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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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내한공연 ‘벌써 3번째, 한국 팬 최고!’>

<마룬5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는 서휘!>

<서휘, 마룬5와 합작! K팝스타의 인연이 이어지나?>

<'강남스타일' 울려퍼진 마룬5 내한공연, 왜? "우리도 팬">

<마룬5, 내한 공연 ‘강남스타일’ 믹스. 서휘가 주도!>

[JR뉴스 이민식 기자] ......마룬파이브는 ‘Moves Like Jagger’의 전주 부분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믹스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분위기는 알고보니 서휘가 주도한 것. 그 덕분에 공연장의 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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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힘들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이 끝난 기념으로 참석한 회식자리.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애덤라빈은 자꾸 서휘에게 술을 먹이려 했고, 결국 승낙한 서휘였다. 물론 이것 가지고 서휘가 힘들다는 소리를 내뱉을 사람은 아니였다. 서휘가 힘들다고 말한 이유는 회식자리에서 마룬5의 매니저가 서휘에게 미국 진출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공연이 끝나자 긴장감이 풀린 서휘에게 다시 미국진출 제안으로 긴장감을 쪼여왔기 때문일까? 회식자리에서 한 제안인지라 자세한 사항에 대한 얘기는 뒤로 미루었지만 미국 진출이라는 큰 제안인만큼 신경을 썼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느낌 서휘였다.

“그럼 나도 내년에 미국진출인가?”

마룬5의 매니저는 자신이 빨리 미국에 진출해서 이번 그래미(Grammy) 후보에 오르자고 말했으나 아쉽게도 12월에 한국에서 정규 1집을 내기로 한 상태인지라 미국 진출은 내년으로 미룬 서휘였다.

“솔직히 싸이 형 끗발이 떨어질 때 쯤 내가 미국에 진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직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한창인지라 서휘 자신이 미국에 진출해도 싸이만큼 대박을 터트리기는 힘들 것 같았다. 결정적으로 자신의 노래는 안무도 없고, 가사도 영어이지 않은가. 안그래도 강남스타일이라는 한국 노래가 미국에 울려퍼져서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인터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영어로 작사된 자신의 노래가 미국에 울려퍼진다면 넌 왜 한국어로 작사를 안했냐고 뭐라 할 것만 같았다.

물론 서휘야 눈 하나 깜짝 안하겠지만 어찌됐든 내년 초까지는 스케줄이 있으니까 미국 진출을 미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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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포토] 서휘 “첫 미니앨범. 잘 부탁 드립니다.”>

[JR뉴스 = 정민호 기자] 서휘가 자신의 앨범 홍보에 나섰다. 가수 서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첫 미니 앨범. 잘 부탁 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휘는 90도로 인사하며 자신의 앨범을 누군가에게 주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서휘의 앨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앨범 꼭 사야겠다.”, “이번 앨범 너무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휘는 이번주 엠넷(Mnet)의 ‘엠카운트 다운’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리뷰 : 서휘 1st mini album ‘기승전결(起承轉結)’> 2012-09-17 누적 조회수 358351

오랜만에 앨범 한 장을 샀습니다. 바로 서휘의 앨범! 음반매장에 집 근처에 있기 때문에 자주 음반매장에 들르는 편이지만 구입하는 앨범의 수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산 앨범도 저번에 버스커버스커의 1집 앨범 이후 처음으로 산 것입니다.

이번 서휘의 앨범은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앨범 구성부터 작사, 작곡, 편곡, 심지어 앨범아트까지 모두 혼자 제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시죠.

-서휘의 앨범 기승전결(起承轉結)의 앨범아트 사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얀 바탕에 검은 붓(?)으로 ‘The First Mini Album 기승전결 起承轉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얀 종이에 검은 글씨만으로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앨범 표지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앨범아트만 해도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서휘씨가 이렇게 글씨를 잘 쓴다는 것이 부럽기만 하네요.

이번 앨범에서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바로 수록곡들을 작곡하게 된 동기와 Thanks to를 적은 카드입니다. Thanks to에는 수록곡들의 작곡에 소스를 준 자신의 친구들을 적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앨범 수록곡들을 보겠습니다. 첫 곡은 ‘그대와 나, 설레임’ 이라는 곡입니다. K팝 스타 때 이하이양과 불러서 꽤나 화제가 되었던 곡이죠. 그 때는 K팝스타 음원이 안 나올 때 인지라 이 곡을 듣고싶으면 항상 동영상으로 보아야만 했었는데요, 이렇게 앨범 수록곡으로 나오니 좋습니다. 피처링도 이하이양이 그대로 진행했네요.

두 번째 곡은 서휘씨의 솔로곡입니다. ‘고백’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인데요, 가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혹은 들으면 아시겠지만) ‘그대와 나, 설레임’에서 하지 못했던 고백을 사랑하는 여인에게 하는 장면을 노래한 곡입니다. 첫 곡이 기승전결의 ‘기’에 해당한다면 이번 곡은 ‘승’에 해당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세 번째 곡은 선 공개한 박봄 피처링의 ‘Inevitability’입니다. 이 곡은 기승전결의 ‘전’에 해당하는 곡입니다. 권태기에 대한 내용인데 ‘네가 당연한걸 어떡해’라는 가사가 참 와닿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피아노 솔로부분. 굉장하죠. 클래식 피아노처럼 화려한 반주는 아니지만 무언가 포인트가 확실히 있는 반주입니다. 이 노래가 선 공개 되었을 때 그 부분만 몇 번이나 돌려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네 번째 곡은 거미 피처링의 ‘Happy Ending’입니다. 이 곡에서는 서휘의 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역시 YG에 힙합 가수들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요? 서휘씨가 그들에게 제대로 배웠는지 가사에서 느껴지는 라임(rhyme)도 괜찮고 서휘씨가 부르는 랩도 그루브가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서휘씨는 워낙 어쿠스틱한 이미지를 쌓아서 그런지 왠지 안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네요. 어색한 것은 아닌데 그동안 구축한 이미지와 달라서 그런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트랙으로 서휘씨를 우승하게 해준 ‘Sweetest Goodbye’가 들어있습니다. 아시다시피 Sweetest Goodbye는 유투브 조회수 2억을 넘긴 엄청난 곡입니다. 앨범에 실린 곡은 생방송 때와는 다른 편곡버전인데요, 개인적으로 이게 더 좋네요.

이번 앨범곡들은 들으면서 중간에 전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앨범의 타이틀처럼 기승전결로 이어지는 앨범 수록곡들은 하나의 이야기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심지어 보너스 트랙마저 스토리가 이어지니 앨범 수록곡들을 듣는 20여분동안 정지버튼을 전혀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평점 5점 만점으로 봤을 때 개인적으로 5점 모두를 주고 싶은 앨범입니다. 앨범부터 시작해서 그 수록곡 모두 마음에 드는 곡이니까요. 굳이 단점을 뽑자면 아까 말했듯이 서휘씨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랩. 이 한가지 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을 강력추천합니다. 아니면 말고요..;;^^

<서휘 “이번 앨범 활동은 1달만.”>

[JR뉴스 장민식 기자] 서휘가 이번 앨범 활동을 1달만 하겠다고 밝혔다.

서휘는 자신의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회사와 회의 결과 이번 앨범 활동은 1달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달 동안 열심히 활동하고, 열심히 수능도 준비하고, 열심히 정규 1집 앨범도 준비해서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통 아이돌들의 활동기간이 2-3달임을 감안하면 이는 충분히 짧은 기간동안 활동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서휘 왜 이렇게 짧게 활동해?”, “서휘 수능도 봐야하는구나. 파이팅”,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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