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패러디 잖아요.

전에도 언급했듯이 패러디의 묘미는 설정을 엿바꾸듯이 바꾸는게 묘미.

p.s

고유시제어 

뭐랄까, 속도감을 붙여준다고 설정했습니다.

읏차, 또다시 에로씬으로 들어가야할때군.

코멘트가 없다면 에로도 없다아아아. 

우오오오 트레이스 오오오온!!!!!!!!!!!!!!!!(어이, 정신차려)

"……져버렸네."

시로는 자신이 무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애초애 아버지인 키리츠쿠에게서 마술을 배울때부터 애초에 반쪽짜리 마술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기에 결단코 무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어느 게임의 평범한 주인공 마냥 나도 숨겨진 재능이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던적은 있었다. 방심했다. 상대방을 얕봤다. 나는 아직도 약하다. 라고 생각한 시로는 오늘부터 훈련의 강도를 높여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두근 ─  두근 ─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두근두근두근

심장이 심상치가 않다. 좀더 거세게 울리기 시작하였다. 좀더 인간의 평범한 심박수를 벗어난다. 가슴한켠이 찢어질듯이 아려오기 시작한다. 무언가가 속에서 역류하는것을 느끼면서 그자리에 또다시 쓰러진다.

"우우우욱....."

대자로 그자리에서 쓰러져 무언가를 울컥 쏟아낸다. 일순간 시야가 붉게 물들어간다.

땅바닥에 떨어진 물건마냥 축 쓰러져 있던 손을 겨우 들어낸다. 덜덜 흔들린다. 그리고 자그마한 손바닥에 뭍은 전투의 흔적.

"…………아,아직 고유시제어 자체가 몸에 익숙치 않은건가?"

고유시제어와 투영의 리스크는 상당히 크다. 그것은 성인에게도 참지 못할 고통을 주는것이다. 방금전까지 전사의 기세를 뿜어내면서 싸웠던 시로라고 할지라도 실상 그 본질은 약관에 이르지도 못한 초등학생에 불과하기에 성인들이 천천히 받아서 일종의 병으로 되는 고통이 시로에게는 사용하고 난뒤의 고통으로 이루어진다.

"……아아, 난 약했어. 정의의 아군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어."

흐려지는 시야 사이로 무언가가 흐릿하게 보인다. 붉은색 외투를 입은채 옥상문을 벌컥, 열고서 들어오는 여자아이가 눈에 띄였다. 트인테일과 눈물 어린 눈동자.

시로는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면서 피식, 웃었다.

"토오사...."

그리고는 그대로 기절하였다. 그녀가 자신을 위해 우는것이 조금은 마음에 안들었다.

"아……."

시로가 눈을 떴을때 새하얀 천장이 시야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고서는 이곳이 양호실이라는 것을 깨닫고서는 한숨을 내쉰다. 아무래도 슬슬 돌아가서 저녁 준비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상체를 들어올리려고 한다.

"크흑───!!!!!!!!!"

거친 통증이 온몸을 헤집고 다닌다. 그렇지만 어느정도는 참을수가 있어서 다행인지, 겨우 상체를 들어올린다. 마치 온몸이 심장이 된것 마냥 부들부들, 떨리면서 고동소리를 느낀다.

이를 악, 깨물고서는 겨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는 달달, 떨리는 다리를 이끌고서는 자신이 누워있던 침대에서 대량 10m정도 떨어진 세안대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토오사카가 자신의 가방을 가져왔는지, 둥그런 테이블위에 놓아져 있었다. 그것을 발견한 시로는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피식, 웃으면서 가방을 잡아서는 가방의 지퍼를 올렸다.

지이익-

지퍼가 열렸고, 시로는 가방을 뒤지적 거리다가 자그마한 주사기와 노오란색 고무줄을 꺼낸다. 그리고는 고무줄로 자신의 왼팔을 강하게 묶어놓고서는 오른손으로 세개 자신의 왼팔을 친뒤에 주사를 한다. 주사기안에 담겨져 있는 모르핀이 시로의 왼팔을 통해서 온몸을 휘저으면서 시로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진통작용을 하기 시작하였다.

모르핀

모르핀은 잠의 신 히프누스(Hypnus)의 맏아들인 꿈의 신 모르페우스(Morpheus)에서 따온 이름이며 꿈은 곧 환각이고, 모르핀은 신경계에 작용하여 고통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지만, 환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쨋든 출처는 미카짱에게서 얻어온것이었다. 잠시후, 모르핀이 시로의 몸에 완벽하게 퍼져서 몸속의 고통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시적으로 고통이 잠재워진것뿐, 완벽하게 고통이 제거되었다고 할수가 없다.

우드드득-

한결 몸이 나아진 것을 느끼면서 시로가 목을 돌리면서 근육을 풀면서 청량감을 느낀다.

그리고는 가방에 다시 주섬주섬 주사기를 챙기고서는 양호실을 떠나려고 하던차,

"어...라?"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였다. 일종의 환각상태에 빠진것이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던 도중 양호실의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들어왔다.

"시,시로?"

"시,시로?"

"시,시로?"

"시,시로?"

"시,시로?"

"시,시로?"

토오사카였다. 그녀는 붉은 색의 외투와 검정색의 와이셔츠 그리고 짧은 치마를 입고서는 흑색의 스타킹을 입고 있고 있었고, 그녀는 시로의 이름을 불렀지만, 시로에게는 여러명의 토오사카가 부르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괘,괜찮아?"

"괘,괜찮아?"

"괘,괜찮아?"

"괘,괜찮아?"

"괘,괜찮아?"

"괘,괜찮아?"

그녀는 시로에게 덮혀줄 물수건을 적셔왔는지 그것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서 시로에게 가까이 선다. 그것과 동시에 시로는 주춤주춤, 뒤로 물러서기 시작한다. 물론 토오사카가 싫은것이 아니고 세상이 돌기 시작하면서 평형감각을 잃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털썩-

"어라."

갑작스레 시로의 몸이 풀썩 쓰러졌다. 그렇지만, 시로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채 어째서 천장이 보이는지 심각하게 고찰을 하고 있을뿐이었다. 

"시,시로?"

"시,시로?"

"시,시로?"

"시,시로?"

"시,시로?"

돌연, 시로의 몸이 쓰러지자 또다시 피를 토할가봐 걱정한 토오사카는 시로에게 다가서지만, 눈이 멍하니 풀려져 있는 시로를 보고서는 몸이 상당히 안좋다는것을 깨닫고 낑낑,대면서 시로를 침대에 올려놓는다.

"아아, 토오사카?"

잠시후, 토오사카가 시로의 이마에 물수건을 올려놓으면서 의자를 가져와 침대옆에서 시로의 상세를 살피고 있을때 시로가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해가 지고 있었다. 새하얗던 벽들이 점차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고 그런 분위기를 따라서 왠지 모르게 낭만적인 분위기가 흘렀다. 토오사카는 시로의 손을 오른손으로 꼭 잡은채로 말했다.

"으,응. 괘,괜찮아?"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토오사카의 왼손에 있던 자그마한 보석이 잠깐, 빛을 내지만 다행이면 다행이랄까, 노을의 색과 비슷하여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허나 잠시후, 토오사카의 안색이 어둡게 변했다. 그녀의 치유마술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시로에게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이곳 후유키를 관리하는 오너로써 마술사의 공부를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었다. 사랑하는 시로가 만약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상당히 충격을 받을꺼란 생각에 말을 하지 않았지만, 그 사실을 가르켜 주고는 싶었다.

허나 험한 마술의 세계에 시로를 끌어당기고 싶지는 않았다. 여튼, 중요한것은 그녀의 신상내력이 아니라 토오사카의 마술이 시로에게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그녀가 당황을 하면서 추측을 할수 있다는것은 시로의 항마력이 터무니없이 높다는 점이었다. 일반인 중에서도 마력을 무시해버리는 신체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기 마련이었다.

"토오사카.. 미안해."

"으,응? 무,무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

"정말로 미안해..."

"아,아냐. 내,내가 미안해.."

토오사카는 시로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신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 시로의 손을 꼬옥, 잡으면서 오히려 자신이 미안하다고 사과할뿐이었다. 잠시후, 시로는 침묵하였고 그것은 토오사카또한 마찬가지였다.

순간, 시로의 멍한 눈빛이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환각작용에서 풀려나기 시작한것이었다.

시로는 빙그레, 웃으면서 그녀의 손을 꼬옥 잡았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안길수 있도록 끌어안았다.

"자,잠깐...꺄아!"

갑작스레 시로가 침대로 자신을 끌어당기자 싫은척 한번 튕겨주는 센스를 가지신 토오사카는 얼굴을 붉히면서 시로의 품에 안겼다. 시로는 상체를 일으켜 그녀를 안고서는 귓가에 속삭였다.

"널 가지고 싶어. 토오사카."

"그,그치만. 여,여기는 하,학교잖아.."

시로의 대담한 발언에 얼굴이 붉어지는 토오사카. 그치만 말과는 다르게 어느새 붉은색 코트를 벗어재끼고 있었다. 잠시후, 검정색의 와이셔츠의 단추를 똑딱, 하나씩 벗어재낀 토오사카는 시로에게 안긴상태로 시로를 꼬옥, 안아주었다.

"응... 시로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해도 괜찮아."

시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그녀를 잠시 밀어낸뒤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는 자세를 바꾸려고 하던차 토오사카가 시로를 말렸다.

"시,시로는 아,아프니까 오늘은 내,내내가 할께."

그녀는 얼굴을 새빨갛게 변하면서도 시로의 눈을 진지하게 바라보면서 말하면서 시로를 다시 침대에 눕혔다. 그리곤 시로의 청바지를 잡고 있던 벨트를 풀어재끼고서는 자그마한 이빨로 지퍼를 잡은채 내리기 시작하였다.

지,지지지익-

시로는 그저 편안하게 누운채 앞으로 생길 일을 상상하자, 시로의 성기가 조금씩 커지기 시작하였고 청바지를 벗긴뒤에 시로의 팬티사이로 점차 굵어져 오는 성기를 보자 점차 흥분한 토오사카는 색스러운 한숨을 내쉬면서 시로의 고간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하였다.

"빨아줄래? 토오사카?"

"응... 기뻐, 내입을 사용해준다는게."

여기서 잠깐.

우리는 하나 기억해둘필요가 있다. 시로가 그녀를 수없이 능욕을 한뒤에 미약 - ZXV를 투입시킨후 넣은 코드들 중 하나는 예전부터 연인 관계였고, 두번째는 자신의 노예로 발탁 되었다는것이다.

토오사카는 시로의 팬티를 천천히 벗겨냈다. 그러자 팅, 하는 소리가 날것 만 같은 행동으로 시로의 대물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고 토오사카는 그것을 사랑스럽다는듯이 얇고 새하얀 손가락으로 그것을 천천히 흔들기 시작하였다.

"츄읍.."

어느정도 시로의 성기가 커져가자 토오사카는 귀두에 입을 맞추면서 요도부근을 천천히 빨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자그마한 자신의 입에 시로의 성기를 넣고서는 천천히 전후로 흔들기 시작하였다.

"츄으읍. 츄르르릅. 츄읍. 히훈호하?"

그녀는 시로의 성기를 입에 물은 채로 무어라 시로에게 물어보았고 시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일뿐이었다. 시로의 쾌감이 곧 자신의 쾌락이다 라고 주입된 토오사카는 좀더 속도를 올리면서 시야를 거추장스럽게 가로막는 머리카락을 귓가로 넘겨들었다. 그녀의 윤기가 좔좔 흐르는 흑발이 리드미컬하게 흔들렸다.

"츄읍 츄르르르, 할짝, 할짝. 츄으으읍"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것인지 시로의 성기를 목구멍깊숙히 받아들이면서 아담한 분홍색의 혓바닥으로 끊임없이 시로를 자극시키는 토오사카는 볼이 패이면서까지 시로의 쾌락을 위해서 열심히 정진한다. 그녀는 시로의 물건을 문채로 시로를 바라보니, 역시나 다를까. 시로의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보고서는 좀더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크윽.. 토,토오사카..."

하체에서 시작하여 온몸을 관통하는 쾌감을 참지못해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시로는 마치 화산이 폭팔하는 듯한 느낌을 느끼면서 거칠게 호흡을 내쉰다. 허나 시로가 기분이 좋다는것을 인식한 토오사카의 스위치가 철컥, 켜졌다.

"츄읍, 츄읍,. 츄으으으읍!! 하아.. 츄읍으으응 으응, 츄읍!!!"

어느새 그녀는 팬티를 벗었는지 시로의 물건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열린 자신의 비소를 만지작 거리면서 자신의 주인을 위하인지 아니면 자신을 꿰뚫어줄 물건이 필요한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잊은채 오로지 물건을 핥고 살짝, 깨물며 깊숙이 빨아들이는데에 집중을 할뿐이었다.

"크윽.. 나,나올꺼야. 토오사카. 확실히 마셔야돼."

"츄읍, 츄읍 츄으응 응. 하아. 알겠어요. 츄르르르르릅!!!~~"

한순간, 시로의 성기가 뜨거워지더니 그녀의 입속에 새하얗고 질펀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아직 어린아이가 분명한데도 범인에 비해 두배 가량 많게 나온 시로의 정액은 그녀의 입을 가득 메웠고, 그것만으로도 부족한지 토오사카는 요도를 자꾸만 자극하면서 요도부근에 숨어있는 정액을 빨아들인다.

"웁웁웁웁, 흐으으읍~,"

그녀의 입에는 시로의 성기가 물려있었고 그사이로 시로의 정액이 흘러나온다는것을 깨닫자 그녀는 자신의 비소를 애무하던 손가락으로 흘러내리는 정액을 받치면서까지 시로의 정액을 소중히 하려한다.

꿀꺽, 꿀꺽-

"우으읍, 하아... 하아.. 하아.. 시로.."

시로의 모든 정액을 마시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오른손에 가득차 있는 정액을 핥아먹으면서 시로의 성기위에 자신의 비소를 맞춘다. 그리고는 그대로 내리꽂는다 ──

"꺄아아아. 아.아.아.아. 자,자궁까지 다,닿았어.... 아아앙!"

그녀는 자신의 자궁입구 부근까지 닿은 시로의 성기를 느끼면서 그 쾌감을 이기지 못해

두팔을 시로의 어깨 위에 놓고서는 시로와 얼굴을 가까이하면서 요염한 색기를 내뿜어낸다.

"하아..하아.. 오,온몸이 녹아내릴것 같아.. 시,시로.. 어,어떻해.. 주,죽을꺼 같아... 하아."

그러나 그런 그녀와의 말과는 다르게 그녀는 시로의 어깨위 침대에 양손을 올려놓은채로 리드미컬하게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다. 그녀의 흥분으로 인해 그녀의 몸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들어가면서 빛을 반사하기 시작하였다.

푹푹푹푹푹푹-

"꺄아아!! 시,시로. 조,좀더 아앙. 아아아아."

결국에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좀더 강한 쾌감을 얻을수 없다고 생각한 토오사카는 시로에게 요청을 구했고 그런 그녀를 돕기 위해서 정의의 아군인 시로는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잡은채 재빠르게 그녀가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도록 흔들어주기 시작하였다.

"아앙, 아아앙 하악 꺄아아.~ 괴,굉장해. 오,온몸이 부셔져버리..아아아아.!!!!!!!!!!!!"

"크흑...."

한순간, 토오사카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그녀의 질벽이 시로의 성기를 꽈아악, 졸라매기 시작하면서 정액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성기에서 조수가 터져나왔다. 그러자 시로의 몸이 애액으로 묻어나면서 반질반질 빛나기 시작하였다.

잠시후, 시로또한 강한 압력에 결국 굴복하여 정액을 그녀의 질안으로 가득 매우기 시작하였다. 

"하아.. 시,시로의 저,정액이 배,뱃속에 가득해애에에...우에에에에....."

그녀는 멍한 눈동자로 시로를 바라보면서 결국 풀썩, 시로의 앞으로 쓰러져버렸다. 시로또한 거칠게 숨을 내쉬면서 땀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등을 만지작 거리면서 그녀의 질속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자신의 아들을 보면서 쓰게 웃었다.

그리고 그들이 돌아갔을때 시로의 냄새는 양호실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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