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24)

part3-1 아들의 시험성적 by 한야설

"이런 젠장...오늘 시험문제가 뭐 이래.."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본 기말 고사를 탐탁치 않게 본 태호는 퉁퉁거리며 집으로 향했다.

태호는 시험을 항상 자신만만하게 치뤄냈지만 요즘 여자친구때문에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근래 들어 만나는 영미는 초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그때는 흔히 코흘리개 동네 친구로만 여겼던 사이였다.

그러나 근래들어 보기좋게 가슴도 오르고, 엉덩이에 살이 잡혀가는 영미를 보면 왠지 모르게 설레임을 느끼는 태호였다.

영미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태호의 머리속에 갑자기 엄마의 걱정스런 눈망울이 떠올랐다.

'아아..엄마 미안해요.. '

하나뿐인 아들이 철없게 여자꽁무니나 따라다니는 것을 알면 엄마가 얼마나 실망하실지 걱정되었다.

청순하면서 점점 익어가는 영미보다는 그래도 엄마가 좋았다.

항상 자상하면서도 태호가 원하는 것은 모든지 다 해줄것만 같은 엄마였다. 모든지...

"에이~ 지금 내가 무슨 생각 하는거야..."

집에 도착해서 문앞에 이른 태호는 엄마생각에 몰두하던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을 하며 초인종을 눌렀다.

"어라..집에 아무도 없나?"

벨을 누러도 대답이 없자 태호는 기분이 상해 밖으로 나가려다 엄마가 들어오는것을 보았다.

"엄마...어디 다녀오세요..?"

"으응..? 태호구나...엄마 백화점에 좀..."

"백화점 가서 무엇 샀어요...? 혹시 먹을것..?"

"아..아니..엄마 속옷 좀 샀어...배고프지?..엄마가 맛있는것 해줄께."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본 태호는 이상하게 여겼다.

엄마의 치마 엉덩이부분에 젖어서 눌린것이었다.

"엄마는 칠칠치 못하게...이게 뭐야"

태호는 엄마 치마의 엉덩이 젖은 부분을 손으로 만지며 말했다.

경희는 깜짝 놀라 손으로 가리며 말했다.

"어..어..이거..? 엄...엄마가 요즈음 그날이라서.."

"하하하 그날이구나..엄마도 여잔 여잔가봐..."

당황해서 말은 했지만 아들한테 생리일이라고까지 말한것이 참으로 챙피한 일이었다.

경희는 행여 백화점에서 흘린 자신의 액체에서 냄새라도 날까봐 얼른 집안으로 들어가 욕실에다 옷을 벗어 놓고 나왔다. 낮에 얼마나 애액을 많이 흘렸는지 팬티는 아직까지 흠뻑 젖었고 치마도 안쪽에서 보면 젖은티가 확 났다. 목욕 타월로 대충 몸을 감싸고 태호에게 말을 걸었다.

"그건 그렇고 오늘 시험 잘 봤니?"

"으응..조금 망쳤어.."

"아니.. 왜?"

"요즈음 밤에 졸려서 공부를 못하겠어.."

사실은 영미 때문인데 엄마한테 거짓말을 해서 속으로 미안함을 느꼈다.

'엄마 미안해....'

"저런..엄마가 밤새 같이 있어야 겠구나.. 자면 깨우게.."

"싫어!..엄마가 한 방에 있는데 어떻게 공부가 되겠어..."

"왜?...내가 옆에 있으면 공부가 더 잘되지 않겠니?"

"창피하단 말이야...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면..."

"요오게...언제 부터 다컸다고...엄마가 창피해! "

경희는 장난스럽게 아들의 엉덩이를 때리며 말을 했다.

태호는 엄마가 엉덩이를 때리자 일순 유아때의 치기가 올라서 어린애처럼 말했다.

"우이씨...내가 뭐 어린앤가 엉덩이를 때리게...나도 때릴거다 뭐..."

"어머..어머..얘좀봐..자기가 스스로 어린애가 아니라며 엄마 몸에 손을 댈라고 그래..?"

"내가 언제...어린애가 아니라고 말했어..."

"좀 전에 했잖아. 그리고 다 큰 애가 유치하게 엄마몸에 매달리니..? "

"에잇..몰라..엄마하고 이제 안놀아!!..."

태호는 정말 토라진것처럼 말을하며 돌아섰다.

경희는 태호가 일부러 삐진척하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모양이 귀여워서 엉덩이를 뒤로 쑤욱 내밀며

말했다.

"이제 태호가 안놀아 주면 엄마는 심심해서 어떡하지...? 알았어, 너도 때리면 되잖아...."

"정말..?"

"그래..대신에 세게 때리면 알쥐~ "

"히히히...그건 모르지롱..."

태호는 뒤로 내민 엄마의 엉덩이를 보자 상당히 풍만하다고 생각했다.

'영미하고는 비교가 안되는구나'

"안때릴거니? 그럼 관두지 뭐.."

엄마가 약올리며 관두려고 하자 태호는 힘껏 내리치는 시늉을 하며..

"자아..그럼 때린다. 준비하시고...얍! "

"자...잠깐만!! "

"찰싹..."

"어머낫...아얏!! "

태호가 때리려는 순간 엄마의 타올이 갈라져 하얀 엉덩이가 튀어나왔다.

경희는 잠깐만 하고 타임을 불렀지만 결국 얻어맞았다.

경희가 가볍게 걸친 목욕 타월이라 엉덩이를 뒤로 내밀자 갈라지고, 

이것을 알고 오므리려고 하는순간 때린것이었다.

태호의 손은 뒤로 내민 엄마의 엉덩이맨살을 그대로 때린 셈이 되었다.

엄마의 풍만하고 탱탱한 엉덩이는 빨갛게 태호의 손자욱이 자리잡았다.

"너어~~ 일부러 그런거지..?" 경희는 타올로 급히 가리며 쏘아붙였다.

"아니야..난..몰랐어...정말..이야.."

하고 태호는 쏜살같이 자신의 방으로 도망갔다.

"태호 너 오늘 저녁밥은 없어..!!" 경희는 화난척하며 아들의 등뒤를 흘겨보며 말했다.

엉덩이가 아픈것보다는 아들이 자신의 벗은 엉덩이를 만진것이 더 경희를 흥분시켰다.

'아..창피해..이게 무슨 꼴이람...태호가 내 엉덩이를 때리다니..'

경희는 두손으로 창피해 어쩔줄을 몰라했다.

방문을 잠그고 급히 들어온 태호는 자신의 오른손을 들고 쳐다 보았다.

엄마의 엉덩이는 정말 부드럽고 탄력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미도 이렇게 부드럽겠지?' 영미가 생각났다.

영미가 생각나자 자연적으로 오늘 본 시험이 생각났다.

"휴우우..어떡하지..시험을 너무 못봐서.." 길게 한숨이 나왔다.

엄마하고 일부러 태연한척 장난을 쳤지만 사실 시험을 망쳐서 상당히 걱정되었다.

엄마는 평소에 태호의 성적을 가장 자랑으로 여기고 있었다.

엄마가 방학때 성적표 받으시면 상당히 슬퍼하실텐데...

허구한날 늦으시는 아버지 때문에 가뜩이나 속이 상하신 상태이실텐데...

"당분간 영미는 만나지 말아야 겠구나...."

태호는 엄마를 위해 당분간 영미를 잊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엄마의 엉덩이 감촉이 풋풋이 느껴지는 손바닥을 보며....

여기서 잠깐!!

한야설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흥분하며가 더어울리겠군) 본 야설 BEST 5

5위 : TABOO1,2 ---> 고전중 뛰어난 작품으로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 뒤에 나온것들도 대단하죠.

4위 : 위기의 사춘기 ---> 야설방에 제가 올렸습니다.

3위 : 내 이야기 ---> 아직도 연재중이시죠....qqqqqqq님 화이팅!!

2위 : Wicked Love Making ---> 영문 야설로 Mr Double사이트에 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1위 : 나의 아내 ---> 정말 존경스러운 작품입니다.

위에서 Wicked Love Making은 모자관계물로서 영문이지만 대단히 재미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근친상간소설중 미국쪽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황설정이 뛰어나죠.

일본쪽은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지만 섬세하고 자세한 세부묘사가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문야설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영어공부도 완빵이죠..

홍콩,대만쪽은 흑수유님이 잘아시니 얘기 꺼내보았자 씨알도 안먹히겠고..쩝~

그럼..위에 한말 다 잊으시고 아내와 아들 재미있게 보아 주세요..

PS : 항의메일 절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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