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4화 (24/36)

암캐 스물넷

여전히 술에 취해 반쯤 정신이없는 박사장의 고개는 주억거리고 있었고 조금은 시원함마져 들던 집안의 공기는 야릇한 열기에 조금씩 실내기온이 끈적거리고 있었다.

“하아~~~ 숨이 막혀 죽을것같아,,, 후우웁~ ”

“아직 멀었는데 벌써? 흐흐흐~~~~ 자 조금더 내밀어봐, 흐으~~~ 기가막혀 역시이,,,”

전에도 잠깐 맛본 엉덩이였지만 보면 볼수록 만지면 만질수록 정말 죽여주는 엉덩이였다.

허옇게 빛을 발하며 번들거리는 육덕진 엉덩이가 내눈을 자극하고 두툼한 살덩어리와 함께

탱글거리며 내손아귀에서 짓이겨지는 이감촉, 이느낌이 나의 자지를 용솟음치게 만들고

내호흡조차 가빠져오기 시작한다.

박사장의 늘어져있던 자지가 언제부터인지 조금씩 발기하고있었다.

내가 가져온 약술덕인가, 아님, 발정이난 자기아내의 기운을 빨아드렸음인지,,, 여하튼 힘없이 늘어져있던 박사장의 자지가 그아내의 부드럽고 미끌거리는 손안에서 조금은 기운을 차리고 있었다.

“아흐흐~~~ 여보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을내봐”

축 늘어져있던 남편의 자지가 손안에서 조금씩 뜨겁게 달구어져가자 박사장 아내의 음란함이

몸밖으로 뿜어져 나온다.

그런 아내의 음탕한 간절함을 아는 듯 조금씩 발기하던 박사장의 자지가 절반의 성공만을

거두곤 더 이상 힘이 들어가지않는다.

“하으으으~~~ 왜,,, 안돼,,, 아흐으~~ 시이바알,,,”

속이 타들어가는 여자의 흐벅진 엉덩이사이 벌겋게 달아오른 보짓살틈에서 또다시 맑은 애액이 주욱 늘어져 떨어진다.

커다란 엉덩이가 푸들거리며 토해내는 보짓물이 갈증을 불러일으킨다.

술에취해 고개를 주억거리는 박사장을 힐끗 일변하곤 엉덩이를 꽈악 움켜쥐어 벌리자 박사장

아내의 입에서 달디단 신음소리가 토해져나온다.

육덕진 엉덩이살을 양쪽으로 잡아당겨벌리자 갈색의 항문이 벌름거리기 시작한다.

그곳에 얼굴을 들이밀고 뜨거운 바람을 불어주자 여자가 자지러지며 허벅지가 부르르 떨어대고 허리가 가라앉아 엉덩이가 천장으로 치솟는다.

“흐으으윽~~~ 미쳐,,, 여보오~~~ 흡!!!”

조금은 숨죽여 뜨거운 신음소리를 내던 박사장의 아내의 입에서 갑자기 터진 큰소리에 자기도

놀란 듯 급히 손을 입으로 가져다 막는다.

그소리에 놀라긴 나또한 마찬가지,,, 힐끗 박사장부터 쳐다본다.

그소리를 들었음인가,,, 감겨있던 박사장의 두눈이 게슴츠레 벌어진다.

“으응? 무어라고? 흐우웅~~~”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밀어올리며 박사장이 몸을 일으키려한다.

순간 애액을 질질 내뿜고있던 박사장와이프의 보지가 경련을 일으키듯 파르르 떨어대고 푸들거리던 엉덩이가 내손아귀에서 빠져나간다.

힘겹게 몸을 일으킨 박사장의 품에 얼른 몸을 내던진 그아내가 달뜬 호흡을 감춰가며 너스레를 떨어대기 시작한다.

“호호호~~~ 아이잉 많이 취하셨어요. 당시인~~~ 물좀 드려요? ”

“으응? 크흠~~”

“아잉~~ 여기 물한잔 드세요.”

“크으~~ 으응”

물을 한잔 시원하게 들이킨 박사장이 고개를 좌우로 두리번거린다.

아마 여기가 어디인지 잠시 까먹고 있었던같다.

“크흐흐흐~~~ 이러언,,, 아우님을 앞에두고 추태를,,, 자자 다시한번 건배!! ”

“하하하 추태는요 저도 취하는데요.”

“호호호 당신, 오늘 기분 아주좋아보여요. 그리고 멋지고,,,”

“그래? 크흐흐~ 오늘 마음껏 취해보자고,,, 자, 우리 이쁜 마누라 하고도 건배!”

“오머머~~~ 호호호~ 건배애~~~”

조금은 정신이 돌아온 박사장이 자기와이프를 와락 품에안으며 건배를 외치곤 연거푸 두잔째의 술을 입안으로 털어넣는다.

박사장의 품에 비스듬히 안겨든 그아내의 엉덩이살이 채 덮히지못한 살덩어리를 치마밖으로 내밀고 있었고 덮혀진 엉덩이 윗부분또한 땀과 음액에 젖은 얇은 스커트가 달아붙어 그음란함을 더해갔다.

식탁한쪽으로 나란히 앉은탓에 박사장이 내민 건배 제의에 잔을 들고 마주내밀어가자 내하체에 그 음란한 엉덩이가 후끈거리며 부드럽게 밀착이 되어온다.

박사장아내의 눈빛이 또다시 살짝 흔들리더니 내 눈을 보고 샐쭉거리며 엉덩이살을 마주 비벼온다.

“크으음~~~ 조오타, 그리고 우리 아우님 이번에 너무 고마우이,,, 우리 아우님덕에 내가 요즘 여기저기서 기를 피고 살아간다니까!”

“하하하~ 제가 더 고맙죠. 저야 조금 투자하는거밖에 없는데요.”

“아이이~~ 사업이야기는 나중에 두분이 하시고, 지금은 이 술한잔씩들 받으세여~”

“크흐흐~ 그래그래,,, 이래서 우리 마누라가 최고라니까, 안그래 아우님?”

“하하하 맞습니다. 정말 최고시죠. 하하하 ~~ ”

“옴머머~~~ 흐응~~ 뭐가 최고인데여? 두분?”

“응? 크허허허~~~ 물론 음식도 최고고, 애들한테도 최고고,,,, ”

“또요?”

“크흠~~ 이 서방님한테도 최고고,,,”

“또요?”

“또? 크흠~~~ 가만있자,,, 옳지! 가장 중요한 최고는 우리마누라 잠자리 기술이지,,, 크허허허허~~”

“오머머~ 아유~~~ 이이는,,, 호호호~~~ ”

“하하하 좋으시겠습니다. 형님, 이렇게 미인이신 형수님이 주무실때도 최고시라니,,,”

“옴머! 아잉~~ 류사장님마져,,,”

“크허허허~~~ 맞아맞아, 오늘 술자리 분위기 조오타,,,”

“흐응~~~~ 그럼 류사장님은 제가 왜 최고에요?”

“네?”

“크허허허허~~ 그래, 아우님은 왜 우리마누라가 최고인지 말씀 좀 해보시게”

“흠흠!!! 그게,,,”

“크허허허~~ 자자, 이술한잔 받으시고,,, 아니지, 당신이 따라드리고 재촉해야지. 크허허허~~~”

“호호호~~ 네에~~` 자, 한잔받으시고 왜, 제가 최고인지,,,말씀헤주시지요 싸자앙니임~~~”

무슨말이 듣고싶은것일까, 이제는 조금은 정신이 돌아온 남편을 옆에두고 커다란 엉덩이를 내허벅지에 밀어붙이며 간드러진 콧소리를 섞어가며 박사장와이프가 눈빛을 음란하게 빛내가며 나를 쳐다본다.

아직도 자꾸 덮혀가는 눈꺼풀을 힘겹게 올려가며 자기아내의 겨드랑이로 손을 밀어넣고 뭉실거릴것같은 젖가슴살을 옷 밖으로 쥐어가는 박사장도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내 대답을 기다리는듯한 표정이다.

“이런~ 잘못말하면 두분한테 저 무지 혼날것같은 분위기인데요.”

“크흐흐흐~~ 맞아, 아우님, 나한테는 괜찮아도 우리 마누라한테는 무지 혼날거같아, 크흐흐흐”

“호호호~~~ 맞아용, 잘못말씀하시면 주우겄어,,, 류싸자앙님,,, 흐응~~”

아찔하다.

옆에 남편이 있든말든 그냥 내리눌러 물고 빨고 쑤셔버리고 싶을만큼 찌릿함이 뇌속을 찔러온다.

남편과 나사이에 앉아서 남편의 시선을 피해 달아오른몸을 내몸에 부딪쳐오고 음란한 눈빛 그리고 둘만이 느낄 수 있게 내뱉는 말들,,, 그녀의 음탕함이 내피를 들끓게 만들고 있다.

“흠~~ 우선, 이음식들은 천상의 옥황상제만이 먹을 수 있는 맛을 내고있으니, 최고시고,,,”

“호호호~~~~~ 아이잉~~”

“크허~` 아우님 아부가 너무심하신데,,, 크허허허~~~”

“뭐에욧? 당시인~~~ 흠! 그리고, 또요? 아니다, 감사의뜻으로 다시한번 건배!”

다시 세사람의 잔에 술을 채워가며 박사장아내의 따뜻한 엉덩이가 내허벅지를 문질러온다.

또다시 술이 넘실거리며 따라진 잔을 건배를 외치며 목구멍으로 넘긴 박사장이 아내의 어깨너머로 반쯤감겨진 눈을 밀어붙이며 나를 재촉한다.

“크으흐흐흐~~ 그라고오?”

“호호호~~~ 그래서 최고시고,,, 그담요?”

“흠,,, 자제분들이 이렇게 건강하고 똑똑한걸보니 신사임당께서 다시 현신하신듯하여 최고시고,,,”

“꺄아~~~~ 아이잉~~~~~ ”

“커헉~~~~ 아우니임,,,,”

“호호호~~~~ 우리, 다시한번 건배”

다시 넘실거리게 채워진 잔의 술을 건배와 함께 박사장이 들이마시고 그의 아내와 난 살짝 입만 대었다 내려놓는다.

어느덧 또다시 박사장의 고개가 주억거리기 시작하고 그의 아내의 얼굴은 요염한 빛을 내뿜기

시작한다.

“흐응~~~ 또오?”

“그리고,,,”

말을 늦추며 박사장쪽을 쳐다보자 그의아내가 같이 고개를 돌려 고개를 조금씩 수그려가는 박사장을 바라본다.

“아이잉~~~ 여보오~~~~ 류사장님 말씀하시는거 들어봐요옹~~~~”

“으응? 크흐흐~ 그려,,, 푸우~~~~”

“흐응~~~ 음식도 최고고 내조도 최고라잖아요옹~~ 그리고오,,, 흐응~~~ 그리고,,, 또오?”

남편에게 비스듬히 안겨 젖가슴을 남편손에 움켜 잡힌채 가늘게 찢어져가는 눈속에 음란함을

내보이며 입꼬리마져 씰룩거린다.

어떤 대답을 해줄까,,, 지금 이 음탕한 암컷은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것일까,,,

정상적인 부부의 섹스, 아니, 채워지지않는 성적욕구불만의 유부녀가 갖고싶은 불륜적인 섹스의 쾌감,,, 그런것들로는 채워지지않는 어떤 패륜적이고 네토적인,,, 그런 쾌락을 이 가정주부는 이미 경험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불현 듯이 스치는 생각이다.

이 암캐가 그동안 어떤식의 섹스를 즐겨왔는지 어떤식의 쾌락을 꿈꾸어왔든지 그것은 상관없다.

나또한 이 암캐와 다를바가 없는건 마찬가지니까,,,

나와의 이 음란한밤이 지나고나면 이여자는 나아닌 다른남자와 또다른 퇴폐적인 밤을 즐길지도 모르는 것이다.

“또오? 흐으응~~~”

어떤 대답을 기다리며 이 음란한 암컷의 다른손하나가 남아있는 자신의 젖가슴을 쥐어 잡아간다.

어느덧 그녀의 왼쪽다리 하나가 내 오른쪽 허벅지위에 구부러진채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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