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날 자기를 바라보도록 돌려 세우더니 날 마치 어린애 마냥 번쩍 들어올렸다.
난 그의 목을 부둥켜 잡고 그에게 매달렸다.
하늘을 날고 있는 듯 기분이 좋았다.
그가 서서히 내 몸을 내려 빳빳하게 하늘을 향해 고개 세우고 있는 그의 자지위에 내 보지 구멍을 맞췄다.
내 기분은 더 좋아졌다.
그 상태로 그는 내 허릴 잡고 들었다 놨다하며 삽입을 했고,
그와 동시에 걸음을 옮겨 침대로 향했다.
난 어떻게 왔는지 정신도 못 차릴만큼 붕뜬 마음으로 그와 침대에 뉘여졌다.
그는 재빨리 내 옷들을 벗겼으며, 바로 자신의 모든 옷들도 다 벗어버렸다.
그 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너무도 아쉬웠다.
그래서 옷을 벗고 있는 그의 자지를 찾아 입에 물었다.
그의 자지는 내 애액으로 인해 코팅이 된 듯 번들거리고 있었다.
난 최선을 다해 그의 자지를 빨았고, 그는 신음을 내 뱉었다.
아까 뒤에서 박힐 땐 잘 몰랐는데, 이렇게 빨면서 보니
그의 자지는 매우 굵었다. 길지는 않았는데 정말 굵었다.
'이렇게 굵은게 내 몸속에 들어왔다니....'
그의 자지를 빨다보니 내 몸은 다시 달아오르고 있었다.
내 보지가 미쳤는지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게 느껴졌다.
난 오럴을 멈추고 침대에 누워 그의 몸을 내 몸위로 끌어 당겼다.
그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겠다는 듯 그의 물건을 내 몸에 조준하더니 천천히 박아 넣었다.
아~~ 역시 굵었다.
그러나 그만큼 그 느낌이 좋았다.
그가 허리를 튕겨 물건을 뺄때는 내 보지가 다 딸려 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다시 들어올 때는 내 질벽 모든 곳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다 채워주는 것과 같았다.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그가 가진 다만 한가지의 아쉬움이었다.
그러나 이 아쉬움 또한 그가 주는 쾌감에 비하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난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그가 전달해 주는 쾌감에 집중했다.
지금껏 이토록 꽉 채운 느낌을 주는 사내는 피를로가 처음이었다.
그의 자지는 날 바보로 만들었고, 난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내 입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뭐라고 떠들어 댔는데..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내 몸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았다.
뒤로 눕혀 박아대기도 했고, 옆으로 눕혀 가위치기로 박기도 했다.
어찌 박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자지가 내 몸속에 있는 한 그가 전달해 주는 쾌감은 끊이지 않고 내 몸을 공습해왔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몇번의 오르가즘을 느낀 후 내 몸이 거의 녹초가 될 무렵
그도 이제 최후의 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듯 그의 피스톤질이 점차 격했졌다.
그리고 이어진 그의 긴 신음과 함께 그는 엄청난 양의 정액을 내 배와 가슴 위에 쏟아 냈다.
그랬던것이다. 난 그와 콘돔도 없이 생으로 섹스를 한 것이다.
남편 이외에 다른 남자와 콘돔없이 섹스를 한 것이 처음이라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그가 내 질안에 사정하지 않고 밖에 사정을 해 주어서 한편 다행이었다.
노콘으로 진행된 섹스여서였는지 몰라도 그 느낌이 정말 좋았다.
너무나 큰 만족감에 땀으로 흥건히 젖은 내 몸은 아무렇게나 침대에 널부러놓고
퍼져 누우서 내 몸안에 남아있는 쾌감의 조각들을 느끼고 있는데,
그가 수건으로 내 몸에 있는 그의 흔적들을 부드럽게 없애주고는 내 옆에 누웠다.
그가 날 잡아 끌었고, 난 마치 그의 연인처럼 팔베게를 하고 그의 품에 안겼다.
"정말 환상적인 섹스였어요.
당신처럼 그 자그마한 여자가, 그 자그마한 보지로 그렇게 엄청난 섹스를 하다니.. 휘유~~"
"나도 너무 좋았어요, 피를로."
그렇게 지친 몸으로 그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을 무렵,
누군가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고 방문이 열렸다.
그리고 그가 문을 열고 들어와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로베르토였다.
그는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나신이 되어 침대에 누워있는 우릴 보고도 별로 놀란 기색조차 없었다.
그는 웃는 얼굴로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피를로는 어땠어요? 하하"
나는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피했다.
그는 굳이 내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피를로에게 물었다.
내가 듣기라도 원하는 듣 둘은 이태리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를 했다.
"그녀는 어땠어, 피를로?"
"로베르토, 내 친구. 이 여자 정말 환상적이야. 도대체 어떻게 알게된 여자야?"
"나도 친구로부터 소개 받았는데, 정말 내가 만나본 여자 중 최고였어.
그래서 자네와 이 멋진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지."
'두 남자가 감히 내 허락도 없이 날 이렇게 돌려대다니...
그러나 이상하게도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로베르토가 허리를 숙여 내게 살짝 키스를 하더니 내 귀에 속삭였다.
"허니, 당신 남편이 당신을 지금 찾고 있어요.
하지만 전 지금 당신을 그에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하며, 그는 내게 깊은 키스를 주었다.
방금 격한 섹스를 마친 몸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내 몸은 그의 키스에 급격히 반응했다.
그는 피를로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내 의견따위는 전혀 상관 없다는 듯,
나에게 찐한 키스를 하며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어느덧 그는 팬티마저 벗어 던지고 침대로 올라와 내 옆에 누웠다.
어느새 나는 발가벗은 두명의 이태리 훈남을 양쪽에 거느린 여왕이 되어버렸다.
로베르토는 내게 키스를 멈출 줄 몰랐고, 피를로는 내 등뒤에서 손을 뻗어 내 가슴을 만졌다.
로베르토의 손이 내 가슴을 유린할 땐, 피를로의 손은 피난을 가듯 아래로 향했다.
로베르토는 날 천장을 바라보도록 바로 눞혔다.
그리고 내 가슴을 입에 넣었다.
피를로가 질새라 다른 한쪽 가슴을 물었다.
발정난 두명의 이태리 남자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내 가슴을 빨고 핥아 댔다.
피를로가 내 입에 그의 환상적인 혀를 들이 밀었을 때
로베르토의 혀는 내 보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내 허리는 꺾일 듯 휘어졌고, 피를로의 혀에 내 입이 점령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입에서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로베르토의 커닐링구스에 느낌이 왔다.
참을 수 없는 무언가가 내 몸을 찌릿하게 점령할 때 그가 갑자기 내 두 발목을 잡아 올렸다.
내 몸은 갑작스런 그의 완력에 U자 모양으로 꺾여 내 양발은 내 얼굴 양 옆에 위치해 있었다.
하체가 들어 올려져 그의 앞에 적나라게 드러나는 포즈가 되었지만
부끄러운 느낌보다는 그가 애무를 멈추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다.
들어 올려진 내 하체는 다리가 자연스레 벌어져서인지
그의 혀가 더욱 깊숙히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난 그 느낌을 더 느끼고 싶어 양손으로 내 무릎 안쪽을 잡아 그를 도왔다.
양 손이 자연스러워진 그는 자신의 두 손으로 내 보지의 양쪽 음순을 당겨 벌렸다.
내 보지가 그의 앞에서 한껏 벌어지고 있었다.
난 부끄러웠지만 그만큼 쾌감은 더 커졌다.
그의 양손이 내 엉덩이를 잡더니 양쪽으로 힘을주어 사과를 쪼개듯 벌렸다.
그리고 그의 혀가 엉덩이 사이에 있던 내 앙증맞은 항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보지를 빨릴 때와는 또 다른 신음소리가 나도 모르게 터져나왔다.
그의 혀는 분명 내 항문을 희롱하고 있었는데,
내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이 내 눈에 보였다.
'이 자세... 정말 야한데....'
그의 혀가 열심히 내 항문을 공략하는 동안 벌렁거리는 내 보지를 바라본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내 혀를 탐욕스럽게 빨아대던 피를로의 입이 어느새 내 보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나는 지금 두 사내 앞에서 다리를 쫙 벌린채 항문과 보지를 빨리고 있다...
두개의 혀가 나의 클리와 음순, 항문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살살 간지럽히고,
부드러운 입술로 빨아 대고, 단단한 혀가 파고 들었다.
자극적인 상황에 대한 부끄러움과 하체에서부터 올라오는 그 야릇한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껏 받아본 그 어떤 애무보다도 훨씬 더 자극적이고 짜릿했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그 둘은 여전히 나의 하체를 공략중이었다.
나는 손을 뻗어 피를로의 자지를 잡았다.
그의 물건은 터질 듯 부풀어 있었다.
난 그것을 잡아 당겨 내 입으로 유도했다.
반으로 접혀졌던 내 몸은 편하게 되었고 이제 피를로가 69형태로 내 몸위에 놓였다.
난 그의 자지를 빨았고, 그는 내 보지를 빨았다.
그리고 그 순간 로베르토의 자지가 내 몸속으로 파고 들었다.
이미 피를로의 자지에 이완이된 내 보지는 손쉽게 그를 받아 들였다.
로베르토의 피스톤 질이 시작되었지만 피를로의 오럴은 그치지 않았다.
질벽을 때리는 로베르토의 자지와 클리를 간지럽히는 피를로의 혀는 환상의 조합이었다.
한참 후 내 몸에서 내려온 피를로가 날 옆으로 눕히고
내 등 뒤에 누운채 뒤쪽에서 날 박아대기 시작했다.
쉴 새없이 박아대는 그의 굵은 자지에 내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자
그걸 막아보겠다는 듯 로베르토가 내 앞에 누워 키스를 했다.
난 로베르토의 목을 끌어 안고 그와 키스를 나누며 피를로에게 박히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자세 그대로 피를로의 자지가 빠져나가고 로베르토의 자지가 그 자릴 차지했다.
마주보며 누운 상태에서의 삽입이 쉽지 않을텐데
로베르토의 큰 자지라 그런지 빠지지도 않고 잘 들어왔다.
로베르토가 박아줄 땐 피를로가 등뒤에서 날 꼭 끌어 안으며 가슴을 애무해줬다.
그렇게 두 남자는 릴레이를 하듯 교대를 해가며 굵은 자지와 긴 자지로 날 혼미하게 만들었다.
피를로가 내 몸을 일으켜 세워 개처럼 엎드리게 만들더니 후배위로 박아댔다.
난 로베르토의 자지를 빨며 그의 물건에 내 질벽이 끌려 나가는 것을 느꼈고,
그는 얼마 후 콘돔을 빼고 내 엉덩이에 시원하게 사정했다.
그와 거의 동시에 로베르토가 물었다.
"입에 사정해도 돼요?"
난 그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그의 자지를 계속 빨아댔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내 입속에는 뜨거운 무언가가 쏟아져 들어왔다.
진한 신음소리와 함께 로베르토의 사정이 끝이 났고, 난 그의 정액을 뱉어내고 싶었다.
하지만 두 남자가 내 몸을 끌어안고 만져대는 통에 뱉으러 갈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이걸 계속 입안에 머금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침이 고이는지 입안에 고인 액체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지는 듯 느껴졌다.
로베르토가 키스를 하려는 듯 내 입술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고,
난 말도 못하고 고개를 저었다.
아~하고 입을 벌려 그에게 내 입속 상황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그가 "삼켜요~"하고 명령하듯 얘기했다.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계속 입에 물고 있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난 두 눈을 질끈 감고 그것들을 목구멍 너머로 넘겼다.
생각보다 이상하지는 않았다.
냄새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맛도 뭔 맛인지 특별한 맛은 안났다.
내 입이 자유로워지자 로베르토는 기다렸다는 듯 키스를 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자신의 분신을 머금고 있던 내 혀를 아무렇지 않게 깨끗이 빨아주었다.
이렇게 이태리에서의 특별한 또 한번의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었다.
아내의 얘기는 이렇게 끝이 났고,
얘길 들으며 내 자지는 울기라도 하는 듯 쿠퍼액을 질질 흘려댔어요.
직접 눈으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내의 얘기만으로도 충분히 흥분되었어요.
아내는 밑이 너무 얼얼해서 힘들다며 대신 손과 입으로 날 사정케했어요.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상태라 전 금방 싸고 말았어요.
"아~ 해! 그 입에 나도 싸주겠어!"
아내는 입을 크게 벌렸고, 전 그 입안에 잔뜩 정액을 토해내었어요.
"삼켜! 내것도 한방울도 남기지말고 삼켜버려."
아내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내 정액을 꿀꺽 삼켰어요.
"아~ 역시 우리 오빠께 훨씬 맛있네~ 신토불인가? 호호호
어때 내가 깨끗하게 다 삼켜주니까 기분 좋아?"
이번 이태리 여행을 통해 더욱 음란해진 아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꼭 안으며 진한 키스를 나눴어요.
다음 날 우리는 예정보다 하루 늦게 로마를 떠나 밀라노와 베니스를 여행했어요.
두 도시에서는 체류 기간이 짧기도 했지만,
이전의 경험이 너무 찐해서인지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오롯이 우리 부부끼리 시간을 가지며 보냈지요.
그곳에서도 로마의 밤들을 이야기하고 상상하면
더 흥분하고 더 느끼는 아내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우리 부부에게는 더없이 황홀한 십주년 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