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처제의 타락 [ 6 ]
쏟아지는 온수로 인해 욕실은 수증기로 가득찼다. 유미는 지하철에서 변태남에게 당한 흔적을 지우기 위해 가랑이 사이를 씻고 또 씻었다. 따뜻한 온수가 음부에 부딪히는 동안 자꾸 아까 일이 떠올랐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머리를 흔들었지만 변태의 심벌이 음부에 닿았을 때의 그 느낌이 너무도 생생했다. 대음순과 소음순 사이로 들어와 앞 뒤로 문질러대던 남자성기의 울퉁불퉁한 느낌을 떠올리며 유미는 탄성을 내 뱉었다.
“아아아”
음부에 부딪히는 샤워기의 세찬 물줄기가 마사지사의 손길처럼 기분 좋은 느낌을 가져왔다. 유미는 샤워기를 앞 뒤로 흔들기도 하고 원을 그리기도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음부를 마사지했다. 어느새 양 쪽 젖꼭지가 도톰하게 솟아 오르며 온 몸이 민감해졌다. 성적 쾌감에 몸이 반응하는 것이었다. 이런 자신에게 유미는 깜짝 놀랐다.
“어머?! 미쳤어. 내가 지금 뭐하는 거야.”
자신을 책망하면서도 변태남의 그 은밀한 느낌을 떨궈내지는 못한 듯 몸이 저절로 비비 꼬아졌다. 차라리 그 변태남이 삼십대 훈남이 아니라 대머리까진 냄새나는 아저씨였다면 이러진 않았을 텐데. 유미는 이제 샤워기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바싹 붙이고는 세찬 물줄기로 음부 구석구석을 씻으며 자극했다.
“아아아”
솔직히 요즘 유미는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지만 약혼남 상호는 언제나 야근과 출장으로 정신이 없었다. 예전엔 이렇게 바쁘지 않았었는데 프러포즈를 하고 난 이후 회사가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상황이 바뀌어 버렸다. 평일은 커녕 주말에도 불려나가기 일수였다. 데이트는 커녕 둘만의 러브러브한 시간을 갖은지도 너무도 오래되어 버렸다. 일에 쫒겨 좀비처럼 변해버린 약혼남을 바라보면 이러다 신혼여행가서 첫날밤이나 제대로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그나저나 샤워기 물줄기 느낌이 너무 좋다.
“하윽”
클리토리스를 두드려대는 물줄기에 쾌감이 전기처럼 온몸에 퍼져나가며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자꾸 뭔가를 삽입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유미의 눈이 바쁘게 움직이며 욕실 안을 살폈다. 뭔가 적당한 것이 필요했다. 이때 형부가 쓰는 면도크림 통이 눈에 들어왔다. 알루미늄 제질로 된 그것은 굵고 길었다. 무엇보다 끝이 둥그스름해서 마음에 들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형부 것이라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하아”
유미는 숨을 크게 들이 쉬고는 한 손으로 대음순과 소음순을 양쪽으로 할짝 벌린 후 면도크림 통을 삽입했다. 좁은 질구가 크고 동그랗게 벌어지며 신음이 절로 나왔다. 보기보다 훨씬 두터운 크림통의 직경에 통증이 느껴졌다.
“흐으으응”
너무 크게 신음소리를 낸건 아닌가 싶어 유미는 얼른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았다. 그러면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크림 통을 밀어넣었다. 뭔가가 들어오자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며 윤활유를 분비했다. 애액으로 미끌거리는 질구 안을 꽉 채우며 삽입되는 길다랗고 굵은 크림통!
“하으으으응”
자기도 모르게 쾌감 어린 신음이 새어나왔다. 어느새 면도 크림통이 절반 이상 모습을 감추었다. 이제 조금만 더 밀어 넣으면 순식간에 쑤욱 끝까지 밀려 들어갈 것 같았다.
조금만! 조금만 더! 아아아!
바로 그 순간 욕실문을 두드리는 커다란 노크 소리!!!
“쿵쿵쿵”
화들짝 놀란 유미는 얼른 크림통을 빼냈다. 손에서 미끌린 크림통이 욕실 바닥에 떨어지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 정신이 퍼뜩 들었다. 아! 신음소리가 너무 컸나?! 유미는 자위하는 것을 형부와 언니에게 들킨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었다.
“얘 너 무슨 샤워를 그렇게 오래하니? 언니 일좀 보자~!”
언니의 목소리였다. 다행히 들키진 않은 모양이다. 유미는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곧 끝나, 언니 안방 화장실 쓰면 안돼?!”
“형부 지금 샤워중이야!”
“아.. 알았어!”
어쩔 수 없었다. 얼른 샤워를 마무리 해야 했다. 자신이 몸 안에 들어왔던 형부의 면도 크림통을 집어 든 유미는 샤워기로 깨끗이 씻은 후 제자리에 올려 놨다. 면도할 때마다 처제의 몸 속에 들락거렸던 면도크림 통을 사용할 형부를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샤워기로 몸을 씻어 낸 후 마무리 했다. 아쉬움에 한 숨이 절로 나왔다.
********
샤워를 하는 동안 경수는 휘파람을 불었다. 아내와의 섹스를 기대하며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냈다. 세상 오래살고 볼 일이었다. 몸이 약한 아내가 요즘 컨디션이 살아난다 싶더니, 드디어 먼저 부부관계를 갖자는 신호를 보내왔다. 처제가 귀가하기 전 쇼파에서 살짝 안기며 오늘밤은 함께 자요.라는 말에 경수의 마음은 소년처럼 쿵쾅대기 시작했다. 마치 처음으로 총각 딱지를 떼던 때와 비슷한 설레임이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안이 비춰 보이는 속옷을 입은 아내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자신을 향해 미소를 지어주는 아내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몰랐다. 경수는 조심스레 아내 옆으로가서 살며시 안아주었다. 아무런 말도 필요 없었다. 두 사람은 입술을 포개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키스를 나누었다.
********
방으로 돌아오니 약혼남에게서 여러 통의 톡이 도착해 있었다. 유미는 답을 해줄까 하다가 애닳아 보라고 확인만하고 말았다. 그러자 핸드폰이 울리며 약혼남에게 전화가 왔다. 진동이 울렸지만 받지 않았다. 결국 세번의 전화가 울리고 나서 그나마도 진동이 끊어지기 직전에야 유미는 통화버튼을 눌렀다. 결혼전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고 싶은 계산이 깔린 영악한 행동에 순진한 약혼남은 쩔쩔매며 전화를 받았다. 한참만의 통화 끝에 유미는 자애롭게도 약혼남을 용서해 주는 것으로 통화의 끝을 맺었다. 약혼남과 통화를 하면서도 중간 중간 지하철 변태남이 떠올라 애를 먹었다. 핸드폰을 침대위에 던져 놓은 후 유미는 바닥에 철푸덕 주저 앉았다. 가슴이 진정되지 않고 쿵쾅대고 있었다.
“아 왜이러지?”
유미는 손으로 가슴을 지그시 눌러 심작박동을 느꼈다. 볼이 화끈거리고 몸이 뜨거워져 미칠 것 같다. 몸을 식히기 위해 선풍기 앞에서 다리를 활짝 벌렸다. 손가락으로 팬티를 제껴 음부를 들어냈다. 바람이 가랑이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며 음부의 축축한 습기를 날려버렸다. 시원했다.
“아”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의 터치를 음부로 느끼며 유미는 입을 벌렸다. 세상에 바람에까지 자극을 받다니 이 정도로 몸이 예민해져있다니! 유미는 몸을 식히려다 도리어 주체 못 할 정도로 흥분해 나버렸다. 언제 나왔는지 소음순과 질구 부위에 애액이 이슬처럼 송글송글 맺혔다.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땡기지? 영미의 손이 가랑이 사이를 쓰다듬었다. 손 끝에 묻어난 애액을 음부에 펴 바르자 손바닥과 보지 전체가 질척해졌다.
“아흐으응”
손 끝으로 도톰하게 솟아오른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지니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그녀의 손은 변태남의 그 느낌을 기억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갑자기 머리 속에 식탁위에 놓여 있던 바나나 한 송이가 떠올랐다. 왜 하필 이 순간, 크고 우람한 잘 익은 노란 바나나가 떠오른 것인지?!
유미는 자석에 끌리는 쇠조각처럼 자리에서 스르륵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불이 꺼져 어두운 거실을 지나 주방으로 향했다. 캄캄했지만 밖에서 들어오는 불 빛만으로도 식탁위에 놓인 바나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유미는 얼른 손을 내밀어 바나나 하나를 꺽어 품에 감췄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오려는 찰나, 안방에서 언니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으응 여보오오 아흐으으으응”
“어머나!”
깜짝 놀란 유미는 멈칫하고는 안방 문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잘못들었나 싶었지만 다시 흘러나오는 언니의 신음소리~!
“아아앙 여보.. 아아아아앙”
“세상에”
언니의 신음소리를 듣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유미는 당황했다. 그녀의 발은 고양이처럼 조심스럽게 한걸음 한걸음 안방으로 향해갔다. 가까이 갈수록 신음소리가 더 크게 들려왔다.
“아흥 아흥 아흐으응 여보 너무 좋아요. 아으응”
형부가 어떻게 하길래? 유미는 놀라움에 입으로 손을 가렸다. 그렇지 않아도 흥분되어 있던 유미에게 이것은 마치 기름통 위에 라이터를 던진 격이었다. 애액이 팬티를 흥건히 적시고 배어 나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유미는 손으로 허벅지의 애액을 쓸어 문지르고는 서둘러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손에는 유선형으로 휜 큼지막한 바나나가 소중히 들려 있었다.
********
“아아 여보오, 조금만 더~~ 아아~~ 조금만 더!”
얼마만에 듣는 아내의 신음 소리인가?! 아내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경수는 있는 힘을 다해 허리를 움직였다. 방 안에 에어컨이 틀어져 있음에도 온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하지만 그의 마음엔 의문점이 맴돌았다. 이전부터 느껴오던 거였지만 아내의 질조임이 예전만 못했다. 확실히 질구가 예전에 비해 헐거워진듯하다. 예전엔 질 전체가 페니스를 꽈악 감싸며 타이트하게 감아쥐는 느낌이 났었는데! 몸이 안좋으니 이쪽도 기능이 약해졌나 싶어 아내가 걱정이 되었다.
“아흐응 여보. 하으으으응 아아아”
귓가에 들려오는 아내의 신음소리도 뭔가 석연치 않다. 정숙한 아내가 언제부터 이런 색기가득한 신음소리를 내었지?! 신음소리도 왠지 가식적으로 느껴진다. 머리가 복잡해졌다. 뭔가 잘못된 것 같았지만 꼬집어서 뭐라고 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었다. 갑자기 의욕이 떨어지며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처리하지 못한 직장업무, 야구경기의 스코어들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솟아났다. 그러다 보니 그의 발기되어있던 페니스가 점점 줄어들어갔다. 결국 흐물흐물해진 그것은 마침내 아내의 질구에서 쏘옥 빠져 나와버렸다.
“어머! 여보”
당황한 아내가 놀란 눈으로 경수를 바라봤다.
“미.. 미안해. 요즘 직장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경수는 말끝을 흐리고 고개를 숙였다. 자지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발기 지속성 하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했었는데 민망했다.
“미안하긴요. 괜찮아요. 여보.”
아내가 경수를 위로하며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런 아내가 너무도 고마운 경수였다.
“먼저 씻을께요.”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하자, 경수는 그대로 침대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요즘 피곤한가? 나이들어가는건가? 손으로 자신의 심벌을 주물럭 거리며 고민했다. 아내가 욕실에서 나온 후에도 경수는 한참이나 눈을 껌벅이며 천정을 쳐다봤다. 심란했던 마음이 진정되어서일까 다시 성욕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음”
손안에든 페니스에 힘이 들어가며 빠밧하게 솟아 오른다. 불안 안에 가득 찬 정액을 배출하고 싶은 욕구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고개를 아내를 쳐다봤다. 피곤한지 도로롱 코까지 곯고 있다. 그런 아내를 깨우고 싶지 않았다. 경수는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나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주가는 갱뱅사이트에 접속했다. 역시 오늘도 새로운 게시물은 올라오지 안았다. 갱뱅파티 강아지녀를 보면서 자위라도 하려고 했는데… 요즘 왜 갱뱅을 주최안하는건지 아쉬웠다. 이전 게시물을 볼까 하고 스마트폰 위의 손가락을 이러저리 움직이는데 머리 속에 퍼뜩 처제가 생각났다. 오늘 섹시하게 짧은 치마에 하이힐을 신고 외출했었으니 팬티도 평소와 달리 섹시한 걸로 맞춰 입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흐음”
벌써 가슴이 두근거렸다. 자리에서 일어난 경수는 세탁실로 가기 위해 안방 문을 열었다. 습관적으로 어두운 거실을 한 번 훑어 보는데 “어?” 작은 방에 불이 켜져 있다. 처제가 자고 있어야 세탁실로가서 팬티를 훔칠텐데 난처했다. 오늘은 포기해야하나 싶어 발걸음을 돌리려는데 오묘한 소리가 거실에 들려왔다.
“아으으으으응”
“어? 뭐야 이거”
경수는 본능적으로 여자의 신음소리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소리의 발원지를 찾았다. 역시 불 켜진 작은 방외에는 소리가 들려올 곳이 없다. 그렇다면 이 소리는 다른 사람이 아닌 처제의 신음일 것이다. 처제의 신음소리를 듣게 되다니!
“꿀꺽”
경수는 입안에 고인 침을 삼키고는 천천히 작은 방을 향해 걸어갔다. 가까이 갈수록 처제의 앓는 신음소리가 더 크고 선명하게 들려왔다. 한 걸음 내 딛을 때마다 막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페니스가 팬티에 쓸렸다.
“하응 하응 하으으으응”
거의 문 앞에 다가가니 문 하나 너머에서 들리는 처제의 목소리가 선명하다. 도대체 안에서 뭘하기에 이런 소리를 내는 것인지 궁금해 미칠 것 같다. 더 가까이 듣고 싶은 마음에 머리를 옆으로 해서 귀를 문에 가져다 댔다. 그런데!
“어?”
머리가 닿자 놀랍게도 문이 앞으로 스르륵 밀렸다. 그러고 보니 몇 주전 아내가 처제 방 문이 고장났다고 했던 기억이 났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고치지 않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늘게 열린 문틈에서 쏟아 진 빛이 어두운 거실에 길다란 선을 그었다. 봉인되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리는 순간이었다.
“꿀꺽”
긴장때문인지 입안에 자꾸 침이 고였다. 침을 삼키고는 천천히 오른 쪽 눈을 문 틈에 가져다 댔다. 쏟아지는 빛에 잠깐 인상이 찡그려야 했다. 눈을 껌벅이며 빛에 적응하고 나니 드디어 방 안의 풍경이 모습을 들어냈다. 서서히 침대가 보였고 그 위에는 처제가 누워 있었다. 처제의 은밀한 사생활이 여과없이 들어나는 순간이었다.
“오오… 맙소사….”
경수는 너무 놀라 입을 쩍 벌렸다. 도저히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을 믿을 수가 없었다. 처제가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는 자신의 음부에 무언가를 마구 쑤셔대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 바나나????”
경수는 눈을 껌뻑이며 자신이 잘못 본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잠자기 전 출출해서 먹으려다 너무 크고 굵어 보여서 관뒀던 그 바나나였다. 설마 그 큰 바나나가 지금 처제 보지 안에 들어가 있단말인가? 확인하기 위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했다. 정말 노란 바나나가 휘어진 곡선을 따라 처제의 보지 안으로 모습을 감췄다 들어내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깊이 삽입된 바나나 꼭지 부분을 손에 쥐고 고개를 뒤로 꺽은 처제가 안쓰럽게 울부짖었다.
“처.. 처제”
너무 적나라한 모습에 도리어 현실감이 없었다. 야동 배우처럼 다리를 활짝 벌린 처제, 그 다리 사이 빨간 장미처럼 활짝 피어난 선명한 보지! 그 보지의 중심에 박힌 노란 바나나! 바나나 때문에 크고 동그랗게 벌어진 질구가 찢어지지나 않을까하는 걱정된다. 다행히 농도짙은 애액이 마구 흘러내려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듯 했다. 처제는 질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애액으로 보지털과 사타구니 그리고 엉덩이까지 젖어 축축했다. 노란 바나나가 처제 보지 안으로 쑤욱 들어가 모습을 감출 때마다 애액이 왈칵 솟아 오르며 처제는 신음을 내 뱉었다.
“아흐으응 아흥 하으으으응”
그동안 처제의 팬티를 훔쳐봐 왔었지만, 실제로 처제의 가랑이 사이를 선명하게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삽입 된 바나나 때문에 좌우로 벌어진 대음순이 불룩 솟아 올라있었고 삐져나온 소음순이 바나나를 감싸고 있었다. 노란 바나나와 핑크핏 소음순의 색감이 잘 어울리며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아흐으으응”
처제가 신음을 연발하며 자신의 유방을 마구 주물럭 거렸다. 손 안에 다 들어오지 않는 큼지막한 젖가슴이 손가락 사이로 삐져 나와 터질 것 같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젖가슴과 유두를 한 입 배어 물고, 바나나를 빼내고 대신 자신의 자지를 꽂고는 마구 박아대고 싶었다.
“아 미치겠네.”
경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잠옷 바지에 손을 넣었다. 터질 듯 발기된 자지가 손에 잡혔다. 이 상황에 도저히 앞뒤로 흔들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결혼을 앞 둔 처제의 자위를 라이브로 보다니! 경수는 이제 잠옷 바지를 허벅지에 걸치고는 자지를 밖으로 꺼내 마구 흔들었다.
“아 처제, 아아아”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마구 자지를 흔들어 대다 보니 등줄기에 땀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처제는 형부라는 이 인간이 자신을 훔쳐보며 자위하는 것도 모르고 더 과감한 것을 시도했다. 처제가 손을 뻗어 침대 위에 미리 준비해둔 무언가를 집어 들었다.
“어? 뭐야?”
손에 들린 것은 만년필 펜처럼 생긴 길다란 막대기였다. 처제가 엄지 손가락으로 끝 부분을 누르자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맙소사! 딜도??”
처제가 딜도까지 사용할 줄이야! 딜도 치고는 작고 얌전한 축에 속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기에 충격적이었다. 딜도가 향한 곳은 놀랍게도 바나나가 삽입된 질구, 그 아래에 위치한 애널이었다. 처제는 진동하는 딜도를 애널에 가져다 대고는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문질러댔다. 그러다가 애널 위에 딜도를 똑바로 세우더니 그대로 밀어 넣었다.
“하으으응”
질구에서 흘러내린 애액으로 범벅이된 딜도는 어렵지 않게 애널을 벌리고 들어갔다. 국화꽃 무늬가 동그랗게 활짝 벌어지며 딜도가 스르르 안으로 삽입되었다. 이제 처제는 애널과 질구에 동시에 뭔가를 삽입하고는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놀라웠다. 얌전한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그동안 처제를 너무 모르고 지냈구나 싶었다. 이때 처제의 신음소리가 갑자기 솟구쳤다.
“앗흐으응 하응 하아아아앙”
처제의 손가락이 딜도를 안으로 쑤욱 밀고 있었다. 딜도는 점점 모습을 감추며 안으로 삽입되나 싶더니 손 끝에서 미끄러지며 안으로 쏘옥 모습을 감춰버렸다. 말 그대로 똥고가 딜도를 먹어버린 것이다. 애널 안으로 들어가서도 진동하는 딜로로 인해 처제는 사타구니를 부르르 떨어댔다. 그러다 결국 참지못하고 엉덩이를 번쩍 들어 올렸다.
“흐아아압”
순간 짧은 신음과 함께 처제의 음부에서 눈에 확연히 보일정도로 많은 양의 애액이 왈칵 솟구쳐 올랐다. 마치 고래가 물을 뿜어내는 것 같았다.
“오와아아”
경수는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 뱉었다. 야동에서나 보던 장면을 처제에게서 보다니! 처제가 저렇게 물이 많은 여자였나?! 결혼 할 예비 동서가 갑자기 부러워졌다. 내가 처제랑 결혼했다면 저 솟구치는 보짓물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입을 벌렸을 텐데…!
“크”
이루어질 수 없는 금기된 상상에 극도로 흥분되었다. 손놀림이 더욱 거세졌다. 반동이 커지자 허벅지에 걸려 있던 잠옷 바지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다 발목을 지나 벗겨져 버렸다. 바닥에 툭 떨어진 잠옷 바지를 내려다 본 경수는 손을 뻗어 바지를 집으려 했다. 하지만 발기된 자지 때문에 자세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허리를 숙여 잠옷 바지를 집어 올려야 했다.
“웃차”
바로 그 순간 중심이 앞으로 쏠리며 앞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어어어어어”
최대한 몸을 뒤로 당겨 중심을 잡으려 애를 썼지만 올려 입던 잠옷바지가 올무처럼 발목에 걸려버렸다. 경수는 “으악”하는 표정으로 그대로 앞으로 쓰러지며 얼굴로 처제 방문을 들이 박았다. 처제의 방문이 활짝 열리며 어두운 거실에 빛이 쏟아졌다. 처제의 비명소리가 거실에 울려 퍼졌다.
“꺄아악~~~~”
********
유미는 질구와 애널을 동시에 자극하며 무아지경에 빠져 있었다. 평소라면 감히 상상도 못했을 생각, 누군가에게 범해지고 싶은 불순한 충동이 몸 안에 일렁였다. 남자라면 아무라도 좋으니 날 좀 어떻게 해주었으면! 소원을 빌 듯 간절한 마음으로 바나나와 딜도를 최대한 깊숙이 밀어 넣었다. 바나나는 질 제일 안쪽 벽을 꾸욱 누르며 압박하더니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 하지만 그런 질벽이 있을리 없는 애널 쪽은 막힘없이 쑤욱 삽입되어져 갔다. 너무 깊이 넣어버렸다.
“아차” 하는 순간!
손 끝에서 미끄러진 딜도가 그대로 애널 안으로 빨려들어가 완전히 모습을 감춰버렸다. 진동 버튼을 끄지 못한 딜도가 배 속에 들어가 마구 진동했다. 고통과 쾌감이 동반된 묘한 느낌이었다. 덕분에 질구가 수축이완을 반복하며 바나나를 쥐어짜기 시작했다. 결국 질안에 삽입된 바나나는 “뿌직” 소리가 내며 중간이 뭉개져 버렸다. 덕분에 질 안쪽은 껍질 사이로 흘러나온 뭉개진 바나나로 가득해져 버렸다. 똥꼬에는 딜도가 들어가 난리를 피우고, 질 안에는 터진바나나가 가득한 상황!
“아~! 결혼을 앞 둔 여자가 뭐하는 짓이야?” 하는 자책했지만 동시에 이 상황이 너무도 자극적이었다. 흥분도가 급상승하며 유미는 예상보다 빠른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쾌감과 함께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졌다. 유미가 너무 흥분했을 때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하으으읍 하으읏”
신음과 함께 유미는 엉덩이를 번쩍 치켜들었다. 동시에 요도에서 맑간 사정액이 소변처럼 솟구쳐 올랐다. 고개를 드니 자신의 가랑이에서 곡선을 그리며 뿜어져 나온 은빛 물줄기가 허공을 가르고 있었다. 사정액은 시트뿐 아니라 침대 너머 바닥까지 흥건히 적셔버렸다.
“아! 침대시트 어떡하지?!”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동시 뒷처리를 염려하는 바로 그 순간! 방문이 “쾅!!!! 소리와 함께 활짝 열리며 누군가가 안으로 고꾸라져 들어와 나뒹굴었다.
“엄마야”
강도가 쳐들어 온걸까?! 깜짝 놀란 유미는 놀란 토끼눈이 되어버렸다. 애액으로 흥건한 바닥에 쓰러져 축축히 젖은 남자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 사람은 아랫도리를 모두 벗은 채 발기된 성기를 한 손으로 부여잡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 변태 같은 사람이 있다니…..?! 그.. 그런데 이사람?!
“혀.. 형부?!”
유미는 경악했다. 세상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형부가 눈 앞에 서 있었다. 아니 왜 형부가 저런 변태 같은 모습을 하고 내 앞에 나타난 걸까? 유미는 무슨일인지, 이 상황을 감조차 잡을 수가 없었다.
“처.. 처제!”
경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처제를 불렀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죽음과도 같은 정적이 흘러갔다. 처제는 양 손으로 자신의 벌린 입을 막고 있다가 형부의 시선이 자신의 사타구니에 꽂히는 것을 보고는 늦게나마 활짝 벌리고 있던 다리를 오므렸다.
“윽”
하필 그 순간 애널 안에 진동하던 딜도가 애널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부르르르 떨리는 소리가 방에 울렸다.
“아아 어떡해!”
처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다리를 더욱 오므릴 뿐이이었다. 하지만 오므릴수록 압력으로 계속 밖으로 삐져 나오려는 딜도! 유미는 형부에게 딜도를 보이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진동의 자극은 유미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결국 유미는 견디지 못하고 오므렸던 다리를 풀 수 밖에 없었다.
유미의 다리가 활짝 벌려지는 순간 딜도가 “퓩!” 소리를 내며 사출되어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딜도는 두 사람 앞에서 슬로우 모션으로 포물선을 그렸고 침대 모서리에 부딪히더니 경수의 발 앞에 툭 떨어졌다.
바닥에 고인 애액 위에서 “지이이이잉” 진동하며 빙글빙글 원을 그리는 딜도! 경수는 자기도 모르게 발 밑의 딜도를 집어 들었다. 처제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미끄러웠다. 생각보다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진동을 멈춰야 했다.
“이건가?” 꼭지 쪽 버튼을 눌렀다. “지이이이이이이잉!”
꺼지기는 커녕 더 강한 진동이 전해진다. 다시 버튼을 누르자 이번엔 손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강한 진동이 몰려온다. 이거 별로 크지도 않은게 강력하구만!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손에서 미끌리며 침대 위로 툭 떨어졌다. 경수도 유미도 반사적으로 딜도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딜도 위에서 두 사람의 손이 포개져 버렸다.
“혀.. 형부.”
“처.. 처제.”
두 사람은 민망한 표정으로 한참이나 서로를 쳐다봤다. 다행이라면 손 끝에서 울리는 진동이 두 사람의 쿵쾅대는 심장박동을 감춰준 것이었다. 결국 작동법을 잘 아는 유미가 딜도를 집어 들어 전원을 껐다. 진동이 멈추자 갑자기 주변이 고요해졌다. 유미의 양 볼이 부끄러움에 빨갛게 달아 올랐다.
“휴”
경수는 자신이 마치 연쇄 살인범이 되어버린 기분이었다. 왜 영화에 그런 장면 있지 않는가?! 살인 후 범인이 목격자를 발견하고는 우발적으로 또 살인을 저지르는 그런 시퀀스! 지금 경수의 처지가 그러했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살인범에게는 날카로운 흉기가, 경수의 손에는 자신의 발기된 몽둥이가 들려 있다는 것이었다. 경수는 처제를 내려다 봤다. 풍만한 유방 사이로 배꼽 아래, 삼각형으로 자리잡은 고슬고슬한 검은 털밭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아래로 삐죽 삐져나온 노란 바나나! 그것을 보는 순간 손에 쥔 페니스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처.. 처제!”
“꺅~! 형부~!”
순식간이었다. 처제의 비명소리에 정신이 차렸지만 이미 경수가 처제를 덮친 후였다.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 아 어떡하지?! 대체 내가 뭘하고 잇는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그의 몸은 거의 자동으로 움직였다. 입으로는 처제의 입술을 찾고 양 무릎으로 처제의 허벅지를 벌리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발기된 방망이를 처제의 사타구니 벌어진 틈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질구를 바나나가 막고 있어 삽입할 수가 없었다. 경수는 손으로 바나나를 잡아 뽑아내려 했다. 처제의 손이 급하게 경수의 손목을 잡았다.
“형부 이러시면 안되요.. 읍.. 으읍”
처제의 항변은 이어지지 못했다. 경수가 입술이 처제의 입술을 덮으며 길다란 혀를 쑤욱 밀어 넣어버렸기 때문이다. 유미의 입 안에서 두 사람의 혀가 얽히고 섥히며 뱀처럼 꽈리를 틀었다. 결국 경수의 손으로 뽑혀져 나온 바나나가 침대 아래 바닥에 뒹굴었다. 중간이 잘린 바나나의 절반이었다. 유미는 자신의 보지에 닿는 형부의 뜨거운 페니스에 깜짝 놀랐다.
“읍읍 으으읍”
마구 반항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처제의 힘으로는 남자인 경수를 당해낼 수 없었다. 경수는 처제의 길다란 계곡을 자신의 심벌로 문질러 댔다. 축축한 애액이 페니스에 묻어나며 미끌거리는 감촉이 전해졌다.
“아아 미안해 처제.. 내가 나중에 다 설명할께. 내가 내가~~”
경수는 처제의 귀에 속사포처럼 속삭이고는 목덜미를 빨았다.
“하아아 형부우 이러시면 안되요. 언니. 언니가 있잖아요.
“걱정마. 언니 한번 잠들면 엎어가도 모르는거 알잖아.”
“형부우.. 제발,, 그런 뜻이 아니잖아요. 아아아”
유미는 몸을 비틀며 형부를 떼어내려 애썼다. 비명을 지르고 싶어도 언니를 깨워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목격하게 하게 할 수는 없었다. 그녀는 언니 몰래 이 상황을 정리하려 애쓰는 중이었다.
“형부, 형부, 제발 제 말좀 들으세요. 형부”
유미는 계속 경수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경수는 이미 발정난 숫컷일 뿐이었다. 이성의 끈을 놓쳐 버린 그는 본능적으로 유미의 몸을 물고 빨았다. 형부의 입술이 마치 문어 빨판처럼 강한 흡입력으로 유륜과 유두를 마구 빨아대자 유미는 입술을 벌려 탄성을 내 질렀다. 형부에게 젖가슴을 빨리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왜 이리 자극적인지!
“그만,, 그만요. 형부!! 제발요~~!!! 하으으읏 하으읏!”
경수는 처제의 목소리에 더 적극적으로 몰아부쳤다. 기왕 이렇게 된거 여기서 물러나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왕 변태새끼라 욕을 먹을 거면 확실하게 욕 먹을 짓을 하자! 경수는 자신의 페니스를 잡아 처제의 꽃잎 중심에 조준했다. 그리고 그대로 앞으로 밀어넣었다. 처제가 작은 손으로 경수의 등을 두드려대며 반항했다.
“안돼! 아아아! 안돼.. 아아 형부! 형부! 형부~~!!!!!!!! 하으으으읍”
자지가 안으로 밀려들어가자 안에 남아 있던 바나나가 뭉개지며 밖으로 밀려나왔다. 경수는 처제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끝까지 밀어 넣고는 잠깐 동작을 멈췄다. 움찔거리는 처제의 보지 조임과 질 안쪽의 오돌토돌한 질주름이 삽입한 페니스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어져 왔다. 이것이 처제의 보지구나! 뜨거웠다. 처제의 보지 안쪽은 경수의 자지를 녹일 정도로 뜨거웠다. 좁은 질의 타이틈함과 뜨거운 온기는 아내에게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다.
“흐읍”
이제 경수는 엉덩이를 뒤로 뺐다. 바나나 덩어리가 페니스에 덕지덕지 묻은 채 밖으로 모습을 들어냈다. 경수는 귀두를 처제의 질구에 걸쳐놓은 심호흡을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박아대기 일보 직전이었다. 처제도 경수가 본격적으로 펌핑하려는 것을 눈치 채고는 몸을 한들며 저항했다. 처제의 엉덩이가 마구 흔들렸다. 유미는 몰랐다. 그것이 도리어 경수를 더 자극하고 있다는 것을!
“꿀꺽”
침을 삼킨 경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밖으로 나왔던 페니스가 안으로 천천히 미끄러져 들어갔다. 페니스에 묻어 있던 으깨진 바나나 덩어리들이 동그란 질구에 걸려 아래로 줄줄 흘러 내렸다. 페니스가 강하게 들이 박히며 두 사람의 하체가 부딪히는 둔탁한 소리가 거실까지 울렸다. 그리고 그 마찰음은 연달아 이어졌다.
“쳐벅, 쳐벅, 쳐벅, 쳐벅, 쳐벅 쳐벅 쳐벅 쳐벅”
“아으 아아아 형부우우”
원망어린 눈빛으로 형부를 바라보는 유미였지만 이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었다. 이제 그를 막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 미친듯 들어와 박히고 다시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는 형부의 자지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게다가 얼마나 세게 들어오는지 유미는 그 힘에 압도되어 버렸다. 유미는 신음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어느 순간부터 습기 가득한 마찰음이 들려왔다. 눈치없는 몸뚱아리가 애액을 마구 쏟아내는 모양이었다.
“쭈걱 쭈걱 쭈걱 쭈걱”
유미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활짝 열린 방문을 쳐다봤다. 당장이라도 언니가 나타나 지금 두사람 뭐하는 거냐고 고함칠것만 같았다. 형부에게 제발 문이라도 닫고 하자고 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관두기로 했다. 이제 유미가 할 수 있는 일은 어서 빨리 형부가 일을 마치고 자신에게서 떨어져 나가기를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
유미는 고개를 돌려 침대 옆에 세워진 스텐드 거울을 쳐다봤다. 거울에는 형부와 섹스를 나누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다. 특히나 형부의 자지가 들락거리는 모습이 거울에 반사되어 보였다. 형부의 두 엉덩이와 거무튀튀한 애널, 그 아래에 달려 있는 축 늘어진 불알이 형부의 움직임에 따라 마구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동그랗게 벌어진 질구를 마구 들락거리는 형부의 발기된 페니스에 유미는 “아아~!!”하며 감탄사를 내 뱉었다. 놀라운 광경에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신기했다. 남자의 성기가 여자의 질구에 펌핑되는 모습은 참으로 역동적이었다. 방금 전까지 언니에게 삽입되었던 형부의 페니스가 동생인 자신에게도 삽입되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도덕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묘하게 흥분이 되며 쾌감이 올라갔다.
형부에게 쾌감을 느껴버려도 되는 걸까?!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구 들락거리는 형부의 페니스에 그녀의 하체는 이미 반응하며 애액을 마구 뿜어내고 있었다. 유미는 자신의 몸에 전달되는 쾌감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눈을 감았다. 이제 돌이킬수 없었다. 유미는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떻게 수습할지 어떻게 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형부의 쉼 없는 펌핑에 유미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아으음 으음"
신음소리가 목구멍에 차올랐다. 갑자기 땀을 뻘뻘 흘리는 형부가 사랑스러워 보였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유미는 절대 자신의 흥분한 모습을 형부에게 보여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것만이 이렇게 된 상황에 지킬 수 있는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하아, 하아, 하아”
경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미친 듯 허리를 움직였다. 아내의 헐렁한 질에 비에 타이트하게 조여오는 처제의 보지에 경수는 흠뻑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덕분에 사정욕구가 서서이 몰려왔다. 그것을 감지한 경수는 속도를 조절하며 사정하지 않으려 미리 대비했다. 하지만 깊숙히 들어갔다 나오는 자신의 자지를 꽉꽉 물어대는 질 조임과 꺼끌거리는 질 주름의 굴곡에 경수는 좆질을 멈출 수가 없었다. 아아 이대로 처제 안에 사정해 버리고 싶었다. 내 아이를 임신케 하면 어떨까? 못된 상상을 하며 경수는 처제의 젖가슴을 입에 넣고 빨아댔다.
“쭈압 쭈압 쭈아아압”
너무 흥분해서 유방에 붉은 자국이 날 정도로 세게 빨았다. 그러자 처제가 아픈지 신음한다.
“아아아 아파요. 형부 아으읏”
경수는 빠는 것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 침대 곁에 있는 작은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거기에는 처제와 아내가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자매, 언니인 아내의 모습도, 처제도 풋풋하고 아름다웠다.
“아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제 정신이 돌아오며 경수의 움직임이 둔해졌다. 하지만 페니스는 여전한 속도로 처제 안을 쭈걱쭈걱 들락거렸다. 왜냐하면 자신은 멈췄는데 처제가 계속 움직였기때문이다. 관성의 법칙대로 처제는 경수가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형부의 자지를 삽입한 채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다. 덕분에 자지가 위 아래로 꺼덕이며 처제의 질에 펌핑되고 있었다.
“아아 처제”
경수가 처제를 불렀지만 처제는 눈을 꼬옥 감은 채 쾌감에 쩔어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있었다. 경수가 정신을 차리니 이제는 처제가 이성의 끈을 놓쳐버린 상황이었다. 사정욕구가 몰려오고 있었다. 경수는 처제를 떼어 내려했지만 처제는 경수의 자지를 깊이 삽입하고는 허리를 마구 돌려대고 있었다.
“아으으으으 처제”
타이트한 보지로 자지를 꽉 물고 마구 돌려대는 쾌감에 경수는 자신의 의지를 꺽고 말았다. 그는 처제의 움직임에 맞춰 자지를 앞뒤로 들락거렸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 온 몸에 퍼져갔다.
“하아 하아 하아”
경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처제를 내려다 봤다. 처제 역시 쾌감에 쩐 표정으로 입을 벌려 거친 호흡을 뿜어내고 있었다. 딱 봐도 클라이막스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경수는 사정욕구가 위험수준으로 치솟아 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대로 있다가는 처제의 질안에 사정할 수도 있었다. 어서 빨리 자지를 빼내야 했다. 하지만 처제가 좀처럼 경수를 놓아주지 않았다. 양 다리로 경수의 허리를 휘어감고는 꽈악 끌어당겼다.
“으윽 안돼 처제. 처제?”
경수는 급한 마음에 손바닥으로 처제의 뺨을 때렸다. 짝짝 소리가 날 정도가 되자 그제서야 처제가 눈을 떴다. 하지만 이미 늦은 듯했다. 처제는 경수를 한번 바라보더니 그대로 클라이막스에 오르며 오르가즘에 빠져 버렸다.
"앗흐으으응 형부우.. 하아앙!!!"
극한의 쾌감에 처제의 온 몸이 경직되었고 질구 또한 강한 조임으로 경수의 페니스를 쥐어 짜기 시작했다. 손으로 자지를 잡고는 우유를 짜내듯 마구 쥐어짜는 느낌이었다. 결국 경수의 입에서 낮은 신음이 터져나오고 만다.
“크흐읍! 으으윽! 으으으읍 안돼!! 으으윽”
신음과 함께 그는 처제의 몸 안 깊숙이에 사정을 해버렸다. 귀두의 갈라진 틈에서 뿜어져 나온 뜨거운 정액이 처제의 질구 안 쪽을 가득 채워버렸다.
“아… 안돼.. 으으읍.. 으으읍”
경수는 안된다고 하면서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처제의 질안에 모두 사정하고 말았다. 사정을 마치고 나서 그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삽입한 상태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잠시 후 클라이막스에 올랐던 처제 역시 천천히 제 정신을 차려왔다. 그녀 역시 경수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었다. 형부도 경수도 이미 벌어져 버린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었다. 먼저 입을 연 것은 경수였다.
“미.. 미안해 처제.”
처제는 아무말도 없이 누워 달력을 쳐다봤다. 불안안 눈동자가 달력의 날짜를 헤아려가더니 결국엔 울상이 되어버렸다. 생일예정일이 보름정도 남아 있었던 것이다.
“아아아~ 어떡해!”
깜짝 놀란 경수가 되물었다.
“왜그래? 처제?”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린 처제가 흐느꼈다. 경수는 걱정 반, 불안 반으로 처제가 대답하기를 기다렸다.
“형부!”
“응? 처제!”
“저 오늘 위험한 날이에요.”
바로 이해하지 못한 경수가 멀뚱멀뚱 처제를 쳐다봤다. 그러자 답답해진 처제가 대답했다.
“오늘이 배란일 이라구요. 형부 나 이제 어떡해요?”
“뭐? 뭐!!! 배.. 배… 배란일….”
놀란 경수의 말에 처제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경수는 고개를 숙여 처제의 보지에 삽입된 자신의 페니스를 내려다 봤다. 천천히 뒤로 조금 페니스를 빼내자 질구에서 허연 정액이 울컥하고 솟아 나오려 했다. 얼른 다시 삽입했다. 엄청나게 사정을 해버린 모양이었다. 그동안 참아왔던 양을 한 번에 폭발시켰으니! 상당한 양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필 오늘이 처제 가임일이라니?! 이런 운명의 장난이 어디있단말인가? 경수는 얼른 티슈를 여러 장 뽑아 든 후 처제의 질구 아래 놓았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쑤욱 뽑아 냈다. 잠시 후 동그랗게 벌어진 처제의 질에서 허연 정액이 왈칵하고 쏟아지더니 한 없이 흘러내렸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엄청난 양이었다. 그 모습을 보며 처제도 경수도 망연자실 했다. 이정도 양이면 임신하지 않는 것이 비정상일터였다.
“엄마, 나 어떡해!”
“…………………..”
경수는 흐느끼는 처제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처제를 임신시켰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이 엄습했다. 만일 임신이면 이후 상황은 어떻게 되는거지?! 생각하기도 싫었다. 짧은 천국이 끝나고 한 없는 지옥이 펼쳐지고 있었다. 경수는 말 없이 처제를 껴 안았다. 처제 역시 형부의 가슴에 안겨 조용히 흐느꼈다. 처제의 머리에서 향기로운 샴프냄새가 났다. 경수의 아랫도리가 다시 묵직해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