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愛姦의 천사 1부 (1/23)

번역

愛姦의 천사

음.. 다소 SM적인 소설이니 관심없는 사람은 안보는게 나을겁니다.

愛姦의 천사 1부

xx 학교는 전국최고의 고등학교로서 여타 고교중 가장 높은 일류대학 진학률

을 보여 주고 있다. 왜 이렇게 높은 진학률을 보이는지 잡지사의 인터뷰나 

문의가 쇄도 했지만 교장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외의 것은 일절 답하지 않았다. 학생이나

가족에게도 물어 봤지만 그 누구도 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계절은 바꿔 봄이

되고 학생들은 새로운 학년을 맞이 하는 기쁨과 희망에 들떠 있었다.

' 영호야 잠시 와보렴 ! '

40대의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여 선생에게 불려진 영호라는 학생은 상대의 마

음속까지 뚤어 볼듯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 무슨일입니까 ? 선생님 ' 

' 이번에 새로 부임한 선생의 이력서야 '

영호는 이력서를 받아 들었지만 얼굴 사진외는 볼려고도 않했다. 

' 예쁜 선생이네요 '

'영호군에게 맡길테니까 학교 중간 고사까지 모두들 얌전하게 해 그리고... 

중간 고사 계획은 다 세워져 있는지 몰라..? '

' 물론 다 세워 놨어요. 맡겨 주세요. 선생님을 실망시키지는 않을테니까요 

' 영호군이라면 믿을 수 있지. 올해는 미인선생이라 모두들 기대 하고 있어.

스트레스 발산에는 더 없이 좋을 거야. ' 

' 선생님도 힘드시겠네요. 많은 학생들을 일류 대학에 보내지 않으면 안되니

까요. ' 

' 무슨 말을 하고 있니 ? 시험을 치루는 것은 너희들이잖아 학교는 단지 보

조 할 뿐이야 '

두사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학교 한 구석에서 나눠지고 그 학생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 장소를 떠났다. 신임선생인 경희가 맡은 반 종례시간은 이

상하리 만큼 들떠 있었다. 과제는 중간고사 성적우수자에게 주는 상품에 관

해서 였다. 경희는 이번에 졸업해 이학교에 채용돠어 교단에 선지는 겨우 

2개월도 지나지 않았었고 이 학교의 분위긷 아직 익숙하지 않았다. 

자신의 고교 시절을 떠올려도 성적결과에 따라 상품을 주는 경우는 없었지만

이 학교는 상품을 주는 것 같았다. 학급위원인 영호에게 모든 것을 맡겨 학

급 운영을 하고 있는 상태로 그도 신임 선생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었다.

' 영호야, 이 상품이란게 대체 뭐니 ? '

'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기 위한 것으로 어느 반도 자주적으로 하고 있어요. 

'

' 학교 규정은 아닌가봐 ? '

' 그렇긴 하지만 학교 전통 같은거에요. 학교에서 정해진게 아니라서 상품은

담임 선생님이 전담 하게 되어 있어요. '

' 어머, 내가 내지 않으면 안돠는거야 ? '

' 그렇게 비싼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경희는 학생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아둔 돈이 조금 있어서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생각했다. 

' 알았어. 모두가 좋은 성적만 낸다면야... 그정도야.. ' 

교실은 소란했다. 게중에 특히 남자 학생들은 이상하리 만큼 흥분되있는 모

습이었다. 

' 여러분 조용히 해요. 다른 반에 방해가 되잖아요. ' 

경희는 모두를 조용히 시키기 힘들었지만 영호의 한 마디에 갑자기 조용해 

졌다. 경희는 자신이 아직 담임으로서 인정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호가 주도권을 잡고 상품은 결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약자로 된 알파벳으로 한문자, 두문자로 적혀 있어 경희는 무슨 말인

지 알수가 없었다.

' 영호군, 도대체 상품이 뭔지 알려 줄수 없니 ? '

얼토당토 않는비싼 물건이라면 어떻해 해야할지 걱정이었지만 돈에 대해 말

하고 싶지는 않았다. 

' 걱정않해도 돼요. 선생님께 부담될만한 비싼 물건은 아니니까요. '

어떻게 해서던 다시 묻고 싶었지만 마침 종이 울려 더 이상 물어 볼수 도 없

었다. 경희는 칠판에 적힌 알파벳을 메모 했다. 

학년 최우수 남 FA 여 L 또는 S 참가자 남 F 여 P 경희는 직원실로 돌아와 

책상위에 메모를 두고 알파 벳이 어떤 물건을 의미 하는지 여러 가지로 생각

해 보았지만 감잡히는 것이 없었다.

' 이선생님, 곤란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무슨 문제라도 생겼습니까 ? ' 

학년주임이 말을 걸어 왔다. 경희는 이 학년주임에 대해 별 좋은 감정은 안

가지고 있었다. 항상 시선은 가슴이나 엉덩이만 바라 보고 있고 마치 성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는 것 같아 싫었다. 하지만 궁금증을 풀고 싶어 물어 보

았다.

' 이걸 전부 약속 한거에요 ? 영호녀석 , 신임선생이라 잘 됬구나 하고 다 

적어 놨네 . '

' 예 ! 그렇게 비싼 겁니까 ? '

학생주임은 이 신임 여선생이 이것을 물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대해 놀랬

다. 

' 그런가 ?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고 약속만 받아 낸거야 ? '

' 에에,, 그래요. FA라든지 뭐에요 ? ' 

' 모르는 편이 나아요. 다만 학생과의 약속을 깨어서는 안되요. 신용을 잃게

되니까요. ' 

그 이상은 물어도 학생주임은 답하지 않고 화제를 다른곳으로 돌렸다. 경희

는 적어도 뭔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평범한 2류대학을 졸업하고 그

것도 보통 성적으로 졸업 했는데도 왜 채용되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나도 이상했다. 일류 대학을 나온 자들도 많이 있는데 나를 택한 것은 왜일

까 ? 게다가 처음부터 수험을 목전에 둔 3학년 담임을 할수 있는걸까 ? 

경희가 맡은 반은 전교에서도 우수한 학생만 모인 반이었다. 경희도 톱 크라

스 담임을 지시 받았을땐 교장에게 자신은 무리라고 확실하게 전했다. 

' 아,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어요. 그들은 스스로 충분히 공부할테니까, 이 

선생은가만히 그들을 따스하게 돌봐주기만 하면되요. 문제가 생기면 직접 나

에게 말하세요. 뭐든지 상당해 드릴테니까요. ' 

그 미소지으며 말하는 교장의 얼굴에도 뭔가 캥기는 것이 있음을 느꼈 었다.

경희는 이 학교에 오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닌지 하고 후회했다. 그런 경희의

불안을 모르는체 중간고사는 2일간 걸쳐 실시 되었다. 

3일째는 학생들의 휴일이 되고 선생들은 채점과 결과를 종합해 앞으로의 지

도 대책회의 예정이 짜져 있었다. 시험결과는 경희반에 상위10명이 들어 있

었지만 평균점은 최하위가 되고 말았다. 톱 크라스가 촤하위가 된 것은 중대

한 문제가 되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