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은 어제에 이어 아직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제시카가 당했던 것과 비슷한 방법 개처럼 취급당하고 있다.
교복을 입힌 채 두 팔이 뒤로 묶여 엎드려있던 승연은
개밥그릇에 있는 음식을 먹길 강요당했다.
"자 먹어봐.. 니 친구 제시카도 이런거 되게 좋아했어.. 알겠지? 흐흐.."
교복에 둘러싸인 엉덩이를 용일이 지근지근 밟으며 다그쳤다.
용일은 사실 지금 매우 들뜬 상태다.
드디어 태연을 납치하며 프로젝트의 완료가 눈앞에 다가왔다.
승연이 선뜻 그릇앞으로 기어가 엎드려 음식을 핥아먹기를 꺼리자
용일은 승연의 목덜미를 발로 밟으며 개밥그릇안으로 얼굴을 쳐박게 했다.
"넌 암캐야 이년아! 먹으란 말이다 ! 니가 니 그릇에 있는 밥도 못 알아보면 나중에 암캐노릇하겠어? 응? "
"으응..윽...흐흑.."
승연은 애처롭게 울었고 용일은 그럴수록 더욱 가혹하게 대했다.
용일이 유난히 가혹하게 구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실 제시카를 피학적인 쾌감에 중독된 암캐로 만들려고 했으나 뜻하지 않게
결국 제시카가 자신들에게 굴복해버렸고 성적 쾌감을 즐기게 되었다.
때문에 더 이상 제시카에게는 가학성에서 오는
쾌감을 느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다익선이라고 취향과 개성이 다양할 수록
용일에게는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용일은 승연만은 완벽한 암캐로 키우고 싶어했다.
그러려면 승연이 쉽게 순종하지 않도록 더 거칠게 다루는 것이 중요했다.
승연이 마지못해 그릇안의 빵을 주워먹고 있었다.
용일은 그러한 승연의 몸위에 찬물을 양동이째 담아 통째로 부어버렸다.
<촤아악>
"어맛~~!!"
승연은 화들짝 놀랐고 축축하게 젖은 교복이 승연의 몸에 딱 달라붙어 매혹적인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블라우스 앞부분은 승연의 가슴골과 유두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용일이 자신이 해놓고도 군침을 꿀꺽 삼키게 되는 사태를 만들고 말았다.
"역시 널 데려오길 잘했어..흐흐.. 넌 우리에게 있어 굴러들어온 호박이란 말이지.. 알겠냐 이 암캐년.."
"흐흑.. 제발.. 그렇게 부르지말아요...흑.."
"암캐년 주제에 감히 요구를 해? "
용일이 채찍을 들었다.
"흐흑...죄..죄송해요...때리지말아요......흑.."
"좋아..그렇다면 내가 하라는데로 할테지?"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 승연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입을 벌려. 그리고 내가 지금부터 주는 건 한 방울도 흘리지 말고 다 마셔라.."
용일은 말을 마치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꺼내들었다.
승연은 또 정액을 먹게 하겠구나.... 하며 체념했다.
그렇게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입을 벌린 승연에게
정체모를 액체가 쏟아져들어왔다.
<쉬이이익......쪼로록..>
평소와 같은 비릿한 종류의 향이었지만 분명 달랐다. 두 눈을 살며시 뜬 승연은
깜짝 놀라며 뒤로 튕겨지듯 물러났다.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것은 바로 용일의 오줌이었던 것이다.
"오호.. 너 지금 장난치냐.? 이리 안 와!!"
용일도 어렵게 얻은 소녀의 몸에 생채기를 내고 싶지는 않았기에 붕붕 거리는 소리만 냈지만
그 소리만으로도 그 소녀가 겁을 먹기엔 충분했다.
용일은 승연의 머리칼을 잡아채서 자신의 오줌이 고인 바닥에 끌고 왔다.
그리고 아까 개밥그릇에다가 하던 것과 비슷하게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한채로
고개를 숙여 바닥에 얼굴이 닿게 했다.
그리고는 말했다.
"혀를 내밀어라. "
"흐흑...흑......제..제발.."
"얼른..!!"
<쨔아아악!!>
바닥을 때리는 강렬한 채찍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결국 승연은 혀를 내밀어 핥았다. 할짝할짝 거리며 오줌을 핥아먹었고
조금 많이 고인 곳은 바닥에 남겨진 수프를 먹을 때와 같이 입술을 바짝대 빨아들였다.
<수르릅..추릅....할짝...낼름 낼름...>
"크크크.. 가관이구나 정말.. 너같이 예쁜 얼굴을 한 년이 걸레처럼 오줌을 핥아 먹는 꼴이라니..크크.."
승연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치심에 눈물을 흘렸다.
물론 혀는 타의에 의해서지만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었다.
승연의 쫙 달라붙은 교복과 음란한 여고생의 모습을 한 채 오줌을 핥아먹고 있는 승연을
용일은 다시 일으켰다.
그리고 또 승연에게 입을 벌릴 것을 지시했다.
"암캐년.. 아까운 오줌이 다 떨어졌잖아. 아까만큼은 많이 안 나올거다. 대신 다 먹어라. 남김없이..알겠냐 !!"
<짜아악 짝!!>
두 번의 위협적인 채찍소리로 또 다시 승연은 겁을 먹었다.
그리고 죽는 셈 치고 입을 벌려 자세를 취했다.
<슈우우욱..쪼로로록..쪼로로록..>
오줌방울이 승연의 입가로 튀면서 입안에 가득 담겨왔다.
"삼켜라.. 암캐년 승연아.."
소녀의 가녀린 목덜미가 꿀꺽대며 뜨거운 오줌이 승연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왔다.
"넌 이제부터 이 주인님의 전용 변소인거다. 알겠느냐..? "
<쪼로로로록..쪼록..>
"꿀꺽 꿀꺽..쪼로록...흐읍..으읍.."
"옳지 옳지..그렇게.. 이년 완전 까진 년이었구만..크크크.. 암캐 걸레년이 따로 없어.."
"흐흑..흑...으읍..우웁...꿀꺽 꿀꺽..."
마침내 오줌소리가 잦아들며 용일이 오줌싸는 행위를 멈췄고
승연은 채찍소리에 겁을 먹은 나머지 정신없이 용일의 오줌을 다 삼켜버렸다.
"귀여운 것.. 넌 내가 집중적으로 키워주지..흐흐.."
용일이 검지손가락을 승연의 입안에 넣고 몇번을 돌리면서 턱을 쥐고 얼굴을 흔들며 말했다.
그리고 물에 젖어 엉망이 된 머리 위를 쓰다듬으며
"앞으로 사랑해주지.. 암캐.. "
라는 말을 남기며 냉정하게 방을 나갔다
승연은 흠뻑 젖은 채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쓰러져버렸다.
너무나 지칠만도 했다.
몇 일간 도대체 몇 명과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이제는 돌이켜 회상하는 것조차 두려웠다.
승연은 용일의 오줌범벅이 된 바닥 위에 그렇게 쓰러져있었다.
용일의 저택 휴게실..두 대원이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히죽대고 있다.
HD화질의 고급티비 안에서는 여고생들이 자신들의 특기를 자랑하며
모 프로그램에서 한창 장기자랑에 열중하고 있다.
"야 씨바.. 저년 존나 꼴릿해보이지 않냐? 크크크.."
"누구.. 쟤? 저 년? "
"아니 미친새끼야 돌았냐. 저 년 말고 저 앞줄에 있는 년 있잖아. 와.. 교복봐. 존나 까진 년인가보네.."
"참내.. 그냥 그렇구만.."
"와 씨발.. 나는 요즘 여고생들 교복만 보면 꼴려 죽겠더라.. 넌 안 그러냐? 흐흐"
"병신새끼. 넌 이 천국같은 곳에서 저런 년들이 눈에 들어오냐?
난 우리 애들 맛보니까 딴 애들 눈에도 안 차더라."
"아... 하긴 그렇긴 하지.."
"그런 의미에서 애들 몇이나 불러서 좀 놀까..? 흐흐.."
"좋지~ 누구 부를까? 제시카? 써니? 유리? 수영이?
아참.. 수영이란 녀석은 아직 길이 좀 덜 들었더라..;;"
"아유.. 많기도 하다. 교복입으면 누가 젤 잘 어울릴라나? 키키.."
"좋아. 초이스 ! 서현 윤아 초이스 !"
"오케이 바로 불르자 흐흐 "
"응 있어봐라. 자.."
한 대원이 기대감이 풍만한 표정으로 내선 전화를 걸었고
수화기 너머로 티파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여봐. 서현이 바꿔봐. "
"티파니는 안 돼요? 섹스하는 거면.. 티파니두 하고 시푼데.."
남자 생각에 또 다시 달아오른 티파니가 교태스런 목소리로 보챘다.
"알았어. 담에 해줄테니깐 우선 서현이 바꿔봐.."
"핏...알았어요.. 서현아 자. 받아."
같은 방에 윤아와 수영을 데려다놓고 티파니와 함께 섹스가 얼마나 황홀한 것인지
한참 수다를 떨며 둘을 설득하던 중이었다.
티파니에게 수화기를 전해받은 서현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서현아 너 옷장에 교복 남은 거 있지?
윤아랑 같이 교복입고 우리 방으로 와. 202호 알지? "
"네.. 근데 전 좋은데. 언니가 갈려고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우리한테 충격이 남은 눈치에요..;;;"
"니가 잘 구슬려서 데려와봐 임마. 우리가 살살할께.. 우리 지금 꼴려 죽겠다.."
"네....;;;"
곧이어 두 소녀가 대원들이 자리한 방에 모습을 비추었다.
둘 다 길고 늘씬한 몸매인데다가 긴 생머리에 청순한 얼굴은
누가봐도 모범적이고 전형적인 여고생이었다.
한 대원이 말했다.
"서현아. 니가 한 번 보여줘. 어떻게 하는지..흐흐.."
"네..."
서현은 곱게 대답하고는 책상 위쪽으로 가서 걸터앉았다.
그리고 교복 치마에 단정하게 가려져있던 다리를 양쪽으로 쫙 벌리고는
검지와 중지를 자신의 음부에 가져갔다. 그리고 서서히 손을 움직였다.
혓바닥으로는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스스로를 자극했다.
"우웅~ 여고생 서현이는 자지를 원해요... 정액이 먹고 싶어요..하응...."
"크크크....잘 한다...."
서현을 보고 미소를 흘리던 대원이 옆에서 쭈뼛거리며 매우 어색한 모습으로 서있던 윤아를
냅다 잡아채서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한 쪽 손을 윤아의 치마 아래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검지를 조심스럽게 보지로 향한 후
팬티 속으로 서서히 밀어넣고 조갯살을 찾았다.
처음부터 삽입을 하지는 않았다. 조금씩 조금씩... 윤아의 보지 주변을 문지르며 자극했다.
"으으윽....흑.."
강한 근육질의 팔에 꼼짝못하게 잡혀버린 윤아가 가는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다른 한 대원은 서현의 매혹적인 자태에 반하여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서현에게 터벅터벅 다가가 서현을 책상위에 조심스레 눕혔다.
"으음... 혼자하려고 하지마.. 내가 도와주지..."
그 대원은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던 서현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책상옆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서현의 앙증맞게 벌려진 입술 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으면서
잠시동안 비어있던 서현의 음부 쪽으로 자신의 손을 가져다 댔다.
"우웅~ 좋아요...."
서현에게서 조그맣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오자마자 혀만 놀리던 대원은
입술로 서현의 입술 전체를 덮어 서현의 신음소리마저 삼켜버렸다.
"하읍...춥..쪼옵.."
"흐응...아아앙....추웁....."
그 대원이 애무를 한지 10분만에 서현의 아래쪽이 젖어오기 시작했다.
티파니와 써니 못지 않게 서현도 이제 매우 농익은 몸이 되었다.
어린 신체치고는 매우 예민한 반응을 하고는 했다.
한편 윤아 쪽도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르고 있었다.
물론 윤아의 입장에선 반강제적 행위였지만
윤아를 범하는 대원에게는 교복차림의 윤아는 성적 흥분의 대상에 있어 최적이었다.
"자.. 내가 직접 벗겨주지.."
수줍게 고개를 돌리고 애써 외면하는 윤아의 교복 블라우스의 단추를 조심스럽게 끌러 풀어낸 대원은
손으로 윤아의 아담 싸이즈의 가슴을 살며시 움켜쥐었다.
"으음~ 이거로군.... 너의 가슴.. 정말 부드러운데..? "
몇일 전 파이즈리를 해주었던 써니의 가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게다가 나이가 어려서인지 아주 연하고 부드러운 살결을 가지고 있어
만지는 손이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추웁...춥...쪼오옥...하읍..>
윤아의 교복을 양파 껍질 벗기듯이 조금씩 조금씩
벗겨내면서 윤아의 몸 구석구석을 감상하던 대원은
뒤편 책상쪽에서 서현과 동료대원이 음란한 키스소리를 내며 즐기는 것과
또 다른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마치 첫사랑과의 애틋한 사랑을 하듯.. 조심스럽게 윤아의 옷을 벗겨냈다.
다른 멤버들을 처음 훈련시키고 조교할 때는 그 역시도 거칠게 굴었었다.
하지만 윤아의 곱상한 외모는
뭔가 함부로 대하기엔 부담스러운.. 보호해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윤아의 상의가 모두 벗겨지고 하얀색 브래지어만이 윤아의 가슴을 가려주고 있었다.
윤아는 여전히 고개를
돌린채 브래지어가 흘러내리지는 않을까 두 팔을 교차시켜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그런 윤아를 만족스럽게 바라보던 대원은 윤아를 조심스럽게 안아올려서 침대로 옮겨 눕혔다.
그리고 치마의 측면쪽 지퍼를 열어 벗겨낸 후 마침내 팬티까지 벗겨냈다.
윤아의 깔끔하게 정돈된 수풀에서는 지저분하다거나 난잡하다는 느낌이 전혀들지 않았다.
첫날 나름 호되게 신고식을 치렀던 윤아였지만 단 한번도 범해지지 않은 비밀의 화원처럼 순수해보였다.
심지어 대원은 그 많은 동작을 하는 동안 윤아에게 푹 빠져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살인따윈 심심찮게 해오던 그였지만 윤아에게만은
마치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수줍어하는 소년과도 같아졌다.
등 전체를 뒤덮은 십자가와 악마 문신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는 연인에게 하듯 양해까지 구하고 말았다.
"자... 내가.. 이제부터 너의 그곳을 핥을거야.. 혹시 아프거나 하면 얘기해.."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윤아의 조개 속을 서서히 휘젓기 시작했다.
"흐응....응...."
윤아의 늘씬한 다리가 대원의 어깨와 등 위에 살며시 얹혀졌다.
"추웁..낼름 낼름...어때..아프지는 않지..? 추웁..쭙.."
가볍게 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린 윤아는 한쪽 손으로 이마를 짚고
누운채로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으읍...읍....흐읍.."
"낼름 낼름.....쭙.."
한참 윤아의 보지를 맛보던 대원은 몸을 일으켜 상체를 좀 더 위쪽으로 했고
윤아의 얼굴을 드디어 마주 보게 되었다.
윤아의 허리를 한 손으로 감싸 조심스럽게 들어올린 후
허벅지와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려서 자신의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은 어깨 뒤쪽에 받힌채 고개를 돌린 윤아의 입술을 찾았다.
다른 여자였으면 거칠게 턱을 움켜쥐고는 혀를 집어넣었겠지만
윤아가 끝까지 고개를 돌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술로 무언가를 찾듯이 얼굴을 최대한 가까이해서 입술을 마주 대려고 노력했다.
몇 번을 고개를 돌려 입술을 피하려 하던 윤아는
그 대원이 거칠게 대하지 않고, 끈질기면서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입술을 따라오자 마침내 입술을 허락하고 말았다.
윤아의 입술이 조그맣게 벌려졌고 둘은 딥키스를 나누었다.
타액을 교환하기도 하고 혀를 얽기도 하면서
정말 사랑하는 연인처럼 키스를 나누었다.
"후웁...움...하읍....아..좋아..사랑해..."
"흡...아응....흐응.."
물론 윤아가 이성적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니었지만 윤아가 응해주는 이유는
순전히 윤아를 대하는 그 대원의 노력과 태도의 성과였다.
마음이 약하고 여린 윤아는 그 거친 곳에서
자신을 그렇게 소중하게 다뤄주는 대원의 노력이 가상하여
두 눈 딱 감고 몸을 허락하기로 한 것이었다.
물론 저항해봐야 소용없다는 사실이 머릿속 깊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도 한몫을 했다.
서현 쪽 분위기는 매우 달랐다.
서로의 몸에 열심히 탐닉하던 둘은 흥분이 극에 달했고 마무리에 이르렀다.
"서현아... 내가 여기에 넣어도 되겠니..? "
"아...하..하고 싶으면 해주세요.. 서현이는 좋아요.."
"그래.. 간다..으윽.."
그는 서현을 뒤로 돌려 엎드리게 한채 후장삽입을 시도했다.
그의 물건이 꽤나 굵은 편이라 쉽게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이미 서현이 애액이 어느 정도 기름칠을
해주었고 서현이 정성스럽게 사까시를 해주어 침까지 잔뜩 발라져있는 자지는
귀두 끝부터 조금씩 들어갔다. 힘겹게 처음 스타트를 끊었던 그의 자지는 적당히 끼워넣어지자
들어가는 것이 조금 더 용이해졌고 결국 그의 좆기둥은
서현의 항문 속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아우.. 야.. 장난 아니다...조이는거.. 괘..괜찮겠냐..? "
그러자 서현은 조금은 고통스러운 듯 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뒤쪽 대원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괜찮아요.. 해주세요.."
"그..그래.. 간다..으윽..윽.."
서현의 애널에 꼭 맞게 끼워진 그의 자지가 힘겹게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뿌직 뿌직...푸욱..푹..>
요란한 소리를 내며 그의 허리가 움직였고
서현의 허리가 살짝 젖혀진채 서현의 몸이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윽....흐웅...좋아요....아앙..."
"윽..너 진짜..자..장난 아니다..."
"아앙..계속해주세요.. 좋아요.. 더 깊이 넣어주세요..흐응~~"
서현의 애처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목소리는 그의 원기를 한층 북돋아주었고
그의 왕복 운동은 더욱 빨라졌다.
"으윽..윽....아아.. 좋다.. 좋아.."
서현의 허리 양쪽을 움켜쥔 그의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갔고
둘의 상체가 움직이는 속도도 점차 빨라져갔다.
그리고 둘은 한참을 움직이더니 마침내 클라이막스에 달했다.
"간다...싸..싼다..윽...으윽...!!.."
"하응..나도...갈 거 같아요..하응~~ 아윽.."
"으으윽~~~~"
"아아~"
그의 격렬한 움직임이 갑자기 멈추었고 서현의 몸이 가볍게 떨렸다.
<퐁~>
경쾌한 소리와 함께 그는 자지를 빼냈고 서현의 애널에서는
정액이 잔뜩 넘쳐 흘러나와 뚝뚝 떨어졌다.
"아...... 너...최고다..쪼그만게.. 대단하네 진짜.."
"아앙... 너무 좋았어요...."
기진맥진한 서현은 엉덩이만 들어올린채 철푸덕하고는 침대 위에 엎드려 뻗고 말았다.
윤아 쪽도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었다.
대원의 키스와 정성어린 애무가 계속되자
윤아도 보답하는 의미에서 해보지도 않았던 애무를 보답으로 하게 되었고
그 남자의 귓볼과 목덜미를 침을 잔뜩 묻힌 혀로 음란하게 핥아주었다.
"아아....넌...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야..으윽.."
윤아의 애무를 받던 그 사내는 윤아를 위해 마지막 배려를 해주었다.
"자.. 오늘은 삽입은 하지않으마... 입으로 그냥 끝내줘.."
그러자 사슴같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여서 말없이 고마움을 표한 윤아는
지금껏 그곳에 와서 해주었던 그 어떤 펠라치오보다도 정성스럽게 해주었다.
"하으읍..쭈웁..쭙.."
윤아의 긴 생머리가 대원의 허벅지를 간지럽혔다.
윤아의 가녀리고 연약해보이는 손이 좆기둥 아래쪽을
살짝 쥐고 앵두같은 입술로 귀두를 쪽하고 빨았다가 혀를 내밀어 좆기둥에 침을 발라주었다.
청순한 외모로 가끔가끔 비추는 음란한 모습은 황홀함 그 자체였다.
윤아는 결국 입안에 그 대원의 자지 전체를 물고 얼굴을 상하로 움직였다.
뜨끈한 윤아의 입안에서 대원의 꺼떡이는 자지가 춤을 췄다.
"아윽...아.. 미칠 거 같다....아아....너무 좋다... 그래..그..그거야.."
"후웁.. 춥.....하읍...하으읍..."
"으윽...아아... 싸...싼다..."
윤아의 혀놀림과 동작이 점차 빨라졌고 결국 그 대원은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윤아의 입안에 왈깍 쏟아졌다.
"흐윽...윽......아............................."
대원은 잠시 동안 두 눈을 감은채 황홀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윤아는 익숙치 않은 느낌에 당장이라도 뱉어내고 싶었지만
매너있게 정액줄기가 충분히 잦아들 때까지 꾹 참았다.
많은 양의 좃물이 윤아의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윤아의 볼이 부풀려졌다.
좃물을 모두 쌌다고 생각되자 윤아는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조신하게 고개를 돌린채 입안에 머금은 정액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조심스럽게 뱉어냈다.
"하아...하아..... 아... 너 진짜... 너무 예쁘구나.. 이쁜 것.."
평소같았으면 정액을 삼키라고 닦달했을 그였으나 윤아가 정액을 모두 뱉어냈음에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우아한 이미지의 윤아가 사까시를 해줬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만족하는 듯 했다.
"정말 잘 했다..정말 잘 했어..."
그 대원은 기특하다는 듯 윤아의 머리를 툭툭 쳐주었다.
서현 역시 뿌듯하게 윤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윤아에게 다가오더니
"언니.. 이런 건 남기면 안 되는거야.."
라고 나지막하게 한 마디 하고는 윤아의 손바닥 위에 고인 정액을 혀로 싹싹 핥아먹었다.
"이 맛있는 걸 버리구 그래.. 아깝자나...히힛.."
외모와 뱉어내는 말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윤아는 그런 서현을 뒤로 한채 옷을 차곡차곡 챙겨 입은 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서현은 아직 나가지 않았다. 검지를 입술 위에 올려놓고
뭔가를 고민하던 그녀는 갑자기 방긋 웃으며 말했다.
"우리 한 번 더하면 안 되요..? "
그러자 두 대원은 못말리겠다는 표정을 하면서 서로를 한 번 힐끗 보고는
동시에 서현에게 달려들었다.
그 셋은 그날 밤새 섹스를 즐겼고 다음날은 하루종일 누운채 셋이 엉킨채로 잠이 들어버렸다.
태연은 노숙자에게 호되게 당한 후
봉고차에 타고 결국 용일을 만나게 되었다.
눈가리개를 한채 차를 탄지 몇 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어느 음침한 산속..
오랜 시간 눈가리개를 하고 있었음에도 눈가리개를 벗고 난뒤
눈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눈이 찌푸려지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
너무나 어두웠기 때문이다.
우중충한 분위기의 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인 숲속에서 또 다시 어지럽게 꼬인
길을 걸어들어가자 마침내 문제의 저택이 보였다.
거대한 5층 건물이 괴물처럼 우뚝하게 서 있었다.
대원의 손에 이끌려 큼지막한 문을 열고 저택 안으로 들어간 후 나선형 계단을 따라
이층으로 올라갔다. 넓다란 서재 안에는 인텔리적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는 사나이, 용일이 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가득 꽂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태연이 생각했던 변태 아저씨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호... 왔나..? 드디어 리더님을 이렇게 만나게 되는구만... 하하하.."
의자에 다리를 꼬고 거만하게 앉아있던 사내가 몸을 일으켜 태연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검지로 턱을 받치고 서서히 들어올렸다.
"역시나 아이돌인가..? 피부가 참 부드러워.."
다른 한 쪽 손으로 태연의 볼을 쓰다듬으며 용일이 말했다.
"도대체 왜 우리한테 이러는거야."
태연이 표독스러운 눈으로 쏘아보며 말했다.
비교적 작은 신장의 태연에 비해 용일의 얼굴은 한참 위에 있었고
때문에 태연의 올려다보는 눈에는 독기가 가득 서려있었다.
용일의 음흉한 손길이 태연의 어깨 위에 올려졌다.
"이거놔.."
용일의 손을 뿌리치고 뒤로 물러난 태연은 순간적으로 위치 추적기가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몰래 뒷주머니에 있는 위치추적기를 더욱 깊숙히 집어넣었다.
그 때였다. 잠시 정면의 시야를 놓친 사이에 무언가가 앞으로 확 다가왔다.
용일이었다. 용일이 바지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있던 태연의 손을 확 낚아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쪽 손은 허리 뒤쪽을 잡고 자신의 몸 가까운 쪽으로 바짝 끌어안았다.
태연의 낚아채어진 손에는 위치 추적기가 쥐어있었다.
"호오~ 이게 무엇일까나..? 나한테 주려고 준비하신 선물인가? 흐흐.."
"이익.. 잇.."
태연이 위치추적기를 꽉 쥐고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성인 남자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위치 추적기가 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쳤고 바닥에 떨어져 망가져버렸다.
워낙 세게 날아가버려서인지 한 눈에 봐도 고장났다는것이 확실했다.
그 때 태연이 말했다.
"조금만 있으면 여기 경찰들이 들이닥칠거야. 너희들은 이제 끝이야~~!!!"
그러자 용일의 입가에 날카로우면서도 비열한 미소가 스쳤다.
"전파 교란기라고 혹시 들어봤나..? "
"무..무슨..."
"니가 준비한 선물이 아무 쓸모없게 되어버렸단말이지.. 미안해서 어쩌나..흐흐..."
"마...말도 안돼.. 이..악독한 녀석들..."
용일은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태연을 지하실로 끌고 내려갔다.
한 편, 티파니는 침대 위에서 자위에 열중하고 있다.
유리와 윤아가 방으로 불려간 뒤로 그들이 하는 행위를 비디오로 지켜보던 티파니는
도저히 달아오른 흥분은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하고 말았다.
주위에는 딜도와 바이브레이터 몇 개가 널부러져 있었다.
"아으응~~~"
간드러진 신음소리와 함께 티파니의 손가락이 스스로의 유방을 향했다.
아직 어리지만 적당히 봉긋하게 솟아오른 유방이 티파니의 손가락을 맞이한다.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끝이 집게 모양으로 유방 끝의 유두를 살짝 만졌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유두가 느껴진다.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이 손끝에 전해졌다. 항상 이렇게 성적 행위를 눈앞에 둘 때마다
티파니는 온몸에서 흐르는 짜릿함을 느낀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피부 끝 신경들 하나하나가 세세하게 살아있음을 느꼈다.
엄지손가락으로 유두를 자극하던 티파니는 다른 한 손을 천천히 자신의
음부로 가져갔다. 벌써부터 축축하게 젖기 시작한 보지가 만져졌다.
조갯살을 조심스럽게 벌리고 애액이 묻어나오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자극했다.
"하아앙... 아윽....."
그 때, 문이 열리며 써니가 들어왔다.
"야~ 아무리 급해두 그렇지... 혼자 놀아 바부야..도와줄께..힛.."
그러더니 뒤로 다가와 티파니의 보지를 아래쪽에서 음부를 손으로 가려서 덮듯이 만져주었다.
"아응...~"
"왜 이렇게 뜨거워~~~ 티파니.... 어때.. 좋아..? "
써니가 티파니의 목덜미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말했다.
티파니가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하잉~~ 좋아아......."
써니가 뒤에서 티파니를 껴안으면서 한 쪽 손으로 가슴을 주물르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계속해서 티파니의 보지를 덮어서 앞뒤로 흔들어주었다.
티파니가 몸을 배배 꼬면서 교태로운 신음소리를 계속 흘렸다.
"써니야.. 너무 좋아~ 계속..계속해줘... 하응..."
티파니의 아래쪽에 위치한 써니의 손이 점점 빨라졌다.
<슥 스윽....슥 슥슥..>
"하으응...가..갈 거 같애... 아앙...."
티파니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허리를 한껏 뒤로 젖힌채 몸의 균형은
써니에게 기대고 의지한채로 긴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대면서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으응...아앙.. 하으윽....아앙~~ "
티파니의 몸에 가벼운 경련이 일며 보지에서 애액이 쏟아져나왔다.
"하으윽..하아..."
티파니가 크게 한 숨을 내쉬었고 티파니의 보지에서 뿜어진 애액은
오줌처럼 새어나와 써니의 손위에 후두둑 하고 떨어졌다.
"야.. 오늘 왜 이렇게 많이 흥분했어~~"
"아앙... 모르겠어... 너무 좋았어.."
티파니가 귀여운 눈웃음을 써니에게 흘렸다.
"고마워.. 킥.. "
안 그래도 한참 자위로 몸이 달아올라있던 터인데 갑작스럽게 써니가 와서
자신의 몸을 자극해주자 한껏 가버린 티파니였다.
티파니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써니에게 깊숙히 키스를 해주었다.
<추웁~~>
써니도 이제는 이런 동작은 너무나 자연스럽기에
티파니의 혀를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티파니의 혀가 써니의 혀를 감쌌고
두 어린 소녀의 혓바닥이 입안에서 음란하게 얽혔다.
이제는 서로의 몸을 탐하며 서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몸으로 머리로 알게 되어버린 두 소녀였다.
승연은 대원의 차에 실린채 외곽으로 나가서 어느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주위를 한참 살펴본 그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신축된 지하철 남자화장실로 승연의 손을 이끌어 들어갔다.
아주 좁은 공간이었기에 둘의 몸은 아주 가깝게 붙어있었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되었기에 청결 상태라던가 시설이 아주 좋은 화장실이었지만
남자화장실이 주는 의미 자체가 승연에게는 거북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자... 이제 내가 여기서 널 범할거야.. 바로 이곳에서.."
승연을 데리고 온 대원이 승연의 귓속에 조그맣게 속삭였다.
밖에서 남자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바깥의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승연의 입을 막고 조심스럽게 대원이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이미 아슬아슬한 공간이 주는 짜릿함에 자지는 빳빳해져 있었다.
우람한 자신의 물건을 보고 만족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 대원은 벽에 승연을
밀어붙여놓고 억지로 다리를 벌려 검지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으읍..."
갈고리 모양을 한 손가락이 아주 노련하게 움직이며 승연의 클리스토리스를 자극했고
승연은 어쩔 수 없이 터져나오는 신음소리가 바깥까지 들리지 않게하려고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 대원의 손가락이 승연의 보지 안에서 춤을 추듯 현란하게 움직였고
승연은 한쪽 손으로 입을 막은채 겨우겨우 몸을 가누고 있었다.
그런 승연의 사정 따위를 봐줄리 없는 대원은 승연의 상체를 벽쪽으로 향하게 한채로
뒤에서 거칠게 박아버렸다.
"흐윽..읍........흡.."
승연은 신음소리를 참기 위해 아까처럼 입을 막기도 하고
손가락 두개 정도를 입에 넣고 꽉 물기도 하면서 용을 썼다.
하지만 대원의 좆기둥이 승연의 보지 안을 완전히 점령하고
피스톤 운동까지 시작되자 승연의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쾌감이 서서히 몸 전체에 퍼졌다.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버텨내던 승연은 차라리 음침한 지하실에서 당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들켜버리지도 모를 그런 곳에서 당하는 것은 너무나 힘겨웠다.
대원은 아예 큰 소리가 나지는 않도록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피스톤 운동을 해주었으며
그것이 승연을 더욱 미치게 했다.
사람들이 들어온다 싶으면 피스톤 운동을 순간적으로 멈추었고 승연은 가쁜 숨을 고르게 했으며
다시 들어왔던 사람들이 나갔다 싶으면 그 대원은 여지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흐으윽...읍..."
"크게 소리내지마... 아이돌 한승연이 색녀, 걸레라는 걸 소문낼 셈이야? 흐흐흐"
"으읍..읍..."
"이렇게 예쁜 얼굴을 한 녀석과 이런 곳에서 섹스를 즐기다니..황홀하구만.. 자 이리와."
충분히 승연의 질구를 맛보았다고 생각한 그는 이제 승연을 변기 뚜껑을 덮어놓고 위에 앉혔다.
그리고는 자신의 번들거리는 자지를 억지로 승연의 입안에 우겨넣었다.
"흡..으읍.."
승연은 거부하려고 애를 썼지만 이겨낼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 대원이 승연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강제로 왕복운동을 하게 했다.
승연은 숨이 막혀왔고 시큼하고 텁텁한 좆이 입안에 들어와 굉장히 거북했다.
"으음....흡.."
이미 한참동안의 질 속에서의 피스톤질로 충분히 달아올라있던 자지는
울컥울컥하며 정액을 승연의 얼굴 우에 쏟아냈다.
"흐으............"
꽤 많은 양의 정액이 승연의 얼굴위에 뿌려졌다. 하얀 백색의 끈적한 액체가
승연의 콧등과 이마, 볼, 고운 입술위에 뿌려졌다.
그리고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아직 조금 남아 귀두 끝에 맺혀 있는 좃물을
억지로 승연의 입안에 넣게 하고 청소시켰다.
"후우...... 이거 꽤나 스릴있는데..? 역시 너같은 암캐에겐 이런 곳이 어울려.."
그 대원은 손가락으로 친히 승연의 얼굴위 곳곳에 묻어있는 정액을 찬찬히 훑어서
승연의 입안에 손가락을 넣고 빨게 했다.
"자... 빨아.. 안 그럼.. 이 곳 사람들한테 단체로 당하게 할거야.."
나지막한 속삭임임에도 승연이 복종하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승연은 구역질이 났지만 교육받은대로 정말 맛있다라는 듯한 표정으로 정액이 가득 묻은
손가락을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야했다.
승연은 방 한 구석에서 몸을 잔뜩 웅크린채로 공황 상태에 빠져있었다.
일종의 금단 현상이었다.
승연의 의지는 대단해서 아무리 윤간 등의 가혹적 행위를 해도
다른 멤버들처럼 순순히 용일의 패거리에게 복종하지 않았고
제시카까지 이제 본능에 눈뜬 시점에 아직까지 버티고 저항하는 승연은
용일의 골칫거리였다.
결국 그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에 이른다.
이전보다 훨씬 강한 약효의 약을 먹이기에 이른 것이다.
이 약은 금단 현상이 심해서 약을 한 번 입에 대면 그 뒤로는
약을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게 된다.
물론 약을 먹으면 신체가 예민해져 성적 쾌감이 극에 달하는 효과가 있다.
다행히도 약이 없다고 하여 신체가 망가진다거나 정신적으로 미쳐버린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뇌 속의 화학물질이 약 성분을 너무도 원해 무슨 짓이든 하게 하는 것이다.
승연이 이 약을 처음 먹게 된 것은 약 4일 전...
무심코 먹었던 배급용 아침식사에 약이 섞여 있다는 것을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그녀가 알리가 없었다.
그리고 지금은 승연은 약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틀이나 약을 먹지 못했다. 승연의 머릿속에서는 약이 필요하다는 말만
계속해서 메아리쳤고 그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문이 열리면서 기다란 플라스틱 막대를 든 사내가 들어왔다.
"흐흐... 왜..? 이게 필요해..? "
목에 빨간 나비모양 리본을 두르고 토끼 귀 모양의 머리띠를 하고 있던 승연은
부끄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젓는다..
"뭐야.. 필요없는거야..? "
그 사내는 손가락으로 잡고 있던 알약을 방 한 구석으로 던져버렸다.
"아아...."
승연은 두 손이 등 뒤로 묶여있는 탓에
힘겹게 무릎으로 체면도 세우지 않고 알약이 있는 곳으로 기어간다.
그리고 상체를 구부려 바닥에 떨어져 굴러다니던 알약을 주워먹었다.
마치 강아지에게 음식을 던져주는 상황과 흡사했다.
이 장면을 방에 들어와 지켜보던 대원이 흐뭇하게 웃는다.
깜찍한 외모와 자극적인 자세가 오묘한 부조화를 이루며 대원의 자지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아... 도저히 못 참겠군... "
바지를 급하게 벗어내리고 승연에게 다가갔다.
"어때... 약을 먹으니 좀 낫지..? 응..? 이 음탕한 년같으니.. 흐흐.."
승연이 약을 주워먹느라 정신이 없을동안 승연의 뒤로 다가가
승연이 약을 삼키는 동시에 상체를 일으켜 가슴을 떡주무르듯 주물렀다.
윤아나 유리같은 몸매와는 달리 나름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승연이기에
소녀치고 풍만한 젖가슴이 손안에 느껴졌다.
빨강리본과 바니 컨셉에 어울리는 검은색 속옷이 힘없이 벗겨졌다.
"너에게는 정말 근사한 향기가 난단 말이지.."
젖가슴을 마음껏 주무르면서 승연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그 대원은
숨을 크게 들이켰다. 상큼한 라벤더 향이 코끝에 느껴졌다.
"흐으으응~~...."
단지 숨결이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약효 탓에 승연의 입에서 간드러진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승연이 자기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본능적으로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꽉 쥐었다.
승연의 두손은 등 뒤로 돌려져서 허리쯤에 위치했고 거기서 승연의 손에 잡히는 것은
바로 뒤에서 승연을 껴안고 있는 대원의 거대한 물건이었다.
그냥 꽉 쥔다기보다는 뭔가를 갈망하는 듯한 느낌의 움켜쥠이었다.
"뭐야...벌써부터 이렇게 느끼는거야..? 하여튼 너도 못 말리는구나.."
승연의 몸 여기저기를 더듬고 만지면서 주체할 수 없던 욕망을 적당히 해소한 그는
승연의 두 손을 풀어주고는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자.. 전에도 말했지..? 넌 암캐야.. 개라구..자. 앞으로 기면서 멍멍 하고 짖어봐."
엉덩이를 막대로 콕콕 찌르며 그가 말했다.
"머.....멍.....흑.. 모..못하겠어요.."
"그래..? 하는게 좋을텐데..? "
막대기의 뭉툭하면서도 가느다란 끝부분이 승연의 항문 주변을 콕콕 찌른다.
승연은 몽롱한 정신 속에서도 마음 속에서 수치심이 북받쳐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가느다란 것이 항문 주변을 찌르자 자기도 모르게 몸이 움찔움찔 거렸다.
"짖어라.. 암캐년 승연아..."
"머머..멍.. 멍... "
"니 소개를 해봐.."
"하..한승연입.."
"내가 그런 걸 시켰을까봐..? 크크.. 약 또 줄게..잘 해봐.."
"흑...저..저는 충실한 노예견 승연입니다.. 음란한 아..암캐에요.."
승연의 입안에서 마침내 수치스러운 말이 튀어나오자 대원이 흡족해하며 다가갔다.
"옳지 잘했다~!"
그는 알약을 한개 더 승연의 목구멍 안으로 넘겨주었다.
한편 그러면서도 복숭아 속살처럼 하얗고 탐스러운 젖가슴을 쥐어짰다.
"아응...으윽.."
승연의 입안에서 또 다시 음란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약이 승연의 목구멍으로 꿀꺽 소리와 함께 넘어가자마자
그는 거칠게 달려들어 승연과 딥키스를 나누었다.
<추웁 쭙..하읍...>
승연의 혀를 빨아들일 듯이 거칠게 사내의 혀가 얽혀왔고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의 승연의 얼굴이 점점 음란한 표정으로 찌푸려져갔다.
뜨거운 타액이 두 사람의 입 안을 오고 갔다.
처음에는 거부하고 부끄러워만 하던 승연의 마음도 대원의 테크닉에 서서히 무너졌고
게다가 몸 속 곳곳에 퍼지고 있는 알약 두 개의 위력은 말초신경 하나하나를 예민하게
깨우는 것만 같았다.
그러면서도 머릿속에 음란함과 함께 퍼지는 뿌연 연기가 승연의 기분을 더욱 황홀하게 했다.
그도 처음과 다르게 승연의 혀가 얽혀온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자 그는 딥키스를 마치고 승연의 음부에 손을 올려놓으며 말했다.
"너.. 굉장히 밝히는구나.. 아래쪽이 이렇게 젖어가지고말이야.. 응..? "
"흐윽... 그...그런 말 하지말아주세요..."
이미 축축해진 승연의 보지가 애액을 잔뜩 흘리고 있었다.
"자.. 좋잖아..응..? 솔직히 말해봐.. 이 색녀 암캐같으니.."
이상야릇한 느낌이 승연의 몸을 지배하고 승연의 몸이 더욱 뒤틀렸다.
"하앙...그..그렇치만...하윽.."
"자..이제 너에게 얼마만큼의 쾌락을 주는지에는 너하기에 달렸다. 다시 한 번 개처럼 굴어봐."
갑자기 그 대원은 분위기를 싹 바꾸며 승연을 밀쳐냈다.
그러자 승연은 잠시 엎드린 채 고민하더니 마음을 굳게 먹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이미 쾌락이 이성을 지배한지 오래였다. 자존심 따위 세우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멍 ! 멍 ! 암캐 승연이에게 주인님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토끼귀가 깜찍하게 흔들거리고 승연은 그 대원의 주위를 엎드린채 기는 모양으로 빙빙 돌면서
엉덩이와 허리를 흔들어댔다.
"멍 ! 주인님의 자지 원해요.. 암캐 승연이가..주인님의 좆물을 원해요.. 멍! 멍! "
승연은 주위를 빙빙 돌기만 할 뿐 아니라 허벅지에 상체를 걸치고 머리를 부비면서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게다가 멍멍 짖어대면서 종아리와 발가락을 혀로 핥기도 하고 흑발의 검은 머리칼을 찰랑거리며
대원의 하체 여기저기에 부비적부비적댔다. 영락없는 애완견의 모습이었다.
승연이 두 손을 강아지처럼 조그맣게 쥔채 앞에 모으고 혀를 헐떡이며 그에게 애원했다.
"제발..제발 이 음란한 암캐에게 주인님의 자지를 주세요.. 정액을 듬뿍 뿌려주세요.."
승연이 하는 모습을 찬찬히 지켜보던 그는 이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미 커질대로 커진 좆기둥을 승연의 얼굴 앞에 갖다댔다.
승연도 이미 자존심과 체면에서 해방되며 묘한 수치심에 익숙해지고 있던 터였다.
한 마리의 강아지처럼 다뤄지더라도 주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만 있다면
이대로도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하는 승연이었다.
커다란 두 눈을 깜빡이던 승연은 커다란 자지를 크게 한입 물었다.
"하암~"
대원의 자지 끝에는 따끈한 승연의 입 안쪽이 느껴졌다.
승연은 이미 자신이 정말 개 라고 최면을 걸기라도 했는지 대원의 좆기둥에 매달려
펠라치오를 하는 와중에도 두 손을 강아지처럼 조그맣게 꼭 말아쥐고 있었다.
<쭙 쭈웁...하읍..추룹...>
티비에 나올 때의 산뜻하고 귀엽기만 하던 승연의 모습이 아니었다.
음란한 콧소리를 내며 침을 잔뜩 묻혀가면서 남자의 자지에 집착하는 음란한 소녀는
온몸에서 불꽃처럼 피어오르는 쾌감에 미칠 것만 같았다.
더 이상 본능을 거부할 수 없었던 승연은 볼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혀끝으로 사내의
자지 곳곳을 깨끗하게 핥아댔다. 자지 뿌리 끝까지 삼키기도 하고 혀로 귀두부분을
빙 둘러가면서 빨기도 하면서 대원을 기쁘게 해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래.. 아이돌 출신이 내 좆을 침으로 번들거리게 하면서 이렇게 빨아대다니.. 환상적이구만.."
충분히 승연의 혀와 입으로 봉사를 받은 대원은
승연을 일으켰다가 다시 반대쪽으로 향하게 하고 또 다시 암캐처럼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꽃 모양의 귀여운 모습을 한 항문을 톡톡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말했다.
"너의 이곳은 좀 더 충분히 길들인 다음 써주지..흐흐.. 우선은 여기부터다."
"흐윽...."
승연의 몸이 기대감에 잔뜩 달아올라있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챈 대원은
한 번 더 승연을 안달하게 했다.
"아니지 아니지.. 이거 하기 전에 너 우선 할 말이 있잖아? 그것부터 얘기해볼래..? "
"흐응... 스...승연... 암캐 승연의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기쁘게 해주세요.. 멍.멍..! "
그러자 이번엔 기다렸다는 듯 승연이 대답했다.
이미 개처럼 다뤄지는 수치감에 오히려 자신의 보지를 흠뻑 적시고 있던 승연이었다.
눈처럼 깨끗한 살결을 손으로 쓰다듬던 그는 엉덩이 양쪽을 붙잡고 조금 벌린후
이미 승연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육봉을 승연의 보지 안으로 서서히 찔러넣었다.
"하으으윽~~ "
승연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한 톤 더 높은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탄성이 뒤섞인 신음소리였다.
<철벅.......척..척..>
그 사내의 허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른 소녀들에 비해 좀 더 성숙한 승연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그의 골반쪽이 부딪히면서 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기 시작했다.
이젠 달아오른 몸에 땀까지 적당히 나버려 머리칼이 축축하게 젖어있었기 때문에
승연이 더욱 요염하게 보였다.
"흐윽.. 너... 이렇게까지 조이다니.. 나도 최선을 다해주마.."
"아응..아아..우읏......."
승연의 보지 속에 박힌 좆기둥이 더욱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승연의 보짓살은 몇 번 안 되는 경험에도 불구하고 머리끝까지 차오른 쾌감에
그 사내의 자지를 꽉꽉 물어댔다.
<푸욱..푹..퍽..퍼퍼퍽..>
대원의 허리 놀림이 더욱 빨라졌고 승연의 두 가슴이 출렁거렸고 머리칼도 바람결에 날리듯 찰랑거렸고
둘은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으윽..가....간다.......간다...."
"하아..아앙...너무 좋아요.. 하윽..주인님의 애완견 승연이에게.. 좆물을 가득 싸주세요~~"
"그..그래.. 내가 바라던 바다..간다..!! "
"꺄아아앙~~ 하윽...."
승연의 허리가 한껏 젖혀지며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쾌락의 최고조에 달한 승연의 몸이 가늘게 떨렸고, 이번 쾌감이 쉽게 가시지 않는듯
승연은 한동안을 그렇게 움직임을 멈춘 채 여운을 만끽했다.
입이 조그맣게 벌려진채 두 볼을 빨갛게 물들인 승연의 모습은 너무나도 음란했다.
세찬 정액줄기가 승연의 질벽을 강하게 때렸고 너무 많은 정액이 나와서 넘치는 바람에
승연의 보지와 대원의 자지가 접합된 틈으로 흘러나올 지경이었다.
그리고 쾌락의 파도가 어느 정도 지나가고 나자 승연은 애프터 서비스 차원에서
대원의 자지를 깨끗하게 입으로 청소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혀를 날름거리며 정액과 애액으로 더럽혀진 자지를 냄새까지 맡아가며
깨끗하게 핥았다. 게다가 그 끈적한 액체를 맛있게 핥더니 꿀꺽꿀꺽 삼켜버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맑은 두 눈망울을 깜빡이며 앞에 있는 대원의 눈을 올려다보았다.
"후우...후.... 대..대단했다.. 대단했어.. 너... 정말 잘 하는데? 암캐주제에 말이야.."
"으우웅..."
목구멍에서 갸르랑거리는 소리를 내며 승연이 대원에게 털썩 쓰러져 기댔다.
여전히 두 주먹을 조그맣게 말아쥔채였다.
"하아앙...하아...하아.."
가쁜 숨을 몰아쉬는 승연의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대원이 말했다.
"넌 내가 지금껏 본 애완견 중 최고다.."
"가..감사해요... 주인님...."
승연은 그렇게 나지막히 한 마디하고는 이내 잠들어버렸다.
너무 격렬한 정사였기도 하지만, 쾌감이 너무 컸던 탓에
경험이 많지 않은 승연이 감당하기에는 조금 버거웠던 것이다.
"이..이거놔~!! "
용일은 태연을 한쪽 팔로 감아서 번쩍 들어올린채
지하실로 성큼성큼 내려왔다.
태연이 버둥거리며 안간힘을 써보지만 자그마한 체구의 소녀가
오랜 기간 운동으로 단련된 용일의 힘을 이겨낼 리 없다.
"이봐 아직 한참 남았으니 벌써부터 힘 빼지말라구..흐흐"
나선형 계단을 돌며 내려온 용일이 태연을 의자에다가 털썩 내려놓자마자
양쪽에서 잽싸게 대기하고 있던 대원 둘이 달려들어
태연이 입고 있던 커다란 후드티와 반바지를 거칠게 벗겨낸다.
태연이 발로 차보기도 하고 주먹으로 때려도 봤지만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 꼼짝도 하지 않고 그 사내들은
태연의 옷을 모두 벗겨내 한 구석에 던져버렸다.
그리고 나서는 의자에 상반신을 묶고
양 다리 역시 강제로 벌려진 채 의자다리에 밧줄로 고정시켜버렸다.
태연은 마치 올무에 잡힌 새끼짐승처럼 파들파들 떨고만 있다.
사실 그 곳에 들어오기 직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힘으로 멤버들을 구해 영웅같은 활약을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부풀어올라있던 태연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은 한 조각 쇳덩어리처럼
바닥에 아무렇게나 굴러버렸고, 이제 자신마저 동료들과 같이 그들의
탐욕스러운 손길 앞에 무방비로 놓여버린 상황이다.
흰색의 소녀다운 이미지의 브래지어와 팬티만이 태연의 몸을 겨우 가려주고 있다.
"아... 이..이러지마 이 짐승같은 녀석들..."
"하하.. 몇일만 있으면 너도 짐승들의 자지를 달라고 애걸하게 될거다. 크하하"
"보지에서 애액을 흘리며 몸을 꼬게 될걸? 크크.."
사내들의 수치스러운 모욕앞에서 태연은 이를 갈았지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런 태연에게 용일이 직접 가위 하나를 들고 다가왔다.
"자.. 그럼 우리 귀여운 태연이의 그곳은 어떤지 구경좀 해볼까..? 응..? "
태연의 양 볼을 움켜쥐고 이마에 가볍게 키스한 용일이 말했다.
"흐읏.."
<스슥 슥삭 슥삭>
가위날이 차갑게 부딪히며 태연의 중요한 부분을 가려주던 팬티마저 거침없이 잘라냈다.
아직은 어린티가 역력한 태연의 삼각지가 마침내 드러났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청초한 수풀이었다.
누가 봐도 경험 한 번 없이 미지의 화원으로 남아왔음에 틀림없는 모습이었다.
그러한 순수하기만 했던 그 곳이 이제 용일의 손앞에 놓여있다.
용일은 옆에 서 있던 대원에게 뭔가를 지시하였고 그의 손에 들려진 물건은 바로 면도기였다.
새파랗게 날이 잘 선 면도기가 눈앞에서 번뜩이자 태연은 자신의 몸에 상처라도 낼까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무....뭘 하..하려는거에요.. "
용일은 가만히 미소만 흘리며 면도기를 태연의 아래쪽으로 향하게 했다.
"자.. 이 주인님이 친히 너의 몸을 청결하게 해주지.."
말을 마친 용일은 면도크림을 듬뿍 손에 바르더니 태연의 음부에 살살 발라주었다.
눈이 내린 것처럼 순식간에 하얗게 되어버린 태연의 보지를 만족스럽게 살펴보더니
이내 면도기가 접근해왔다.
"아윽...뭐...뭐하는거야..."
태연이 몸을 이리저리 뒤틀어봤지만 사지가 묶인 터라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차가운 면도날이 음부에 닿자 태연은 날카로운 감각을 느끼며 몸을 움찔거렸다.
"하으윽....."
<사각 사각...스으윽..>
"상처 안 나게 조심스럽게 깎아주마.."
태연의 부끄러운 곳을 감춰주던 음모가 예리한 면도날에 사정없이 잘려나갔다.
그리고 용일은 호스로 물을 틀어 면도크림과 음모를 모두 물로 씻어냈다.
다리가 양 쪽으로 벌려져있고 음모마저 모두 깎여나가자 태연은 브래지어만 한채로
나체로 그들 앞에 내비쳐지고 있었다.
"오우... 보기 좋은데..저런 얼굴을 하고서는 빽보지라니..흐흐.."
"보스, 저 년한테는 빽보지가 훨씬 잘 어울리는데요? 낄낄..."
음모가 깎여나간 음부를 용일은 손가락으로 간질였다.
"어때.. 훨씬 낫지..? 이제 걸리적거리지도 않잖아.. 응..? "
태연이 수치심을 느끼며 또 다시 이리저리 몸을 틀어댔다.
의자만 들썩일 뿐 별 수 없었다.
곧이어 용일은 윗층으로 내선 전화를 돌려 티파니와 유리까지 호출했다.
자신이 태연을 독차지하고 자신을 돕는 두 대원이
각각 티파니와 유리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태연에게 정신적 충격을 줌과 동시에 같은 멤버들 앞에서 당하는 것으로
수치심을 극대화시키려는 심산이었다.
곧이어 유리와 티파니까지 용일의 무리에 합류했다.
둘은 섹시하고 하늘하늘한 슬림만 겨우 걸친 채 지하실로 내려왔다.
"자 이제..시작해볼까...? "
용일의 한 마디와 함께 태연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자 해야할 것이 정해져있기라도 하듯이
저마다 행동을 취하기 시작했다.
"유리야, 섹시하게 벗어봐.. 너의 능력을 보여주렴..흐흐.."
유리의 파트너가 된 대원이 음융하게 말하자 유리는 소녀시대 때와는 또 사뭇 다른
농염한 모습으로 옷을 벗어내리는 것이었다.
"이거야 원.. 저런 모습이라니.. 더 참을 수가 없구만.."
얇은 팬티스타킹이 드러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유리의 유혹적인 모습에 사내는 더 참지 못하고 유리에게 달려들었다.
급하게 달려들어 유리의 보드라운 살결이 드러난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아침에 갓 나온 빵처럼 부드럽고 말랑한 엉덩이가 손안에 느껴졌다.
"오오..그래.. 너의 이곳은 언제나 이렇게 느낌이 좋단 말이지.."
"어머~ 과찬이세요.."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살짝 미소짓는 유리의 모습이 아름답다.
유리의 가녀린 손이 아래쪽 대원의 사타구니로 향해
이미 커다랗게 발기해 딱딱해진 물건을
조심스럽게 아래쪽부터 움켜쥐었다.
티파니 쪽도 다를게 없다.
"티파니도 유리처럼 해주세요~~♡ "
단지 차이가 있다면 티파니가 더욱 적극적이라는 점.
티파니가 애교스러운 눈웃음을 지으며 살랑살랑 다가와 대원에게 몸을 안겼다.
구강성교.. 즉 딥키스라던가 펠라치오 등을 좋아하는 티파니의 성향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음란하게 혀를 밀어넣어서 티파니의 구강 이곳저곳을 핥아주었다.
"하으으응....추웁..쭙....으응..좋아.."
티파니가 교태로운 신음소리를 흘러대며 몸을 비비 꼬았다.
축축한 입술이 느껴졌고 이내 대원의 침이 혀를 통해 티파니의 입안으로 전해졌다.
"꿀꺽..하응...으읍...추웁.."
티파니는 두 눈을 감으며 황홀함을 느끼면서 침을 꿀꺽꿀꺽 삼켜댔다.
자신의 혀를 움직여 대원의 혀를 맞이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두 개의 혀가 뱀처럼 얽히며 음란한 모습을 연출했다.
대원은 자연스럽게 한 손을 올려 티파니의 젖가슴을 조심스레 움켜쥐었다.
이곳에 오고 나서 살이 조금 빠졌기 때문인지 부쩍 성숙해 보이던 티파니이다.
하지만 몸매가 갸냘퍼졌음에도 가슴은 왠지 더욱 라인이 잡히고 봉긋해졌다.
손바닥안에서 딱딱하게 솟아오른 티파니의 유두가 스쳐진다.
그는 티파니의 귀엽고 애교스러움에 녹아내렸지만 적극적이고 음란함에 다시 욕구가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남자를 다루는 법을 배워가는 티파니였다.
한편, 태연은 두 눈이 휘둥그레해져 놀랄 수밖에 없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여느 소녀들과 다를게 없는 멤버들이었다.
노래와 춤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던 모습,
소녀처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며 웃음으로
밤을 지새던 모습은 이미 온데간데 없다.
너무나도 능숙하게 남성의 몸을 탐하고
그리고 또 기꺼이 몸을 내주는 것이었다.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는 태연 앞에 용일이 가리고 섰다.
"뭐야..? 뭘 잘못보기라도 한거야? 너도 곧 저렇게 될거야.
그러니까 놀라지마..흐흐..."
힘없이 걸쳐있던 브래지어를 용일이 과감하게 끌러 벗겨버리자
브래지어에 싸여있던 태연의 마지막 나체가 결국 드러나고 새하얗게 봉긋 솟아오른
조그마한 젖가슴이 핑크빛 유두와 함께 나타났다.
"아아....제..제발.."
"호오.. 예쁜데..? "
용일은 순간 침을 꿀꺽 삼켰다. 21살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로리한 느낌의
태연의 몸매가 드러나자 일순간 긴장된 탓이었다.
가슴은 너무 작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융기된 크기였고 가슴에서 허리를 따라
엉덩이로 내려오는 라인이 아주 일품이었다.
엉덩이는 용일이 앞쪽에서 지켜보고 있던터라
잘 볼수는 없었지만 그 라인으로 미루어보아
탱탱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음이 틀림없었다.
용일은 또 다시 새하얗게 드러나버린 태연의 음부를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털이 깎여나간 탓인지 태연에게 그 자극은 배로 느껴졌고
태연은 자기도 모르게 나는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저길 보라구.. 저렇게들 좋아하잖아. 우리도 저렇게 즐겨보자구.. 응..? "
용일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쪽에서는 아까보다 더욱 적나라하고 가관인 모습들이 펼쳐져있었다.
티파니는 이미 한 대원의 발 아래 무릎꿇고 혀를 써가며 좆기둥을 아래에서부터
할짝할짝 핥고 있었다. 그것도 침을 듬뿍 묻혀가며... 음탕한 눈빛을 흘리면서말이다.
"오우.. 너는.. 혀를 정말 잘 쓴단말이지.."
"히힛.. 고마워요.. 추웁..쭙.. 추릅..하읍.."
티파니의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감싸쥐고 그가 말했다.
혀가 자지 주변을 감쌌다가 입안으로 자지가 숨어들어가기도 했다가
불알 한쪽을 입안에 가볍게 감싸서 빨아주기도 했다.
포르노에나 나올 법한 장면을 티파니가 연출하고 있는 것이었다.
유리는 또 다른 의자에 앉아서 완전한 무방비상태로 음부를 자신의 파트너에게
노출시키고 있었다. 유리의 벌려진 다리 사이로 대원의 얼굴이 쑤셔박혀 있었고
유리는 침에 젖은 입술을 요염하게 벌리고는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가녀린 어깨가 들썩였고 유리의 입안에서는 탄성에 가까운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으윽.. 좋아요.... 아앙...거..거기.. 아~~ 거기에요..하윽.."
유리의 교태스러운 신음소리가 티파니가 펠라치오를 하며 내는 침소리와 함께
요란하게 지하실 안에 울려퍼졌다.
태연이 넋이 나간채 그 모습을 바라보자 또 다시 용일은 태연을 자신에게 집중시켰다.
"이봐 이봐.. 보고만 있으면 어떡해.. 태연아.. 우리도 저렇게 해보자구.. 저봐 저봐..좋아하잖아.."
"너..너희들은 정말 미쳤어... 약 따위를 쓴게 분명해..!! "
"뭐.. 필요에 의해서 처음에 길들일 때는 가끔 쓰기도 했지만.. 지금은 완전한 자의라구..알겠어..? 흐흐.."
음흉하게 웃으며 용일은 다시 태연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한 쪽 손으로는 복숭아 속살같은 가슴을 주무르면서 태연의 목덜미를 핥아주었다.
목덜미에 찰랑이며 부딪히는 머리카락에서 향긋한 향기가 났다.
"추웁..쭙...낼름 낼름.... 맛이 끝내주는데..? 하읍.."
마치 뱀파이어에게 희생당하는 것처럼 태연은 속절없이 당하고만 있었다.
잠시 후 가슴을 주물럭대던 손을 아래로 향하게 한 용일은 깨끗해진 음부를 집게와 중지를
이용해서 조금 벌린후 중지를 안에 넣어 휘저었다.
"아아... 처녀가 확실하군.. 역시나.. 다르단말이지.."
"하으윽... 이.. 이러지마.. 나...나쁜 새끼.. 흐윽.."
온몸 곳곳에서 퍼져오는 자극에 태연의 몸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게다가 음란하기 짝이 없던 티파니와 유리, 두 멤버의 모습은
태연이 이제는 더 이상 저항도 하기 힘들만큼 무력하게 만든 결정적 원인이었다.
그녀의 목과 가슴골, 배 여기저기를 혀로 핥아주며 손으로 태연의 몸을 더듬던 용일은
태연의 양볼이 핑크빛으로 물들고 숨이 가빠진 것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애무를 멈추고
일어서서 우람하게 발기한 자지를 꺼내어 태연의 얼굴 앞에 갖다대어 흔들었다.
핏줄이 도드라진 남자의 성기가 태연의 얼굴 바로 앞에서 까딱거렸다.
그런 자지의 움직임은 태연의 처량한 모습을 놀려대며 조롱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했다.
용일은 드디어 태연의 눈앞에 자신의 페니스를 해방시키자 묘한 자유로움과 쾌감에 만족감이 밀려왔다.
태연은 그렇게 눈앞에서 가깝게 남자의 성기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크고 흉칙한 물건의 모습에 겁을 잔뜩 먹고 말았다.
그런 태연의 마음을 눈치챘는지 용일이 말했다.
"이봐 이봐.. 겁먹지 말라구. 너네 친구들은 저렇게 좋아하잖아. 안 그래..? "
용일이 가리킨 곳의 두 멤버는 이제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
유난히 이 곳 대원들에게 인기가 좋은 유리의 하체는 역시나 대단했다.
가느다란 허리를 지나 엉덩이 부근에서는 갑자기 급격히 상승곡선을 그리는 유리의 하체는
그 모습만으로도 뭇 남성들의 욕망을 자극시킬만한 모습이었다.
그런 유리의 하체를 붙잡고 대원은 기를 쓰며 온힘을 다했다.
게다가 유리의 입술은 또 티파니의 입술을 탐하고 있는 것이었다.
티파니와 유리는 ㄴ자로 무릎을 꿇어 몸을 세운채 서로에게 상체를 기대고
젖가슴을 비벼대며 서로의 입술과 혀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티파니의 뒤쪽 역시 다른 대원의 좆기둥이 박힌 채였다.
둘의 표정과 신음소리는 황홀함 그 자체였고, 피스톤 운동에 상체가 흔들려
서로의 입술이 자꾸 어긋나면서도 필사적으로 딥키스를 하는 둘이었다.
"자.. 봤지..? 원래 저렇게 하는거야.. 너도 조금만 마음을 열면 우리랑 즐길 수 있어.."
다시금 자신의 페니스를 한쪽 손으로 들고 태연의 얼굴 앞에 들이밀었다.
"자.. 깨물면 절대 안 되는 거 알지? 자.. 키스해봐. 조금씩 친해져보라구.."
자지에서 남자의 냄새가 풍겨왔고 태연은 얼굴을 잔뜩 찌푸린채
마치 처음 보는 음식을 맛볼 때처럼 혀를 조금 내밀어 자지 끝부분을 슬쩍 핥았다.
"으읍.. 어...어떻게 하라는거에요..."
"잘 모르겠어..? 그럼 도와주지.."
태연의 혀끝이 닿자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용일이었다.
거칠게 태연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자신의 육봉을 태연의 예쁘장한 입술 안쪽으로 쑤셔넣었다.
"후웁..읍.."
그리고는 태연의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게 하여
강제로 자신의 자지를 빨게 했다.
"흡..흐흡..켁..윽.."
태연의 눈에 눈물이 고였고 숨이 막힐 듯한 소리에 용일은 태연의 입안에서 자지를 꺼냈다.
"흐흑..흑..콜록 콜록...흑.."
"이..이런.. 조금 심했던가..? "
순간적으로 흥분하여 너무 가학적으로 다뤘다고 생각했는지 용일은 더 거칠게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태연의 애처로운 소녀의 모습은 더욱 용일의 마음속의 욕망에 불을 지피고 있었다.
"좋아 좋아.. 그럼 혀쓰는 법부터 재가 직접 가르쳐주지.."
눈물을 흘리며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태연에게 용일은 다시금 키스를 시도했다.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자신의 부풀어오른 육봉을 태연의 아래쪽에 밀어넣어 피스톤 운동을 하고 싶었지만
그 충동심을 가까스로 억제한 용일은 혀를 태연의 구강 안으로 다시 찔러넣었다.
가학과 위로를 번갈아 경험하며 태연의 정신은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었고
거친 행위로 괴로울 때에 마침 부드러운 애무가 다시 자신을 위로하자 이번엔
아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태연은 키스에 임했다.
용일은 티파니처럼 태연의 혀놀림이 능숙하지는 않지만 왠지 모르게 몇 번이고 딥키스를 하고
입안과 혀를 빨아도 질리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며 태연의 입술을 흠뻑 적셔주었다.
"흐응......"
마침내 태연에게서도 교성이 아주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태연의 목구멍으로만 흘러들어오던 뜨거운 타액이 태연의 혀를 타고 용일의 입안으로까지 들어왔다.
음란한 침소리가 둘의 입안을 가득 메우면서 용일은 꿈 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에 감격했다.
두 사람의 뒤쪽에서는 티파니와 유리가 몸을 꼭 껴안은채 오르가즘에 달하면서
단말마와도 같은 신음소리가 가득 울려퍼졌고.. 유리와 티파니는 파트너를 교대하여
자지를 정성껏 청소해주었다. 유리는 티파니의 애액이 묻은 대원의 자지를, 티파니는 유리의 애액으로
적셔진 대원의 자지를 혀를 굴려가며 구석구석 핥아 청소하고 있는 것이었다.
태연 쪽도 이제는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제 충분히 태연의 혀는 맛보았다고 생각했는지 용일은 태연을 의자에서 풀어내어
손을 의자에 짚고 상체를 받치게 하고는 뒤쪽에서 조심스럽게 팽팽하게 부푼 자지를 밀어넣었다.
"흐으윽...윽...응.."
쑤우욱...하고 자지가 서서히 안으로 깊게 들어갔고
태연은 난생 처음 느껴보는 느낌에 연신 신음을 터뜨렸다.
용일이 자신의 육봉을 태연의 질구 안으로 삽입하면서 양 손으로는 매끈한 엉덩이를 움켜쥐었는데
역시나 아까 예상한대로 호리병같은 라인의 태연의 엉덩이는 아주 탱탱하고 아름다웠다.
"자..이제부터 시작한다.. 마음껏 즐겨라.."
용일의 허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태연의 육체 역시
용일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고 있었다.
피스톤 운동이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하며 능숙한 속도 조절에
태연 역시도 처음 느끼는 쾌감이었지만 볼을 더욱 빨갛게 물들이며 만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열이 오름에 따라 웨이브의 찰랑이는 머리칼을 귀 뒤쪽으로 넘기면서
태연도 분위기를 타고 있었다.
"하으응...응...아..."
초기와는 다르게 태연이 쉬지 않고 신음소리를 냈고
상기된 채로 수줍게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용일은
태연이 정말로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면서 기세를 더욱 올렸다.
<퍽..퍽..퍼퍽... 푸욱...>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고 이제 애프터 서비스까지 확실히 마친
유리와 티파니는 그들의 음란한 자태를 흐뭇한 표정으로 감상하고 있었다.
이 둘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태연이 부끄러움에 당황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숨이 멈출 듯한 정사의 격렬한 느낌 속에 태연은 하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었고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백자처럼 매끈하고 하얀 태연의 나신을 보며 용두질을 계속하는 용일 역시
쾌락에 몸이 불타오를 것만 같았고 자신의 귀두를 감싼 태연의 속살이 조여오는 것을
느끼면서 엄청난 성취감과 흥분감에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만 같은 환상적인 느낌에 사로잡혀 있었다.
피스톤 운동은 더욱 강하고 빠르게 이어졌고 태연 역시 젖가슴을 출렁이면서
신음소리의 볼륨을 더욱 크게 하고 있었다.
"으윽...가..간다... 곧 싼다..."
"하윽..아앙~~!! 으으응~~ "
이윽고 용일은 자신의 자지 쪽에 정액이 급속히 몰려오는 것을 느꼈고
아직 첫경험부터 태연의 몸 안쪽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정 직전에
좆기둥을 뽑아냈다. 엄청난 양의 새하얀 정액이 태연의 투명한 나신위에 뿌려졌다.
태연 역시 오르가즘이 몸을 훑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고 허리와 엉덩이에 무언가
정체 모를 액체가 잔뜩 쏟아지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쾌감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채
몸을 바르르 떨었다.
투툭.... 하고 정액의 일부는 태연의 몸을 쭉 타고 흘러내리며 바닥에 떨어지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정액이 태연의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에 잔뜩 뿌려져 있었다.
"하아..하아...흐응.."
아직도 태연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용일은 태연의 앞쪽으로 다가가 이마에 가볍게 키스하며 말했다.
"너란 녀석.. 정말 알 수 없는 매력이 있군.. 자주 찾아가주지.."
그리고는 윗층에 연락하여 목욕물을 대기시키라고 하고는 샤워를 하러 올라갔다.
물론 태연을 씻길 것을 지시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난잡하고 음란한 행위 이후에 청결함을 철칙으로 내세우는 용일은
태연을 유리와 티파니에게 씻기라고 지시했다.
태연은 하반신에 정액을 흠뻑 뒤집어쓴채 아직 불그스름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오늘의 첫경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하고 있었다.
태연과의 일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용일은 시가를 한 대 꺼내 피우며
방금 전 일을 곱씹었다. 한 모금 깊게 빨아 크게 내쉬어
피어오르는 짙은 담배연기 속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이
어른어른 거렸다. 참으로 만족스러운 일이라며 용일은 미소지었다.
레코드판으로 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즐기던 용일에게
한 통화의 전화가 울려왔다.
한국지부장을 맡고 있는 용일의 직속 상관이자 용일이 속한 기업의
본사측 이사회 중 하나인 클락이었다. 그는 재미교포 3세로 거의 미국인이나 다름없지만
한국 지부와 교류가 잦아 한국말도 유창했고 외모는 용일과 같이 영락없는 동양인이었다.
50대를 이제 넘겨 중년이 된 그는 겉보기에는 영락없는 이웃집 아저씨였지만
그 음흉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 그의 비서직을 맡아 일을 수행하다가
그의 취향과 끊이지 않는 욕구에 더 버티지 못하고 거액의 연봉을 포기한
여비서들이 부지기수였다.
그런 그가 우연히 용일이 진행하고 있는 작업을 알게 된 것이다.
당연히 그로써는 군침 도는 이야기였고
그러한 이야기가 귀에 들려오자마자 용일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
"지부장.. 잘 지내나..? 흐흐 "
"아..그럼요 이사님. 이사님 덕분에 잘 살고 있습니다."
"그래? 뭐 듣자하니 정말로 잘 살고 있는가보던데? 몸보신도 하고 말이야?"
"네.. 무..무슨 말씀이신지.."
"어허.. 자네가 나에게 이런 일을 숨길 줄이야.. 실망스럽구만.. 다 들었네 이사람아."
클락은 용일에게 파격적인 연봉 인상 조건과 영구 계약 조건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용일을 꼬드겼고 용일은 어차피 소녀들의 소유권을 자신에게 속하게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약속을 서너번이나 받아낸 끝에 몇몇 소녀들을 클락에게 잠시 빌려주기로 했다.
클락이 사진을 찬찬히 살펴보고 선택한 두 소녀는 제시카와 서현이었다.
제시카는 도도함에 가득 찬 듯한 얼굴이, 서현은 소녀들 중 가장 어린 나이라는 점이
그에게 가장 크게 어필한 듯 하였다.
그는 몇일 뒤 개인 전용기를 타고 직접 한국을 방문하겠노라 이야기했다.
물론 그가 공식적으로 내건 명목은 중요한 사업적 회의를 하기 위함이었다.
서현과 제시카에 대한 모종의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윤아는 대마초와 같은 마약들이 은은하게 피어올라
방 안 전체가 연기로 가득찬 곳에서 수많은 남자들에게 능욕을 당하는 중이었다.
그들은 지하 루트로 용일의 조직과 가끔 연락을 취하는 사람들로
평소에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직업은 교사, 기업의 임원, 교수, 의사 등 다양했고 대부분이
경제적, 사회적 위치를 적당히 위치하고 있는 고위계층이었는데
소녀시대가 이곳에 노리개로 들어왔다는 소식에 엄청난 돈을 내고
이곳에 들어온 것이다.
연령대 역시 4~50대가 주였지만 가장 어린 사람의 나이는 34세였고
50대의 끝을 바라보는 비교적 많은 나이의 사람들도 있었다.
모두 사회에서는 한 가닥한다는 사람들이었지만
교복이 입혀진채 무방비로 놓인 윤아의 앞에서 그들에게는 체면 따위는 가면에 불과했다.
더러운 음욕을 서스럼없이 내비치며 발가벗은채 윤아에게 달려드는 그들이었다.
짐승의 눈빛을 한 그들 앞에 내던져진 윤아는 어둡고 음침하며 뿌연 연기로 찬 그 방이
상상 속에만 그려오던 지옥과도 같다고 느꼈다.
이미 대마의 내음이 코끝을 타고 흘러들어와 뇌가 자꾸만 마비되어왔고
그런 탓인지 그들이 더욱 공포스러웠다 거기다가 윤아의 공포심을 한층 더 자극하는 것은
그들이 수군대는 소리였다.
"저년 봐 저년.. 아.. 몸매 잘 빠졌구만.."
"가슴이 너무 작지 않겠어? 아... 입술 참 빨아주고 싶게 생겼네.."
"이봐. 저런 얼굴에 저런 옷차림이라면 가슴이 작은게 오히려 더 자극적인 거라구..으헤헤.."
"응..그래...그렇군.. 아.. 저년 얼굴 위에 정액을 뿌려주자구.."
"이봐 거기서 뭐해 빨리 이쪽으로 와. 이년의 보드라운 살결 좀 만져보란말이야.."
어두컴컴하고 흐릿한 방 안에서 방 천장 한가운데 딱 하나 있는 조명이 윤아를
쇼의 주인공처럼 환하게 비추고 있었고 그 사내들은 윤아의 몸 여기저기를 만지작거리며
예쁜 장난감이라도 발견한듯 연신 헤헤거리고 있었다.
그들이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윤아의 몸을 헤집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윤아의 몸 위에 걸쳐진 채로 남겨진 것은 넓은 모양의 분홍 머리띠와 교복 넥타이 그리고
하얀 루즈 삭스가 다였다.
"다..당신들.. 누구에요.. 하..하지 말아요.."
겁을 잔뜩 먹은 윤아가 용기를 내어 한 마디를 하자마자 그것을 신호로
한 사내가 먼저 윤아의 입술을 거칠게 자신의 입술로 덮어버렸고
윤아가 그를 밀어내려고 하는 순간 사방에서 남자들이 달려들어 팔을 잡으면 팔을 잡은대로,
손이나 발을 잡으면 잡은대로 혀로 핥기도 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빨기도 하며 농락하여
윤아는 사지를 잡힌 채 그들 틈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잔뜩 겁을 먹은 윤아가 자신의 입술 쪽을 강하게 거부하며 고개를 흔들었으나
숨이 막혀서 입을 벌리는 순간, 그 틈을 노리기라도 한듯이 여지없이 그 남자의 혀가 윤아의 입속으로
밀려들어왔다.
"흐읍..흡..으읍.."
"하압... 아아...이게 인기 아이돌의 입술이구나..정말 맛있어..."
뒤쪽에서는 이미 치마와 속옷 따위는 사라져버린 하얗게 반짝이는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리며 다른 사내가 한껏 기분을 내고 있었다.
"아아.. 이거 더 못 기다리겠는데? 이런 몸매를 하고 있었다니.."
"아아..싫어~~ 하지마~~ 하읍..읍.."
"자.. 이제 포기하라구.. 이왕 이렇게 된거 좀 더 즐겨봣! "
한 사내는 윤아의 겨드랑이쪽으로 파고들어 미끄럽게 제모된 소녀의 겨드랑이를
뱀같은 혀로 이리저리 핥으며 윤아의 수치심을 배가시켰다.
이미 윤아의 예쁘장한 꽃잎에는 한 사내가 달려들어 침을 흘리면서
맛을 보고 있었고 심지어 윤아의 항문쪽에 코를 쑤셔박고 그녀의 체취를 느끼는 사내도 있었다.
"아응.. 하지마~~ 부탁이에요!! "
애걸하는 윤아의 외침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내들은 윤아의 몸 여기저기를 애무하며 탐닉해들어왔다.
그리고 마침내 어떤 사내는 더 참지 못하고 이미 커다랗게 되어버린
자신의 페니스를 내밀고 다가오더니
윤아의 꽃잎에 매달려 있는 사내를 밀쳐버리고는 거칠게 윤아의 앞쪽으로 넣어버렸다.
"꺄윽...하응... 아아 아파~!!"
윤아의 고통에 찬 목소리를 뒤로 한 채 이제 하나둘 사내들이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고 윤아에게 들이밀기 시작했다.
방금 전 밀쳐 넘어진 사내도 화낼 법한 일임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은채
묵묵히 윤아에게만 다가갔다. 모두 윤아의 육체에 눈이 멀어버린 탓이었다.
윤아의 보지를 제일 처음 차지한 그는 자신의 몸을 바닥으로 누인 채
윤아를 정상위로 자신의 자지 위에 앉혔다.
"흐윽... 아아.. 하지말아요..거..거긴 안되요...흑.."
윤아의 뺨은 눈물범벅이 되었고 울며 애원하는 소녀의 목소리를 가볍게 무시한채
그들은 페니스를 무기로 윤아 주위로 둥그렇게 서서 그녀를 둘러쌌다.
그들의 강요로 윤아는 입안에 하나의 페니스를 넣고 나머지 하얗고 조그마한 손으로
핏줄이 툭툭 불거져나온 남자의 성기를 각기 하나씩 움켜쥐고 딸딸이를 쳐주었다.
"하읍..읍읍....아앙.."
계속되는 능욕에 윤아는 이제 정신이 아득해져
자신이 어디있는지.. 자신이 누구를 상대하는지조차 희미해지고 있었다.
단지 마약탓인지 아니면 수치스러움 탓인지 조심스럽게 조금씩 몸 안으로 전해지는
쾌락에 자신도 모르게 혀와 손의 놀림이 더욱 음란해지고 있을 뿐이었다.
"하하.. 이년 봐.. 얌전한 고양이인 줄 알았더니.. 한꺼번에 네 개를 상대하잖아? 하하"
"오오~~ 처음이랑은 달라.. 스스로 혀를 쓰고 있다니깐!"
"크헉.. 장난 아니야.. 게다가 이 예쁘장한 손으로 내 자지를...으윽.."
사내들의 비웃음과 조롱, 그리고 감탄사가 모호하게 섞여 계속되는 가운데
윤아 역시 비오듯 흐르는 땀으로 머리칼이 목덜미와 어깨쪽에 가닥으로 착 감긴채
음란하게 몸을 흔들며 그들을 상대했다.
"하앙...흐읍...아아..쭈웁..하윽..."
"아.. 윤아.. 너도 기분이 나지? 좋아. 그렇게 하는거라구~~!!!"
윤아의 질구속에 자신의 자지를 집어넣은 여섯번째 사내가 외쳤다.
첫번째 사내가 수줍은 소녀의 꽃잎을 만끽했다면, 지금의 사내는 농염한 여자의 보지를
꽉꽉 조이는 느낌과 함께 누리고 있었다.
"하으윽.. 밑에..거..거기 좋아요.. 하악..아앙.. 더 깊게 해주세요.. 하윽~~ 아앙.. 쭈읍.."
자신의 아래쪽에 위치한 사내에게 더 진한 삽입을 요구하면서도
주위를 둘러싼 페니스들을 교대로 입으로 빨아주며 양손으로 딸딸이쳐주는 것도
소홀하지 않는 윤아였다. 자신이 입으로 빨아준 자지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빨았던 걸 다시 빨기도 하고 손으로 재미를 주던 자지를 입으로 빨고 핥기도 하면서
정신없이 사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지옥의 악마같던 사람들이 이미 육체적 사랑의 대상으로 바뀐지 오래였다.
아니 악마라도 상관없었다. 윤아는 이미 최면에 취한 것처럼 쓸 수 있는 구멍을 모두 써가며
그들과의 음란한 정사에 탐닉하고 있었다.
"흐응.. 아아... 좋아요.. 윤아.. 너무 기뻐요~~ 하윽..."
"으윽....아.. 싸...싼다...흐극..."
<푸슈슛..푸슛...>
어느새 완강한 거부에서 기쁨의 탄성으로 바뀐 윤아의 한 톤 높아진 목소리를 들으며
이내 한 사내가 정액을 윤아의 얼굴 위로 싸지르고 말았다.
자신의 얼굴 위에 떨어지는 정액을 어떻게 해볼 틈도 없이 윤아도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육체의 향연의 끝을 향해 달려갔다.
"하아앙.. 아응~~"
거기다가 더해 아래쪽에서 윤아를 농락하던 사내 역시 절정에 달해
윤아의 보짓살을 마음껏 느끼며 정액을 뿌려댔다. 윤아마저도 아까부터 이어온 흥분을
더 참지 못하고 정액을 받아들이며 느끼는 것이었다.
오르가즘을 느끼던 윤아가 일순간 음란하게 놀리던 양손을 멈추고
아래쪽으로는 왕복을 계속하는 사내의 자지를 느끼며
두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혀를 내밀어 조용히 정액을 맞아들였다.
그리고 그 음란한 모습에 다른 사내들마저도 도미노처럼 하나둘씩 정액을 뿌려댔다.
"으윽.."
"아앗..싸..싼다...흐억.."
마치 세례를 받는 사람과도 같이 윤아는 묵묵히 정액을 받아들였다.
수많은 사내들의 정액이 흩뿌려져 윤아의 머리칼에 더럽게 엉켰고
청순하고 예쁘장한 얼굴 위에도, 사슴처럼 길고 매끄러운 목덜미에도,
하얗고 앳되어보이지만 달아올라 뜨거웠던 가슴과 배위에도
정액이 투둑투둑 하고 떨어졌다.
"와아... 너.. 끝내주는데.."
"학생.. 고마웠어.. 학생 덕분에 내가 몸보신 오랜만에 제대로 했네.. 보약 끊어도 되겠어..하하.."
"너같은 애가 아이돌이라니.. 놀랍잖아.."
"수고했다.. 음란한 것.. 다음에 또 놀아주지.."
정액을 모두 뽑아냈다고 할 수 있을만큼 쾌락을 만끽한 사내들이
윤아의 머리를 툭툭 쓰다듬으며 하나둘씩 옷을 챙겨 방을 나갔다.
그리고 그 방에는 아까 사내들이 들어오기 이전의 모습처럼 한 소녀만이
조명 아래에 덩그러니 앉아있었다.
차이가 있다면 아까에 비해 그 소녀의 볼이 많이 상기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옷이 거의 걸쳐져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정액이라고 불리는 수컷의 액체를
잔뜩 뒤집어 쓰고 있다는 것 정도였다.
몇 시간 뒤 흥분이 가라앉고 맑은 공기의 방으로 옮겨져 몸을 씻은 윤아는
방금 전 있었던 일들을 회상해보았다.
'아... 내가 그런 말들을 내뱉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분명.. 분명 약기운이었을거야..'
한껏 달아오르며 신음을 흘려댔던 자신의 모습은 분명 대마초가 가득 찬 방이었기 때문이라고
책힘을 회피하던 윤아는 아까 전의 모습들이 사진처럼 머릿속을 지나치며
다시 한 번 아래쪽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약기운이 남았을 뿐이라며 애써 외면하는 그녀였다.
그로부터 4일 후, 클락이 용일의 저택에 도착했다.
클락은 목줄을 차고 메이드복을 입은 예쁘장한 차림의 써니에게 인도받으며
용일이 특별히 준비한 접견실로 인도되었다.
클락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고풍스러운 문양의 벽지로 장식된 넓찍한 방이 그를 맞이했다.
게다가 정말 특별한 점이 있다면 두 소녀가 다소곳이 앉아 대기하고 있다는 점 쯤이다.
제시카와 서현이었다.
'아아.. 저 녀석들인가.. 인기 아이돌답게 정말 예쁘구만..'
입맛을 다시며 방을 들어서는 클락에게 써니가 인사를 하며 말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딜도 등의 기구는 침대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아..아..그런가? 어때.. 너도 함께하지."
"전 주인님의 피로를 풀어드리러 가야하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그럼 전 이만.."
상체를 숙여 인사하는 탓에
가슴이 다 드러나도록 깊게 파인 상의 속으로 써니의 풍만한 가슴골이 보였다.
'뭐야.. 이 녀석으로 할 걸 그랬나? 꽤 예쁘잖아.. 게다가 어린 나이에 저런 가슴이라니..'
돌아서서 방문을 나서는 써니의 뒷모습을 보며 클락은 나지막하게 읊조렸다.
하지만 돌아서자마자 예쁘게 미소짓고 있는 서현과
소파 위에 웅크린채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도도한 매력의 제시카의 모습을 보고는
아쉬움은 머릿속 저편으로 사라져버렸다.
"이 녀석들.. 많이 기다렸구나."
반질반질한 대머리에 불룩한 배를 출렁이며 악랄한 미소를 짓던 클락은
입고왔던 양복을 아무렇게나 벗어던진채 우선 순종적으로 보이는 서현을 끌어안고
침대위로 달려들었다.
서현은 너무나도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오히려 먼저 클락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며
팔과 다리로 몸을 감아왔다.
"아아... 꼭 껴안아주세요~~♡"
클락은 그런 서현을 기특하게 여기며 아래쪽을 손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음란하게 혀가 얽히고 타액이 섞이는 가운데
서현은 아빠뻘의 중년 사내에게 앳되고 청순한 외모 뒷편에 숨겨진 성욕을
마음껏 발산했다. 용일이 조교한 멤버들 중, 성욕으로 따지면 티파니, 써니에 이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서현이었다. 농익은 테크닉에 클락은 몸이 녹아내려버릴 것 같았다.
옆을 힐끗 쳐다보니 어느새 옆에 와 앉은 제시카도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뭐햇! 너도 얼른 동참하지 않고.."
클락의 강요에 제시카도 길게 거부하지는 않고 발가벗어 두꺼비같은 몸을 한 클락의
아래쪽으로 내려가 엉덩이와 불알아래쪽을 오가며 혀를 이용해 길게 핥아주었다.
위에 언급한 세 사람처럼 육체적 관계 자체를 즐기지는 않지만 이제는 오래 거부해봐야
자신만 손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제시카였다. 동참하라는 말뿐이었지만
제시카는 그곳에서 보고 배운 테크닉을 떠올리며 클락에게 봉사했다.
"흐악.. 미치겠구만.. 이거 놀라운데.. 너희들 정말 대단해~!! 흐읍"
서현의 상체를 으스러질듯 꼭 끌어안은채 목덜미와 볼을 혀로 핥으면서 클락은 연신
탄성을 내뱉었다. 뒤쪽과 아래쪽을 빨고 핥아대던 제시카는 어느새 위로 올라와
시키지도 않았는데 펠라치오를 시작하고 있었다.
'아아.. 이렇게 잘 빠지고 예쁜 년을 둘이나 차지하다니.. 게다가 나이까지 어리다니..
몸보신에는 이만한게 없지.. 나는 어지간히 운이 좋은 모양이군..'
<하읍....추웁..쭙..>
어느새 제시카의 입안에는 침이 가득 고였고 그 침을 잔뜩 발라가며
혀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클락의 자지를 번들거리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부드럽고 매끈한 서현의 살결을 느끼면서 클락은 제시카의 입안에 들어가있는 자지를
왕복 운동하기 시작했다.
"웁..웁....흐읍.."
둔탁한 소리와 함께 제시카의 입속에서 자지가 용두질쳤다. 그러면서 클락은 서현을 일으켜세워
꽃잎을 벌리게 하고 혀로 핥아댔다.
"이거 놀라운데.. 나이에 맞지 않게 너의 몸 제법 성숙하군.. 이렇게까지나 젖다니.."
한쪽손을 들어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럭거리면서 클락이 말했다.
두꺼운 손가락이 서현의 앳된 젖가슴을 움켜쥐고 상하좌우로 흔들어댔고
서현은 지그시 두 눈을 감은채 쾌감에 몸서리쳤다.
용일처럼 멋진 몸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연륜이 있는만큼 테크닉이나 능숙도 면에서는
용일 못지 않은 클락이였다. 게다가 음침하고 살쪄 탐욕스러워보이는 겉모습이
서현과 제시카의 수치심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는 것이었다.
서현의 국물을 충분히 맛본 클락은 제시카에게 고개를 돌렸다.
"이젠 우리 제시카양도 좀 신경써줄까? "
제시카의 입속에서 좆을 뽑아낸 클락은
제시카를 침대위로 뒤로 돌아 엎드리게 해놓고 엉덩이쪽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혀가 들락날락 거리며 제시카의 아랫쪽을 축축하게 적셔놓았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자 제시카의 애널로 클락은 육봉을 밀어넣었다.
"아아아응..~~ 하윽.."
제시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고 클락 역시 인상을 잔뜩 쓴 채
온힘을 다해 제시카의 엉덩이 속에 있는 자지를 움직여댔다.
두 사람의 교합을 보고 있던 서현도 이제 더 참지 못하겠다는 듯
개처럼 혀를 날름날름 움직여 두 사람의 교합부를 핥아댔다.
"아.. 이것들 진짜 죽이는데..!! "
"끄윽...흐윽...으응...하윽.."
클락은 제시카의 엉덩이를 양손에 움켜잡은 채 거칠게 피스톤을 움직여댔고
제시카 역시 침대 머리쪽 장식을 움켜쥔채
이제는 습관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흐억...!!"
"아아~~~ "
두 남녀의 신음소리와 함께 뿌직거리며 두 사람의 교합부위에서 정액이
새어나왔다. 서현은 갈증을 해소하려는 사람처럼 혀로 할짝할짝 음란하게 정액을
핥아먹었다.
"으음... 수고했어.."
클락은 정액이 뚝뚝 흘러내리는 좆을 제시카의 애널에서 뽑아냈다.
제시카는 온몸에 힘이 빠진듯 침대위에 그대로 털썩 쓰러졌다.
클락이 뒤를 돌아본 곳에는 서현이 기대에 가득 서린 눈으로 다리를 활짝 벌린채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방금 막 정액을 뽑아냈지만 아직 자지의 크기는 줄어들지 않고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클락은 지체하지 않고 서현에게 달려들었다.
"흐윽..하앙..... 아저씨.. 너무 커~~"
"너만큼 밝히는 년도 드물거다. 더군다나 연예인라면.. 흐흐.. 아니.. 아닐려나? 크크.."
서현을 꼭 끌어안고 벽에 기대게 한 채 다리 한쪽만 들어올리게 하고
거칠게 자지를 찔러넣었다.
"아아... 확실히 유연하구만.."
"으응... 오랫동안 연습했으니깐요... 흐윽.."
"뭐야 더 어릴 때부터 이런 음란한 거 연습이라도 했다는거야!! 크크"
"아아..아니에요~~그런말..부끄러워요~~"
음란한 콧소리를 흘리면서도 아직 자신이 아이돌임을 잊지는 않은 것 같았다.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욱 예뻐보였는지 클락은 서현의 생머리를 사랑스러워하면서 쓸어올리며
허리를 더욱 격하게 움직였다.
이제는 서현의 두 팔이 클락의 어깨를 둘러 감싸안았다.
못생기고 기름진 몸의 중년사내와 너무나 예쁜 얼굴에 가녀린 몸매를 한 소녀가
서로 껴안으며 쾌락을 만끽하는 모습은 매우 아이러니해보였다.
하지만 막상 그 상황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서로에게 쾌락을 느끼는데 여념이 없는 듯 했다.
한참을 박아대던 클락은 서현의 두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면서
서현의 보지가 힘껏 조이는 것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정액을 뿜어냈다.
"하으으윽.....으응.."
서현은 신음소리를 가녀리게 흘리면서 몸을 파르르 떨었다.
황홀함과 만족감의 표시였다.
두번이나 연속으로 질내 사정을 해버린 클락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쇼파 위로 가서 털썩 주저앉았다.
"아아.. 용일이 녀석 봉 잡았구만... 이런 녀석들을 9명이나.."
지친 클락에게 서현과 제시카는 다가와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었다.
두 소녀는 쇼파에 앉은 클락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자지에 묻은 것들을 혀로 깨끗하게 청소한 것이었다.
제시카는 문득 자신이 암캐로 다뤄질 때가 생각났는지
조금 더 굴욕감과 수치감에 빠지고 싶다는 열망에
몸을 완전히 엎드린채 클락의 발가락과 발까지 쪽쪽 소리를 내며
빨고 핥아주었다. 클락은 천국에 온 듯한 만족감으로
만면에 미소를 지은 채 몸을 편하게 했다.
용일의 저택 한 구석에서는
수영의 막바지 조교가 한창이었다.
수영은 소녀시대 중 자기 의견이 강하고 고집세기로는
제시카와 1,2 위를 다투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제시카는 운이 좋아 생각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복종하게 되었지만
수영은 왠일인지 도통 용일의 무리에게 순응할 생각을 안 했다.
용일은 결국 수영을 굴복시키기 위해 물을 주지 않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모든 멤버들이 적응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태연은 아직 시작이지만, 납치 시점이 뒤쳐지므로.)
더 두고 방치하면 큰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마치 제시카를 굴복시키기 위해 먹을 것을 주지 않았던 때와 유사했다.
수영은 마실 것이 아무 것도 주어지지 않자 타들어가는 갈증에 고통스러웠다.
물론 먹을 것 역시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일절 배급되지 않았고
그러한 탓에 몇 일이 지나서는 그나마 먹을 것조차 먹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나고 수영이 감금되어 있던 방의 문이 열리며
용일이 들어왔다.
용일은 두 손이 묶인 채 힘없이 방바닥에 쓰러져있는 수영의 눈가에 안대를 씌워주었다.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 앞으로 있을 조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였다.
용일은 손바닥으로 수영의 한 쪽 볼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수영아.. 그 동안 힘들었지? 많이 야위었구나.."
수영은 자신을 진심으로 위하는 말이 아님을 알았기에 전혀 감흥이 없었다.
오히려 당장이라도 눈앞의 적을 발로 차버리고
이곳을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기에는 몸에 힘이 너무 없었다.
그러한 수영의 마음은 어금니를 꽉 물고 있는 다부진 표정이 대신했다.
"이봐.. 내가 너 도와주려고 온거야.. 이러지 말라구..? 응?? "
은근한 말투가 수영을 더욱 비참하게 했고 수영은 자신이 방송 활동 때에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면 체력적으로 더 수월하게 버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미없는 생각마저 하기에 이르렀다.
"이봐.. 내가 이것도 가져왔단말이지.. 자 느껴져..?"
그 때였다. 수영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볼에서 느껴지는 그 익숙한 촉감은 바로 얼음 조각이었다.
잠시 잊고 있었던 갈증이 다시금 몰려오기 시작했다.
용일이 얼음 조각을 수영의 볼에 천천히 문지르며 갈증을 자극했다.
"자.. 목 마르지 않아..? 먹고 싶지..? 캬~ 이 차가운 얼음 조각.."
얼음 표면이 마찰에 의해 조금씩 녹아 물을 형성했고
한 두 방울 물방울을 이루어 수영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흐윽..."
수영의 마음이 자꾸만 기울어졌다. 밤마다 대원들을 상대로 관계를 맺는 것 정도야
이제 매일같이 이어져온 일이니 의지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으나
목 안이 타들어가는 듯한 갈증과 굶주림은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꿀꺽 침 삼키는 소리가 수영에게서 흘러나왔고
그 때까지만 해도 그간 수영이 보여준 경이로운 인내심이 예상 밖이었기에
이것마저 이겨낼까 내심 불안해하던 용일은 마침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볼 주변에서 문질러지던 얼음조각은 원을 그리며 물기를 흘려내더니
조금씩 조금씩 입가 주변으로 다가왔다.
거기다가 용일은 눈을 가려진 수영의 청각마저 자극하기 위해
얼음 조각을 자기가 직접 씹는 소리를 들려주었다.
<아드득 아득. 아삭 아삭...>
"으음~~ 시원한데? 자 너도 먹어봐.. "
이제 수영의 얼굴에 문질러지던 얼음조각은 입술 왼쪽 끝쪽까지 다가와
수영을 유혹했다. 얼음 부서지는 소리가 수영의 귓가에 울렸고
수영은 또 한 번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입술 근처로 얼음조각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자 수영의 입술이 자연스레 열렸다.
용일의 엄지와 검지에 쥐어진 얼음 조각이 수영의 입안에 들어갔고
이미 목이 마를대로 마른 수영은 갈증을 해갈하기 위해 얼음조각을
혀를 이용해 정신없이 핥아댔다. 용일은 수영의 입안으로 들어간 자신의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수영의 따뜻한 혀의 느낌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추릅.. 하읍... 낼름 낼름 >
요란한 침소리를 내며 수영은 용일의 손가락을 빨아들일듯이 얼음을 핥아먹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하얗게 되어 말라붙어 있던 입술에 조금씩 붉은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후웁...흐응.."
"자.. 어때.. 맛있어..? "
수영이 얼음조각을 핥으면서 수분을 섭취하는 사이에 용일은 은근슬쩍
수영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덮고 은근히 문지르며 자극했다.
따뜻한 수영의 온기가 용일에게도 전해지는 듯 했다.
얼음을 핥는데 여념이 없던 수영 역시도 아래쪽에서 용일의 손이 자신을
유린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입안의 얼음이 마침내 물이 되어 사라지자 이제서야 수영은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이미 보지에서는 물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자극에 의한 기계적 반응이었다. 이제 와서 거부하고 부인하기에는 늦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환경을 이용해 용일은 바이브레이터를 부드럽게 수영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이미 축축해진 보지 속으로 어렵지 않게 들어간 바이브레이터는
스위치가 켜짐과 함께 요란한 진동소리를 내며 안을 자극했다.
"크흑.....윽.... 뭐... 뭐야.. 하지마!! "
"흐흐.. 어때.. 오늘은 자지도 아니고 바이브레이터야..
이런 기구도 우리만 못하지만 나름 괜찮지?"
수영은 서서히 바이브의 진동에 맞춰 몸이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조금씩 가빠지는 숨결 또한 수영의 흥분을 반증하는 듯했다.
"뭐야.. 아직 시작도 하기 전부터 느끼기 시작한거야?
이렇게 음란한 주제에 어지간히도 튕겼군 그래..흐흐"
"아아.. 그..그런게 아니야.."
강하게 고개를 젓는 수영이 한 가지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그 동안 대원들을 통해 수영을 범하면서 직접 대원들에게 어떤 부분을 자극하면
수영이 좋아하고 더욱 흥분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본 끝에
용일은 수영의 성감대 곳곳을 파악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충분한 사전조사로 파악한 성감대를
방심한 수영이 얼음을 핥으며 갈증을 해소하는 동안에
끊임없이 손으로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수분이 섭취되고 정신을 차릴만한 여건이 마련되자 수영은
이제서야 자신의 신체 변화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흐윽...으응... 이거 얼른 빼요~~!! 빼라구!! "
두 손이 묶여있던터라 수영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영의 몸은 열기가 더해졌다.
용일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바이브레이터를 빼버리고는
검지와 중지를 모아 수영의 질구 속으로 집어넣었다.
"하윽..."
그리고 손으로 힘차게 펌프질을 시작했다
<푸욱 푹 푹 푸욱>
소녀의 보지를 쑤시는 용일의 두 손가락 탓에 요란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하윽...아아.."
"너같이 성깔있는 년한테는 자지도 아까워. 손만으로 가게 해주지.."
"무..무슨소릴..아윽!! 아! 안돼..."
수영은 몸을 타고 전해지는 쾌감을 거부하기위해 발버둥쳤으나
노련한 용일의 테크닉 탓에 신음소리를 흘려낼 수 밖에 없었다.
"안돼긴..흐흐.. 이렇게 좋아하면서 말이야..
너도 여기 오기 전에 수많은 너의 팬들이 너희들을 보며 정액을 쏟아내던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지? "
"아응..헛소리마!! 하윽..."
"헛소리는.. 이렇게 자위 자주했을 거 아냐~~ 크크큭.."
"아아.. 하윽..."
용일이 계속해서 내뱉는 음란한 말들과 자신의 아랫쪽에서 울려퍼지는 음란한 물소리,
그리고 이미 달아올라있던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에 의해 수영은 용일의 말대로 손만으로
절정에 치닫고 있었다.
용일은 그렇게 수영의 보지를 유린하는 와중에도 준비해온
생수병의 물을 수영의 입을 향해 강제로 들이부었다.
"자 니가 그렇게 원하던 물이다. 맘껏 마셔라.. 크크크 "
수영은 안대로 눈이 가려져있었기에 고개를 돌릴 틈같은 것은 없었다.
신음소리를 내던 도중에 벌려져있던 입으로
벌컥벌컥 쏟아지는 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쿨럭 쿨럭.. 흡..꿀꺽 >
용일의 가학성이 다시 한 번 피어오르는 순간이었다.
태연에게 하던 때처럼 어느 순간 한없이 부드럽다가도 막상 이런 상황에 처하면
몸안에 잠재된 가학성을 스스럼없이 내보이는 이중적인 면을 지닌 용일이었다.
대충 들이부은 물은 아무렇게나 부어져 어느새 한통이 다 비워져버렸고
빈 물통을 방 한 구석에 던져버린 용일은
한 손으로 가볍게 두 손이 묶인 수영의 목을 움켜쥐고
한 손으로는 아래쪽의 펌프질을 계속했다.
딱딱하게 굳어 솟아오른 수영의 유두는 수영의 반응을 대변하고 있었다.
"아!! 아... 그만해.. 그...그만!! 하윽!!"
계속되는 자극에 수영은 단말마의 신음소리를 터뜨리며 보짓물을 흘려내고 말았다.
엄청난 양의 물이 수영의 보지와 용일의 손가락 틈사이로 쏟아져나왔다.
애액을 쏟아내고 수치스럽게도 진정한 오르가즘에 도달해버린 수영은
비참하고 절망적인 표정을 한 채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그런 수영의 모습을 비웃으며 용일이 말했다.
"거봐. 내가 말했지? 널 손만으로 가게 하겠다고.. 흐흐.. 또 올테니 기다리라구.."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나가려던 용일이 무언가가 생각난 듯
다시 몸을 돌려 수영에게 돌아왔다.
"아참.. 그리구 말이야.."
용일은 수영의 안대를 벗기며 말했다.
"만족스럽게 반응했으니 상을 주지.
자... 이제 최근 몇 일처럼 갈증으로 힘들 일은 없을꺼야...흐흐.."
납작하고 깊이가 얕은 개밥그릇에 용일이 물을 담아주며 말했다.
"물론 이걸 마시려면 넌 손이 묶여있으니 개처럼 엎드려야하겠지?
하지만 죽는 것보단 낫지 않아? "
용일은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 웃으면서
절정에 도달했다는 사실에 자신을 원망하고 있는 수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승연이 년도, 제시카 년도 음란하게 엎드려서 마셔왔으니까...
너도 잘 해보라구.. 나중엔 좀 더 예뻐해줄테니.."
마지막까지 수영을 비웃으며 용일은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