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마친 후,
"로베르토, 내 아내 어때?"
"Fantastic해요~ 너무 이쁘고 매력적인데다가 몸매도 멋져서 완전 반했어요."
아내는 좋아서 배시시 웃으면서도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태리 여자들이 훨씬 더 섹시하잖아.. 몸매도 쩔고, 가슴도 빵빵하고.."
"오우~ 아니에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전 당신의 몸매를 사랑해요.
사실 동양 여자와의 섹스는 처음인데, 당신의 스키니한 몸매와 작은 듯 탱탱한 가슴,
아기 피부처럼 부드러운 살결, 그리고 이렇게 쬐끄만 보지까지.. 정말 환상적이에요."
그러면서 그는 아내에게 깊은 키스를 했고, 아내 또한 그의 목을 꼭 끌어 안으며 떨어질 줄 몰랐어요.
다음 날은 우리 부부끼리 로마 시내 관광을 했어요.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도 구경하고, 콜롯세움, 진실의 입, 폴로로마노 같은데를 둘러 보고 나니
어느덧 날은 어두워지고 저녁이 되었어요.
관광을 하는 동안 아내는 저한테 꼭 달라 붙어서 애교도 부리고 좋아라 하는데,
사실 저는 어제 아내가 로베르토와 데이트 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흥분되지는 않더라구요.
'오늘도 그 녀석이 왔으면 좋았을 걸...'
아내만큼이나 그가 찾아와 주길 기다리는 제 모습이 왠지 웃겨 보였습니다.
저녁이 되고 로베르토가 호텔로 우릴 픽업하러 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환한 미소로 그를 맞아주었고, 아내와 그는 볼뽀뽀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이십여분을 달려 로베르토의 친구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파트 같은 곳이겠거니 했는데, 이건 뭐 완전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저택이더라구요.
정문 열고 정원길 사이를 차로 죽 달려나가면 저택 앞에 분수대 있는 그런 삼층 짜리 저택이었습니다.
"우와~ 로베르토, 니 친구 엄청 부잔가보다?"
"하하, 내 친구가 부자가 아니라, 걔 아빠가 부자에요.
부모님 여행 가신 사이에 친구가 기회를 잡은거에요."
아내도 한마디 거들었어요.
"와~ 이런 집에는 처음 가보네. 오빠~ 나 완전 흥분돼~"
기대 이상의 큰 규모의 파티에 약간 위축이 된 우리 부부는
로베르토의 안내를 받아 집안으로 들어갔어요.
그가 물어물어 자기 친구를 찾았고, 그 친구가 우리를 맞아주었어요.
"로베르토의 친구면, 제 친구나 같아요. 오늘밤 마음껏 즐기다 가세요."
그 친구는 파티의 주최자로서 너무나 바쁜지
우리와는 몇마디 나누지 못하고 금새 다른 곳으로 또 자릴 옮겼어요.
"한 잔 할까요?"
로베르토는 잔을 가지러 잠시 우리 곁을 떠났고,
이런 파티가 처음인 우리 부부는 촌놈들처럼 쭈삣거리며 파티장을 둘러 보고 있었어요.
"대략 삼사십명은 되겠지?"
"그것 보다는 훨씬 더 될 것 같은데? 적어도 오십명은 되겠다."
"그래? 근데 파티에 오면 뭘 해야 하는거지? 춤추나? ㅋㅋㅋ"
우리 부부가 쓸데없는 농담으로 어색함을 깨 보려는 순간, 로베르토가 칵테일 세잔을 들고 나타났어요.
"고마워요~ 호호" (우리의 구세주...)
"오늘은 너무 취하면 안 되니까 독하지 않은 걸로 가져왔어요. 건배~"
술을 한모금씩 들이키고는 그가 물었어요.
"제가 아내분에게 다른 사람들을 좀 소개시켜줘도 될까요?"
"그건 상관없는데, 그럼 난 뭘해? 혼자서.."
"아~ 잠시만요.."
로베르토는 나에게 살짝 윙크를 날리더니우리 곁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벼렸어요.
잠시 후 그가 돌아왔을 땐, 그의 옆에는 한 아가씨가 같이 서 있었어요.
"인사하세요, 이쪽은 엘레나에요.
엘레나가 당신이 마음에 든다네요. 하하"
'이 여자가 어디서 날 봤다고 마음에 들어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녀는 섹시한 빨간 드레스에 금발 머리, 가슴도 완전 빵빵한 모습이었기에 싫지는 않았어요.
로베르토가 제 귀에 대고 속삭였어요.
"그녀를 한번 잘 꼬셔보세요. 그럼 좋은 시간~"
그는 그녀를 내 옆에 남겨둔 채 제 아낼 데리고 제곁을 떴어요.
그리곤 한 무리의 남자들이 있는 곳에가서 아낼 자랑하듯이 떠들어댔어요.
뭔소리를 하는지 들리진 않았지만, 하긴 들려도 알아 들을 수도 없었겠지만,
안 들어도 뻔한 그런 얘기들을 하고 있을거에요.
'이 여자가 내 애인이다. 엊그제 만나서 찐한 섹스를 했다.
니들 동양 여자 먹어봤냐? 정말 죽인다.. 등등'
남자들의 영웅 심리에서 나올 법한 허풍이 들어간 자랑질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얘길 듣고 있는 남자들은 부럽다는 듯이 제 아낼 위아래로 훑어보더군요.
그때 엘레나가 제게 말했어요.
"뭘 그렇게 보세요. 날 봐요, 다른 곳 말고.."
그리곤 같이 한 잔 하자며 제 팔을 끌고 갔어요.
아내는 시야에서 사라졌고, 애인과 즐거운 파티를 즐기고 있을 걸 상상하니 애가 탔어요.
그건 아내가 나몰래 바람을 피울까 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아니고,
그 장면을 놓치게 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크기때문일거에요.
엘레나는 영어를 그리 잘 하진 못 했어요.
발음도 이태리 특유의 혀굴리는 소리와 섞여 알아듣기 어려워서 대화가 어려웠어요.
그녀가 제게 말했어요.
"여긴 너무 시끄러우니까 우리 좀 조용한데로 가요."
"어디로?"
그녀는 씨익 웃으며, 제 손을 잡고 앞서 나갔어요.
전 그녀의 손에 이끌려 걸었고, 잠시후 우리가 도착한 곳은 삼층에 위치한 빈방이었어요.
방문을 닫고 들어서기가 무섭게 엘레나는 내 입술을 덥쳐왔어요.
그녀의 끈적한 혀가 제 입안으로 들어왔고, 제 혀를 감싸며 자극해왔어요.
그녀의 갑작스럽 공격에 잠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저 역시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어요.
이런 금발의 쭉빵이와의 섹스할 기회가 항상 널려 있는 것은 아니므로..
게다가 그녀가 먼저 날 원해서 하는 것이니 부담도 없고..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당황하던 제 혀가 반격을 시작했어요.
제가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자 그녀는 두 손으로 제 바지의 버클을 풀렀어요.
너무나 능숙한 손놀림으로 바지의 지퍼를 내리자 제 바지는 힘을 잃고 스스륵 발목까지 내려갔고,
그녀는 제 앞에 무릎을 꿇고 않아 팬티를 내렸어요.
"아직 씻지도.... 어흑~~~"
제가 말을 채 꺼내기도 전에 제 자지는 만난지 십분도 채 안 된
아는 것이라고는 이름이 엘레나인 이십대 초반의 금발백인녀에게 물려 있었어요.
그녀의 오럴 스킬은 그야말로 대단했어요.
혀 끝으로 귀두를 살살 간지럽히기도 하고,
귀두와 육봉사이의 살을 쪽쪽 빨다가, 육봉을 위아래로 훑어주고,
불알도 입에 넣고 오물오물 거리고,
그리고는 목구멍 끝까지 제 자질 삼켜 버리고...
이만한 자지는 자지도 아니라는 듯 뿌리까지 다 넘겨버리는 그녀의 딥쓰롯 스킬은
정말 지금껏 맛보지 못 한 환상의 세계로 절 인도했어요.
그녀는 절 확 밀어 침대에 걸쳐 앉게 만들더니,
제 양쪽 발목을 잡아 위로 확 들어 올리며 벌렸어요.
전 순간 침대 끝에 상채만 누운채 양발을 하늘로 들어올려져
그녀에게 사타구니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이는 자세가 되었어요.
그녀는 한순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다시 제 앞에 앉아 오럴을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활짝 벌어진 제 항문을 혀 끝으로 살살 간지럽혔어요.
"하악!"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터졌고, 제 자지는 더욱 빳빳해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전 그녀가 더 잘할 수 있도록 제 다리를 양손으로 잡아 벌렸고,
그녀는 한 손으로는 제 자질 쥐고 흔들면서, 입으로는 똥까시를 계속했어요.
'이 여자는 도대체 이런 기술을 어디서 다 배웠을까?'
하고 궁금해할 정도로 그녀의 테크닉은 포르노 배우 그 이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