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끝으로 살살 간지럽히다가 항문을 쪽쪽 빨기도 하고,
혀를 단단히 세워 항문속으로 집어 넣기도 하고...
그러더니 혀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제 몸속으로 쑤욱 밀고 들어왔어요.
그녀의 손가락이 제 항문을 유린하면서 동시에 입으로 자지를 빨아대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 숨이 넘어갈 듯 헐떡거리자, 그녀는 일어나서 그 유혹의 빨간 드레스를 벗었어요.
그리고는 자신은 애무도 필요없다는 듯이 검정색 레이스로 된 자그마한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제 몸위에 올라타 제 자지를 자신의 몸속으로 쑥 밀어 넣었어요.
"오~ 예~~"
그녀는 제 몸위에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며 교성을 질러댔어요.
"하앙~ 하앙~ 굿!! 유어 페니스 베리 빅~~"
제 기를 살려주기라도 하고 싶다는 듯 그녀는 짧은 영어를 섞어가며 소릴 질렀어요.
제 몸위에서 출렁이는 수박같은 가슴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그녀의 브라를 풀렀어요.
그 안에서 툭 튀어 나온 가슴은 실제로는 본적도 없는 그런 거유였어요.
손으로 가슴을 만져보자 물컹하는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후후~ 가슴은 만든거구나..
그럼 그렇지..
아무리 이태리 여자래도 이렇게 큰 가슴 가지기는 쉽지 않겠지.. ㅎㅎ"
인조 가슴의 느낌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게 뭐 그렇게 큰 대수는 아니었어요.
제가 가슴에 손을 대자 그녀는 오버스러울만큼 큰 소리로 교성을 질렀어요.
"오~ 예스~~ 굿~~"
그리고는 그녀는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세워 제 몸에서 떨어져 나갔어요.
그리고, 다시 자신의 애액과 범벅이 되어 끈적끈적한 제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제 분신에 콘돔을 씌운 후 침대 위로 올라가 후배위 자세를 취했어요.
이젠 절더러 박으라는 눈치였어요.
'네, 분부대로 합죠~'
전 몸을 일으켜 세워 그녀 뒤로 자리를 옮긴다음 깊숙하게 제 물건을 넣었어요.
또 다시 그녀의 오버스러운 교성..
"오 마이 갓~~ 유어 페니스 베리 굿~~"
제 물건에 좋아 죽겠다는 백인 여자를 보며, 전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어요.
"하더~ 하더~ 아임 커밍~~"
더 세게를 외치는 그녀를 정말 최선을 다해 박아주다보니 어느덧 사정의 기미가 느껴졌어요.
전 그녀의 커다란 가슴에 사정하고 싶어서 그녀를 침대에 돌려 눕히고는 콘돔을 뺐어요.
그러자 갑자기 그녀가 제 물건을 확 입에 물었어요.
그리고는 손으로 제 자질 쥐고 막 흔들어 댔어요.
전 그렇게 그녀의 입에 짜릿한 사정을 했어요.
그녀는 마지막 한방울까지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제 자지를 쥐어 짜내고는
입을 아~하고 벌려 자신의 입안 가득 차 있는 제 정액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는 갑자기 꿀꺽하고 삼키더니 절 보며 씨익 웃었어요.
그리곤 '이것봐,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삼켰지?' 하는 표정으로
입을 아~ 벌려 깨끗해진 입안을 검사 받듯 보여주었어요.
제가 만족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자,
그녀도 씩 웃으며 절 침대에 밀어 눕히고는 가벼운 키스를 남겨 놓고 씻으러 가벼렸어요.
그녀와의 격한 섹스 탓이었는지, 고된 여행의 피로때문인지 전 그 침대에서 깜빡 잠이 들어버렸어요.
정말 잠깐 졸았다가 깬것 같은데, 눈을 떠보니 엘레나는 보이지 않았어요.
'휴~ 얼마나 잔거지?
이렇게 섹스 후에 자기한테 관심도 안 주고 골아떨어져 버리니 여자가 그냥 가버리지..
한심한 놈..'
스스로에게 자책을 하며 방안을 둘러 보았어요.
침대 옆쪽으로 발코니로 통하는 커다란 유리문이 있었어요.
'바람 좀 쐬야겠다..'
전 창을 열고 발코니로 나갔어요.
저녁 바람이 제법 시원한게 마음이 상쾌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기분이 한결 상쾌해지자 눈을 돌려 주변을 살펴 보았어요.
옆의 옆방 발코니에 누군가가 있는 것이 보였어요.
자세히 보니 아내였어요.
아내는 발코니에 몸을 기댄채 밖을 내다보는 자세로 두 팔을 발코니 난간에 걸치고 서 있었어요.
여보~하고 부르려는 찰나, 아내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입을 벌려 신음하는 것이 보였어요.
"하악~~ 썩 미.. 모어 모어~~~"
전 아내가 혼자 발코니에 나와 경치를 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내 또한 저처럼 로베르토와 빈방을 찾아 이리로 올라 온 것임에 틀림없으리라.
자세히 보니 아내의 치마가 허리 위까지 말려 올려져 있는 것이 보였어요.
로베르토는 발코니 난간에 가려 보이진 않지만,
아내의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아내의 보지를 빨고 있는 것이리라..
제 예상이 틀리지 않은 듯 아내는 연신 고개를 푹 숙이기도, 뒤로 확 제끼기도 하면서
자기가 받고 있는 쾌감을 몸으로 표현하려는 듯 보였어요.
평소 야외에서 섹스가 해 보고 싶다던 아내였기에 상황이 더 빨리 이해가 됐어요.
발코니에 나와서 별빛을 받으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섹스를 하고 싶었겠죠.
여기서야 누가 본다한들 아는 사람도 없고, 소문날 일도 없으니까..
아내는 신음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듯 보였지만,
아내의 하악하악 거리는 거친 숨소리는 방 하나를 건너뛴 이쪽 발코니까지도 잘 전달되었어요.
한참을 그렇게 아내가 헐떡거리고 잠시 후 아내를 빨아주던 사내가 몸을 일으켰어요.
그런데, 그 사내는 로베르토가 아니었어요.
'어디선가 본 듯한 인상인데...?'
그는 아까 잠시 만나 인사만 살짝 나눴던 파티의 호스트, 로베르토의 친구였어요.
그의 모습이 발코니 난간 위로 쑤욱 솟아오를 때 전 깜짝 놀라 몸을 낮춰 그쪽을 주시했어요.
그는 자신의 물건을 아내의 몸속으로 밀어 넣었고, 아내의 뒤를 공략하기 시작했어요.
아까까지만 해도 영어를 써가며 요구하던 아내의 입에서 욕섞인 교성이 터져나왔어요.
"씨발~ 너무 좋아~~~ 헉헉~~
이태리 새끼들은 왜 이렇게 자지들이 다 훌륭한거야?
계속 박아~ 헉헉~~ 계속~~"
섹스하면서 하는 말들은 굳이 통역 없이도 다 통하는 법인지,
그는 그런 아내를 더욱 힘차게 박아대었고,
아내는 발코니 난간에 거의 허리를 걸친채 그 사내를 받아내고 있었어요.
사내가 아내의 한쪽 다리를 들어 난간 위에 걸쳤어요.
아내는 한쪽 다리에만 몸을 지탱한채 다리를 쫙 벌리고 그의 물건을 받아 들이고 있었어요.
"자기야~~ 너무 좋아~~ 엉엉~~ 계속 박아줘~~~"
아내는 그 사내가 흡사 저인듯 자기야라고 불러대며 울부짖고 있었어요.
"허억!!"
아내가 오르가즘이 왔는지 긴 신음을 내고 얼마 후,
그는 아내를 돌려 세우고는 아내를 번쩍 들어올렸어요.
그에게 아내는 흡사 아기와도 같이 번쩍 들려안겼고 두 팔로 그의 목을 감쌌어요.
그는 아내를 안은 채로 자신의 물건위에 서서히 내려 놓았고,
아내는 하악하는 신음과 동시에 그 위에 안착했어요.
그가 아내를 들었다놨다 하면서 쑤셔 댔고, 아내는 그 위에서 허리를 흔들어 대며 느끼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는 허리를 흔들며 안겨 있는 아내를 데리고 방안으로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