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타오르는 엉덩이
"뜨거워 졌어요"
관장기 노즐을 빼자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세미는 영수에게 장의 변화를 호소했다. 관장을 끝낸 뒤
에 세미의 앞으로 돌아와 있던 소년은 돌연 눈을 마주치며 놀랐다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전부 다 싸야해 하면서 소년은 네발로 엎드린 세미의 목덜미를 가볍게 두드렸다.
"하지만 ....
소년에게 학대당해 뜨거워진 항문내벽을 차갑게 식히면서 주입된 약액이 지금은 몇배나 뜨거움을
동반하고 있었다. 항문이 타올랐다.
우르르 하면서 아랫배가 소리를 내고 장소를 바꾸어가면서 움직이고 있는 덩어리를 세미는 느꼈
다. 이마가 땀으로 젖어들었다. 여유를 잃고 애원으로 가득찬 세미의 눈이 소년을 올려보았다.
"부탁이에요"
"뭘?"
"싸게해줘요"
영수의 조롱하는 듯한 시선과 어조에 발칵할 여유는 이미 세미에게 없었다.
세미는 오로지 배설의 허가를 요구할 뿐이었다.
세미는 될 수 있는한 몸을 떨지 않으려고 하면서 소년에게 계속 호소했다.
"자.... 가 볼까"
영수는 개줄을 풀자 여자의 스커트를 내렸다. 타오르는 엉덩이가 치마로 가려지자마자 세미는 화
장실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조금 기다려"
네발로 기기 시작한 세미가 화장실 문에 손을 댈려고 하자 소년을 줄을 당겨 세미를 세웠다. 이
바람에 목이 졸린 세미는 뻗었던 손을 멈추었다.
"제발 제발 빨리좀......"
죽겠어요하고 세미는 목을 쥐어짜듯이 호소했다.
"안돼"
"왜. 왜지요?"
"모처럼 개고리까지 했는데 말이야..."
개처럼 해봐 하고 소년은 배설감으로 인해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에게 말했다/
"어떻게하면.....?"
세미는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소년의 지시를 기다렸다.
소년은 서두르는 세미를 제지하고 개처럼 호령에 따라 움직이도록 명령했다. 그리고는 곧 손. 엎
드려. 오줌하고 호령하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눈앞에 두고 배설을 허락받지 못한 세미는 고분고분
호령에 따라 명령된 동작을 해 보였다. 최후에 왕하고 짖고는 명령을 대기하는 자세를 취한 세미
에게 소년은 좋아하고 큰 호령을 내렸다. 세미는 날으는 듯이 화장실로 들어가고 화장실 안쪽에서
는 격렬한 배설음과 함께 세미의 큰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엄마의 불륜 4편입니다.
배설을 마치고 소파에 올라온 세미는 영수의 손으로 항문을 조사받았다.
"샤워는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씻고 왔다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소년은 막 배설하고난 항문을 벌리고는 킁킁하고 냄새를 맡았다.
"좋아. 좋아"
자아하고는 세미의 엉덩이 점검을 마친 영수는 테이블위에 나란히 놓인 것을 손으로 가리켰다.
"아앗.. 싫어"
세미가 화장실에 들어간 후 소년이 테이블위에 나란히 놓은 것은 바이브레이션이었다. 세미도 남
편의 요구에 따라 바이브레이션을 삽입한 적이 있었지만 수개의 바이브레이션을 한자리에 모아놓
으니 겁이 났다.
"하지만 왜 낚시대에........."
자위기구들은 전부 실이 묶여 소년의 앞에 있는 낚시대에 연결되어 있었다.
"개 다음은 물고기가 되는 거야"
영수는 설명하면서 세미의 브라우스와 스커트를 벗겼다. 영수의 설명에 의하면 세미는 물고기고
테이블위의 자위기구들은 물고기를 낚는 미끼인 것이다. 영수가 낚시대를 들면 그 낚시대에 연결
된 미끼를 세미가 물고 다시 영수는 이를 낚아올린다는 것이다.
설명을 다 듣자 팬티만 걸친 세미는 어깨를 흠칫했다.
"먼저 소파에 누워봐"
여자는 소년의 지시에 따라 몸을 펴고 소파에 누웠다.
"자, 우선 이 쪽 낚시대에 물고기가 걸렸다! "
영수가 낚시대를 손에들고 세웠다. 세미는 서둘러 자위기구들중 지금 영수가 들고 있는 낚시대에
연결된 것을 입으로 물고 소년을 쳐다보았다.
" 그 입이 아니야. 너를 물고기로 선정한 의미가 없잖아 "
소년은 고개를 가로 젖고 있었다.
세미는 무슨 영문인가 하는 표정을 지었으나 곧 그 의미를 깨닫고는 얼굴을 붉혔다.
"이, 이 쪽 입을 말하는 건가요"
하며 세미는 입에 물고 있는 자위기구를 사타구니에 대었다.
"우 웅 보면.. 보면 안돼요"
세미는 몸을 비틀어 반쯤 영수를 등지고는 음부에 딜도를 대고는 천천히 질 속으로 밀어넣었다.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딜도는 남성성기의 굳건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갖고있었다.
"아앗 안돼요"
영수가 낚시대 끝을 가볍게 흔들자 얕게 삽입된 딜도가 빠질것 같이 되었다. 만약 도중에 이를 떨
어뜨리거나 한다면 소년에게 어떠한 처벌을 받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세미는 잠시 망설였지만 꾹하고 딜도를 강하게 아래쪽에서부터 밀어 질 깊숙이 삽입해 갔다.
딜도 전신이 붉은 살 속으로 그 모습을 감추자 세미는 또 다시 얼굴을 조금 붉혔다.
"아앗 조금 조금더 천천히..........."
"엉 이건 대어다 ! "
세미는 몸속에 삽입된 딜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힘을 주면서 소년을 향해서 걷기 시작했다.
아무리해도 발끝으로 서지 않을 수 없어 허리가 부루루 하고 마치 도발하듯이 떨리고 있었다.
소년은 낚시줄을 급히 감아갔다.
"좋아 잡았다"
영수의 팔이 허리에 감겨오자 세미는 앗하는 소리를 내며 소년의 무릎에 쓰러졌다.
뜨겁고 끈끈한 투명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스타킹을 적셨다.
"좋아. 하지만 아가미가 걸려버렸네"
"아가미라니요"
영수의 무릅에 누워 그 가슴에 상반신을 묻으면서 세미는 나른한 목소리로 물었다.
"아가미는 물고기의 옆에 붙어있는 거야"
"아가미에 걸리면 안되는 건가요 ?"
"타이밍이 안 맞으면 아가미에 걸리게 되지. 즉 초보자라는 증거야"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론 본래 미끼를 물어야할 입에 넣으면 되지 뭐"
본래의 입이라는 말에 정신을 차린 세미가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 순간 영수가 세미의 엉덩이를
벌렸다.
"안돼요. ......... 그렇게 큰 것은 .................."
"이거는 검지손가락이야"
항문에 소년의 손가락을 받아들인 세미는 중심을 꼬치로 꿰뚤린 생선처럼 자그마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앗........... 그렇게....."
손가락이 항문속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국화모양으로 몽오리진 항문을 외부에서 만지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수치심이
일었다. 여자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계속 항의했지만 세미의 엉덩이는 자신도 모르게 소년
의 손가락을 깊이 받아들이기 위해서 점차 위로 들려졌다.
"아아 빼줘요"
소년의 손가락이 약간 거므스레한 빛을 띤 항문을 왕복하게되자 세미의 용서를 구하는 말은 소년
의 손가락을 환영하는 듯한 말투로 바뀌고 있었다.
"길이 생겼다"
"네 ? "
되묻는 세미는 몸의 중심이 윙윙하는 소리를 내면서 갈라져가는 것을 느꼈다.
"아앗 그것은........"
아까 스스로의 손으로 음부에 맞이했던 두꺼운 딜도가 열린 항문을 찔러오고 있었다.
"아앗 ! 찢어져요"
거칠게 항문을 찔리자 호흡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바라고 있어. 아아 이상해)
세미는 자신의 항문이 갑자기 침입해오는 결코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찢을듯한 기세로 능욕당하고 있는데도 자신은 그것을 거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앗.... 천천히... 천천히 해, 해줘요"
자신의 몸은 커다란 딜도의 왕복운동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달콤하게 애교부리는 듯한 소리마저 나왔다.
세미는 수치를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자신의 몸이 음탕하다는 생각을 했다.
세미가 항문을 능욕당하면서 환희의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도 학대하고 있는 것이 영수이기 때문
인 것이다.
그에게 학대받을때먼 쾌감을 느끼는 것이라면 세미는 그러한 자신을 용서해도 좋다고 생각했다.
(좀더 학대해줘요. 영수!~ )
그러한 세미의 생각을 간파한 것처럼 딜도가 거칠게 항문을 출입하면서 항문을 공격하기 시작했
다. "아아 영수씨..... 제발 ....."
하지만 영수는 세미의 말을 무시하듯이 넣었다 뺐다하는 동작을 계속했다.
때때로 영수의 무릎에 안겨있는 엉덩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아아 영수씨 ! 나 지금 느끼고 있어요"
소년은 세미의 정직한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딜도의 스위치를 켰다.
"아앗 ... 진동은...... 안돼... 안돼요"
진동하면서 출입을 계속하는 딜도에 여자는 격렬한 쾌감과 함께 강한 두려움을 세미는 느꼈다.
세미는 별세계를 강제로 보고있다는 공포를 느꼈다.
"영수씨 .... 손을...... 손을 잡아줘요"
세미는 영수의 손을 찿으면서 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