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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편지’를 부른 서휘, 소름돋네.>
<서휘, 노래로 무대를 울음바다로 만들어.>
<심사위원 최고 점수와 타이기록을 세운 서휘, 과연 이하이 누르고 우승할까?>
<`K팝스타` 열혈팬 박보영 "서휘 응원한다">
[JR리포트 장민식 기자] 배우 박보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서휘의 팬을 자처했다.
박보영은 지난 17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K팝스타` 서휘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팝스타`에서 박보영이 서휘를 응원하는 이유는 카리스마 때문이다. 박보영은 "무대에서 보이는 퍼포먼스가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다"며 "나는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 사람이 멋있다."고 전했다.
<스타들도 폐인 자처…'K팝 스타 열풍' 가속화>
[JR리포트 이민수 기자] “우리도 ‘K팝 스타’ 팬입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는 이른바 ‘K팝 스타 폐인’들이 화제다.
생방송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K팝 스타’에 초특급 스타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스타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생방송에 진출한 ‘K팝 스타’ 참가자들을 다양하게 지지하며, 쾌속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K팝 스타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난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생방송이 시작된 이후 ‘K팝 스타’ 무대를 직접 보기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 스타들도 많았다. 1차 생방송에서는 ‘이별여행’의 원곡 가수 원미연을 비롯해 브라이언과 FT아일랜드, 김정민이 방청석에 등장했으며, 2차 생방송에는 케이윌이 깜짝 참석했다.
이외에도 아이유와 미쓰에이도 방청객으로 참석해 “예선부터 생방송까지 한 회도 거르지 않고 시청했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2AM과 원더걸스의 유빈, 예은이 참석해 박진영 심사위원의 심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됐던 6차 생방송에는 카라 멤버들과 개그맨 허경환이 숨 막히는 TOP4 결정전을 함께 했다.
SNS를 통한 스타들의 ‘K팝 스타’ 열혈 팬 인증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박지민이 300점 만점의 심사위원 점수 총점에서 299점을 받아내자 방송 후에는 2AM의 임슬옹과 배우 정시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민의 무대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또 배우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서휘 레알 폭풍 감동 선사'라는 글을 남겨 서휘의 팬임을 선언했으며, 연예계 94라인이라 일컬어지는 수지(미쓰에이), 크리스탈(에프엑스), 설리(에프엑스), 강지영(카라)가 모여서 ‘94라인 흥해라. 서휘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이승훈이 다이나믹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으로 감동을 선사하자 원곡가수 다이나믹듀오가 트위터를 통해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YG, JYP,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렬한 응원도 눈길을 끈다. 이승훈은 YG 소속 싸이를 만나 의미 있는 조언을 듣는가 하면, SM에서 트레이닝 받았던 백아연은 소녀시대와 합동 공연을 연습하며 소녀시대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 또 서휘는 투애니원의 박봄과 특별한 만남으로 힘을 얻기도 했다.
<'K팝스타' 서휘, 천재적인 감각으로 우승예감 >
[JR리포트 김세연 기자] SBS TV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가 단 1회 대망의 결승전 무대만을 앞둔 가운데 TOP2 이하이와 서휘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서휘의 우승을 기원하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휘는 ‘K팝 스타’에서 일명 ‘천재 미소년’으로 통하는 19살 소년. 청아한 목소리에 타고난 작곡능력이 어우러져 매 방송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매력덩어리 서휘의 팬임을 자처한 스타는 바로 박보영과 구지성. 박보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휘 레알 폭풍 감동 선사, 집에서 울었다. 엉엉 그런데 너무너무 좋다.”, 구지성은 “어쩌지. 나 요즘 자꾸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 서휘! 좋다 좋다 정말 좋다”라는 글로 서휘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지난 22일 ‘K팝 스타’ 여덟 번째 생방송 무대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박정현은 “대한민국에서 프로, 아마추어 통틀어서 서휘군만한 가수가 몇 명이나 될까”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타블로 또한 “서휘는 노력하는 천재”라는 칭찬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K팝 스타’를 연출하고 있는 박성훈 PD는 JR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서휘의 매력에 대해 “서휘군은 지금까지 한국에 없던 감정표현 능력자다. 예선에도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정말 많았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대부분 탈락했다. 서휘군은 첫 소절부터 사람들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과연 청아한 목소리에 타고난 작곡능력을 무기 삼아 서휘가 오디션 프로그램 최연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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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이널 미션이 몇 일이 남은 날, PD님의 요청에 오늘은 내가 이 세계에서 가수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곳으로 가고 있다. 내가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수를 하겠다고 한 것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지만 본격적으로 마음을 먹었을 때는 누나가 낙원악기상가에서 기타를 선물로 받았을 때이다.
“여기를 거의 1년 만에 오는 것 같아요. 여기서 제 가수에 대한 꿈이 시작됬죠.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에서 용화형이 누나한테 기타를 선물해줬는데 누나 대신에 제가 그걸 가지고 연습하면서 기타 실력을 늘려갔죠. 그걸 본 누나가 이 악기상가에서 제게 기타를 사줬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연습하기 시작했죠.”
“파이널 무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재밌게 즐기는 무대가 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가 끝나고 악기상가에서 내 자작곡 몇 곡을 부르는 미니 게릴라 콘서트를 하고나서 다시 연습실로 달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