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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 5. 누나가 행복하다면 나도 두렵지 않아. (6/116)

00006  5. 누나가 행복하다면 나도 두렵지 않아.  =========================================================================

정수가 누나의 유륜과 젖꼭지를 빨고있는데, 누나는 그의 귀에 혀를 넣고 핥는다. 이번에는 그가 진저리를 쳐야했다. 누나는 그의 머리를 젖무덤으로 내리 눌렀다.

"아학~..  고만 빨고 넣어.. 흐윽~"

경애는 젖꼭지가 간지려워오고 가슴이 허전했었는데 그에게 빨리고니까 젖가슴이 자연스럽게 그의 입을 향하여 들려올라간다.  그의 입이 젖꼭지를 덮는다. 그의 입으로부터 뜨거운 숨결이 젖꼭지와 그 주변을 달구는 것 같다.  젖꼭지가 빠져나갈 듯이 뻐근해온다.  그의 입 안에 누나의 젖꼭지가 녹아버리는 것 같다. 누나의 입에서는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누나의 조개에서는 애액이 쉴새없이 솟아나와서 흘러내렸다. 다른 쪽 젖꼭지는 경애가 자기 손으로 잡고  비틀면서 고무줄을 늘이듯이 당겼다.

누나는 두 손으로 두 젖가슴을 하나씩 모아서 두 젖꼭지 모두가 위로 솟게 했다. 그러면 그는  한꺼번에 두개를 같이 빨았다. 그는 두 손으로 누나의 젖무덤 하나씩을 움켜쥐고 젖꼭지를 하나씩 하나씩 교대로 빨기도 했다.

누나가 이제 몸에 긴장이 풀리면서 흥분의 나락으로 깊이 빠져들어가는 것 같다. 누나는 그의 손을 잡는다. 그의 한 손은 누나의 엉덩이로 갔다. 그의 다른 손은 누나의 사타구니에 넣고 누나가 직접 그의 손에 자신의 조개를 짓누르면서 부벼대기도 했다.

그의 입이 누나의 조개로 내려왔다. 그의 혀가 꽃잎 사이를 가르고 들어온다. 지금 누나의 음부가 그의 입에 의하여 빨리면서 누나의 머리 속은 초조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녀는 그를 빨리 받아들이고 싶다. 그런데 그는 곳곳을 빨고 핥기만 할 뿐 삽입해 올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

그의 혀는 누나의 질 안으로 비집고 들어갔다. 그러더니 들락거리면서 마치 페니스로 자극하듯이 누나의 G스팟을 건드린다. 경애는 그가 알고 하는 짓인지 아니면 우연에 의한 것인지 의아하다. 경애는 자기 몸이 부웅 떠오르는 것 같다. 허리가 비틀리면서 엉덩이가 저절로 들려올라간다. 조개가 불타는 것처럼 뜨겁다. 그에게 박히고 싶다. 아까처럼 그의 육봉이 쑤시고 들어와서 헤집고 다녔으면 좋겠다.

그의 혀는 이제 클리토리스로 왔다. 경애는 자기 손가락으로 꽃잎을 열면서 클리토리스가 표피 밖으로 나오도록 하면서 음부를 들어올려 주었다. 그의 혀가 기다렸다는 듯이 그 작은 클리토리스를 덮어 누르고 이리저리 밀고 당기고 또 빙글빙글 돌린다. 누나의 엉덩이가 춤을 춘다. 누나는 빨리고 싶어했나보다. 이제 누나의 신음이 물음 소리로 들린다. 그가 입술을 대고 그의 입 안으로 힘차게 빨아들인다.  

누나의 조개는 이제 홍수가 난 것처럼 완전히 흥건하다. 들려올라간 허리는 내려올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의 손에 받쳐진 엉덩이만 이리 저리 요란하게 들썩거린다.

"자... 자기.... 아흐윽~!! ... 그크으윽~!! ... 헉헉~!!"

그가 흥건한 꽃잎과 클리토리스를 빠느라고 질척거리는 소리, 또 누나가 뿜어대는 거친 숨소리, 또 누나가 뱉어내는 신음소리로 제법 시끄럽고 요란했다.

머리 속에 들어있는 모든 생각들을 모두 지워버리기라도 하려는 듯이 그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누나의 허벅지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는 누나의 엉덩이를 그의 허벅지까지 끌어당겼다. 허벅지에 와서 얹혀지는 누나의 허벅지가 그에게는 가볍게 느껴진다. 활짝 열린 꽃잎 사이에 지금 동굴 구멍이 열려서 그를 향하여 열린 채로 벌렁대고 있다. 그녀가 안타까워하면서 기다리는 것 같다. 방금 전까지 그가 입으로 빨아댔던 곳이다. 거기서는 뜨거운 열기와 함께 여인 특유의 냄새가 올라온다. 감추어져 있었던 빨간 속살이 드러나고, 벌어진 누나의 동굴 입구는 지금껏 그를 기다리면서 뜨거운 물도 내보내고 있다. 

그가 생각하기에 이제 누나가 그의 몸을 받아들일 준비는 충분히 되어있고, 삽입할 순간이 온 것 같다. 그를 보는 누나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얼굴에 활짝 웃음꽃을 피운다. 누나의 웃음도 그를 기다리는 웃음이다.

누나가 두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아서 조이면서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그의 귀두가 동굴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서 자취를 감춘다. 누나는 입을 열면서 두 눈을 감는다. 그리고는 턱이 꺾여 올라간다. 그도 이제 더 이상은 참기가 불가능했다. 누나의 위로 엎드려서 있는 힘을 다해 페니스를 아래로 내려꽂았다.

"핫~!"

"으허억~!"

두 사람의 입에서는 거의 동시에 짧은 비명이 터져나왔다. 누나의 동굴은 드디어 들어온 그의 분신을 뜨거운  눈물로 맞이했다. 한치의 빈틈도 없이 두 사람의 음부는 붙어서 음모와 음모가 뒤엉킨다. 그들은 한참 동안을 그렇게 조용히 있었다. 

그러나 누나의 동굴 안에서는 속살들이 곳곳에서 움찔거리면서 질벽이 흔들렸다. 질벽은 그의 페니스를 진동하듯이 조여온다.  페니스는 안그래도 동굴 속의 열기로 뜨거운데, 게다가 조여들면서 애액까지 뒤집어쓴다.

엉덩이를 흔들면서 누나가 애원한다. 이제 두 사람의 허리가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페니스는 누나의 뜨거운 동굴 속을 쑤셔대기 시작했다. 이쪽 저쪽으로, 똑바로, 그리고 옆으로 돌면서 후벼팠다. 

"하아~ .. 아항~! .. 바로 이거였어~!  .. 하악~!"

누나의 엉덩이도 따라서 흔들리면서 젖가슴이 따라서 출렁거린다. 두 사람 다 정점을 향하여 능선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서 이를 악물고 같이 움직이는 누나이의 몸은 지금 그의 몸 아래에서 색기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누나의 얼굴에는 발그레한 홍조가 핀다.

"헉헉~ ... 다와가~!"

그 때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페니스를 뺐다.  누나가 갑자기 동굴이 허전해진 것을 느꼈는지 감고 있던 두 눈을 떴다. 

"왜 ? ..... 뭐야?"

"엎드려봐."

누나는 그의 의도를 눈치챈 듯이 재빨리 뒤치기 자세를 잡아주었다. 육봉이 질벽을 긁으면서 깊숙하게 들어 가기 때문에 그는 이 자세를 좋아한다. 그는 누나의 잘록한 허리에서 시작해서 하아얀 엉덩이가 점점 커지면서 탐스럽게 둥글어지는 것을 보면서 감탄한다.

엉덩이 사이의 계곡이 누나의 국화꽃을 통과해서 조개로 내려온다. 동굴 구멍은 활짝 열린 채로 씰룩대면서 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그는 육봉을 동굴 구멍 안에 찔러 넣으면서 누나의 엉덩이를 잡아당겼다.

또다시 격한 펌핑이 시작되었다. 힘껏 찔러대는 그에게 밀려나지 않으려고 누나도 버텨야 했다. 그가 부딪쳐올 때마다 강하게 전해지는 자극으로 누나의 머리 속은 어지럽다. 그가 좌우로 방향을 바꿔가면서 깊숙하게 찔러서 쑤시고 들어갈 때마다 누나는 질벽이 긁히는 것을 느끼면서 숨이 턱턱 막혀왔다. 

그도 힘들고 누나도 힘들다. 누나는 이미 자리에 엎드린 채로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두 사람의 거친 숨이 한동안 쏟아져나왔다. 누나는 엎드려있던 몸을 굴려서 바르게 누운 자세를 했다. 그는 누나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의 페니스는 다시 동굴 속으로 헤집고 들어가서 쑤셔대기 시작했다.  누나의 몸이 굳우면서 경련을 일으킨다. 퍼덕거리는 누나의 동굴에 그는 육봉을 계속 박아댔다.

그에게 이제 끝이 보였다. 그는 한 손으로는 자기의 몸을 지탱하고, 다른 손으로는 누나의 젖가슴을 잔뜩 움켜쥔다. 누나 역시 눈치를 채고 그를 당겨서 힘껏 끌어안았다. 누나는 그의 머리를 당겨서 몇번의 짧은 키스를 했다. 그리고 나서 허리를 한껏 띄워 올려서 계속해서 힘껏 엉덩이를 위로 쳐올렸다. 

그는 도착했다. 그의 펄펄 끓는 듯한 피가 모두 페니스로 몰리는 듯 하다. 막혔던 강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쏟아져 누나의 자궁 안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쿨럭거리면서 그의 페니스가 껄떡이고, 그의 하얀 정액이 솓구쳐나와서 자궁을 범람시킨다. 그가 깊이 찔러넣은 채로 그의 몸이 경직된다. 경애가 그에게 조개를 짓이길듯이 비벼대면서 그에게 매달린다. 누나도 그를 조이고 애액을 쏟아준다. 그가 누나의 몸 위로 무너져내렸다. 

누나는 그의 페니스를 빼내고 동굴을 막으려고 티슈를 가랭이로 넣고 허벅지로 조인다. 경애는 그의 페니스를 골고루 빨아주고 나서 욕실을 향해 달려갔다. 그는 침대에 쓰러진 채로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

그들은 지난 밤보다 아침에 더 격렬한 시간을 침대에서 보냈다. 그는 친구들 중에 누나나 여동생과 섹스한 적이 있다고 말한 애들을 띄워올렸다. 걔네들은 자기가 원해서 한 것이고 누나나 여동생들은 완강하게 거부했었다고 말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그는 어떻게 남매 사이에 그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수와 경애가 벗은 몸으로 마주치는 것이 잦아진다. 그럴 때면 그도 누나와 관계를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다. 결국 이번에는 하루 밤이 지나면서 그도 누나와 일을 치루고야 말았다. 물론 누나도 엄청 하고싶어서 그에게 매달리다시피 했다. 이제 격정이 지나고 파도가 가라앉자 그는 조용해지고, 그에게는 두려운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누나가 돌아와서 그의 옆으로 파고들었다. 그의 불안한 마음은 누나를 안았다. 누나도 그에게 안기면서 행복해하는 표정으로 그를 본다. 그제서야 두렵고 불안한 생각들이 그에게서 사라진다. 그는 누나를 더 힘주어 안았다.

"누나."

"응?"

"사랑해."

경애가 보니까 그의 몸이 파르르 떨고있다.

"무섭니?"

"조금.  누나는?"

"나도 정수 사랑하고, 그래서 나는 행복해."

"누나가 행복하다면 나도 두렵지 않아."

"그런데 우리 나가야 하거든. 빨리 씻을래?"

벌써 12시이다. 서두르지 않으면 카운터에서 전화가 올 것이다. 누나는 화장대로 그는 욕실로 향했다. 그는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찬물 속에 서서 누나가 한 말을 생각해냈다. 누나 말로는 오늘은 외숙모에게 가야한다는 것이다.

외숙모란 외삼촌의 아내를 말하고, 외삼촌이란 엄마의 남자형제이다. 한정수의 엄마에게 남동생은 없었다. 그렇지만 친누나 이상으로 정수 엄마를 따르던 남자가 있었다. 그는 한정수의 엄마를 누나라고 또 그의 아빠를 매형이라고 불렀다.

그는 정수의 엄마와 아빠가 서툴게 농사일 하는 것이나 겨울이면 청어나 꽁치를 건조해서 과메기 만드는 일을 친절하고 열심히 도와주고 가르쳐주었다. 그래서 정수 엄마도 정스에게 그를 외삼촌이라고 부르게 했다. 나중에 그와 결혼한 이세영도 자연스럽게 외숙모가 되어주고, 한정수를 친조카 이상으로 여겼다. 또 한정수가 친누나처럼 여기는 김경애와도 가깝게 지냈다.

============================ 작품 후기 ============================

여기서 외숙모 이세영은 친척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외숙모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친척관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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