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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돼요! 된다구요!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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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돼요!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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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벌써 그만큼이나 섰네?”

“아, 진짜···.”

베이지색 브래지어 사이로 살짝 보이는 젖가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뽀얀 살결과 더욱 또렷이 보이는 푸른색의 핏줄들이 몸매 옆선을 더욱 고결하고 순수하게 보이도록 했다.

“아줌마 어때?”

살며시 미소를 띄며 몸을 더욱 옆으로 돌린 은경. 빗물이 아직 완전히 씻기지 않은 얼굴은 신비함을 더해줬다. 용준은 은경의 놀림에 살짝 짜증이 나면서도 그녀의 자태를 보자 또 한 번 그녀를 덮치고 싶다는 욕망을 참아내기 바빴다.

빗물이 똑똑 떨어지는 그녀의 머리카락. 브래지어 위로 떨어진 물줄기 덕분에 더욱 밀착된 젖가슴과 속옷의 모습은 요염한 자태를 뿜어내며 용준을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지난번 만남에서 마음껏 구경하고 주물렀던 아줌마의 가슴이지만 물에 젖은 그 모습은 오늘따라 그녀를 더욱 섹시하고 야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었다.

은경이 욕실에 들어오자마자 서둘러 입은 팬티

용준의 검은색 팬티 위로 강하게 흥분한 심볼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발기력을 강하게 만들었고, 은경은 어린 애인의 흥분하는 모습을 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싱싱하고 탐스러운 용준의 생식기. 그것을 만지고 빨아댈 생각을 하니 머릿속이 어지러웠다. 어쩌면 어린 용준을 더욱 흥분시키기 위해 그런 노골적인 말들을 쏟아낸 것인지도 몰랐다.

그 사이 더욱 빳빳하게 길어진 심볼이 팬티 위를 뚫고 올라와 배꼽에 닿을 듯 기승을 부렸다. 용준은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기도 하고, 눈을 감은 채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젊음이란 제어하기 힘든 폭군과 같았다.

눈앞에 보이는 은경의 젖은 몸과 속옷.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그녀의 눈과 마주칠수록 온몸의 힘이 하체로 쏠리는 듯한 야릇함을 느끼고 있었다.

“너 그러다 큰일나겠다. 일단 욕조라도 들어가.”

“큰일?”

흥분한 생식기의 변화를 또 놀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찰나,

“비에 많이 젖었잖아. 감기들겠어.”

“감기···.”

용준이 건네준 수건으로 몸을 닦아내고 있는 은경. 고개를 돌리고 있었지만 분명 용준을 놀리고 있었다. 그 사이 은경은 용준이 벗어놓은 옷과 들고 온 자신의 옷을 옷걸이에 걸어 벽에 말렸고, 아직도 욕조 안에 들어가지 못한 채 주저하는 용준의 모습을 눈치로 안다는 듯 고개도 돌리지 않고 말했다.

“안 들어갈거야?”

“그게, 저기···.”

“그럼 같이 씻을까?”

“네? 아니에요. 그럼 아줌마 먼저 씻으세요.”

“호홋. 그러다가 너희 엄마한테 혼나면 어쩌려구. 아들 감기 걸렸다구 나한테 뭐라고 하면 할 말이 없어요~.”

‘어차피 얘기하지도 못할 거면서.’

“휴우···.”

자신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안다는 듯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은경.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팬티 안의 심볼에 몰렸던 힘이 반쯤 풀렸고, 용준은 속으로 한숨을 쉬며 팬티 안의 심볼 위치를 조정했다. 그 때였다.

“컥!?”

“그러지 말구 같이 씻자~. 예전엔 같이 씻었으면서···. 그리구···. 우리 서로 볼 거 다 봤잖아. 후후후.”

“아이참 진짜···. 아줌마두···.”

갑자기 용준의 팬티를 뒤에서 잡아당긴 은경. 용준은 앞으로 걸음을 옮기며 그녀의 손을 벗어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욕조 앞까지 도망친 용준은 붉게 흥분된 얼굴을 돌리며 은경을 훔쳐보았다.

더 없이 야한 말들을 하며 자신을 도발하고 있는 엄마의 친구. 하지만 그녀 역시 얼굴에 홍조를 띈 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아줌마가 엄청 용기를 낸 모양이네···.’

용준은 결국 마음을 굳혔다. 그녀가 원하는대로 천천히 팬티를 벗었고, 방금 전 은경이 한 것처럼 속옷을 옷걸이에 끼워 벽에 걸어놓았다. 그 사이 덜렁거리며 주체하지 못하는 용준의 심볼. 그것을 바라보며 은경 역시 자신의 마지막 남은 속옷들을 하나씩 벗어갔다.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은 은경은 용준이 방금 전 걸어놓은 팬티 위에 그것들을 걸어 다시 벽에 붙였고, 용준은 묘하게 그 모습에 흥분해서 더욱 발기찬 모습이 되어갔다.

손으로 다리 사이를 가린 채 어쩔줄 몰라하는 용준. 특히 은경이 마지막 남은 팬티를 벗을 땐 오늘 하루 중 가장 큰 사이즈로 발기를 하고 있었다.

“그럼 욕조엔 나중에 들어가구 일단 씻자.”

- 찰싹!

용준의 엉덩이를 때리는 은경의 손길. 바닥에 앉으라는 말이었다. 

“아직도 부끄럽니?”

“쳇. 아니거든요?”

“근데 왜 이렇게 꾸물대.”

“······.”

차마 묵직해진 아랫도리 때문에 앉기가 불편하다는 말을 할 순 없었다. 결국 파란색 목욕탕 의자를 발견한 용준이 등을 보인 채 바닥에 앉았고, 은경은 용준의 머리카락을 조금 세게 쓰다듬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창피해 하는 거 맞는데? 후후. 조금만 기다려봐. 일단 머리부터 감자.”

샤워기 물을 틀어 용준의 머리 위에 물줄기를 쏟아대는 은경의 손길. 미지근한 물줄기가 머리카락과 어깨 주변을 적셔왔고, 다음 순간 따뜻한 은경의 손바닥이 물에 젖은 부위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살결 위에 닿는 은경의 부드러운 손길. 은경이 엉덩이를 때렸을 때 간신히 가라앉았던 용준의 심볼이 다시금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샴푸를 머리카락에 묻히기 시작했을 때 더욱 큰 흥분감이 밀려오며 순식간에 빳빳해진 심볼에 용준은 약간의 수치심을 느꼈다. 아직도 은경만 보면 흥분해버리는 자신의 몸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만 했다.

“제, 제가 씻을게요···. 네?”

“안 돼. 깨끗이 씻어야 돼.”

은경의 단호한 말에 살짝 뒤를 돌아본 용준.

열심히 샴푸질을 하는 은경의 알몸은 흔들리고 있었다.

새하얀 살결과 손을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젖가슴 그리고 그 위에 살포시 자리잡은 엷은 갈색의 유두가 춤을 추고 있었다.

‘미치겠네 정말. 일부러 저러는 게 확실한데···.’

윤진의 말이 생각났다. 여자가 먼저 옷을 벗고 덤비면 그 날은 절대로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우스갯소리. 형의 말대로 은경은 자신의 앞에서 거리낌 없이 옷을 벗었고, 몸을 씻겨주기까지 했다. 그것은 절대 그녀를 실망을 시키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결국 풀발기 상태가 된 용준의 심볼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배꼽에 찰싹 달라붙은 채로 꿈쩍을 안 하는 자신의 생식기. 굵직하고 긴 그것은 은경이 샴푸칠을 하는 바람에 몸이 흔들 때만 살짝 움직일 뿐 강력한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후후. 그 새를 못 참구···. 용준이 너 정말 응큼하네? 호호호.”

“아, 아니 그게 아니라···.”

“괜찮아. 어차피···. 후후.”

“아이참···. 아줌마가 계속 몸을 만져대는데 이렇게 안 되고 베기겠어요? 다 아줌마 탓이에요.”

은경의 가늘고 부드러운 손길 그리고 그 안에 묻혀오는 샴푸의 싱그러운 향기가 용준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은경의 도발적인 농담을 들어도 더 이상 창피함이나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없었다. 

“물 틀테니까 잠깐만 눈 감아.”

용준은 은경의 말에 눈을 감았고, 다음 순간 물줄기와 거품이 그의 몸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리고 살짝씩 머리를 감길 때 밀착해오는 은경의 몸짓이 느껴졌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등에 닿아오는 은경의 젖가슴. 

그녀 역시 물에 젖었는지 미끈거리면서도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계속해서 용준을 자극했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되어버린 용준을 너무도 흥분시키는 살결의 감촉.

당장이라도 몸을 돌려 은경을 안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용준은 참고 있었다. 가벼운 남자로 보이긴 싫었기 때문이다. 대신 최대한 빨리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를 마음껏 안아주고 싶었다.

“컥! 아줌마···. 여긴 제가 알아서···.”

“안 된다니까? 깨끗이 씻어야 돼.”

“아아···. 진짜···.”

“어머머. 샤워 시작할 땐 이렇게 안 컸던 거 같은데···. 후후.”

앞으로 손을 뻗어 샤워용 스폰지로 주요 부위를 닦아내고 있는 은경. 용준의 몸이 흥분감에 꿈틀거렸다. 뒤이어 은경의 지시가 이어졌다.

“앞으로 돌아보세요~ 도련님.”

“아, 앞은 제가 한다니까요···.”

“히잉. 아줌마 말 안 들을 거야? 그럼 그냥 간다~.”

“아, 정말···.”

용준은 이제 손바닥만으로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자신의 심볼을 움켜쥔 채 뒤돌아 앉았다. 그런 용준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짖굳게 웃고있는 은경의 모습. 그녀의 미소를 볼수록 부끄러움은 더 해갔다.

‘허억···.’

그제서야 은경의 알몸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언제봐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여성의 몸.

하얀 피부로 이뤄진 은경의 알몸이 자신의 눈앞에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 순간에도 용준의 허벅지에 비누칠을 해주고 있는 은경의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귀여운 젖가슴과 다리 사이에 거뭇한 음모 그리고 핑크빛과 갈색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녀의 음부가 아무런 가리개 없이 훤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얇은 털들 아래로 흘러내리는 얇은 물줄기의 모습. 용준은 순간 그 물줄기를 입으로 빨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넋을 잃고 자신의 몸을 훔쳐보는 용준을 뒤늦게 발견한 은경은 또 한번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샤워는 마무리해야 했다.

“이제 일어나 봐. 무릎이랑 허벅지도 씻어야 되는데 손이 안 닿네?”

“헐···.”

“용준이 네가 손으로 계속 가리니까 그러지. 계속 가리고 있을 거면 일어서야 돼. 그래야 씻을 수 있잖아?”

“그냥 제가 하면 안 될까요?”

“그냥 일어나면 되잖아. 얼른.”

“아우 진짜···.”

은경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용준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순간에도 상체에서 하체로 흘러내리는 비누 거품.

다리 사이를 가린 용준의 손과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하얀 비누의 물줄기를 보며 은경은 한시라도 빨리 그의 알몸이 보고싶었다.

“손 좀 치워.”

“안 돼요···.”

“어머, 아줌마도 알몸이잖아. 너만 가리는 게 어딨어.”

“그, 그건···. 컥! 아줌마···. 어이쿠!”

끝까지 앞부분을 가리려 했지만 결국 은경의 손에 밀린 용준은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렸다.

출렁거리는 소리를 내며 단단히 발기한 용준의 심볼이 은경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뒤이어 그녀의 손에 밀린 용준의 손이 엉덩이 뒷부분을 짚은 채로 열중 셧 자세를 취하게 되어버렸다.

붉은 색과 핑크색이 뒤섞인 용준의 심볼. 

귀두 부분의 검붉은 색이 물이 묻어 빛나고 있었고, 굵은 힘줄로 덮여진 기둥 부위와 아래로 쳐진 파이어 볼이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은경은 힘찬 카리스마를 뽐내는 그의 생식기를 입으로 달래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역시나 샤워가 우선이었다. 지금 안 씻으면 감기에 걸릴테니까.

“컥? 정말 괜찮은데···.”

“가만있어.”

“가, 간지러워요. 이히힛.”

“후후. 엄살은.”

처음에는 용준의 발목과 종아리를 닦아내던 은경의 손이지만 조금씩 손의 위치가 위로 올라왔고, 조심스럽게 허벅지를 쓰다듬던 그녀의 손이 위로 올라와 자신의 생식기를 건드리자 자극을 받은 용준의 몸이 또 한번 꿈틀거렸다.

“으으···.”

가뜩이나 은경을 덮치고 싶다는 욕구를 참고 있었는데···.

은경의 손길이 부드럽게 자신의 귀두와 기둥, 파이어볼을 매만지듯 닦기 시작하자 용준은 그녀의 얼굴에 사정할 뻔한 위기를 수차례 참아내야 했다.

그녀의 손길이 자신의 몸 부위 하나하나를 흝어갈 때마다 다양한 반응을 내며 움찔거리는 용준. 정말로 미칠 지경이었다.

“다 씻었다~.”

“휴우···.”

“이젠 제가 씻겨드릴게요.”

“호호. 안 되겠는데? 너무 춥다. 벗은 채로 오래 있으니까···.”

“하지만 그래두···.”

“물만 묻히고 갈게. 너 먼저 나가있어.”

스폰지를 뺏어 자신에게 달려들려는 용준의 가슴에 손을 얹어 막으며 은경이 속삭였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가기엔 너무 약이 오른 용준이었다. 

“안 되겠는데요?”

“안 돼.”

“돼요. 돼. 된다구요!”

샤워기의 물줄기를 어깨에 쏟아내고 있는 은경. 하지만 용준은 자신에게서 살짝 떨어지며 거부하려는 은경을 가만두지 않았다. 

뒷걸음질치는 은경의 젖은 육체를 뒤에서 꽉하고 안아버린 용준. 그 순간 은경의 손길 덕분에 더욱 단단해진 용준의 심볼이 은경의 부드럽고 탱탱한 엉덩이를 압박하듯 닿아왔다. 그리고 더욱 더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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