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36)

암캐     넷

다시 몇순배의 술잔이 돌자 모두들 조금씩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

금방 눈이 감길것같던 박사장이 의외로 버텨주고있었다 .

내 추악하고도 음란한 욕망도 꿈틀거리고 박사장의 옆에서 조금씩 시중을 들어주던 그 와이프와 눈빛도 자주 부딪친다 .

후배의 아내는 내 옆에 앉아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까르르 거리며 그 육감적인 입술을 달싹거린다 .

" 까르르르~~~ 두분이 정말 재미있게 사시네요 , 넘부러워서 질투가 다나요~ㅇ , 언니~~“

"호호호~~~~~ 부럽기는,,,,, 오늘따라 이양반이 유난 떠시는거에요~~ 호호호~~~ 이게 다 류사장님 덕분이지만요~~ "

"아이구~~~그런 말씀 마세요 , 지난번에 뵜을때는 저도 질투가 나던걸요~~~"

"흐 허허허~~ 거봐봐 우리 아우님도 질투가 났다하잖아~~~ 이만하면 남편으로서 만점이지 뭐~~ "

순간 박사장의 와이프의 얼굴에 씁쓸함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

"까~~르~~르 제가봐도 멋지신걸요~~~ㅇ 언니는 정말 좋겠어여~~~~"

갑자기 내 허벅지에 부드러운것이 와 닿는다 .

시선을 내려 밑을보니 강성희의 긴 손가락이 내 허벅지를 살살 긁고있었다 .

아니 어루만지고 있었다 .

모른척 고개를 들어 앞을보니 박사장의 입에 과일 한쪽을 넣어주고있던 그 와이프가 묘한 눈빛으로 이쪽을 보고 생긋웃고있다 ,

손가락으로만 어루만지던 손이 이젠 뼈없는 연체동물같은 손바닥전체로 허벅지를 어루만진다

내심장의 피들이 몸밖으로 솟구쳐 흐를것같다 .

그 하얀 연체동물이 사타구니 안쪽으로 점점 다가온다 .

~ 똑 ! 똑!

"아이구~~~~~~ 제 일생의 제일 귀한 손님들을 모셔놓고 먹고산다고 이제야 낮짝을 내미네요~~ 죄송합니다 ."

노크소리와 함께 후배 김사장이 문을 열고 들어오며 너스레를 떤다 .

내사타구니 안쪽까지 침범했던 그 연체동물이 내허벅지를 꼬옥 쥐었다가 놓더니 살그머니 사라진다 .

"ㅎㅎㅎ 아냐 김사장도 이리와서 술한잔해~"

"어서와요 ~~ 이리와서 같이 한잔 합시다 . 류사장님 후배분이시라니 내가 먼저 한잔드리지요~~"

"어이구~~아닙니다~` 자 ~~ 먼저 한잔 받으십시요~~"

"그래 한잔 먼저 드린다음 김사장도 한잔하고 노래도 한곡해봐~~"

" 넵 !! ㅎㅎㅎㅎ 그럼 제가 한곡할테니 네분이 분위기한번 잡고 재밌게 즐기십시요~~~"

후배가 한잔 들이키고 마이크를 잡고 나선다 .

잔잔한 부르스가 흘러나오자 박사장이 와이프손을 잡고 일어선다 .

그와이프가 자켓을 벗고 따라나서며 나를 흘깃 쳐다본다 .

참으로 맛있게 생긴 몸뚱아리다 .

저 흐벅진 몸을 만들기위해 돈깨나 투자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

"아이구~~지금 뭐하시는겁니까~~~아 ?! 이런곳에서까지 사모님을 안고계시면 사모님이 화가나셔서 아침밥상에 풀뿌리만 올라오는겁니다~~~ ㅎㅎㅎㅎ"

"호호호!!!~~~~~~~~~~~~"

역시 후배다 .

"자자~~~이러지 마시고~~ 아~여보! 이리와서 박사장님좀 모셔~~~ㅎㅎㅎㅎ"

"아잉~~~ 저야 영광이지만 ~~ 언니가 계신뎅~~"

"호호호~~~ 괜찮아요~~동새~~ㅇ 제가 부탁드릴께여~~ 재밌게 노세용~~~! "

박사장의 입이 찢어지며 후배아내의 허리를 감는다 .

"오머머~~ 이이좀봐~~디게 좋아하시네~~~ㅇ 호호호~~"

"허허허허허~~ 아우님 집사람좀 부탁해~~~"

"ㅎㅎㅎㅎ 네에~~ 아주 여왕님 모시듯 하겠습니다~~"

"호호호호~~~~그럼 여왕님이 되보실까아~~~~~~~ㅎㅎㅎ"

후배의 아내가 박사장의 품에 안기자 그와이프는 자연히 내품에 들어왔다 .

구성진 후배의 부르스가 흐르자 난 여자의 허리를 휘감았다 .

조금의 간격을 두고 한팔을 여자의 허리에 두르자 허리의 물컹함이 내피를 들끓게한다 .

향수냄새와 화장품냄새 그리고 여자의 살 냄새가 내 자지를 꿈틀거리게 만든다 .

" 아~잉~~~ 저 춤 출줄 모르는데~~~ㅇ ~~~~흐~~응~~~~~~~~~~~~~~"

"ㅎㅎㅎㅎㅎ 저도 그래요 , 형수님~~ ㅎㅎㅎ 그냥 제 발등에 올라타세요~~"

"흐~~~~~~~~~~~~~~으~~~응 ~~ 올 , 라 , 타 , 요~~?! "

고개를 들어 콧소리로 한자한자 내뱉으며 입꼬리가 샐쪽거린다 .

눈이 가늘게 찢어지고 살짝벌린 입에서 단내가 뿜어진다 .

" 흐~으~ 형수니~임 `` 두툼하고 커다란 내 발등에 올라타봐요~~~"

"허~~헙~~~~ `````` 진짜 못됐어~~~~~~~~ 우~~웅~~~"

또다시 빨간혀를 낼름 내밀고 집어넣는다 .

"흐~~자꾸 그 이쁜 혀를 내밀면 깨물어 버릴거에요~~~~ㅎㅎㅎ "

"흐~~~~응~~~~~~ 못됐어~~~ 형수님 이라면서~~ 형수 혀를 깨물고 싶엉?~~~ 흐~~응~~~ 깨물어 봐요~~아~~~앙 "

박사장쪽을 흘깃보니 강성희의 머리에 코를 박고 흐느적거리고있다 .

후배는 모른척 모니터쪽을 향하고서서 노래에 열중하고 있고 조명은 어두침침하다 .

박사장을 등지고 서서 여자의 풍만하고 흐드러진 엉덩이를 꽈악 움켜쥔다 .

"허~헙~~~ 아~~~~~우~~~ ㅇ~ "

여자의 두손을 내 목에 걸치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움켜쥐어 내 자지로 잡아당긴다 .

이미 불끈거리는 내 자지는 여자의 사타구니를 짓누른다 .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가 손안에서 꿈틀거린다 .

"허~~윽~~~~~~~~~아~~~~~~후~~~~~~~~~~ 나 미쳐~~~ 시~~`````````` "

" ~ 으응? ~~뭐라고 ? ~~~ 시~~~`````뭐라고 ? "

짜릿하다 .

불끈거리는 자지로 여자의 보지둔덕을 짓누른다 .

그곳은 후끈거리는 습기를 머금고 있었다 .

여자의 몸이 파르르 떨림을 내 자지로 전해온다 .

"흐~~~뭐라고 했어!~~~~ 다시~ 말해줘봐~~~~"

" 우~~~~~~~~~~웁~~~ 아~~~ 잉~~~~~~~"

" 다시 말해줘봐~~~~~응~?! ~~~~~~~~~흐~~~"

"~~ 씨~~~~이~~~바알~~~~~~~~ 흐~~어~~~엉 "

"흐으~ 넌역시 요물이야~~ 첨부터 느꼈어~~~~~~ 씨바알녀~언 "

"허~억~~~~~~아~~~후 나~~~미쳐~~ "

"ㅎㅎㅎㅎ 넌 진짜 맛있게 생겼어~~~~흐~~~"

"아~~~~~~~아~~~우~~~ 어디가~~~? 응?~~ 내 어디가 맛있게 생겼어~~~~? "

"ㅎㅎㅎㅎ ~~ 말해줘? "

"으~~~~응 내 눈을 ~~~~ 내눈을 노려보고~~~ 말해줘~~~~요 ~~ 아~~~~~~앙~~~~"

" ~~~ 보~~~오~~~~지 "

"허억!!~~~~~~~~~~아~~욱~~~~~ 흐~~~~으~~~~~~~~~~~~응 씨 ~~~바 알~~~~미쳐~~!! "

이런 여자가 좋다 .

다소곳하다가 한번 몸이 타오르면 겉잡을수없이 타오르는 여자

현모양처의 모슴으로 내면엔 음탕한 요부가 깃들어있는 여자

변태적이고 더할수없는 음란 음탕함이 몸에 배여있는 여자

더할수없이 내 최고의 쾌감을 돋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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