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
후두두두두두두두둑..
지방 행사를 위해 차를 타고 열심히 폭우로 인해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밴
그 밴의 안에는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휴지로 두 눈을 가린 채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운전하는 매니저조차 백미러로 서현을 힐끔힐끔 살피기만 할 뿐 이렇다 할 말 한마디 못 건네 보고 그저 고속도로
만달릴 뿐이었다.. 쏟아지는 빗줄기 속을 뚫고 한참동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서현
"꺄아아아아아악!!!!!!!!!"
"!!!!"
매니저는 깜짝 놀라 갓길에 급하게 차를 세웠다
"무.. 무슨 일이야!"
"이... 이럴 순 없어!! 이건 말도 안돼에에에!!!!!!! 어떻게 해서 간신히 가까워졌는데.. 이대로 날 떠나는 걸
보고만 있으라구? 히히~ 아니지~ 그럴 순 없지.. 윤산.. 니가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크크큭..그래 당연히 안 되
구말.. 넌 내 것인데 내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 거 같아? 내가 가지지 못할 바에 그냥 부셔버리겠어.. 산산조각이 나
서 가루가 된다 해도.. 그 가루.. 내께 되는 거잖아.. 크큭.. 좋은데? 좋아.. 산이 오빠.. 조금만 기다려.. 내 품안에
서 편히 쉬게 해줄게.... 평생.... 영원히...."
매니저는 섬뜩한 말을 내뱉은 서현을 백미러로 힐끔힐끔 쳐다보며 여자가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릴
수 있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님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나의 코를 자극하는 향기로운 향기에 눈을 살며시 뜨니 눈부신 아침햇살이 온 방안에 가득했다
난 행복함을 만끽하며 한 손을 들어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을 살짝 가리며 나의 품에 안겨있는 여자를 사랑을 가
득담은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받아 눈 부실정도로 새하얀 얼굴, 사랑스러운 갈색빛
머리가 흘러내려 꼬옥 감고 있는 눈을 살짝 가렸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입을 맞추고 싶은 충동을 자극하는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그녀의 모든 것이 나의 가슴을 사랑으로 채워간다.. 나의 팔을 베게 삼아 자고 있는 그녀를 위
해 조심스레 팔을 뺀 후 부엌으로 나와 나의 그녀를 위한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때 나의 뒤에서 인기척이 들렸고 뒤돌아보자.. 약간 헝클어진 머리를 손으로 쓸어내리며 나의 큰 박스티 하나만
입은 태연이 나에게 천천히 다가왔다.. 한걸음.. 한걸음..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애매한 미소를 띄운 채 천
천히, 천천히 그리고 천천히 결국 내 앞에 서게 된 태연.. 태연은 볼에 바람을 가득 넣은 채 두 눈을 감고 입술을 내
밀었다.
쪽~!
기분 좋은 촉촉함이 느껴지고 태연은 나의 품으로 안긴 채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흐으음~ 윤산냄새.. 행복하다.."
난 태연의 뒷머리를 쓰다듬다 태연의 머리에 코를 박고 장난을 쳤다
"냄새라니! 향기라고 해줄래? 흐으음~ 응? 니 머리 언제 감았노?!"
나의 품에서 얼굴만 쏙 내밀어 나를 올려다보며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울상을 짓는 태연
"어제밤에 같이 씻었잖아!!"
난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태연을 바라보며 또 다시 농담을 했다
"누가 뭐라고 했나? 낸 너무 좋은 냄새가 나길래 내 몰래 샤워한 줄 알았다고.."
태연이도 기분 좋은 미소를 입에 건채로 나에게 앙탈을 부렸다
"너어~! 자꾸 장난칠..읍!"
난 태연이 앙탈부릴 틈도 주지 않고 그녀의 도톰하고 탐스러운 입술을 나의 입술로 덮었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나에게 바짝 당긴 채 왼손으로는 그녀의 뒷목을 받치고 그녀의 입술을 느끼는 것에
최선을 다했다.. 순간 뜨거운 입김과 함께 그녀의 입이 열리고 그와 동시에 스르륵 감기는 그녀의 두 눈..
우린 서로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키스를 나누었다
서로의 입안 이곳저곳을 누비는 혀가 결코 징그럽지 않았고, 그녀를 향한 나의 사랑의 크기만 점점 더 키워갈 뿐이
었다.
태연과 혀를 섞으며 그녀의 허리에 있던 손을 내려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나에게 바짝 끌어당기며 손으로
주물럭거렸다.. 나의 곧휴에 태연의 몸이 강하게 밀착이 되고 태연과 나의 사이를 방해하는 건 천 쪼가리 하나뿐이
라고 생각하자 묘한 흥분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츄~ 츄릅.. 아아~ 못됐어 진짜~"
"하아~ 그러게 누가 속옷도 입지 않고 이러고 다니라나? 츄릅~"
나는 태연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티를 살짝 위로 올리며 태연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나의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
다.. 실크보다도 더 부드러운 것 같은 태연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자니 나의 곧휴도 슬슬 힘을 받기 시작하였고 결
국 태연의 배를 찌르기 시작했다.. 태연도 나의 곧휴를 느꼈는지 잠시 키스를 하며 장난치듯 물어왔다
"쪼록.. 츕.. 이거 뭐야아~?"
난 쪽팔리는 마음에 엉덩이를 살짝 뺐으나 쫓아와서 나의 곧휴를 잡아버리는 태연.. 검지와 엄지손가락으로
나의 곧휴의 길이를 탐색하듯 이리저리 움직이며 다시 한 번 장난스럽게 묻는 태연
"츄릅~ 쪽!쪽! 히히~ 이거 뭐냐니까~!"
난 참지 못하고 태연의 입에서 나의 혀를 빼내며 입을 뗐다.. 그녀와 나의 침이 길게 늘어졌다
"아.. 못 참겠어.."
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밑으로 사라지는 태연.. 곧 나의 아랫도리가 서늘해졌지만 바로 뭔가 끈적끈적하고 따뜻
한 것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황홀한 기분이 나의 온몸을 뒤덮었고 밑으로 시선을 돌리니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스
러운 나의 여자 태연이 나의 곧휴를 잡고 나의 불알을 나머지 손으로 받친 채 열심히 그녀의 입안으로 넣었다 뺐다
를 반복하고 있었다.. 한참 쾌락이 절정으로 달아갈 때 갑자기 입안에서 나의 곧휴를 빼는 태연 난 약간 아쉬운 마
음으로 무심결에 밑을 보았는데 곧휴를 빨 때와는 비교 할 수없는 쾌감이 내 몸을 뒤덮었다.
나의 불알을 입안에 넣고 혀로 살살 굴리듯 애무하며 나의 곧휴를 흔드는 태연의 모습은 나에게 큰 쾌감으로 다가
왔다. 난 엄청난 쾌감에 넘어질 것 같아 태연을 세웠다.. 침으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입술에 입을 살짝 맞춘 후 태연
의 뒤로 돌려 나의 앞에 세워두고 뒤에서 태연의 귓불을 살짝 물고 씹었다
"아앗~! 뭐.. 뭐해~"
난 대답 대신 태연의 귀에 나의 뜨거운 숨결을 뱉으며 혀로 태연의 귀 구석구석에 나의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하앙~ 아~ 아~ 이.. 이상해.."
나에게 몸을 의지한 채 나의 애무를 즐기는 태연.. 난 한손을 뻗어 태연의 음부로 가져갔다..
태연의 음부를 살짝 가리고 있는 티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음부로 가져가자 까칠까칠한 태연의 음모가 느껴졌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매력적인 양의 음모.. 좀 더 밑으로 손을 내리자 탱글탱글한 느낌의 톡 튀어나온 클리토리스
가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난 혀를 세워 천천히 태연의 목 줄기를 타고 내려감과 동시에 손을 이용하여 클
리토리스를 지그시 눌렀고 태연은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주저앉을 기세였다.. 난 한 팔을 태연의 겨드랑이 밑으로
넣어 몸을 강하게 끌어안고 계속해서 태연의 사랑스러운 곳을 애무했다.. 혀로 목과 귀를 애무하며 약간의 간격을
두고 클리토리스를 지그시 눌렀고 클리토리스를 누를 때마다 황홀함의 탄성을 터트리는 태연.
"아항~!..... 아항~!.... 아으윽! 티.. 티콘.."
나를 애타게 찾는 태연.. 난 태연에게 싱크대를 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게 했다
큰 박스 티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져있던 태연의 소중한 곳은 태연이 몸을 숙이자 구름사이로 태양이 부끄럽게 나타
나듯 나를 보며 찬란한 윤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난 나의 곧휴를 잡고 태연의 음부주위를 살짝살짝 찌르며 태연
을 애를 태웠다.. 촉촉하게 젖어있던 음부는 이제 곧 엄청난 쾌감의 시간이 도래할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한 듯 벌렁
거리며 음부 깊숙한 곳에 있던 애액을 음부 밖으로 내보내고 있었다.. 그때 뒤를 돌아보며 나에게 묻는 태연
"지.. 지금 뭐.. 뭐하는 거야?"
난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으며 태연의 음부에 나의 곧휴를 살짝 넣었다.. 음탕한 소리와 함께 벌어지는 음부. 태
연은 흥분이 가득담긴 목소리로 신음을 흘리며 앙탈을 피웠다
"하앙~ 여기.. 여기서 하는 거야?? 방에.. 방에서 하면.. 안 돼?"
"여기서도 하고.. 방에서도 하고.. 히히"
"벼..변태!"
난 태연의 탐스럽고 하얀 엉덩이를 손으로 잡으며 나의 곧휴를 뿌리까지 태연의 음부로 밀어 넣었다
"아아악~!"
천천히 태연의 음부에서 나의 곧휴를 빼자 나의 곧휴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려는 듯 약간씩 밖으로 보이는 태연
의 속살에 난 엄청난 쾌감을 느끼며 태연의 이쁜 골반을 붙잡고 열심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태연의 살과 나의 허벅지가 만나며 나는 소리는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었고 터져 나오는 태연의 황홀한 신음은 나
를 더욱 더 미치게 만들어갔다
"아앙~ 악! 흐으으응~"
"아.. 태발아!!"
"으응? 악.. 왜~"
"사.. 사랑해!!!!"
"아흐응~ 악! 나.. 나.. 나도! 사~ 아앙! 사랑해!!"
우리는 서로의 몸을 최대한 느끼며 사랑을 속삭였고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음을 느꼈다
난 태연의 백옥 같은 몸을 가리고 있는 티셔츠를 위로 걷어 올렸다..
내 눈앞에 펼쳐진 태연의 활처럼 휘어진 허리라인.. 난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됐을 것 같은 허리라인을 손
으로 쓰다듬으며 삽입운동을 계속했다.. 갈색의 풍성한 머리를 찰랑찰랑 흔들어대며 이 순간을 즐기는 태연..
난 내 몸 깊숙한 곳에서 최고의 순간을 위해 나의 몸이 준비를 하는 것을 느끼고 태연의 골반을 다시금 힘껏 잡고
최대한의 속도로 삽입운동을 했다
푹! 푹! 푹! 푹! 푹! 푹! 푹!
"아~ 아~ 아~ 아~ 아항~ 나 이상해! 천천히! 악! 악! 살살!"
결국 최고의 순간이 나를 찾아오고 난 태연의 깊숙한 곳에 나의 정액들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하아.. 하아.. 하아.."
태연도 나의 사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다 사정이 끝나가 몸을 일으켜 세워 나의 품에 안기며 애교 섞인 목소리
로 앙탈을 피웠다
"힝~ 미워! 혼자만 가구.."
난 그런 태연이 너무 귀여워 얼굴 가득 함박 웃음꽃을 피우면서 태연을 번쩍 들고 음흉하게 말했다
"아까 방에 가서 한 번 더 하자고 그랬으니까 지금가자! 하핫!"
"아아~ 부끄럽게.."
황홀, 절정 그리고 쾌락의 시간이 우리 둘을 휩쓸고 지나간 후 우린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기댄 채로
서로를 끌어안고 그 동안 못했던.. 가슴속 깊숙이 숨겨 놔야했던 못 다한 말들을 서로에게 속삭였다
"히히~ 티콘~!"
"와?"
"사랑한다구~ 쪽!"
나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기습적으로 뽀뽀를 하는 태연.. 난 싫지 않았지만 괜히 심술을 부렸다
"에이~ 침 뭍었다이가! 드럽게시리.."
나의 심술에 금방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따지는 태연
"그럼 아까! 왜 쪽쪽 빨고! 핥고! 왜 그랬어! 앙?"
난 그런 태연이 너무 귀여워 태연의 볼을 살며시 꼬집고 그 앙증맞은 입술에 나의 입술을 맞추었다
쪽!
그러자 금 새 밝게 웃으며 나의 가슴에 얼굴을 쏙 묻는 태연.. 난 태연을 품에 안은 채 이야기를 꺼냈다
"내 없으니까 재미없드제?"
"아아아아아니~! 재밌던데~!?"
"하긴.. 그래서 그런지 살이 좀 쪘드라.."
"야!! 안쪘거든!! 힝..."
"하핫! 농담이다! 찌긴개뿔.. 뭐 닌 찌도 이쁠끼야.."
서로 농담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나의 쇄골을 매만지는 태연
"와 쇄골을 만지쌌노.."
"니 쇄골 너무 매력적이야.. 내꺼 할래"
말이 끝내기 무섭게 나의 쇄골에 입을 가져다대고 강하게 쪼오오옥~ 소리가 날만큼 빨아버리는 태연
밑을 내려 보니 쇄골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다
"야!!! 니 죽는다!!!!"
"치~! 죽여보시던가!! 내꺼라는 도장이거든!!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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