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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3 9. 카바레로 간 아내 (63/109)

00063  9. 카바레로 간 아내  =========================================================================

                                    

9. 카바레로 간 아내 (1)

성열은 젖가슴을 주물렀다가 손은 뻗어내려 허벅지 근처를 문지르다가 갑자기 못 참겠다는 듯이 차정희의 그곳으로 손을 대었다.

차정희는 자주 젖을 만지고 아랫도리를 비벼대는 성열이의 손길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얼굴을 끌어 당겨서 힘껏 성열이의 혀를 입 안으로 빨아들였다.

성열은 정상을 눈앞에 둔 산악인처럼 숨결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차정희는 손을 뻗어 성열이의 팽창한 아랫도리를 가볍게 만지기 시작했다. 성열은 몸을 부르르 떨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어서 해 줘요.”

“잠깐만 기다려.”

차정희는 성진보다 훨씬 풋내가 나는 성열을 너무 쉽게 함락하고 싶지가 않았다. 삽입을 하는 즉시 사정을 하고 말 것이라는 생각에 은근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쓰다듬는다.

“나 그럼 형하고 약속을 못 지켜서 알아서 해요.”

“알았어. 가르쳐줄게.”

성열은 감격한 얼굴로 차정희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이리 저리 애무했다. 차정희는 성열의 턱을 끌어 당겨서 짙은 키스를 해 주었다.

“오늘은 아무 일도 없었던걸루 하자.”

“나 지금 쌀 것 같은데 여기서 끝나잔 말이에요?”

“알았어.”

차정희는 하는 수 없다는 얼굴로 바나나처럼 서 있는 성열의 물건을 두 손으로 잡았다. 입술을 머금는 순간 시큼한 냄새 같은 것이 풍겼다. 천천히 입 안으로 넣으려고 입 안을 벌리려고 할 때였다.

“모……못 참겠어요.”

성열은 철이 들고 난 이후 여자 앞에 자신의 소중한 보물을 보여 준 것은 처음이다. 그것만으로도 사정을 해 버릴 지경이다. 차정희의 입이 귀두에 와 닿는 순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용수를 터트려 버리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어.”

차정희는 성열이 얼굴에 사정을 했지만 기분이 좋았다. 성열의 용수야 말로 오리지널 수총각의 용수일거라는 생각에 오히려 복권에 맞은 기분이 들었다. 

“미……미안해요. 하지만 진짜 잘 할 수 있어요.”

용수가 당황한 얼굴로 말했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차정희는 화장지로 얼굴에 뿌려진 용수를 닦아 내며 부드럽게 말했다.

“어서 누워요. 이번에는 진짜로 잘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형한테는 그냥 내 몸만 보았다고 하기다.”

“싫어요. 진짜로 하고 싶다는 말이에요.”

“성진이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정식으로 하자구.”

“알았어요. 굿 아이디어에요.”

성열은 그때서야 아쉬움을 참고 기대에 찬 얼굴로 옷을 입었다. 차정희는 창녀가 된 기분으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성열의 심벌은 성진 못지 않게 대담했다. 더구나 총각이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섹스를 하고 싶지가 않았다.  옷을 말끔히 걸쳐 입고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성진이가 화난 얼굴로 들어왔다.

“넌 무슨 시간을 그렇게 오래 쓰니?”

“내가 뭘?”

“우리 아무 짓도 안했어. 이렇게 앉아서 얘기를 나눴을 뿐이야.”

차정희의 말에 성진은 금방 웃는 얼굴로 뒷머리를 긁적거리며 좋아했다.

“오늘은 아무 짓도 안했으니 형이 나한테 한 번 더 기회는 줘야해.”

“뭐라고? 그런 법이 어디 있어?”

“아주머니가 창녀라고 저 짓 한 것도 그렇고 다음에 한 번 더 기회는 줘야해 그렇지 않음 아까 한 약속 없는 걸로 할래. “

성진은 성열의 말에 죽을죄를 지었다는 얼굴로 차정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래. 알았어.”

차정희는 이미 성열의 전화번호를 8번으로 입력시켜 놓았다. 성진이 걱정해서 좋을 것이 없다는 얼굴로 순순히 대답을 했다. 

“그럼, 난 형만 믿고 그만 가 볼게.”

성열이 미련 없이 돌아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차정희는 손짓으로 성진을 가까이 오라고 했다. 

“미안해요. 나 땜에 자기만 수모당하고.”

“아냐 괜찮아. 애가 얌전하구 아무 짓도 안하고 이것저것 묻기만 하드라.”

“휴! 다행이네. 그런데 다음엔 할 거니까 어쩌죠?”

“아냐 아직 어려서 설설 달래면 오늘처럼 말로 해결해 버리면 그만이라구.”

“아이고 다시 안파오기 시작해.”

차정희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서 성진이의 양 볼을 잡고 가벼운 키스를 나눈 후 밖으로

나섰다. 창녀라는 말을 들어 서 일까? 오늘 따라 햇볕이 쓸쓸하기만 하다. 힘없이 걸어서 지하철을 타려고 계단을 내려가데 성열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다.

“너 아직 안 갔어?”

“예.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왜 무슨 일이 있어?”

“저…… 틀림없이 전화 주시는 거죠?”

“그래. 내가 틈나면 연락할게.”

“저 정말 기다릴게요.”

“알았어.”

차정희는 아들의 등을 두들기듯 달래서 성열을 보내고 지하도로 내려갔다. 집으로 가는 방향의 지하철은 금방 왔다.

세상이 변하긴 변한 모양이군. 우리 클 때만 해도 손목만 잡혀도 큰 일 나는 줄 알았는데……

차정희는 지하철에 앉아 원룸에서 있었던 일을 떠 올렸다. 운이 좋은지 나쁜지는 시간이 흐른 후에 판단 될 일이다. 당장은 15살 밖에 안 되는 어린 남자 앞에서 옷을 벗고 흥분을 했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부끄럽기도 하고 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낚시를 갔던 남편은 모처럼 일찍 귀가를 했다.

차정희는 모처럼 남편과 외식을 하게 되었다. 동내에 있는 식당이라 모처럼 둘이서 걸어가는 데 성열 또래의 남녀가 걸어온다. 둘은 마치 연인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어깨를 서로 는 꼭 껴안은 채 걷고 있다.

“요샌 저게 보통인가 보지?”

“세상 많이 달라졌어요.”

“그런가. 같구먼. 오히려 우리가 더 쑥스럽구먼.”

두 사람은 갈빗집으로 들어갔다. 등심에 소주를 반주 삼아 맛있게 먹고 나니까 기분이 좋았다.

“오늘 같은 날 그냥 잘 수 없지 않겠어?”

“당신 낚시하고 와서 피곤하지 않아요?”

“후후, 요즘 내가 변강쇠가 되고 있다는 걸 당신은 아직 모르는 눈치구먼.”

“변강쇠?”

차정희는 남편의 은근한 말에 마음속으로 웃었다. 변강쇠라면 남편이 아니라 성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신 나 비웃는 거야?”

“비웃기는요. 너무 좋아서 저절로 웃음이 나온 거라구요.”  

차정희는 속으로 뜨끔한 얼굴로 욕실로 들어갔다. 마늘 냄새와 갈비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양치질을 하고 간단하게 샤워를 했다. 

그날 밤. 두 사람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으로 함께 나누었다. 남편은 적당히 마신 술에 용기를 받아서 다른 날보다 적극적이었다. 차정희는 그런 남편을 살살 달래가며 오르가즘을 느낀 후에야 클라이맥스를 맞게 했다.

팬티 바람에 거실로 나온 차정희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차를 마시며 건성으로 텔레비전을 봤다.

채널을 이리저리 틀어 봤으나 재미가 없었다. 성진 이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주 반갑게 받았다.

“그냥 돌아가서 재미없었죠? 특히 동생 때문에 미안해요.”

“아냐. 괜찮아. 몸은 좀 어때?”

“모래 가서 실 밤을 뽑으면 주말엔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 난 주말에 아들 면회를 다녀올까 하는데……”

“그래요……”

성진은 풀 죽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다음 주에 보기로 하고 몸 잘 보존해 알았지! 내거니까.” 

“예. 명심하겠습니다.” 

성진은 힘 있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일요일이다. 

“오늘 면회 갈 건데, 당신도 같이 가실래요?”

“오늘 약속은 중요한 약속이라서 당신 혼자 갔다 와야겠어.”

차정희는 건성으로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은 차정희가 예상하고 있었던 것처럼 낚시 모임에 빠질 수 없다며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차정희는 가볍게 화장을 하고 곧장 일산행 전철에 몸을 싫었다. 

성호가 근무를 하는 부대 면회소에 도착을 한 차정희는 가볍게 몸을 떨며 면회 신청을 했다. 성호 혼자만 신청을 한 것이 아니고 기훈 이름도 적었기 때문이다.

“어머니. 오랜만에 오셨어요.”

성호는 마치 오늘 차정희가 면회 올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얼굴로 한 시간도 안돼서 달려 나왔다. 

“많이 건강해 졌구나. 우리 아들 보고 싶어서 달려왔다.”

아들의 옆에 기훈이 신이 나듯 따라오고 있었다.

“기훈이도 건강하고?”

“예. 어머니 안녕하셨어요?”

“그래 그럼 어디로 가지?”

“우선 점심부터 먹고……”

세 사람은 지난번에 셋이서 같이 들렀던 그 식당을 찾았다.

차정희는 기훈 이와의 첫 정사를 나눴던 식당으로 들어가서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섹스라는 것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 아들의 군대 동기를 애인처럼 그리워하고 있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리 갈비 먹을까?”

“네. 좋아요.”

기훈은 차정희에게 의미 있는 눈짓을 보내며 찬성을 했다.

“저도 모처럼 포식을 해 볼까요.”

“술도 한잔 씩 해도 좋겠지?”

“그럼요.”

성호는 술이라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차정희의 불처럼 뜨거운 몸을 그리워하고 있던 기훈이 얼른 대답했다. 

“나 그만 할래. 지난번에도 너무 취해서.”

술잔은 암묵적으로 이루어진 계획에 따라서 성호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모처럼 엄마라 같이 한 술자리에서 좀 취하면 어째서 짜식.”

“그래. 어서 들어 뭐 어째?”

차정희도 기훈의 말에 바람을 잡았다. 

식사를 마치고 아직도 해가 중천이라 전에 갔던 시골의 카바레로 갔다.

“엄만. 기훈이 춤도 못 추는데 무슨 카바레?”

“지난번에 좀 가르쳐 준다고 약속 했었단다.”

“그래요. 그럼 잘됐네. 난 취해서 좀 뉘어야겠다.”

성호는 혀가 꼬부라진 말투로 대답하며 몸을 뒤뚱거리자 기훈이 얼른 부추겨 주었다.

세 사람은 대낮의 카바레 안으로 들어갔다. 카바레 안은 대낮인데도 밤처럼 어두웠다. 이 십여 명의 중년들이 조용히 춤을 추고 있었다. 

“난 좀 자도 돼지.”

성호는 자리에 앉자마자 소파에 머리를 기대고 잠에 빠졌다.

“우린 그럼 춤을 춰 볼까?”

“성호 지금부터 잠을 자면 저녁에 잠을 안 잘 건데?”

기훈이 밤의 밀회를 걱정해서 성호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성호는 의자 위에 기대어 잠에 빠져들었고 차정희와 기훈은 홀의 가장 안쪽 어두운 곳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일요일마다 외출한다고 중대장한테 혼났어요.”

“그래? 하지만 만난 지 한 달이 좀 넘었지?”

“그동안 어떻게 참았어요? 자기는 좀 어려울 텐데…….”

“바보. 나도 자기가 안보이면 생각이 난다구요. 알았어!”

“피 거짓말.”

차정희는 기훈의 아랫도리가 자주 팽창한 것을 느끼며 손을 뻗어 가볍게 문질러 주었다.

“역시 자기가 최고야.”

기울이는 얼굴을 벌겋게 달구고선 이글거리는 눈으로 차정희를 바라보았다.

“그런 게스름한 눈 치워. 징그러워.”

“어쭈. 자기는 어떻고.”

두 사람은 허리의 하체를 마주 비벼대며 점차 열 작의 순간으로 빠져들었다. 장소가 캄캄해서 바지의 지퍼를 열고 물건을 꺼내 계속 당기고 밀고 눌러댔다. 그럴 때 마다 기훈의 뜨거운 입김이 차정희의 볼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젠 내 것도 만져줘 응?”

“사람들이 볼까봐.”

“바보 괜찮다니까.”

기훈은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의 앞부분을 가볍게 쓸어주었다. 차정희는 견딜 수 없다는 얼굴로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이내 앞으로 지그시 밀어붙인다. 

“이 곡이 끝나면 내가 화장실 가서 팬티를 벗어 버리고 올 테니 지금은 그대로 해줘.”

“알았어.”

기훈은 이곳저곳 차정희와 달아오르는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차정희의 숨결도 차츰 가빠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블루스가 끝나고 경쾌한 디스코 풍의 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눈빛을 교환하며 자리로 돌아갔다.

기훈은 목이 말라서 맥주를 맹물 마시듯 벌컥벌컥 비웠다. 그 사이에 차정희는 화장실로 향했다.

차정희는 팬티를 벗어서 주먹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접었다. 그것을 들고 자리로 돌아갔다. 기훈이 잠들어 있는 성호를 바라보다가 희심의 미소를 짓는다. 차정희는 팬티를 핸드백 안에 집어넣고 맥주를 천천히 마셨다. 

다시 흐느끼는 선율의 블루스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차정희와 기훈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잠들어 있는 성호를 확인하고 나서 플로어로 나갔다. 

차정희는 곧장 캄캄한 어둠 속으로 걸어갔다. 기훈은 가볍게 기침을 하며 차정희를 껴안았다. 오랜만에 느끼는 뜨거운 향취가 코를 흥분시키는 것을 느꼈다.

“벌써 축축해 졌네.”

기훈은 망설이지 않았다. 차정희의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팬티를 입지 않은 맨 살의 감촉이 여관에서 알몸의 늪을 만졌을 때 보다 훨씬 흥분이 됐다. 블루스의 선율은 한 귀로 흘려보내고 축축하게 젖은 늪을 마음대로 주물렀다. 바지 밖으로 빠져 나온 팽팽한 기훈의 물건을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

“여기서 한번 싸. 그래야 이따가 제대로 하지.”

“저쪽 안쪽으로 더 들어가 봐 그럼.”

결국 기훈은 차정희의 헐떡이는 숨결과 아랫도리를 계속 더빙하는 손길을 참을 수가 없었다. 차정희를 벽 쪽으로 슬금슬금 밀고 갔다. 벽 앞에 도착한 순간 어쩔 수 없이 벽의 커튼에다가 힘차게 물총을 쏘아 버렸다.

카바레에서 나온 그들은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들어갔다. 

성호는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손을 내 저었다. 그러나 기훈과 차정희의 계속 된 포화를 거절 할 수가 없었다. 결국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취한 성호를 기훈이 업고 예전에 갔던 그 조그만 모텔로 갔다.

모텔 주인에게는 방을 두개 얻어 하나는 차정희가 쓰고 하나는 성호와 기훈이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방은 그대로 한방을 같이 쓰기로 했다. 나머지 방은 그대로 비워 둔 체 둘은 뜨겁게 엉켰다. 성호의 코고는 장단에 맞추어 차정희와 기훈은 뜨거운 밤의 여정으로 돌입을 했다. 

“나 자기 없으면 정말 못살 거 같아 어쩌지?”

기훈이 차정희에게 팔베개를 해준 채 속삭였다.

“피. 괜히 하는 소리지?”

“바보 정말이야! 자기 생각 날쌘 부대 옆의 창녀한테 가고 싶을 때도 있다니까.”

“뭐라고. 그럼 그런 곳에 갔었단 말이야?”

“아니 그만큼 참기 어려웠단 말이지.”

차정희는 손을 뻗어 기훈의 죽쳐진 물건을 바짝 당기며 만약 그랬다가는 이걸 뿌리 채 뽑힌 줄 알아! 알았어? “

“알았어. 난 자기밖에 없으니까.”

“정말이야 이걸 딴 주점에 휘둘렀다간 정말 뽑힌 줄 알아.”

차정희는 기훈의 말을 못 믿겠다는 얼굴로 다시 한 번 당겼다.

“아악 알았어. 알았다니까.”

기훈은 자신을 끔찍이 사랑하는 차정희의 말에 주저앉았던 물건이 힘차게 기지개를 켜는 것을 느낀다. 

“이번엔 뒤로 하자 응?”

“알았어. 그런데 너무 세게 하지 마 내가 소리 나면 성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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