪽은 어떻게 되

죠]

[하나꼬...]

[그럼 편히 쉬세요]

존은 그렇게 방을 나갔다. 존이 방을 나가자 조금전 꿈이 다시 생각나기 시작하며 몸

의 반응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하나꼬의 온 몸이 젖어 있었다. 팬티는 흥건히 젖어 있어 입을 수가 없었다. 하나꼬는

 일어나서 방문을 잠그고는 존이 준비해둔 셔츠를 입고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 하나꼬

는 손으로 자신의 가슴과 아랫도리를 만져 보았다. 아직까지도 그 흥분이 남아 있었다

.

너무나 생생한 꿈이었다.

하나꼬는 한숨을 크게 내쉬고는 침대에 다시 누웠다. 갈증이 났지만 존과 마주칠 것만

 같아서 나갈 수가 없었다. 

주영은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으음... 맛있어.]

조금전의 꿈과는 달리 남자의 얼굴이 존의 얼굴로 선명하게 보였다. 하나꼬는 존의 다

리 밑에 꿇어앉아서 타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는 것을 소중하게 빨면서 말했다. 갑자기

 그의 봇물이 터지기 시작했다. 하나꼬는 하염없이 흘러나오는 액체를 계속 빨아먹었

다.

[쉿! 그만해.]

존의 묵직한 음성에 하나꼬는 벌떡 일어났다. 그녀는 거칠게 숨을 내쉬며 이불을 젖히

고 일어나 앉았다. 흥분해서인지 더워서 인지 온몸이 땀으로 젖어 있었다. 그리고 갈

증을 참을 수 없어 소리나지 않게 문을 열고는 부엌으로 갔다. 돌아 나오는 길에 소파

에 앉아 있는 존을 보고는 깜짝 놀라 숨이 멎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하나꼬는 존의 

그러한 모습에 왠지 끌리기 시작했다. 

땀에 젖어 착 달라붙은 겉옷위로 하나꼬의 풍만한 육체의 선이 적나라하게 들어나고 

있었다. 조금 헐렁한 옷을 입어서 몸의 선이 그렇게 뚜렸하게 드러나지는 않았는데, 

땀에 젖은 하나고의 모습은 유혹 그 차체였다. 존은 뜨거운 기운이 아래로부터 올라오

는 것을 느꼈다. 그때 하나꼬가 자기쪽으로 오다 발을 헛딛어 다시 기우뚱 하더니 자

신의 품으로 안겨왔다. 젖어 착달라 붙은 머리카락이 그의 목을 간지럽 혔다.

그녀의 유방이 자신의 가슴을 압박해왔다. 옷을 통해 그녀의 탱탱하고 거대하게 솟아

오른 육봉은 마치 맨살로  비비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런한 접촉은 욕정을 배출

할 길이 없어  안타깝게 몸부림치던 그의 남성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하나꼬...]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과격

하게 덮어갔다. 하나꼬는 순식간에 그에게 입술을 빼앗기고 놀라서 몸부림쳤다. 그러

나 비록 건강한 그녀였지만, 소유욕에 불타는 남성의 힘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그의 

왼팔은 강하게 그녀의 허리를 부여잡고 있었고, 그의 떨리는 한 손은 천천히 그녀의 

등을 쓸어갔다. 젖은 옷 사이로 느껴지는 그녀의 육체는 보드랍고 아담했다.  그녀는 

튀어나올 곳은 튀어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가서 몸의 선이 강렬하게 보였을 뿐 그다

지 큰 체격은 아니었다. 강하게 껴안아 하복부를 밀착시키고 비벼댔다.  그러자 갑자

기 뜨거운 전율이 그의 몸 전체를 달렸다. 손 끝을 통해 전해지는 엉덩이의 감촉은 그

의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저 처음인데....]

존은 이 말을 남기고 다시금 그의 입술이 그녀를 탐닉했다. 귓볼을 에서 목으로 천천

히 맛보듯 핥아갔다. 그의 눈은 감겨있었고, 비록 서투르지만 상당히 열심히 애무를 

해갔다. 그녀는 그런 그의 모습이 상당히 귀엽게 느껴졌다. 둘은 소파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 와중에서도 존은 그녀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 다시 둘은 격렬하

게 입마춤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그녀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존은 그저 입을 맞

대고 빨기만 했다. 그런 존의 입안으로 그녀는 조금씩 혀를 넣어갔다. 조금씩 그녀의 

혀와 함께 그녀의 타액이 전해지자 깊은 여자의 내음에 도취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대

담하게 그러나 너무 격렬하게 혀가 엉키는 것은 피하면서 그의 이를 더듬었다. 그도 

따라서 그녀의 입에 혀를 넣었다. 둘의 혀가 엉키고 서로의  타액이 섞였다. 그의 손

은 그녀의 엉덩이와 가슴의 융기를 더듬고 있었다.

그녀는 입술을 떼고 거친 숨을 내 쉬었다. 하나꼬는 이제 자신이 조금씩 리드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자 이렇게...]

그녀는 그의 머리를 잡아끌었다. 그는 그녀의 귓볼과 목에 입을 맞추거나 혀를 간간이

 사용하면서 핥았다. 한쪽팔은 그녀의 등을  어루만지며 땀에 젖어 착 달라붙은 그녀

의 셔츠를 한 손으로 힘겹게 벗겨나갔다. 단추를 다 풀자 속에 숨어있던 그녀의 유방

이 튀어나오는 듯 했다. 옷을 다 벗고나서 그는 그녀의 유방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어린애처럼 유두를 빨아보기도 하고, 또 비틀고 유방 전체를 쥐기도 했다. 그의 어색

한 손놀림에 그녀는 또다른 쾌감을 느꼈다. 대체로 처음  관계하는 남성은 여성의 유

방에 대해 집착이 강하기 마련이다. 그녀는 그가 오래 참지 못할 것임을 잘 알고있었

다.

[자... 여기도...]

그녀는 그의 손을 자신의 중심으로 인도했다. 곧 그의  손이  그녀의 팬티속으로 사라

졌다. 그녀의 중심부를 애무하던 그는 신경질적으로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었다. 그리

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가까히 가져갔다. 그녀는 갑자기 수치심이 느껴졌다

.

[보지마...... 앙...... 헉. 하악...]

어디를 건드렸음일까 ? 그녀의 몸은 활처럼 휘어졌다.

[천천히 해... 줘...... 흑...]

난생 처음 보는 보지였다. 조그마하게 홈이 나있었고 그 주위엔 짙은 갈색의 털이 나 

있었다. 그는 이렇게 조그만 구멍이 어떻게 남자의 좆이 들어갈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

다. 그녀의 보지에는 이미 물이 흥건이 젖어있었다. 그는 여자가 흥분하면 남자가 사

정하는 것처럼  그곳에서 물이 흘러나온다는 것을 주워들어 알고 있었다. 그는  천천

히 손을 음부로 가지고 같다. 그녀는 이제 아무런 행동이나 지시도 하지 못한 채 그런

 그를 지켜보고만 있었다. 좀더 과격하게  쓰다듬어 주어도 좋은데... 이번엔 중지를 

사용해서 그녀의 보지를 홈을 따라 훓어 내려갔다. 갑자기 그녀의 몸이 움칫거리며 가

쁜 숨을 내 쉬었다. 그는 자신감을 얻고 이번엔 검지손가락을 꼿꼿이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깊은 곳으로 천천히 집어 넣어갔다.

[하핫... 흡...... ]

의외로 조이는 힘이 대단했다. 포르노에서 볼 때에는  커다란  자지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쑥쑥 잘 들어갔던 것 같은데. 지금 그녀의  보지는 조금밖에 들어오지 않은 존의

 손가락을 밖으로 밀어내려는 듯 마구 조여오고 있었다. 이번엔 그 손가락을 천천히 

돌려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거칠게 몸을 흔들었다. 조금 더 크게 원을 그리자 그만큼 

그녀의 몸도 파도를 쳤다. 다시금 손가락을 빼고 이번엔 그녀의 소음순을 벌려 보았다

. 새빨간 보지살이 그녀가 뿜어낸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이번엔 손가락 두개를

 사용해서 그녀의 보지를 쑤셔보았다.

[앗... 앗..... 아... 아흐윽...]

갑자기 그녀의 깊은 곳에서 꿀물이 솟아 나왔다. 절정에 다다랐던  것이다. 아마도 제

자와 관계를 했다는 그 비밀스런 쾌감이 그녀를 절정으로 이끈 것 같았다. 그녀는 그

의 심벌을 찾아 꽉 쥐었다. 꽤  오랫동안 꺼덕거리고 있던 존의 성기는 너무 팽창해서

 끊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자신의 남성을 몇번 주무르자 그녀의 안으로

  돌진하고 싶은 욕망이 끓어 오르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허억......]

[자... 이젠...]

그녀로선 좀더 애무를 해 주었으면 했지만, 존은 처음이기 때문에 오래 참지 못할 것

임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의 최초의 욕망을 사그러뜨린 후 하나씩 가르쳐주기로 마

음먹었다. 그녀는 반듯이 누워 그를 맞이할 자세를 갖췄다. 그는 그녀 위에 올라타고

서 힘껏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그러나 방향이 잘 맞지 않은 듯 딴 곳으로 빠지

고  말았다. 다시금 시도했지만, 그의 남성은 보금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헤메고 

있었다.

[자... 다시... 한번.]

그녀는 그의 좆을 잡고 자신의 중심으로 안내했다. 그녀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여성을

 벌린고 그의 성기를 인도했다. 그는 귀두를  정확히 벌려진 보지구멍에 접근시켰다. 

뜨거운 열류가 하복부에서 척추를 따라 맹렬이 지나갔다. 그는 격력히 허리를 아래로 

눌러갔다.

[흐흑..... 악... 천천... 히...]

그가 성급하게 밀어넣자 그녀는 통증을 호소했다.

[흐음... 그대로...... 그대로 잠시만 있어줘요...]

그녀는 그의 남성을 맞아드린채로 잠시동안 자신의 몸이  꽉  찬듯한 포만감을 맛보았

다.

그녀의 보지는 뜨거웠다. 그리고 아까 손가락을 넣었을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의 보지는 그의 성기를 조여왔다. 그녀는 그가  절정에 달하고 있음을 깨닫고 온

몸의 힘을 풀었다. 그가  보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사정할것 같았기 때문이다. 

조금은 더 삽입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가 어느정도 진정을 하자 그를 강하게 잡고있

던 팔에서 어느 정도 힘을 풀었다. 그는 그녀의 위에서 펌푸질을 하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는 유방을 움켜쥐고, 입술은 그녀의 입술을 찾기에 여넘이 없었다. 자신의 손으

로 욕정을 처리할 때와는 천지차이였다. 자신의 성기에 가해지는 압력은 미증유의 것

이었다.

[헉... 헉...]

[허어엉... 흑...... 핫... 앗... 어엉...... 엉...]

처음에는 천천히 얕게 삽입을 하던 것이 점차로  깊어지면서  속도를 더해갔다. 살과 

살이 맞부딪혀 이상한 소리가 나기도 했다.

철벅..... 철벅...... 쑤욱......

[어억...... 컥... 윽......]

그는 몇번인가 몸을 경직시켜며 정액을 뿜어냈다. 그녀는 자신의  안에서 탁탁치는 것

을 느끼며 더욱 강하게 보지를 조였다.

[아흐윽...]

그녀는 비록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처음 이라는  것을  상기해내고는 천천히 숨을 골

라갔다.

이미 한차례의 열풍이 지나갔지만 둘은 아직도 만족하지 못한채 서로를 부여잡고 있었

다. 그녀는 작아진 그의 성기를 조심해서 마찰하기 시작했다. 사정을 하고 난 후 대단

히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거칠은  애무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이번엔  그를 자리에 눕혔다. 

그녀는 그의 가슴에 주저않아 자신의 음부를 마찰시키면서 그의 성기를 애무하기 시작

했다. 까슬까슬한 그리고 서로의 애액으로 미끄럽기도 한 묘한 자극이 가해지자 이내 

그의 성기는 힘을 되찾아 가고  있었다. 도도하게 일어서기 시작하는 그의 성기를 보

자 그녀는 참을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상체를 숙이고 그의 성기를 살짝 맛보았다. 귀

두에  조그만 틈에서 맑은 액체가 새어나오자 지체없이 그것을 핥아먹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의 상징을 입속에 넣기 시작했다.

[허억... 헉..... 으윽...]

존은 그 느낌에 까무러칠 뻔했다. 물론 성기를 빠는 모습을  포르노에서 보기는 했지

만 그건 포르노에서나 하는 것 인줄 알았다. 하나꼬가 자신에게 그런 서어비스를 해 

줄 지는 몰랐었다. 하복부에 다시금 가해지는 자극에 그의 눈은 다시 욕정으로 물들어

갔다. 자신의  가슴위에서 일렁이는 탐스러운 둔부가 마치 백도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그는 머리를 일으켜 그녀의 엉덩이를 한입 베어 물었다. 약간  짠 듯한  맛이 입안

에 감돌았다. 하나꼬는 그의 애무에 자극을 받은듯 입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의 성

기를 더욱 열심히 빨았다.

[웅... 흐읍..... 우웅...앙......]

[허억....]

그녀가 목구멍까지 자신의 성기를 집어넣자 그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더 눌러갔다. 그

녀는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욕망이 더급했다. 천천히 그의 성기를 뽑

아갔다. 혀끝으로 살짝 귀두를 간지르기도 하고, 혀를 돌려가며 애무하기도 했다. 그

의 성기는 그녀가  자극을줄때 마다 벌떡거리며 살아있는 생명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그의 육체가 몸부림을 침에따라 유방이 밀리고 일그러지며 강렬한 쾌감을 전

해주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공격에 보복하기로 했다. 한없이  음수를 뿜어내고 있는

 그녀의 보지가 보였다. 그녀의 보지는 연신 움찔거리며 그의 손가락을 유혹하고 있었

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벌려갔다.

[하윽...]

그의 격렬함에 그녀는 고통인지 기쁨인지를 구분할 수  없는  비명을 질렀다. 아마 둘

 다일 것이다. 계속해서 손가락 두개를 고추새워  그녀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바

로 눈앞에서 그녀의 보지살은 그의 손가락을 휘감고 수축하기 시작했다. 다른 한 손으

로는 그녀의 소음순를 활짝 벌리고 있었기 때문에 손가락을 피스톤 운동 시킬때마다 

그녀의 보지살이 밀려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모습을 잘 볼수 있었다. 그녀의 보지에서

는 사랑의 꿀물이 흘러나와 그의 손을 적시다가 그의 얼굴로  떨어지곤 했다. 그는 자

신의 입가에 떨어진 보짓물을 혀로 핥아 보았다. 시큼하기도 하면서 맛이 묘했다. 그

는 그녀의 소음순 사이로  수줍은 듯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발견

하였다. 물론 그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그녀의 애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

으로 그는 살짝 그것을 집어보았다.

[아아악...]

그녀는 자신의 성기에 갑자기 가해진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버

렸다. 그가 애무하기 좋도록 적당히 치켜들었던  엉덩이가 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자

연히 그녀의 보지가 그의 입에 닿는  형태가 되었다. 그의 뜨거운 입김이 하복부에 닿

자 그녀는  자신도  모를 두려움과 희열에 몸을 떨었다. 그는 자신의 입안 가득히 밀

려드는 그녀의 애액을 빨아먹었다. 그리고 그의 혀는 새로운 미지의  동굴을  찾아 움

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혀는 영사처럼 그녀의 동굴로 헤집고  들어갔다. 그의 혀는 소

음순 속에 숨어있는 음핵을 찾아 연신 자극을 주었다. 그때마다 그녀의 육체가 거칠게

 흔들렸으며 그녀의 큰 유방은 그의  복부를 압박했다.

[허억... 그래 거기야... 좀더... 앗... 아흐윽...]

[흡... 쩝... 으흑...]

[앙... 기분이 이상해져... 나올것 같아...]

그가 혀를 놀림에 따라 그녀는 '할것같다'느니 '나와요'를  연발하고 있었다. 혀를 움

직이면 움질일 수록 보지가 한껏 조여대는 느낌에 그 또한 거의 미칠지경이었다. 그녀

는 강렬한 자극에 버려두었던 그의  남성을 다시금 쥐어갔다. 하복부에서 점차 일렁이

는 스멀거림이 쾌락의  파도를 타고 그녀의 육체를 일렁거리게 했다. 그녀는 망각의 

바다에 빠져 있었으며 손에 잡히는 것은 불처럼 달구어진 그의 남성뿐이었다.  그녀는

 그 뜨거움에 다시한번 떨었다.

[어허엉... 아웅.....]

쑤걱쑤걱... 쩝쩝......

둘의 혀는 각기 다른 곳에서 서로 영적으로 교감하듯 맹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

는 한손을 내리뻗어 그녀의 거대한 유방을 잡아 부드럽게 쓰다듬어 갔다. 

애완의 여교사  

원 재 : 애완의 여교사

글 쓴 이 : 다카오까 조미 (음 이름이 확실하지 모름)

글 옮긴이 : CHOJK

글 시작전에 한마디

음 이글이 수록되어 있는 일본 싸이트에서는 이글이 실명 (다까오까 조미)라는 어느 여교사에 1

년간에 있던체험 수기라고 한다.

이글에서는 눈썹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다.

현재 이 눈썹양 께서는 컴퓨터가 능숙하지 않아 현재 집필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럼 지금 까지 내용을 번역 하여 올릴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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