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9)

아들의 지능은 엄마책임...........6

**이해심이 깊은 한마디 한마디가...

고맙고..저에게 용기를 준답니다.

제 아들은 제가 가장 잘 압니다.

제가 안아주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지도..

제가 가장 잘 알구요.

전 후회하지 않아요.

제가 차라리 욕을 먹고 희생해서라도 아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다면

전 기쁘게 그길을 택하겠어요.

**제3자는 모릅니다.

**어머니만큼이나 아들을 잘 아는 사람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제 아들의 성격..몸짓까지...

**전 아들을 제 뱃속에 담아 잉태하고 젖먹여 키운

어머니가 아닙니까?

**아들의 숨결만 들어도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해줘야 할지 안답니다.

**아버지와는 다르답니다.

**저의 몸을 파괴하며 이세상에 태어난 아들을

어머니인 제가 사랑하고 감싸주지 않으면 누가?

**제가 택한 이길이 아들에게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지금도

**전 굳게 믿어요!

**아들이 저와 친해진 후부터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답니다.

**저하고 허물없이 가까워지고 친해진 결과라고 느껴요.

제가 택한 이 방법만큼 확실하게...

다른 길이 없었다고,

지금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에게 순종하고 잘 따라주는 아들이... 자랑스러워요.

**평소에 주눅이 든듯 자신감 없고 매사에 소극적이던 아들이

저하고 친해지고부터 전에없이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어요.

**엄마인 저의 몸을 알고부터 남자로서의 자신감을 찾은 결과가 아닐지요?

**어느 의미에서 저의 몸에는 아들이 더 잘 맞는다는 것을 아들에게 귀띔해

줬구요.아들도 그런 의미에서 아버지보다 더 깊은 곳으로 엄마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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