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몇일이 지난 후 엄마가 아침 식사를 하는데 말씀을 하신다.
은정 : 아들 오늘 학교 마치면 엄마랑 데이트 할까?
나는 갑자스러운 엄마의 데이트 신청에 얼떨떨해하며
민우 : 데이트는 무슨 데이트
어색하고 당황스러하며 대답했다.
은정 : 오래만에 엄마랑 밖에서 맛있는거 먹자고...
엄마의 뜻을 알고는 나는 장난치듯 말했다.
민우 : ㅎㅎ 나야 좋치. 엄마 돈좀 벌었나봐.
나는 괜히 우리 사정이 그리 넉넉치 않은데 외식 신청하는 엄마에게 너스레를 뜬다.
은정 : 아니 그냥 아들이랑 밥 먹고 싶어서 그래.
그리고 엄마가 할말도 있고 말이야
민우 : 무슨 말? 먼데 지금 이야기해
나는 그냥 궁금해서 지금 당장 알고 싶어 재촉하듯 물었다.
은정 : 지금 말고 저녁에 말할건데..
민우 : 먼데 사람궁금하게 하고 그것 때문에 저녁 먹자고 한거야?
은정 : 그래 겸사 겸사 ... 식사도 하고 대화도 하고 말이야
엄마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저녁식사 약속을 정했지만
나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의례 짐작을 하고 심장이 떨려오며 가빠지기 시작했다.
그건 틀림 없이 몇일전 아저씨와 섹스하며 한 약속의 내용이라 생각된다.
엄마가 정말 나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그건 이제 나에게 공개적으로 아저씨와 만나겠다는 내용이다.
나에게 숨기지 않고 아저씨를 만나는 것이고 또 떳떳하게 저녁 늦게도 데이트 할수 있다는 뜻이 된다.
우리 집에 대 놓고 찾아와 식사도 같이 할수 있고 같이 나드리도 갈수 있다는 뜻이 된다.
더 나가 엄마와 스킨쉽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묵인할수 있다는 뜻도 된다.
나는 학교에 있으면서 공부가 전혀 귀에 들어 오지 않았다.
나의 마음은 조마 조마해지고 있어고 오늘 저녁 약속 시간이 안오기만을 기도했다.
하지만 시계를 본 순간 초는 흘러 분으로 바뀌고 있었고 일분 일초 더 가까이 저녁시간이 가까워져 오고 있었다.
차리라 타임머신이 있다면 오늘 저녁 약속 시간만 빼고 내일 아침으로 바로 가길 원했다.
하지만 학교는 마쳤고 엄마와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 갔다.
나는 발걸음을 약속 장소를 옮겼고 엄마를 만났다.
엄마는 반가운 얼굴로 날 반겼다.
은정 : 민우야 여기야 여기
민우 : 웅 엄마 봤어
멀리서 걸어오는 어두운 내 얼굴을 보고 엄마는 걱정하듯 물었다.
은정 : 오늘 학교에서 무슨일 있었어?
민우 : 아니 무슨일은.....
나는 아무일 없다는듯이 이야기를 했고 엄마는 내 기분을 전환 시켜주려고 하는지 화제를 돌렸다.
은정 : 민우야 오늘 머 먹을까? 민우 먹고 싶은거 이야기해 엄마가 다 사줄께
나는 괜히 엄마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무거운 얼굴로 엄마에게 부담을 주는것 같아 애써 태연하게 말했다.
민우 : 엄마는 머 먹고 싶은거 없어. 엄마 먹고 싶은거 이야기해
은정 : 엄마는 민우가 좋아하는거면 다 좋치
엄마가 또 나에게 메뉴 선택의 기회를 주었고 나는 더 엄마에게 권유하면 부담스러울것 같아 식사 메뉴를 정했다.
민우 : 갈비 먹어러 갈까?
은정 : 갈비 먹고 싶어?
민우 : 웅 나 갈비 좋아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이야기하며 애써 웃어 보였다.
은정 : 그래 아들
우린 맛집이라고 인터넷에서 다소 소문난 갈비집을 찾아 갔다.
갈비를 구워 먹으면서 언제쯤 엄마가 이야기를 할까?
궁금했지만 애써 난 안 물어보며 참고 있었다.
갈비집에서 맛있게 다 먹는 동안 엄마는 내가 걱정하는 말씀은 없었고 학교 이야기와
요즘 연예인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만 했었다.
그렇게 계산을 마치고 갈비집에서 나왔다.
나는 혹 엄마가 생각이 바뀌어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 생각은 늘 바뀌니까 말이다.
그렇게 집으로 향하는데 엄마가 집앞 놀이터겸 작은 공원을 지나갈때 쯤 말을 거냈다.
은정 : 민우야 우리 커피한잔 할까?
민우 : 웅
은정 : 그럼 저기서 커피한잔 하자.
엄마가 자판기 옆 벤치가 있는 자리를 말하며 가르킨다.
엄마는 잔돈을 찾으며 지갑을 뒤적였고 나는 호주머니에서 딱 600원 밖에 없는 잔돈을 꺼내 자판기에 넣었다.
민우 : 엄마 커피는 내가 살께?
괜히 엄마에게 자판기 커피 한잔 사주는척하며 남자스럽게 으썩였다. 그런데 부끄러운 생각이 확 들었다.
알고 보면 이돈도 엄마 주머니에게 나온건데 내가 사는것 처럼 생색내고 있으니 말이다.
엄마는 그런것에 전혀 개의치 않고 날 추켜세워 주신다.
은정 : 와~~~~ 오늘 아들이 사준 커피 한잔 먹어볼까?
나는 쑥스러운듯 웃으며 냉커피 한잔을 건냈다.
엄마는 먼저 커피를 조금 마시며
은정 : 아들이 사준 커피라 더 맛있다. 고마워
민우 : 멀............커피 한잔 가지고
내 자신이 자괴감에 빠진다. 남자가 되어서 학생이랍시고 엄마한테 늘 용돈이나 타 쓰면서 싼 자판기 커피한잔도 제대로 사주지도 못했으니 말이다.
나도 커피를 한잔 뽑아서 마셨다. 그리고는 천천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생각에 빠진 얼굴로 커피를 보며 다시 한 모금을 마셨고 내 입속에 있는 작은 커피 한 모금이 시원하게 내 목구멍을 넘어 위에 전달되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쯤 엄마는 나에게 나즈막히 말씀을 한다.
은정 : 민우야
민우 : 웅
은정 : 우리 예전에 엄마랑 아빠랑 민우랑 이런 놀이터에서 와서 베드민터 치고 미끄럼틀 탈때 정말 좋았는데 그치
민우 : 웅 좋았지 그런데 지금은 오래 되어서 기억도 잘 안나
나는 그냥 예전 일들을 이야기 하는 엄마 대답을 애써 외면했다.
엄마도 정말 그런지 내 말에 맞장구를 치며 대답을 하신다.
은정 : 하긴 엄마도 기억이 자꾸 가물가물해져.
엄마는 그렇게 한동안 말이 없었다.
나는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더 먼저 물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질 않았다.
아니 정말 엄마가 내게 말하지 않고 그냥 아저씨를 만났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만나는거는 이제 어떻할수 없지만 나 한테 이야기를 안하면 나는 모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하지만 말 하고 안하고 중요하지 않다는것은 내가 더 잘안다. 만나는 사실에는 변함없는 것이니까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엄마는 내기대와는 다르게 다시 말씀을 하신다.
은정 : 민우야 엄마 만약에 남자친구 생기면 민우 어떨 것 같애?
드디어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엄마의 입에서 나왔다.
가슴이 저미면서 아파왔고 엄마를 떠나 보내야 하는 느낌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에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2 지금까지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였다.
잘못된 생각인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 생각일 뿐이지 늘 내 마음 속에서는 엄마가 아름다운 여인일뿐이였다.
엄마는 섹쉬하거나 야한 옷이나 속옷을 입지 않았지만 어떤 야동에서 나오는 여배우보다 야하고 섹쉬한 자위의 대상이였다.
그리고 엄마랑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늘 망상같은 생각이지 현실은 그렇게 될수 없다는것을 잘 안다.
이제 엄마의 말씀을 듣고 전에 둘이 살때처럼 느낌은 사라질것이라는 예상을 한다.
그리고 엄마의 소중한 사람의 자리에는 내가 아닌 아저씨가 채워 질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엄마에게 아들로써 자리와 남자로써 자리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것을 구분할 이성이 없다.
나도 이제는 더 이상 모르는척 하긴에는 예의가 아닌것 같고
엄마의 무거운 마음도 들어줘야 좋을것 같아 웃으면서 오히려 직선적으로 반문을 했다.
민우 : 엄마 혹 애인 생겼어?
엄마는 내 질문에 살짝 당혹해 하더니 고개를 끄떡인다.
나는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엄마에게 말한다.
민우 : 엄마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거 였어?
은정 : 웅
민우 : 별거 아닌것을 너무 뜸들이며 이야기 한거 아냐
나는 큰일 났나 싶어서 대게 걱정했는데 별거 아니네
엄마 내가 늘 이야기 했잖아. 남자친구 만나라고..
은정 : 엄마가 남자친구 사겨도 괜찮아?
민우 : 참 내가 꽉 막힌 아들같아? 한두살 어린애도 아니고 말이야.
나는 내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막 내 뱉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사방이 딱 막힌 내 마음과 다르게 그냥 쿨하게 엄마에게 이야기를 했다.
엄마는 다소 태연하고 쿨한 내 행동에 걱정하는 모습을 줄이고 안심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느끼기엔 아들로써 엄마가 돌아가신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는것을 충격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겠지만
나는 내 마음속에 엄마가 아닌 내 이상형의 여자가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을 보내고 있었다.
가슴이 너무 쓰리고 아파왔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엄마 아저씨와 만나지 마. 나랑 평생 같이 행복하게 살자" 이런 말이 목구멍 밑까지 올라 왔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도 나는 그냥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정신병에 빠진 철 못든 고딩 애 수준으로 취급받게 될것이다.
그기에 아저씨와 내가 단순한 동물적 수컷으로 비교 한다고 하더라도 강한 체력이나 체구에서 밀리고 암컷을 만족시켜주는 굵고 시커먼 흉측한 분신도 밀린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동물에 왕국에서 보면 암컷 한마리도 못 구해서 변두리만 돌고 있는 어리버리한 수컷 수준이다.
내 머리 속에서는 엄마를 보낼수 밖에 없는 패배주의적 의식으로 가득차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그게 현실적인지도 모른다. 나는 애써 태현한척 하며 다시 엄마에게 물었다.
민우 : 엄마 그런데 남자친구 누구야?
엄마는 내 이야기를 듣고 대충 네가 눈치를 채고 있는 것을 아는지 말씀하신다.
은정 : 너도 알거야? 태성 아저씨
민우 : 엄마 그 아저씨 나이도 어린 사람이 능글맞고 늙어 보여 싫다면서
은정 : 그랬지..........
민우 : 머야 그러면서 그 아저씨 만나는거야
나는 알면서 모르는척 말을 던졌다.
우리 둘은 한동안 말이 없었고 나는 입이 차마 떨어지지 않았지만 다시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고 말을 꺼냈다.
민우 : 엄마 하여튼 잘 만나.
엄마는 나에 말에 별다른 대꾸 없이 조용이 대답을 하셨다.
은정 : 아들 사랑해. 고마워
우리 그렇게 더운 여름날 자판기 냉커피가 미지근할쯤 될때 집에 들어갔다.
엄마와 그렇게 대화가 끝난 후 엄마는 특별히 저녁에 나가는 일도 없이 일상처럼 지냈었다.
다만 핸드폰으로 아저씨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거 같았다.
몇일이 흐른 뒤 엄마가 저녁을 먹으면서 나에게 말을 건낸다.
은정 : 민우야 내일 아저씨랑 3명이서 같이 밥 먹었으면 하는데 니 생각은 어때?
언젠가 이 말이 올거라고 예측은 하고 있었지만 오늘 저녁에 이렇게 물어 볼줄을 몰랐다.
나는 예측하고 있어든 일이라 태연한척 했지만 실제로 엄마 입을 통해 듣는 말은 내 예상과는 달랐다.
나는 애써 괜찮은척 하며 말을 했다.
민우 : 웅 괜찮아
엄마는 내 대답이 시원찮은걸 아는지 다시 한번더 말씀을 하신다.
은정 : 민우 내가 불편하면 다음에 먹어도 돼.
엄마의 말이 언제가는 같이 먹을거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고 나 역시 엄마와 아저씨가 만나는것을 허락한 마당에
같이 저녁 못 먹겠다고 하는것은 더 이상한 행동이였다.
나는 다시 애써 웃음 지으면서 말했다.
민우 : 정말 괜찮아. 맛있는거 사줘 알았쥐
라며 엄마에게 애교까지 떨었다.
엄마는 내일 저녁 약손 시간을 정했고 나는 그렇게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난 학교를 마치고 어제 약속한 장소를 가기 위해 집으로 바로 왔고 엄마도 가게 문을 일찍 닫았다.
나는 간단한 청바지와 티로 갈아 입고 나와 현관문 앞에서 엄마를 기다렸다.
엄마는 방에서 외출 준비가 조금 길었는지 조금 늦게 나왔다.
방에서 나온 엄마의 모습은 지금까지 엄마와 같이 살면서 한번도 볼수 없었든 치마 옷차림으로 나오셨다.
무릎까지 오는 얇은 아리보리색 원피스 치마와 살색 스타킹을 신었고 화장은 한듯 안하듯한 얼굴이였다.
원피스 밑으로 엄마의 브라와 팬티 속옷 선이 살짝 튀어 나와 보였고 엄마의 가슴과 엉덩이는 유독 더 굴곡지게 보였다.
엄마와 난 약속 시간이 늦어 서둘러 집을 나서 약속 장소로 향했다.
미리 아저씨가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며 우릴 반겼다.
태성 : 민우야 왔어.
민우 : 네 안녕하셨어요
나는 무의미 건조한 말투로 대답했다.
아저씨는 엄마를 보더니 인사 대신 말을 건낸다.
태성 : 오는데 길은 안 막히고...
은정 : 네 퇴근시간인데 생각보다 안 막히네요
2달 전만해도 아저씨는 엄마에게 공손하게 누님이라고 불렀섰는데 이제는 대 놓고 내 앞에서 엄마에게 반말을 한다.
물론 내가 어른이 아니니 내 의사와 상관 없이 말을 할수 있지만 기분이 못내 못 마땅했다.
우린 그렇게 식사를 했고 내 기분과 상관없이 아저씨의 입담으로 인해 엄마와 아저씨는
금방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흘러갔고 나도 차츰 분위기에 휩쓸려 가기 시작했다.
그때즘 아저씨가 날 부른다.
태성 : 민우야
나는 그냥 공손한척 하며 대답한다.
민우 : 네
태성 : 너도 들어서 알겠지만 엄마랑 아저씨랑 진지하게 만나 보려고 하거든 네가 많이 이해해 줬으면 한다.
나는 무슨 이야기인줄 알고 있었고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여길 왔기 때문에 놀라지 않고 아무렇치 않게 대답했다.
민우 : 네 알고 있어요.
태성 : 앞으로 응원 많이 해줄거지?
나는 마지 못해 대답한다.
민우 : 네...
아저씨는 기분이 좋은지 맥주를 한잔 따루고 음료수를 가진 엄마와 나에게 건배 제의를 한다.
태성 :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나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잔을 부딪쳤고 엄마도 내 눈치가 보이는지 조심스럽게 잔을 부딪쳤다.
우리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왔다.
아저씨는 맥주 한잔은 음주가 괜찮다며 차로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 준다고 했고
엄마와 나는 뒷자리에 앉아 집이 있는 동네까지 도착하게 되었다.
아저씨가 집근처에 도착하자 나에게 말을 한다.
태성 : 민우야 이제 엄마 만난다고 민우한테 허락도 받았는데
엄마랑 커피 한잔만 같이 마시고 보내 주면 안될까?
하며 나에게 의견을 물어본다.
나는 그 상황에서 더이상 노라는 답을 할수가 없었다.
민우 : 네 커피한잔 하고 오세요
라며 이야기를 했고 엄마가 뒤를 이어 내 마음을 아는지 사양하듯 말씀을 하신다.
은정 : 다음에 한잔해요.
아저씨는 엄마가 피하는것을 알고는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것 처럼 다시 한번더 말씀 하신다.
태성 : 할말이 좀 있어서 그래
하며 엄마 말을 제지 시킨다.
나는 엄마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것을 알고 차에서 내리면서 엄마에게 말한다.
민우 : 엄마 일찍와.
엄마는 날 보며 대답을 할려는 순간 아저씨가 다시 대답을 가로채며 나에게 말을 한다.
태성 : 30분이면 돼 엄마 금방 들여 보내 줄게 걱정하지마.
나는 엄마 대답 대신 아저씨 대답을 뒤로 하고
그렇게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씻었다. 거실 TV에서 재미있는 프로가 없나 하며 이리 저리 채널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 머리 속에서는 재미있는 TV프로보다 30분이 동안 아저씨와 엄마는 무슨 대화를 할까가 궁금해졌다.
시간은 흘러 30분 넘어가고 있었다. 나는 시간이 지나갈때마다 TV보는 눈을 순간 순간 현관문을 힐끔힐끔 봤고 나에 기대와는 다르게 현관문을 열리지 않고 굳게 닫혀 있었다.
나는 답답한 마음에 2층 시멘트 마당을 통해 아래 차 길목을 내려다보았지만엄마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5분 10분이 흘러 한시간이 흘러갈때쯤에 저 멀리서 아저씨 차가 오는 것을 볼수 있었다.
헤어질때 뒤에 타고 있든 엄마의 자리는 아저씨 옆에 앉아 있었다.
아저씨 차는 엄마 가게 앞으로 천천히 멈추기 시작했다.
나는 2층에서 혹시 보일까 싶어 몸을 급히 숨기고 아저씨와 엄마가 있는 차안 내부를 보았다.
아저씨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엄마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엄마의 무릎은 아저씨의 양복 상의에 덮혀져 있었다.
그리고 아저씨 버릇없는 오른손은 아저씨 상의 옷 위로 해서 엄마의 왼쪽 허벅지 놓여져 있고 안마하듯 주무르고 있었다.
엄마가 치마를 입고 있으니 아저씨 양복 상의로 치마가 올라오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치마위에 덮고 있거나 아니면 에어컨 바람이 추워서 덮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차는 집에 도착했는데 아저씨는 엄마를 보낼 생각은 안 하고 아저씨는 집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한번 두리번 거리며 돌아보더니 엄마 위에 놓은 양복을 뒤 자석으로 던쳐버리는 것이였다.
그 순간 무릎까지 아니 무릎 조금 더 위에 까지 올라가 있어야 할 치마는 없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엄마의 하체가 눈에 들어왔다.
너무 뚱뚱하지도 그렇다고 마르지도 하얀 허벅지와 그리고 하얀 피부와는 너무 대조적인 울창한 검은 수풀이 눈에 확연히 들어왔다.
엄마가 입고 있는 원피스 치마는 배 위에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였고
살색 스타킹과 팬티는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엄마가 저런 상태로 아저씨 상의만 덮고 드라이버를 했다는것이 내 눈을 보고도 믿지지 않을 뿐이였다.
엄마는 치부가 들어나는것이 부끄러운지 앞 부분만 치마를 재빨리 내렸다. 하지만 엉덩이 부분은 여전히 허리 뒤쪽과 좌석 부분에 끼여져 옆에서 보면 엉덩이 살이 보일 정도였다.
아저씨는 엄마가 내린 치마를 다시 잡고는 세차게 다시 걷어 올렸다.
엄마는 동네에서 이러는것이 당황스러운지 주위를 두리번되기 시작했고 아저씨는 조금전과는 다르게 태연하게 차 앞과 왼쪽만 두리번 되면서 오른손은 다시 엄마 허벅지 사이로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혈관이 튀어 나올듯한 시커멓고 굵은 손으로 엄마의 보지털을 스다듬는것 같더니 빠르게 엄마가 보지 안으로 두개의 손가락이 사라져 버렸다.
엄마는 갑자기 준비도 없이 들어오는 아저씨의 예의없는 시커멓고 두꺼운 팔뚝을 뽀얀 여린 양 손으로 급히 잡았다.
아저씨는 그런 엄마의 행동에 아랑곳 하지 않고 빠르게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는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양손으로 최대한 아저씨 오른손을 저지하는것 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아저씨는 그런 엄마의 괴로운 표정은 보지 않고 태연하게 조금전과 같이 앞과 옆만 보는 행동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른손 밑의 움직임은 아저씨 표정과 전혀 다르게 굵은 핏줄이 팔뚝에서 뛰어 나올 정도로 힘을 주며 더욱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게 몇분이 지날쯤에 엄마의 양손은 아저씨의 손을 저지하는것이 아니라 두손과 온 몸으로 아저씨의 시커멓고굵은 팔뚝과 팔목을 온몸으로 안고 있는 형태로 변해 있었다.
아저씨는 그렇게 몇분을 더 움직이고는 만족을 했는지 손을 엄마의 보지에서 빼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다시 오른손을 자기 바지 허리안으로 통해 자기 좆을 만지듯 주물럭 주물럭 거리더니 하얀색 팬티를 한장 꺼내는 거였다.
여자 팬티였다. 엄마 속옷이 분명하다. 한번도 본적 없는 투명한 망사 팬티였다. 그런데 저게 왜 아저씨 팬티안 좆이 있는 부분에 있다가 나온 걸까?
벌써 다른데서 섹스를 하고 왔다 말인가? 또 다시 이상 야릇한 상상을 하게 만들었다.
아저씨는 속옷을 엄마 얼굴앞에 보라는 듯이 같다 되었다. 멀리서 봐도 속옷에 물이 먹어 축축한 느낌이 확연히 드러났다.
엄마는 부끄러운듯 아저씨와 눈도 안 마주치고 속옷을 손으로 재빨리 잡고는 가방안으로 넣을려고 했다.
하지만 아저씨가 다시 엄마의 팬티를 낚아 채면서 왼손으로 엄마의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엄마는 다시 주위를 두리번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리는 힘없이 아저씨 손이 시키는대로 활짝 벌려져 있었다.
아저씨는 팬티를 낚아챈 오른손으로 엄마의 검고 울창한 수풀과 꽃잎 사이로 팬티를 갔다 되더니
팬티를 중간 손가락으로 감싸면서 엄마의 항문 밑에서 부터 쓸어 꽃잎 사이에 있느 콩알까지 쓸어 올릴 듯 엄마의 꿀물을 딱아내고 있었다.
엄마는 아무런 거부 반응없이 주위만 보고 있었지만 아저씨가 항문과 꽃잎을 지날때는 약간의 미간이 찌푸려지고 있었다.
아저씨는 꽃잎 주변은 다 딱은지 다시 팬티를 왼손으로 옮겨 손가락으로 감싸채 엄마의 보지에 쑤셔 넣으며 질벽을 닦아내고 있었다.
엄마의 한쪽 손은 입을 가린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아저씨는 엄마의 행동과 이제 주위에 누가 지나가듯 상관없다는 듯이 뚫어져라 엄마 보지를 보며 열심히 엄마 팬티로 엄마의 항문과 보지를 청소하고 있었다.
아저씨는 그렇게 꿀물을 청소하고는 엄마의 보지 사이에서 팬티를 빼내더니 검은 수풀위에 팬티를 내려 놓았다.
아저씨는 자기가 할일은 다 했는지 팬티를 그렇게 내버려 두고 엄마는 신경도 안쓰며 창문을 열며 담배 한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저씨의 예의없는 행동이 이제야 끝난것을 아는지 팬티를 자기 가방에 숨겨 넣었고 배까지 올라온 원피스 앞뒤를 무릎까지 내렸다.
나는 엄마가 이제 차에서 내리겠다 생각하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그 이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몇분을 더 아저씨와 이야기 나누는것 같았다.
아저씨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왼손은 담배를 잡고 오른손은 아무렇치 않게 버릇없이 옷 위로 엄마의 가슴을 몇번을 움켜쥐며 주물럭 거렸다.
엄마가 이세상 어떤 남자로 부터도 소중하게 지켜온 가슴을
버릇없는 아저씨 손에게 만큼은 아무렇치 않은듯 허락하고 있었다.
나는 그걸을 마지막으로 거실에 들어왔고 5분뒤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대략 약속시간보다 50분은 더 초과에 들어 오신것 같았다.
나는 엄마가 들어 오는 노 팬티로 들어 올것이라는것을 알고 엉덩이를 유심히 봤고
엄마는 구두를 벗으러 허리를 숙일때 엉덩이는 내쪽으로 안했지만 옆에서 봤을때 팬티 선이 보이지 않았다.
물론 처음 나갈때 스타킹도 보이지 않았고 말이다.
나는 엄마에게 아무렇치 않게 인사를 했다.
민우 : 금방 온다면서 좀 늦었네
은정 : 아저씨랑 대화가 조금 길어졌어. 미안해.
늦은데 왜 안 잤어?
민우 : 너무 늦은것도 아니고 잠도 안오고 해서 그냥 TV봤어
엄마는 잠자기 이른 시간인것을 알고 별 말씀이 없었고 안방으로 들어가면서 나에게 말한다.
은정 : 마실것 해줄까?
민우 : 웅 외식했더니 속이 안좋네. 좋치.
은정 : 그래 금방 옷갈아 입고 만들어 줄께
엄마는 들어가자 마자 금방 옷을 갈아 입고 나오셨다.
엄마는 늘상 집에서 입는 잠옷겸 반바지와 티 차림이였다.
다시 엄마의 엉덩이를 보니 팬티 속옷 선이 그대로 보였다.
조금전 방에 들어가 팬티를 입었는것 같다.
엄마는 금방 토마토를 갈아 주스를 만들어 주었고 나는 주스를 마시면 엄마에게 말을 건냈다.
민우 : 엄마 치마 입은 모습 정장차림 빼 놓고 처음 보는것 같애?
은정 : 그래.. 하긴 엄마가 치마를 안 입긴 했지
민우 : 그런데 갑자기 치마는 왜 입어.
은정 : 엄마도 옷 입는 스타일 좀 바꾸어 볼려고...
많이 이상해?
엄마가 안 입는 옷을 입으니까 어색하고 안 어울릴거라 생각하는지 걱정하며 나에게 묻는다.
나는 엄마가 평소에도 늘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치마 입은 모습은 휠씬 더 이쁘고 아름다웠다.
민우 : 무슨 소리 엄마 바지 입은 모습보다 더 이쁘고 아름다워 정말이야
은정 : 아름답기까지... 호호 아들이 칭찬해주니까 자신감 확 붙는데...고마워
나는 그렇게 이야기를 해 놓고 또 다른 생각이 음습해오기 시작했다.
엄마의 그런 치마입고 이쁜 모습은 사실 날 위한 것이 아니라 아저씨를 위한 행동이라는것을....
엄마는 나와 간단하게 대화를 한 후 샤워를 해야겠다며 화장실로 들어 갔고
나는 샤워하러 들어간 엄마를 또다시 생각하며 변태적인 내 욕구가 또 다시 쏟아 오르기 시작했다.
오늘 가방에 넣고 온 엄마의 속옷을 확인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기 시작했다.
엄마는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린다며 안방에 들어가셨고 나는 빨래통이 궁금해 볼일 보러 가는겸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엄마의 속옷이 있는지 빨래통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있어야할 엄마 속옷이 보이지 않았다. 아직 엄마가 꺼내지 않았단 말인가?
처음보는 엄마 속옷인데...나는 궁금증이 더욱 쏟우쳤고 내일 학교 일찍 마치고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학교를 마치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평소 같으면 친구들이랑 pc방에 가서 게임도 하고 군것질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집에 오는데
어제 봤든 엄마 팬티가 너무 궁금해 다른 것들은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면서 내 머리속은 온통 엄마의 팬티가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뿐이였다.
나는 엄마가 일하는 1층 가게에 들려 엄마에게 인사를 했다.
민우 : 엄마 나 왔어.
은정 : 오늘은 일찍 왔네. 친구들이랑 안 놀고 바로 왔나 보네.
민우 : 웅 그냥 다들 약속 있다고 해서 그냥 왔어.
엄마는 바쁘게 일하면서도 날 반갑게 맞아주었다.
민우 : 엄마 나 집에 올라갈께.
나는 급하게 엄마의 가게를 나오려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무슨 말씀을 하려는지 나를 불러 세운다.
은정 : 민우야
민우 : 웅
은정 : 어제 아저씨랑 밥 먹었는거 괜찮았어?
민우 : 웅 괜찮았어
엄마는 어제 아저씨랑 같이 식사한 것에 내 기분이 내심 신경쓰였나보다.
같이 식사하는 것이 편치는 않았지만 엄마한테 아저씨 만나는것도 허락한 마당에 불편하다는것은 엄마한테 불편함을 주는것 같았다
그리고 엄마가 이렇게까지 내 입장을 신경쓰면서 묻는데 내가 아니라면 엄마 입장도 난처해질것 같았다.
스스로도 이젠 같이 식사하는것 만큼은 신경쓰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그래야 나도 편하고 또 엄마도 편할수 있으니까 말이다. 나는 엄마에게 말했다.
민우 : 다음에는 밖에서 먹지 말고 집에서 아저씨 초대해서 같이 먹자.
나는 같이 식사하는것이 부담스럽지 않은 듯 엄마에게 말했다.
은정 : 정말 그래도 괜찮아?
엄마가 약간은 놀라듯 나에게 되묻는다.
민우 : 웅 괜찮아 엄마 내 눈치 너무 보는것 같애?
나는 엄마가 내 눈치를 많이 보는것 같아 직설적으로 엄마에게 되 물었다.
은정 : 아냐
엄마가 부정을 하신다. 나를 편안하게 해 주는 배려주는것 같다.
나는 엄마에게 다시 한번더 이야기를 한다.
민우 : 알았어. 그리고 아저씨 시간 나시면 아무때나 같이 식사 하자고 해 나는 괜찮아 알았지.
은정 : 고마워.
엄마는 아들인 내가 배려해준것이 고마워서 인지 약간은 감동하는 말투로 대답을 했다.
다시 가게를 나올려는데 엄마가 말씀을 하신다.
은정 : 과일 주스 만들어 줄까?
민우 : 오늘은 생각이 없네. 그냥 올라가서 쉴께.
늘 만들어주는 주스도 엄마의 팬티가 궁금해 사양을 했다.
은정 : 그래 그럼 쉬고 필요한것 있으면 엄마 불러.
민우 : 알았어 그리고 애 취급 그만해 내가 엄마 필요하면 안 부를까
은정 : 그래 알았어
엄마는 내가 애가 아니라고 하는 말에 그냥 쉽게 수긍해 대답을 하셨지만 너무 쉽게 말씀을 하시니
왠지 나는 아직도 엄마에게는 한참 어린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2층으로 올라오면서 집에서 같이 식사를 한다면 엄마와 아저씨가 지금보다 더 가까워지겠지? 생각을 하며
불안하지만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현실을 또 한번 직시했다.
집에 올라가자 마자 엄마와 멀어질거란 생각은 순간 사라지고 또 다시 엄마의 팬티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졌다.
엄마가 일을 하면 2층에 잘 올라오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가방을 내 방에 두고 바로 엄마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엄마의 속옷 서랍장 바로 열어 살피기 시작했다.
엄마의 속옷은 늘 그렇듯히 가지런히 잘 정돈되어 있었고 내가 자라면서 익숙하게 봐 오든 면 팬티와 브라였다.
색깔 또한 아주 옅은 원색계통의 속옷밖에 없었다.
순간 어제 내가 잘못 봤나? 라는 착각도 했지만 그럼 빨래통에 있어야할 속옷이 안보이는건 왜일까?라는 생각에 미치자
어딘가에 속옷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그리고는 다시 다른 서랍을 열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마지막으로 궁금한것이 열쇠로 잠겨져 있는 문갑 서랍이 궁금했다.
그곳은 엄마가 집을 살때 집문서를 보관해 둔곳이라면서 열쇠로 항상 잠겨 두었다.
나 역시 집문서를 본적은 있지만 관심 밖이라서 보관장소에 대해서는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엄마가 저번에 자물쇠를 열때 장신용 조각품 밑에 열쇠를 꺼내어 열었든 기억이 얼핏 생각 났다. 나는 바로 장식용 조각품을 들어 보았다.
하지만 있어야 할 열쇠가 보이지 않았다. 저번에 여기 있었는데 왜 없지 나는 이상한 생각과 함께 더욱더 문갑안이 궁금해졌다.
나는 어디 다른곳에 열쇠를 숨겨 두었을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뒤진 서랍을 다시 샅샅히 뒤졌다. 하지만 열쇠는 보이지 않았다. 나는 탁자위에 놓인 여러가지 머리핀이며 엄마의 악세사리가 있는 통을 샅샅히 다 뒤졌지만 보이지 않았다.
어디에 있단 말인가 장롱위와 장롱밑 다시 이불장에 있는 서랍이며 숨겨둘만한 곳을 다시 다 뒤졌다.
하지만 보이지 않았다. 그럼 방에 없다면 엄마가 가지고 있는걸까?
방에 그냥 포기 상태로 나올까 하다가 예전에 외할머니집에 갔을때 할머니가 장판 밑에 돈을 숨겨둔 기억이 났었다.
혹 장판 밑에는 없을까? 하는 마음에 장판이 쉽게 들리는 부분을 들어보았다. 하지만 내 기대와는 다르게 열쇠는 보이지 않았다.
나는 침대 머리쪽과 벽이 붙은 작은 틈사이에 포기하듯 장판을 살짝 당겨보는 순간 눈에 익은 열쇠가 보였다.
엄마가 집문서라며 열쇠로 열어 보여주신 그 열쇠가 맞았다.
나는 열쇠를 꺼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판도라에 상자를 열듯 문갑문을 열었다.
그곳에는 집문서가 아닌 문갑 크기에 맞을 정도의 큰 종이 상자가 놓여져 있었다.
나는 큰 종이 상자를 열기전 혹 엄마가 집에 올라 오진 않을까?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현관문을 잠겨두면 의심받을것 같고 나는 재빨리 다시 한번더 마당에 가서 엄마가 계단으로 올라올까 확인을 하고는
아무 이상이 없는것을 알고 바로 엄마 방으로 충알같이 들어왔다.
그리고 숨도 쉬지 않고 단숨에 종이 상자를 문갑에서 꺼내어 상자 뚜껑을 열었다.
순간 숨이 멎을 정도로 놀랄수 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자라면서 딱 한번 봤든 아저씨와 섹스할때 입었든 롱원피스 잠옷과 그 비슷한 잠옷 또하나가 있었고
옆에 칸은 입다가 아직 세탁 못한 3개의 팬티와브라 대충 정리된채 놓여져 있었다. 또 하나의 작은 상자가 보였다.
3개의 팬티 중 하나는 어제 보았든 엄마의 흰색 망사 팬티였다. 흰색이였지만 어제 축축했든 팬티답게말라서 완전 노락색으로 변색 되어 있었다.
엄마의 중요한 부분은 흰색과 노란색으로 말라 붙은 이물이 떡칠이 되어 묻어 있었다.
그리고 하나는 검은색 망사 팬티였는데 그것 또한 엄마의 중요 분위에 유독 더 하얀게 변해 있었다. 검은색이라 그런지 흰색이 눈에 더 들어왔다.
마지막 남은 팬티는 망사가 아닌 호피 무늬 팬티였다. 그런데 사이즈가 두개의 팬티 사이즈 보다 현격히 작았다.
두개의 팬티는 내 손바닥보다 조금 컸지만 호피무늬 팬티는 내 손바닥보다 더 작았다.
과연 이 작은 팬티가 엄마의 풍만하고 하얀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다 가릴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지 않을수 없었다.
이걸 입는다면 팬티가 끊어지거나 터지든지 아니면 입었다 치더라도 엄마의 중요부위와 엉덩이를 반도 못 가릴것 같았다.
호피 무늬 팬티 사이즈가 작아서 인지 하얀 이물은 제일 많이 떡져 있게 말라 있었다.
나는 문득 생각이 드는 것이 자위를 하면 휴지나 아니면 샤워로 뒷처리를 하는데
엄마의 말라 붙은 이물을 보는 순간 아저씨는 엄마의 팬티를 자기 좆물을 딱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엄마의 꿀물도 같이 이것으로 딱았는것 같았다.
엄마의 청결하고 소중한 곳을 마지막으로 가려주는 속옷이 아저씨의 좆물로 더럽혀졌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내 좆이 팬티를 뚫을듯이 솟아 올랐다.
나는 다시 옆에 작은 상자가 눈이 갔고 그 상자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졌다.
나는 다시 작은 상자를 열어 보았다.
그 상자를 열자 마자 나는 또다시 처음과 같은 충격을 또 받고 말았다.
그기에는 조금전의 속옷 보다 더 야한 속옷이 놓여져 있었다.
아직도 상표가 그대로인 T팬티와 갈라 팬티 그리고 호피무늬 만큼 작은 팬티와 망사 팬티등 몇가지의 속옷이 더 들어가 있었다.
나는 머리에 무엇인가 한대 맞은 표정으로 엄마의 속옷을 바라 보았고
정말 엄마가 이런 속옷을 입고 아저씨는 만날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속옷을 입고 아저씨 앞에서 야한 포즈를 취했을까?
나는 다시 별별 생각이 다 들기 시작했다.
아빠와 같이 살때는 이런 속옷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고 아빠가 돌아가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속옷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엄마가 이런 속옷을 입는다는것이 믿기지 않았다.
나는 작은 종이 상자를 다시 뚜껑을 닫고 입다 벗은 놓은 3장의 엄마 팬티를 다시 보았다.
엄마의 팬티에 누렇게 말라 버린 아저씨 좆물은 마음에 안 들지만 엄마의 꿀물이 마른 하얀 꿀물을 보며 다시 좆이 불끈 거렸다.
나는 살짝 냄새를 맡아 보았다. 엄마 팬티는 말랐지만 그기에선 엄마의 꽃잎냄새와 꿀물 그리고 땀 냄새가 그대로 다 묻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엄마의 채취에 순간 정신을 놓았다가 혹 엄마가 올라오지는 안을까 라는 생각에 정리 되어진 위치에 속옷을 전과 맞게 놓고 상자를 닫았다.
그리고 큰 상자를 제 위치에 다시 놓고는 열쇠로 문갑 문을 잠그고는 내 방으로 왔다.
내방에 누워 나는 엄마가 저 속옷을 입은 상상을 했다.
모든 것이 다 결론란 사실이지만 나는 다시 엄마를 의심하며
엄마가 정말 저 속옷을 입고 아저씨는 만났다 말인가?
엄마가 저 속옷을 입은 상태에서 아저씨는 어떻게 볼까? 다시 생각에 빠져 들었다.
나는 다시 어제 밤의 일과 조금전에 엄마의 속옷을 생각하며 빈약한 내 좆을 잡고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5분도 안되어 좆물을 쏟아 내었다. 좆물양도 너무나 빈약하여 휴지 몇장으로 대충 처리가 되었다.
엄마의 남자인 아저씨의 상징물과 비교하면 내 수컷의 상징물은 너무나 초라할 뿐이였다.
나는 아저씨와 날 비교하며 스스로를 자학한다. 좆도 슬픈 내 인생....ㅠㅠ
또 한편으로는 엄마가의 마음을 생각한다.
엄마는 늘 내마음이 다칠까 날 위해 늘 내 입장을 생각하는데 난 엄마의 속옷이나 보고 음탕한 상상이나 하며 딸딸이나 치고 있다.
엄마에게 여자의 행복을 줄수 있도록 내 갈길을 가거나 아니면 부담을 주지 않는 아들이 되어야 하는데
내 성적 욕망에 못 이겨 엄마의 성 생활을 염탐하며 즐기는 내 자신이 저주스러워진다.
하지만 그것도 내 마음 속 한순간 도덕적인 생각일 뿐이다.
엄마는 내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아름답고 섹쉬하다.
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불쌍한 내 좆을 보며 생각한다.
나는 어쩔수 없는 못된 아들이라고...
며칠이 흐른 후 엄마는 아저씨를 초대해서 같이 저녁 식사를 하자고 했고 나는 당연히 예스로 답을 했다.
그리고 3명이 모두 같이 식사를 했다.
아저씨는 기분이 상당히 좋았고 우린 전보다 조금 덜 어색하게 식사를 마무리 했다.
처음 같이 밥 먹는것이 어려웠지 그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 식사하는 경우가 종종 더 늘어났다.
식사 분위기는 이제 어색함은 거의 없어졌고 엄마와 아저씨의 말투도 내 눈치 안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했었다.
또 예상은 했지만 우려했든 스킨쉽도 간단하게 일어 났다.
내 앞에서 엄마 손을 잡는 다든지 아니면 이마나 볼 입술에 약한 뽀뽀를 하는 정도였다.
또한 호칭도 이제는 누님이 아닌 엄마를 "자기"라고 불렀다.
그러든 어느날 저역이였다. 그날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불금이였고 나 역시 내일 학교를 가지 않았서 기분이 좋았다.
저녁준비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았는데 전에 볼수 없었든 옷차림으로 저녁 준비를 하고 계셨다.
얼굴은 평소에 안한 화장을 약하게 하였고 약간은 몸에 붙은 반팔세터와 언제 샀는지 모르지만 무릎 까지 내려오는 약간은 짙은 베이지 주름 치마를 입고 계셨다.
치마 폭이 있어서 식사 준비 한다며 움직일때 마다 치마가 하늘하늘 거렸다.
늘 바지만 입은 모습을 보다가 치마입은 엄마의 모습은 너무나 예뻤다.
나는 엄마의 평소와 다른 옷 차림을 보고는 궁금해서 말했다.
민우 : 엄마 오늘 무슨 일있어?
은정 : 왜?
민우 : 평소에 옷 차림이랑 좀 달라서 말이야.
은정 : 웅 사실은 오늘 아저씨랑 같이 집에서 밥 먹기로 했어
조금 신경썼는데 괜찮아?
엄마가 아저씨를 위해 집에서 이렇게 꾸민 모습은 처음봐서 생소했다.
그리고 같이 식사하는데 이렇게 꾸미는것도 조금은 수선 떠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민우 : 엄마 이쁘긴 한데 너무 오바하는거 아냐. 이상해.
나는 장난치듯 말했다.
엄마는 내 장난에 약간 걱정하듯 말씀하신다.
은정 : 이상해? 어색해 보여?
나는 장난쳤는데 정말 이상한줄 알고 걱정하듯 엄마가 말씀 하신다.
민우 : 아냐 그냥 장난친거야. 엄마 오늘 정말 예쁘다.
엄마는 그제서야 약간 안심이 되는지
은정 : 이상하지 않치.
민우 : 장난 이라니까.
엄마는 안심하듯
은정 : 고마워..
눈으로 웃는다.
그러고 보니 아저씨 안보지도 열흘이 넘은듯한 느낌이였다.
나는 궁금해서 엄마에게 물었다.
민우 : 요즘 아저씨 안보이네. 바쁜가?
은정 : 아~ 몰랐겠구나
아저씨 열흘정도 다른 지역에 출장갔다가 오늘 오신데.
민우 : 아~ 그래서 엄마가 좀 신경썼구나.
엄마는 쑥스러운지 그냥 웃는다.
그러고 보니 식사준비도 아저씨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며 생선구이와 나물반찬을 이것 저것 준비하고 계셨다.
나는 엄마에게 놀리듯 말을 했다.
민우 : 야~~~ 그리고 보니 아저씨가 다 좋아하는 반찬이네.
은정 : 한 동안 식당 음식만 먹었다고 해서 조금 준비 조금했어
특별한것은 없어? 아들 이해해 줄수 있지?
엄마의 말씀처럼 특별한 음식은 아니였지만 신경은 많인 쓴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삐질까봐 내 기분을 물어봤다.
민우 :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엄마가 알아서 하는일을...
나는 나와 상관 없다는 듯이 말을 했다.
엄마는 장난스럽게 나에게 말을 하신다.
은정 : 너 조금 소심하잖아.
민우 : 쳇....아니거든...
나는 속마음이 들켜서 인지 괜히 강하게 부정을 했다.
솔직히 엄마가 예쁘게 해서 이렇게 식사 준비하는게 아저씨한테 너무 잘하는것 같아 못 마땅한 건 사실이다.
그냥 대충 같이 밥 먹으면 되지 이렇게 새 반찬들을 꼭 준비해야 되나? 속마음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그렇게 식사를 준비마무리하고 TV를 시청할때 조금 할때쯤 아저씨는 본인 집에도 안 들리고 바로 여행용 케리어 가방을 들고 우리집으로 왔다.
그리고는 현관문을 열면서
태성 : 자기 나 왔어
라며 반갑고 큰 소리로 엄마에게 왔다는것을 알렸다.
엄마도 현관문을 보더니 환한 미소로
은정 : 왔어요.
짧막하고 반갑게 대답을 했다.
아저씨는 케리어 가방을 현관문쪽에 놓더니 한손에 장미 꽃다발을 엄마에게 선물한다.
태성 : 보고 싶었어 자기야.
은정 : 저도 보고 싶었어요
엄마는 장미꽃을 받더니 얼굴이 더 활짝 피었고 두손으로 장미 꽃을 잡더니 앙증맞은 이쁜 코에 장미꽃을 같다 되며
향기를 맡는다. 향기가 좋은지 엄마는 두눈을 감고 얼굴에 미소를 버금었다.
그리고는 아저씨에게 대답을 하셨다.
은정 : 꽃 선물 고마워요.
엄마는 내가 뒤에 있는데도 신경쓰지 않는것 같았다.
아저씨는 그런 엄마의 대답이 기분 좋은지
갑자기 오른손 팔뚝으로 엄마의 오금에 넣고 왼손은 엄마의 옆구리를 겨 안으며 들어 올렸다.
엄마는 순간 아저씨의 행동에 당황했는지
어머 라며 외마디를 외쳤다.
나는 그 순간 엄마의 치마가 밑으로 쳐지면서 엄마의 엉덩이를 보였다.
엉덩이가 약간 밑으로 처진 자세라 순간이지만 엄마의 엉덩이를 적날하게 볼수 있었다.
그런데 팬티가 엄마가 늘 입든 것이 아니라 저번에 상자에서 봤든 작은 사이즈의 천이 아주 얇고 옅은 핑크빛 팬티였다.
사이즈가 많이 작아서 인지 아니면 아저씨한테 안겨서 엉덩이가 밑으로 쳐저서 인지 엄마의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릴 정도고
엉덩이 골은 그냥 다 보였다. 다행이 다리를 붙이고 있어 항문은 보이지 않았지만 다리를 조만 벌린다면 항문과 치부도 다 보일것 같았다.
엄마는 치마가 쳐진것을 알고 재빨리 치마를 올리며 가렸다.
나는 엄마가 열흘만에 아저씨가 오신다고 저렇게 평소에 입지 않은 야한 팬티를 스스로 입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엄마가 늘 입든 속옷이랑은 너무나 다른 수준의 속옷이였다.
아저씨는 엄마의 놀란 행동에는 관심이 없는지 예쁜 엄마의 얼굴을 보며 내 앞에서 짧게 뽀뽀하며 말한다.
태성 : 사랑해.
엄마는 이제서야 내가 바로 뒤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지 부끄러워하며 말한다.
은정 : 애가 봐요. 내려 주세요.
태성 : 왜 보면 어때 민우한테 허락 맞고 만나는데...
안그래 민우야?
하며 엄마를 천천히 내려 놓으며 날 처다본다.
나는 아저씨께 인사를 했다.
민우 : 안녕하셨어요.
태성 : 웅 오랜만이지 민우야.
민우 : 네.
나는 간략하게 대답을 했다.
엄마는 벌써 식사 준비를 다 해 놓아서 인지 바로 아저씨께 말씀하신다.
은정 : 식사 준비 다 해 놓았으니까 어서 손부터 씻고 오세요.
꼭 예전 아빠에게 말하듯 존댓말을 붙이며 국과찌개에 불을 다시 올린다.
엄마는 항상 위생적인것을 좋아해서 내가 손을 안 씻고 밥을 먹으면 야단을 치신다.
아저씨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아저씨가 손을 씻는 동안 엄마는 꽃을 꽃병에 담아 식탁위에 올려 두셨다.
아저씨는 손을 씻고 나오자 마자 밥 먹기전에 자신의 케리어 가방을 열더니 포장된 박스하나를 꺼내고
하나는 신발 쇼핑백을 꺼낸다.
나에게 먼저 선물을 권한다.
태성 : 요즘 학교 다닌다고 힘들지, 운동화 하나 샀다.
하며 나에게 건내 주신다.
나는 내심 먼저 챙겨주는 선물에 기분이 좋아진다.
민우 : 고맙습니다.
나는 신발 박스를 열고 신발을 봤다.
태성 : 신발이 마음에 안들면 대리점가서 바꿔도 된다. 치수는 엄마한테 물었으니까 맞을거야
나는 디자인도 요즘 잘 나가는 디지인이고 신어 보니 칫수도 딱 맞았다.
민우 : 마음에 들어요 잘 신을께요.
태성 : 마음에 든다니까 나도 좋구나 하하
아저씨가 기분 좋은듯 웃는다.
엄마도 기분 좋게 같이 웃으며 한마디 거든다.
은정 : 민우 좋겠다. 새 신발 생겨서...
나는 머쓱하게 그냥 웃었다.
아저씨가 포장된 선물 박스를 이번에는 엄마에게 건내며 말씀하신다.
태성 : 우리 왕비님 것도 빠지면 안되죠.
은정 : 제 꺼는 왜 사가지고 오셨어요. 꽃 선물만으로도 충분한데...
말씀을 아끼시면 대답했다.
아저씨는 다시 장난을 치시며 엄마에게 말을 건낸다.
태성 : 왕비님 것을 제가 안 챙기면 누가 챙깁니까?
어서 받으십시요 왕비님.
아저씨가 고개 숙으며 왕에서 진상품을 올리듯 엄마에게 선물을 권한다.
엄마는 아저씨 장난이 내심 나쁘지 않은지 살짝 웃으며 선물을 받는다.
은정 : 고마워요.
하며 선물을 받아 포장을 뜯어 본다.
은정 : 머에요?
태성 : 어서 뜯어 보시면 압니다. 왕비님.
아저씨의 말에 엄마는 놀림을 당하는 것 같은지
은정 : 장난 그만 치세요.
하며 다시 선물을 뜯어본다.
SK2라는 화장품 세트였다. 엄마는 이 화장품이 비싼것을 아는지 살짝 당황해 하며 말한다.
은정 : 무슨 선물을 이렇게 비싼걸 쌌어요.
태성 : 그냥 사다 보니 그렇게 됐어? 그리고 더 비싼것도 나중에 많이 사 줄께.
아저씨는 별거 아니라듯 그냥 말한다.
엄마는 부담이 되는지 다시 말한다.
은정 : 앞으로 이렇게 비싼 선물 사지 마세요.
태성 : 샀는거니까 왕비님 기분 좋게 바르세요.
다시 아저씨는 장난치며 말씀 하신다.
엄마도 아저씨의 마음을 생각해서 인지 더 이상 말씀이 없으셨다.
은정 : 잘 쓸께요. 고마워요
엄마는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다.
아저씨는 엄마가 좋다고 하니 신이 나서 말씀 하신다.
태성 : 자기가 좋다고 하니 내가 기분이 더 좋아. 하하하
나는 그게 비싼 화장품인지 나중에야 알았고 가격도 100만원 넘는 화장품 세트였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우리 형편에 살수 없는 화장품이였다.
그렇게 선물을 마무리 하고 밥을 먹었다.
아저씨가 식탁 중간에 앉고 나와 엄마가 마주 보는 자세에서 밥을 먹었다.
아저씨는 식당 밥이 물렸다며 엄마가 차린 음식을 이것 저것 먹어며 연신 엄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태성 : 자기 음식 솜씨 왜 이렇게 좋아?
얼굴 이쁜 사람들은 음식 솜씨 별로 라든데 자기는 예외네.
얼굴도 이쁘고 음식도 잘하고 못하는게 머야?
은정 : 또 놀려요.
엄마는 싫지 않는듯 대답 하신다. 그리고는 아저씨가 잘 드시고 있는 반찬을 아저씨 밥 그릇 앞으로 살짝 당겨 주신다.
은정 : 입맛에 맛아요?
태성 : 웅 너무 맛있어.
아저씨는 마치 배가 고픈 어린 아이처럼 정신없이 허겁지겁 밥을 먹었고
엄마는 철없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밥 먹는것처럼 흐뭇한 미소로 아저씨를 바라보고 계셨다.
아저씨는 금방 밥 한그릇을 먹고는 엄마에게 밥 한그릇을 꽉꽉 눌러서 더 달라고 한다.
엄마는 아저씨의 밥그릇을 갖고는 내가 등지고 있는 싱크대 압력 밥솥으로 갔다.
아저씨는 조금 남은 국을 후루룩 다 마시더니 국도 없다며 국 그릇을 들고는 직접 퍼 먹으려고
엄마가 있는 싱크대로 같이 뒤 따라갔다.
엄마는 아저씨가 따라오자 말씀을 하신다.
은정 : 국 필요해요?
태성 : 웅 맛있네.
은정 : 제가 갔다 드일께요
태성 : 아냐 내가 펄께.
아저씨는 이제 자연스럽게 엄마에게 반말을 하신다.
아빠가 있을때는 그래도 서로 존댓말을 했는데 엄마는 아저씨 반말에 신경도 안 쓰이는지 익숙하게 대답하신다.
나는 밥 먹으며 고개를 들다가 꺼진 티브이 화면에 반사되어 비친 싱크대가 눈에 들어왔다.
엄마는 밥 그릇에 밥을 담고 있었고 아저씨는 국이 놓여져 있는 가스렌지 쪽이 아닌 엄마의 뒤쪽으로 붙는 것이였다.
아저씨는 엄마에게 무슨 말을 하나 생각했지만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아저씨의 버릇없는 손이 엄마의 풍만한 엉덩이를 순간 와락 잡더니 주물러는 것이였다.
마치 지하철 변태처럼 만지는 것이였다.
엄마는 놀래서 고개를 돌려 아저씨를 쳐다보더니 바로 내 뒷모습을 살피고 있었다.
나는 그냥 엄마가 눈치 챌까 싶어서 천천히 고개를 숙이며 밥을 다시 떠 먹었고 다시 싱크대가 비친 tv화면을 보았다.
엄마는 아저씨게 눈을 흘기며 팔꿈치로 아저씨 옆구리를 살짝 공격하고 있었다.
아저씨는 웃으면서 손을 땠다, 그러면서 아저씨는 엄마처럼 내 눈치를 한번 살피었고 엄마는 뜨든 밥을 마저 퍼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아저씨가 엄마 치마를 등 뒤에 까지 걷어 올려 벌렸다.
1초도 되지 않는 상황이였다. 주름 치마는 끝 자락은 엄마 등 뒷 가슴 부분까지 올라갔고 풍만하고 하얀 엉덩이가 그대로 적날하게 들어났다.
조금전에 봤든 짙은 옆은 핑크빛 작은 팬티는 정말 힘겹게 엄마 엉덩이 반도 못 가린채 터질듯이 엉덩이에 걸려 있었다.
아저씨는 치마가 자연스레 내려오기도 전에 손바닥으로 엄마 작은 팬티 안으로 넣어 직접 엉덩이살을 주물럭 거리더니
바로 엄마 팬티를 무릎 위 20cm 까지 내려 버렸다.
아저씨는 그 찰나에 날 부렀다.
태성 : 민우야 너도 국좀 더 먹을래?
민우 : 아니요
나는 그냥 고개를 완전 돌리면 안될것 같아 살짝 돌린 상태에서 답했다.
엄마는 당황한 모습이 역려했고 혹시나 내가 다시 돌아 볼까
치마는 내려왔지만 치마 바로 위에까지 내려온 팬티를 올리지도 못한 상태였다.
아저씨 그 상태에서 한번더 노 팬티로 주름 치마를 입은 엄마 엉덩이를 한번더 능글맞게 만진다.
엄마가 만든 음식을 맛있다며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정신없이 잘 먹든 아저씨가 고맙다는 표현대신 오히려 엄마를 난처한 입장을 준것이다.
아저씨는 엄마의 그런 상태를 신경도 쓰지 않은채 엄마보다 더 빨리 국그릇을 들고 본인 자리에 앉아 국을 떠 먹으며 말한다.
태성 : 국도 너무 맛있다.
조금 전 행동과는 맞지 않게 연신 또 엄마 칭찬을 하신다.
엄마는 작은 팬티가 내려와서 인지 걸음거리 보폭이 짧게 해서 아저씨게 걸어오더니 밥을 주고서는 엄마 자리에 앉으며 말씀하신다.
은정 : 필요한것 있으면 더 이야기 하세요.
아저씨는 엄마를 보며 한번 씽것 웃더니 주위의 사람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정신없이 게글스럽게 식사를 하셨다.
엄마는 그런 아저씨를 보며 다시 한번 더 반찬을 고쳐주며 말씀하신다.
은정 : 채 하겠어요 천천히 드세요.
아저씨는 입에 밥이 들어 있어서 대답을 똑바로 못하고 밥그릇에 입을 가까이 붙인 채 고개만 끄덕인다.
엄마는 지금 팬티를 무릎위에까지 내려오게 만든 짓궂은 아저씨 행동은 벌써 잊은 건지 아저씨의 먹는 모습을 보며 사랑스럽고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나는 짓궂은 장난에 아저씨에게 미소를 보내는 엄마에게 배신감과 이상 야릇함 가정을 느끼며 한편으로는
노팬티로 치마를 입고 앉은 엄마의 의자가 내 피부라면 얇은 치마 한겹을 통한 엄마 엉덩이의 감촉을 그대로 느낄수 있을텐데...
생각을 하며 나도 모르게 좆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런 각자의 상황속에서 아저씨는 정신없이 계속 식사를 하셨고 엄마 또한 아저씨 먹는 모습 한번씩 힐끔 쳐 다보며 미소 짓고 계셨다.
나 역시도 엄마 음식 솜씨가 괜찮은것은 알지만 솔직히 늘 먹는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맛있는줄은 모르겠다.
그런데 아저씨는 연신 맛있다며 칭찬을 하는것이 오바 리액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저씨가 한그릇 반을 먹을 동안 나는 반그릇도 못 먹었다.
그리고 지금은 엄마 팬티가 반쯤 내려와 있다는 상황에 식욕보다는 내 음탕한 생각때문에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조차 알수 없었다.
그렇게 아저씨가 두그릇 다 먹을때쯤 전화가 걸려왔다.
아저씨는 전화 번호를 보더니 회사 전화인것을 알고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며 전화를 받았다.
태성 : 여보세요
아저씨 특유의 낮고 굵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전화 저 편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이사 : 정태성 팀장?
태성 : 네 이사님 정태성입니다.
이사 ; 이번일 출장 갔든 일 그쪽 업체에서 납품 받는다고 바로 연락이 왔어?
정팀장이 큰건을 처리한것 같네.
태성 : 네 그쪽에서 검토해보고 다음주에 연락을 준다고는 했는데
이렇게 빨리 결정할지는 몰랐네요. 잘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사 : 그래서 말인데 오늘 회사에서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사장님이 회식 주관하셨는데 지금 나올수 있겠나?
태성 : 죄송합니다 이사님 오늘 가족들이랑 먼저 선약이 있었서 못 나갈것 같습니다.
아저씨가 거절을 했을때 나는 살짝 당황했다.
우리와 저녁은 특별함 없이 종종 먹는 자리가 되었고 아저씨가 일을 잘처리해서 회사 사장이 주관한 자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저녁약속을 더 중요시 여기며 거절했다. 정확히 이야기를 한다면 엄마와의 저녁약속을 더 소중히 여긴 것이였다.
또 우리를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가족이라고 표현했다.
아저씨의 말에 나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엄마의 모습을 살피니 엄마가 무슨 말을 하실려고 하는것 같았다.
그때 전화 저편에서 바로 이사라를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사 : 그런가 그래도 사장님이 자네 때문에 직접 회식 주관을 하시고 정팀장을 꼭 불러라고 하는데...
참석 안되겠나?
다시 이사라는 분이 아저씨에 회식 참석 권유를 하신다.
아저씨는 잠시 망설이더니
태성 : 저 죄송.....
하려는 찰나에 엄마가 참았든 말씀을 통화중인 아저씨께 그냥 말씀하신다.
은정 : 회사일인데 나가 보세요. 우리 신경쓰지 말고...
좋은 일이고 사장님이 직접 부르는데 나가세요.
엄마가 일 보시라고 권유로 말씀을 하셨고 아저씨도 엄마 뜻이나 자기 입장이 있으신지 다시 전화기에 말씀 하신다.
태성 : 네 나가겠습니다. 어디로 가면 됩니까?
전화기에서 시내 음식점을 이야기하는것 같았고 아저씨는 먹든 밥을 다 먹고는 천천히 일어 섰다.
태성 : 미안해 자기야 갑자기 이렇게 연락이 왔네
은정 : 괜찮아요 일부터 봐야죠 저희야 다음에 또 같이 식사하면 되죠.
태성 : 오늘은 그냥 같이 보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