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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1 5.아내들의 휴가 (51/109)

00051  5.아내들의 휴가  =========================================================================

                                    

5.아내들의 휴가 (1)

오늘 남편은 10시쯤에나 귀가를 할 것이다. 차정희는 오랜만에 느긋하게 즐기리라 생각하며 욕실에서 나왔다. 

진영은 지난번에 샛별이 엄마와 대면을 한 이후로 신경을 쓰느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오늘은 신경 쓸 일 없다는 생각에 기분이 느긋해 졌다. 느긋한 기분으로 차정희를 바르게 눕혔다. 차정희는 장작이 와 닿는 순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얼굴로 신음을 터트리며 진영에게 안겨 들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한 시간 정도 자고 할까.”

차정희는 땀을 흘려 정사를 하고 나니까 졸렸다. 진영의 목을 껴안고 한쪽 다리를 그 의 배 위에 올려놓은 체 깜박 잠이 들었다.  

 “자기 어서 일어나 너무 늦었어.”

얼핏 놀라 잠이 깨니 9시가 다 되어 있었다. 차정희는 깜짝 놀라서 진영을 흔들어 깨운다.

“왜 그래. 조금만 더 잘게.” 

진영이 투정을 부렸다.

 “지금 9시가 됐다니까?

 “뭐 9시? 벌써 그렇게 됐어?” 

진영은 그때서야 깜짝 놀라서 일어나 앉는다. 

 차정희는 그대로 몸에 진영의 용액을 닦지 않고 그대로 잠이 들었었다. 숲 밑에 깔아 놓은 수건은 흥건하게 젖어 있다. 두 사람이 흘린 땀도 그대로 시트를 적셔 버렸다. 차정희는 서둘러 침대 시트를 세탁한 것으로 바꾸어 깔았다. 그것도 부족해서 휴지통에 정액이 묻어 있는 휴지가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진영은 샤워를 하고 자기 옷을 찾아 입기 바빴다 차정희는 침대를 정리하느라 이리저리 궁둥이를 흔들며 바쁘게 움직인다. 다른 날 같았으면 그 모습이 매력적이라 진영이가 재도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은 그럴 여유가 없다.

 “아이, 조금만 싸지.”

 차정희가 흥건히 젖은 수건을 쳐들고 진영을 바라보며 말했다.

 “적게 싸면 자기가 좋아하남?”

 맞받아치는 진영의 얼굴은 친구 어머니한테 하는 말이 아디다. 정녕 두 사람만의 대화를 이어갔다.

 진영이가 돌아가고 잠시 눈을 부쳤던 차정희는 벨소리에 잠이 깨어 하품을 하며 인터폰 앞으로 갔다. 남편이라는 걸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었다.

“뭐가 그렇게 피곤해 보여?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사람이.”

남편이 술에 취한 얼굴로 투덜거렸다. 죄를 지은 차정희는 궁색한 대답도 생각나지 않아서 못 들은 척 했다. 

 “아이구! 이거 무슨 냄새야? 저번에도 이런 냄새가 나던 거 같던데? 그러게 왜 아줌마를 내 보냈어. 저번에도 이런 냄새가 나든데.”

 “내가 남대문시장엘 갔다가 늦게 돌아와서 청소를 못했어요.”

 “시장은 왜?”

 “혹시 성호 필요한 거 있나 보려구요”

 “성호 그 놈 또 속 옷 사다달라고 전화가 온 모양이군?” 

남편은 차정희의 말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얼굴로 옷을 벗기 시작한다.

 “샤워는 안하고요?”

 “피곤해서 그냥 잘래.”

남편은 금방 잠이 들었다. 차정희는 거실로 나갔다. 커피를 마시면서 진영과 진구, 그리고 기훈이를 생각하니까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토요일 오후 2시.

 진영과 진구가 나란히 앉아 얘기중이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진영은 무슨 말인지 열심히 설득 중이고, 진구는 듣는 쪽이다.

“임마! 그러니까 내가 말한 대로 두 눈 딱 감고 선미하고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야. 그리고 여자는 좀 시간을 끌며 편안하게 사랑해 주는 것을 좋아한단 말이야, 임마!”

“야, 언제부터 네가 내 선생이었냐? 네가 그 정도 말해주지 않아도 다 알고 있어.”

“짜식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모양이군.”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지 말고 뭐 하나 물어 보자. 네 친구인 성호 어머니가 나에 대해서 하는 말 없냐?”

“야 임마 너 그날 나 나가고 금방 나갔다며. 너 그 아주머니를 마음에 두고 있는 모양인데. 꿈께. 그 아주머니는 네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 버리라니깐.”

“그럼 네가 먹었냐?”

“보면 알거 아냐. 임마.”

진영이와 진구가 속삭이다가 샛별이 엄마를 발견하고 입을 다문다. 샛별이 엄마가 진영이를 찾으려고 이쪽저쪽을 훑어보며 다가오고 있었다. 

“아주머니 여기요!”

진영이 샛별이 엄마를 발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샛별이 엄마는 반갑게 웃으며 진영이 앞자리에 와 앉았다.

“아주머니. 제 친굽니다. 진구야 인사드려라.”

“안녕하세요! 정진구라고 합니다.”

“아. 예 샛별이 엄마라고 불러주세요” 

샛별이 엄마는 진구 쪽을 살폈다. 우선 진구의 준수한 모습에 흡족했다. 진영이 보다 키는 작았지만 하체가 빵빵한 걸 보니 힘은 쓰게 생겼다.

 “샛별이 엄마. 저와 초등학교 동창인데 대학 재학 중이고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친굽니다.“

 “아! 그래요. 소개해 주셔서 고마워요.”

“진구야 내 누님 같은 분이니 정말 잘 모셔야 한다.”

샛별이 엄마를 잘 모셔야 한다는 말에 진구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빨개졌다.

샛별이 엄마는 남편의 장기해외출장으로 독방 신세를 지다가 영계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 영계가 교도소에 들어 간 후 늘 외롭고 불만에 찬 세월을 보내다가 좋은 영계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님. 전 그만 돌아가겠습니다.”

“응. 그래 나중에 연락할게.”

진영은 진구한테 눈을 찡긋한 후 커피숍을 나섰다.

 “아주머니라고 부르니까 어색한데요. 진영이처럼 그냥 누님이라고 부르면 안 될까요?”

 “좋아요. 그렇게 부르세요.”

 “그리고 말을 놓으세요. 그래야 제가 어리광을 부리고 편하죠.”

 “그럴까? 그럼 나도 진구라고 부를게?”

 두 사람은 채 십분 도 되지 않아서 오누이처럼 아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누님. 몇 시까지 집으로 돌아가셔야 돼요?”

 “남편이 해외출장중이야. 그것도 장기……”

 “그럼 좋아요. 우리 영화한편 볼까요?”

 샛별이 엄마는 모텔로 직행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리라 잔뜩 기대했다. 엉뚱하게 극장이라는 말에 조금은 황당했다. 진구의 준수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고 처음이라 거절도 못하는데정 여사의 얼굴이 떠올랐다. 정 여사는 지금 쯤 진영이와 한참 즐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떤 걸 보려구?”

진구는 대답대신 미소를 지으며 샛별이 엄마의 손을 가볍게 쥐어 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샛별이 엄마는 조금은 어색해서 슬그머니 손을 빼고는 진구의 뒤를 따랐다. 

“삼성동이요.”

진구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택시를 잡았다.

샛별이 엄마는 밝은 햇살 아래라서 고개를 바로 들 수가 없었다. 진구는 샛별이 엄마의 모습이 세련되어 보였고 겉으로 보기엔 30대 후반 같아 보여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 슬그머니 샛별이 엄마의 손을 잡았다.

"누님은 영화 안 좋아 하나 보죠? “

“젊어서는 자주 봤는데 요즘은 별로……”

샛별이 엄마는 자연스럽게 말을 놓았다. 진구는 샛별이 엄마의 손을 잡아끌어 무릎에 올려놓고는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샛별이 엄마도 진구의 적극적인 행동이 그리 싫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젊은 사람이 별로 선호하지 않을 것 같은 영화를 골라서 토요일에도 표를 쉽게 구입 할 수 있었다.

진구는 진영이가 “야. 임마 직업적인 제비도 아니잖아. 만나자마자 모텔로 가지 말고 공원을 간다든지 하다못해 노래방이라도 가서 좀 가까워져야 무드도 생기고 일이 잘 이우어질 것 아냐. 이 쑥맥아” 하던 그 말이 생각나서 극장을 택한 것이다. 극장에 들어가서 멋지게 유혹을 하리라 굳게 다짐했다.

마침 극장 안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산하다. 자리도 뒤쪽이라 호젓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되었다.

애초부터 영화에 관심 없었던 두 사람이라 슬그머니 잡아드는 진구의 손길을 샛별이 엄마도 마다하지 않았다.

진구는 샛별이 엄마의 손을 가볍게 또는 세게 쥐었다 놨다 하며 분위기를 잡는다. 오른 손은 샛별이 엄마의 허리를 돌려 자기 쪽으로 당겼다.  샛별이 엄마는 기왕 몸을 주기로 한일이다. 이런 시시한 일에 만족할 수는 없다. 그래도 최 진구가 하는 대로 그대로 따랐다.

진구의 한손이 샛별이 엄마의 허벅지에 놓여졌다. 젊은 놈이 유치원생 강간하나 의아하게 생각했던 샛별이 엄마도 진구의 한손이 짧은 스커틀 들어 올리자 “어쭈! 이것 봐라. 기대되는데” 하며 다리를 좀 벌려주었다. 마침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두 사람은 자유자제로 원하던 사업을 진행 시킬 수 있었다.

허벅지를 만지던 진구 손이 이번엔 팬티 앞까지 뻗쳐왔다. 샛별이 엄마가 더 이상 저항이 없는 것을 확인한 진구는 한손을 샛별이 엄마의 허리를 돌려 껴안고는 팬티자락을 들쳐 숲이 우거진 지점까지 도착해서 이곳저곳을 부드럽게 비벼 주었다.

“아이, 이러지마.”

샛별이 엄마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싫은 기색은 아니다.

진구는 흐뭇하게 웃는다. 이번에는 그중 예민한 부분을 확인하고는 계곡을 따라 위 아래로 비비고 어떤 때는 가볍게 찔러 주기도 하였다.

“아­ 이. 동생. 사람들이……”

샛별이 엄마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억지로 참는 순간 숲이 물들기 시작한다. 진구는 가운데 손가락을 좀 더 깊이 밀었다. 샛별이 엄마의 숨결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누나 팬티를 벗으면 안 될까? 손이 아파서.”

 샛별이 엄마는 기왕에 주려고 나온 몸 그걸 마다하겠냐 싶어 엉덩이를 살며시 들고는 팬티를 끌어 내린다.

 진구가 자유스러운 손을 이용해 계속 샛별이 엄마를 애무하기 시작한다. 샛별이 엄마는 장소가 극장이라면 울음을 터트리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신음소리를 참으려 이빨을 악물고 몸을 좌우로 흔들다가 진구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헐떡이기 시작하였다.

“좋아요?”

“응. 너……너무 좋아.”

주변을 살펴보고는 진구가 샛별이 엄마의 입술을 빨기 시작한다. 혀를 밀어 넣으려 하자 샛별이 엄마가 진구의 입술을 깊숙이 애무하며 혀끼리 교차시키는 재주를 부린다.

진구는 샛별이 엄마의 손을 잡아들어 바지 앞자락에 가볍게 놓았다. 샛별이 엄마가 누구인가?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 아니던가? 

샛별이 엄마는 지금까지의 내숭은 진구가 밭두렁을 만질 때부터 사라져 버렸다.

지퍼를 내리고 진구의 바나나를 꺼내는 샛별이 엄마는 손을 아래위로 오르내리고 손끝으로 끝부분을 비벼댄다. 끝에 흘러나온 물을 진구의 대가리에 골고루 무치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진구가 못 견뎌하는 모습을 본 샛별이 엄마는 갑자기 일어나 좌석 앞에 쪼그리고 앉더니 진구의 바나나를 덥석 물고는 쫄쫄 소리가 나도록 애무하기 시작한다.

진구가 손을 궁둥이 밑에 넣어 계속 손가락을 찔러 넣기 시작하였다.

팬티는 벗어 내렸고 스커트는 짧아 진구가 움직이는데 별로 지장이 없었다. 샛별이 엄마는 진구에 의해 찔리면서도 진구의 바나나를 잊지 않고 계속 애무하고 비벼대고 있었다.

“누나. 더 이상 못 참겠어, 어디로 가자. 응?”

진구가 여자 경험이 많다 하지만 샛별이 엄마의 남자 경험만큼은 못하다. 진구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샛별이 엄마의 귀에 뜨겁게 속삭였다. 

샛별이 엄마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얼굴로 팬티를 핸드백 안에 집어넣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일어나 출구 쪽으로 향한다. 진구는 얼른 바나나를 바지 안으로 눌러 넣고 지퍼를 올렸다. 아직도 죽지 않아 불이 밝았더라면 사람들이 바나나가 불룩해 진 것을 눈치를 챘을 것이다. 밖으로 나가니 매표소 옆에 샛별이 엄마가 서 있다.

“누님. 여기 있었네. 나갑시다.

진구는 흥분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앞장서 걸어 나갔다. 뒤따르던 샛별이 엄마가 얼른 팔을 끼며 바짝 붙는데 가슴의 탄력이 팔꿈치에 느껴졌다.

“누나, 미안해, 너무 예뻐서 흥분했었나봐.”

“아냐. 나두 좋았어.”

“참 팬티는 입었어?”

“아니. 핸드백 속에.”

진구는 샛별이 엄마와 대화가 진전이 되다보니 진영이의 충고대로 무드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샛별이 엄마 또한 정 여사와 진영이가 은밀하게 섹스를 할 수 있는 집을 놔두고 극장 그것도 삼류극장엘 갔던 뜻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두 사람은 주위를 둘러보다 길 건너 골목에 빨간 모텔간판이 있는 것을 확인한다. 두 사람은 말은 하지 않고 은밀한 시선을 교환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팔짱을 낀 체 길을 건너기 시작하였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모자가 다정하구나 생각하거나 누나가 막내 동생을 데리고 외출 하는 것으로 바라봤다. 극장에서 흥분했던 샛별이 엄마도 사람들의 눈길 따위는 개의치 않았다. 

서둘러 방에 들어간 두 사람은 서로 마주안고 깊숙한 키스를 나누었다. 입술끼리 비벼대며 손은 서로의 몸을 애무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누나 우리 벗고 샤워부터 하자. 응?”

샛별이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위아래 옷들을 서둘러 벗어서 방바닥에 그대로 던져버렸다.

어차피 진구 앞에서 옷을 벗을 거다. 망설이지 않고 옷을 벗은 샛별이 엄마의 선택은 옳았다. 샛별이 엄마는 진구의 늠름한 바나나를 보고는 내심 흐뭇하였다. 다가가 가볍게 쥐어주니 즉시 딱딱하게 솟아오르며 화답을 해 주었다.

샛별이 엄마는 조금 전 애무하던 그 바나나를 손으로 꼭 쥐고는 욕실로 들어갔다.

샛별이 엄마가 먼저 샤워줄기를 진구의 몸 구석구석에 뿌려댄다. 이어서 비누를 진구의 몸 구석구석을 골고루 문지른다. 샤워기를 욕조에 그대로 던져 놓고는 양손으로 골고루 문지르기 시작 하였다. 진구는 극장에서부터 너무 흥분하여 어쩌면 쌀 수 있는 순간까지 여러 번 있었지만 진영의 충고를 생각하며 참고 또 참았다.

쉽게 사정을 하면 여자한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

샛별이 엄마는 비눗물을 샤워기로 씻어낸 후 샤워기를 진구 손에 쥐어주었다. 눈치 빠른 진구가 샛별이 엄마가 제게 해줬던 대로 그대로 따라서 골고루 비누칠을 해줬다.

특히 삼각주 쪽을 비벼 줄 때는 비눗물이 아닌 따끈한 물이 흐르고 있음을 진구는 알고 있다. 진구가 골고루 물을 뿌리고 샤워기를 끄자 샛별이 엄마는 욕실의 목소리 양손으로 잡고 엎드린다. 붉은 기운이 도는 계곡 속과 꿀물이 젖은  숲 주변을 진구를 향해 그대로 모조리 보여주면서 다음 행동을 유도하였다.

진구가 단단하게 굳어버린 바나나를 그녀의 뒤에 대는 순간, 샛별이 엄마가 능숙하게 손을 뻗어 바나나를 제자리로 이끈다. 조금만 힘을 주었는데도 샛별이 엄마는 이빨을 악물며 신음을 뱉어 낸다.  

솟아 올린 꺼떡거리는 바나나를 궁둥이 사이에 찔러 넣는다. 샛별이 엄마가 숙달된 손을 뻗혀 진구의 바나나를 늪 속으로 안내해준다. 가볍게 찔렀는데도 샛별이 엄마는 신음소리를 뱉어 냈다. 진구는 한참을 밀고 들어갔는데도 무척이나 깊다 생각이 든다. 샛별이 엄마의 양 허리를 잡고 힘껏 잡아당기니 고지에 도달한 느낌을 받았다.

샛별이 엄마의 신음소리가 점점 높아졌고 진구도 열심히 피스톤작용을 하면서 펌핑을 계속 하였다. 

“좋아. 정말 좋아.”

샛별이 엄마는 간헐적으로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진구는 흥분되어 클라이맥스에 도달하고 싶었지만 악착같이 참아가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동생, 너무 잘한다. 나 미치겠어!”

한참을 몸부림치며 소리를 질러대던 샛별이 엄마가 일어서더니 진구를 변기위에 앉혔다. 진구도 샛별이 엄마가 무엇을 하려는지 짐작하고는 밑으로 손을 뻗혀 바나나이 배위로 오도록 정위치 시켜놓고 양다리를 활짝 벌렸다.

“아냐. 내가 벌릴 테니 자기는 오므리는 것이 좋아.” 

얼굴이 붉게 상기된 샛별이 엄마가 진구의 얼굴을 마주보고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진구의 배에 자기 배를 붙여왔다.

진구의 딱딱하게 발기된 살기둥에 정조준하며 내려앉자 샛별이 엄마의 수렁에 정확하게 들어간다. 샛별이 엄마는 진구의 입술이며 눈이며 볼 등을 닥치지 않고 애무하며 엉덩이를 몹시 격렬하게 흔들어 댄다. 신음하며 진저리치는 샛별이 엄마의 동작에 진구는 참고 또 참느라 이를 악물었다. 

한참을 흔들어 대던 샛별이 엄마가 지쳤는지 깊숙이 내리 꽂고 진구의 목을 안고 키스를 하면서 혀를 깊숙이 밀어왔다. 진구는 양손을 이용 젖무덤을 쥐었다 놨다 하면서 엄지와 인지를 이용하여 유두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샛별이 엄마는 헐떡이며 신음을 내지르다가 마지막에는 흐느끼기까지 하였다.

“자기야 우리 침대로 가자 응?”

“응. 누나.”

진구는 샛별이 엄마를 번쩍 들어 안고 침대에 눕힌다.

“모처럼 정말 멋지게 해보았어.”

샛별이 엄마는 흥분이 돼서 빨갛게 물든 얼굴로 속삭였다. 

“남편이 그렇게도 안 해줘? 

“외국에 나가 있다고 했잖아.”

“아참 그랬지.”

 “그만 할 거야?”

 “아니. 해야지 자기가 잘해주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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