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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노출 - 4 (12/23)

애인 노출 - 4 

금요일 밤에 외박을 했죠.

토요일에 인턴 송도에서 '락 페스티발'인가를

하는데 티켓이 공짜로 생겨 가기로 하고요..

물론 그전에 취미 생활을 좀 즐기기 위해...

애인의 바지와 팬티를 벗겼습니다. 이번에는

브래지어도 풀어버리고 달랑 티 하나만 입혀

두었어요. 이게 의외로 가슴을 보여주는데 

많은 방해가 되더라구요...

제2경인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왜 줄기차게 이곳을 고집하느냐...

우선 차가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다는겁니다.

오랜 경험상 차가 너무 없으면 심심하고...

또 너무 많으면 좀 황당하더군요...옆차에

열심히 보여주는데 뒤에서 빨리 가라고 

하이빔을 보내고 하면 원 당황스러워서...

그리고 무지하게 어둡다는거죠. 

실내등 하나만 켜도 아주 잘 보일 정도로...

사실 제일 큰 이유는 만만한 화물차가 

많아서에요..특히 유조차가.

근데 이놈의 고속도로는 도로는 거지같이

짧은 주제에 맨날 통행료는 1,100원씩 꼬박

받아요. 음, 도로가 길어야 신이 날텐데..

그래서 요즘은 톨케이트에서 차를 돌립니다.

왔다갔다 하는거죠. 생각해보세요.

톨게이트도 밤엔 달랑 하나만 열어놓는데

그 징수원이 몇번 보면 얼마나 이상하게 

생각하겠수?

웬 색마같은 인간 하나가 밤의 고속도로를

계속 왔다갔다하죠...옆엔 안대하고 웬 여자

하나가 자고 있죠..아마 신고할지도 몰라요.

콘테이너 트럭 하나가 시야에 걸렸습니다.

애인의 하체를 덮고 있던 잠바를 살살 

올리다가 허리까지 쑥 올려서 하반신을

다 보여줬죠. 털까지 아주 예쁘게...

열심히 따라오면 잘 보더군요. 맘에 들었어요.

실내등을 다 켜고 티를 걷어 올렸습니다.

유방이 매끈하니 노출되었죠. 음, 제 앤이

가슴 하나는 봐줄만 해요..

한참을 그렇게 달리며 보여주다가 안산쪽으로

빠지는 길에서 차를 세웠습니다.

이 인간도 역시 차를 세우더군요. 기대했죠.

제 차쪽으로 다가오기를...그순간 그 운전사와

눈이 마주쳤어요. 어구, 이 바보..

도망가는거에요. 나는 보여주고 싶어 안달인데

자긴 무슨 죄지은줄 알았나보죠?

그래서 망했는데 이젠 비까지 오더군요..

비가 오면 시야가 엉망이라 이제 자러가야겠다고

돌아가는데 톨게이트를 지나자 웬 봉고 하나가

서있었어요. 안에서 남자 하나가 뭔가 열심히

계산하고 있더군요. 앞뒤로 몇차례 왔다갔다..

시선을 끈 다음 차를 그 봉고 옆으로 바짝

갖다붙였죠. 이 인간이 뭐하나 했겠죠.

전혀 아무런 준비 동작없이 바로 애인의

잠바를 치워버렸어요. 눈앞에 허여멀건한

허벅지와 까만 털이 보였겠죠.

별 거부반응이 없길래 열심히 보여줬어요.

티를 걷어올려 가슴을 노출시키고, 아랫도리는

완전히 옷을 다 치워버렸죠. 목까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신이 노출되었답니다.

다리를 벌리고 제 손가락으로 애인의 음부를 

쓰다듬는것까지 보여주곤 손가락 하나를

애인의 구멍속으로 집어 넣었어요.

약간 촉촉해진 그곳을 헤매다가 손가락에

애액을 잔뜩 묻혀서는 자랑스럽게 들어

올렸죠. 찐득한 애액이 제 손가락에서 빛나고

그 운전사의 눈도 빛나더군요.

자러갔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니 가관이더군요. 비가 너무와서

페스티발은 엉망이 되고 도저히 우리 용기로는

그 빗속을 뚫고 보러 갈 생각이 없었죠.

그럴 시간 있으면 따뜻한 모텔에서 섹스나

하겠다...쩝.

해안도를 헤매다가 열광하는 관중들의 목소리만

듣고 그 도로 한쪽에 있는 기차여행이라는 -진짜

열차로 만든 -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다시 드라이브.

고속도로를 다시 갔는데 애인 노출은 고사하고

죽을 고생만 하였습니다. 비가 너무 와서 운전

경력 10년의 저도 앞이 전혀 안 보이더군요.

애인은 옆에서 얌전히 자는데..젠장..옷을 

올려 보여주어야 하는데...우선 내가 살기 바빠

아무 생각 없더라구요...겨우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서는 아고, 좀 있다 그냥 가야겠다..하고

해안도로를 천천히 달리는데 이게 웬 행운?

페스티발에서 열광하던 아이들이 차를 못잡고

시내쪽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조금 더 헤매다가 새벽 2시쯤 와보니 인원은

팍 줄고 애들은 더 거지꼴....

한 녀석을 찍었죠. 겨우 고딩이나 될까...

하여간 슬며시 차를 옆으로 갔다대었더니,

자기 태워주는줄 알고 잽싸게 다가오더군요.

손가락을 입에 대어서 조용하라는 시그날을

보내고...실내등을 켜고 애인의 다리를 덮고

있는 잠바를 치웠어요. 그 높은 트럭에서도

보는데 이건 뭐...완전히 다 보이겠죠.

창문 바로 옆이니....이녀석, 우산 쓸 

생각도 못하고 멍하더군요. 어찌나 귀엽던지..

다시 티를 목까지 걷어 올리고, 유방을 노출

시킨 다음 손으로 주물렀어요. 차 세워놓고

하니 역시 쉽더군요. 젖꼬지를 살짝 만지고

비트는것도 보여주고. 털을 슬슬 쓰다듬는것도

보여주고.

더 용기를 내었습니다. 어차피 애인이야 만지는걸

안다해도 또 내가 어디 한적한곳에 차 세우고 

자기 만지는구나 하고 생각하겠지..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옆에서 누군가 보고 있다고 상상이나

하겠어요? 나같은 변태나 상상하지.

달랑 이천원주고 산 수면 안대가 이렇게

유용할줄이야...랄라...

애인의 다리를 의자위로 올렸습니다.

그리곤 브이자로 활짝 벌렸어요. 올려진

다리가 벌려졌으니 얼마나 잘 보이겠수...

털 밑에 감춰진 비부가 샅샅이 드러난거죠.

양손가락으로 애인의 음부를 벌려 속설까지

보여주었어요.

그놈은 행운아에요. 모르는 여자의 보지속까지

볼수 있었으니.

이 글을 쓰면서도 제가 미친 놈이라는 생각이

확실하게 듭니다. 제가 이렇게 확실하게

알고 있으니 비난 글은 쓰지 마세요.

하여간 그렇게 근 30분은 보여주었나 봅니다.

클리토리스를 살살 돌려 애인이 몸을 비트는

것까지 보여주었으니. 음, 실제 성행위말고는

다 보여주었다고 봐야겠죠.

애인은 내 애무에 몸이 달아 - 평소에도 

묶어 놓고 애무한다든지 눈을 가리고 핥아

주는것을 좋아하거던요. 더. - 좋고, 나는

내 상상의 욕망을 채워서 좋고, 그놈은 평소에

보기 힘든(?) 여자 몸을 봐서 좋고.

다 좋은 날이었죠. 뭐.

확실히 알았습니다. 비가 오든지 눈이 오든지

세상은 넓고 보여줄 사람은 많다는걸.

근데..애인 사진이 3통 정도 있는데...

일반 누드가 아니죠. 자기가 자위하는것, 이것도

핫바 같은것을 이용해서...오줌싸는것...등등..

무지하게 적나라한데 이거 어디 현상할데

없나유?

도저히 일반 사진관에는 못 맡기겠고....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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