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와 차에 오르는데 지나엄마와 또 마주친다 .
아까 들어올때 보았던 옷이 아니다 .
스키니 청바지에 꽈악 감싸인 엉덩이가 육덕지게 느껴진다 .
두툼한 보짓살이 청바지위로 불거져오른듯하다 .
손을 내밀어 콱 움켜쥐어보고싶다 . 숨이 막힌다 .
" 어머~~가게에 나가시나봐요 사장니~ㅁ . "
" 아~예 중요한 손님이 오셨나봐요 , 그래서 조금일찍 나갑니다 ."
" 네~에~~ 참 ! 일요일도 영업하시죠? 친구들하고 사장님 가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요번 일요일에요~~"
" 그럼요~ 토요일 일요일이 조금 더 바쁘거든요~ 같이 오셔요 . 좋은고기로 준비해놓을께요~~ "
" 호호호~~~감사합니다~아 "
천성적으로 눈웃음이 몸에 배인것같다 .
눈꼬리가 샐쭉거리며 웃고있다 .
그렇다고 천해 보이지도 않는다 .
차에올라 룸미러로 뒤를 보니 이쪽을 보고 손을 흔든다 . 그리고 뒤돌아선다 .
난 출발을 못하고 그 숨막히는 뒷태를 뚫어질듯 노려본다 . 다시 내렸다 .
그리고 일부러 차문을 소리나게 닫고 엉덩이에 시선을 준다 .
지나 엄마가 멈칫하더니 다시 걷는다 .
조금은 천천히~~ 육덕진 엉덩이가 움씻거리면서 청바지를 찟어발길듯이 움직인다 .
조금 걷더니 이쪽을 한번 쳐다본다 .
그리고 입술이 다시 달싹거린다 .
( 바보오~~)
확실하다 . 어제 낯에는 당황스럽기도 해서 긴가 민가 했지만 , 확실히 (바보오 ) 였다 .
눈가를 샐쭉이며 장난처럼 내뱉는 모습이 음란하기 그지없다.
~~씨이발~~~ 자지가 불끈거린다 .
난 성인군자가 아니다 .
내스스로 가정에선 다정스럽고 능력있는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살고있지만 어느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 .
그것도 섹스는 개같이 한다는게 내신조다 .
물론 지금의 애엄마하고도 하는 섹스도 마찬가지다 .
혹시라도 만에하나라도 다른남자와 바람날경우 나한테서 얻는 만족감을 못느끼리라 자신한다 이미 변태적이라면 변태적인 나하고의 섹스에 깊은맛을 들인 여자니까~ .
" 시발년~~일요일 ? ㅎㅎㅎ 좋아 뼈다귀까지 아작아작 씹어먹어줄께~~ "
혼자중얼거리면 차에오른다 .
가게에 들어가자 지배인이 다가온다 .
" 사장님 , 박사장님이 별실에 와계십니다 . "
" 혼자 오셨나 ? "
" 사모님하고 내외분이 같이 오셔서 별실로 모셨습니다 . "
" 그래~ 잘했어 "
별실은 본채를 지나 뒤쪽에 들어앉아있다 .
똑 ! 똑 !
문을 두드리고 안으로 들어서자 마른 체구의 박사장이 두손을 내밀고 반가워한다 .
:" 여~~~류사장~~~ 안녕하셨는가~~ "
" 하하하 안녕하셨습니까 , 박사장님 ,"
"안녕하셨어요 ? 사장님 ~~ 오랜만에 뵙네요~~ ."
" 어이구 ~~ 사모님까지 누추한곳엘 다와주시고~~ 어려운 걸음 하셨습니다~~. "
참 아름다운 여자다 .
이제 오십이 갓넘은 박사장은 육십이 넘어보이고 낼모레면 오십인 박사장와이픈 40으로 보이니 참 아이러니하다 .
20대부터 건설에서 밥을먹고 이제막 기지개를 피기 시작하는 박사장은 노동으로 잔뼈가 굵은 사내다 ,
비록 마른체구이긴하나 30대 장정도 완력으론 한수접는다 하니 대단한 남자다 .
" 그나 저나 큰결심 하셨소 , 류사장 , 이제 내겐 천군만마가 생긴것이니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
" 하하하 저야말로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 사장님 ."
" 자~~자 ~~우리 이러지말고 한잔 합시다 , 오늘 류사장하고 주태백이 가있다는 극락이란곳에 한번 가봅시다~~ 하하하~~"
" 어머머~~이이좀봐 두분만 가시면 전 어쩌고요~~"
"응~? 하하하 ~~"
" 하하하~~~~그럼 사모님도 같이 가시죠 뭐~~ 차편은 제가 책임지죠~~하하하 "
"호호호호~~큭큭~~ 아~~ 류사장님 보기보단 말씀도 재밌고 ~~까~~르르르~~ 아`~어쩜조아~~ 큭"
간드러지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
난 옆에있는 벨을 눌러 지배인을 불렀다 .
"사장님 부르셨습니까 ! "
" 응 옆방에 술좀 갖다놔 , 내 사무실에 있는거 ~ 알지? "
"네 ! 곧 준비하겠습니다 ."
지배인이 나가자 박사장이 눈을 빛낸다 .
" 아~~혹시 ~ 그거? "
" ㅎㅎㅎ 예 ! 그거 ! ㅎㅎㅎㅎㅎㅎ"
"오우!!!!!그귀한걸~~~ 이거 오늘 류사장님 신세를 너무지는거 아닌가 하는데~~"
" 그게 모에요 ? 저도 좀 알려줘요~~"
" ㅎㅎㅎㅎㅎㅎ 먹긴 내가먹는데 당신한테 좋은거~~~ ㅎㅎㅎㅎ"
"네 ? 오머머~~~ 이이좀봐~~ 류사장님 앞에서~~ ㅋㅋㅋ"
내숭없는 여잔 매력없다 .
조금의 내숭을 애교로 승화 시키는 여자야말로 진짜 여자다.
곧이어 술상이 차려진 옆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
흐드러지게 차려진 술상앞에 자리를하자 곧이어 지배인이 붉은 보자기에 싸인 술을 들고 들어온다.
"자아~~두분이 한잔씩 받으시지요~~ ㅎㅎㅎ 오늘 이렇게 좋은분들과 좋은 술을 함께해서 정말 기분좋습니다 ."
"허허허 류사장 정말 고맙소~~ 더군다나 이런 귀한것을 내주시니~~ 아무래도 오늘밤 늦둥이 하나 봐야할것같소 ~ ㅎㅎㅎ"
"오머머~~아이~~ 이이는~~ 근데 이게 저번에 당신이드시고 오셨다는 그술이에요? 어맛~~"
황급히 손으로 입을가리며 눈에 웃음을 띤다.
" ㅎㅎㅎ 왜 기대돼? ㅎㅎㅎㅎ"
"하하하하하~~~"
"호호호~~~~까~~~르~~~르~~~~"
또 간드러진다 . 웃는 모습으로 남자의 자지를 세우는여자가 과연 몆이나 될까,,,
이런저런 이야기속에 그 독한술이 바닥을 드러낸다.
흠칫 ! 내무릎에 무엇인가가 닿았다 황급히 떨어진다 .
박사장에게서 시선을 돌려 그와이프를 바라봤다 .
눈은 박사장을 바라보고있지만 조금 당황한 표정이다.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귀에 들어오지않는다 .
그저 대충감을 잡아 ~~네 대답을 하고있을뿐 그와이프를 빤히 쳐다본다.
분명 내눈빛을 의식하고도 모른척 시치미를 떼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박사장을 보고있다 .
그러다 한참만에 눈을 마주친다 .
다시돌렸다 다시 마주친다 . 웃고있다 희미하지만 웃고있다 .
몸은 남편쪽으로 향하고 눈빛은 나를향하고있다 .
피하지도 않고 대담하게 마주치고있다 ,
거의 만취한 박사장의 몸은 흔들거리고 무슨말을하고있는지 두서가없다 .
암캐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