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16)

AM 7:00

"정현이는?"

"새벽같이 나갔어요...안타까워 죽겠어요 여보..."

"뭐가 왜?"

"그렇쟎아요...한끼라도 챙겨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인데..."

".................."

이내 눈물을 글썽이는 정수는

들고있던 젓가락을 내려 놓는다.

밥맛이 떨어졌는지 이내 수저마저 내리는 정수

"여보 당신한테 고마워..."

"무슨소리세요?"

"세상 어느 누가 얹혀사는 나이든 시동생 걱정을 그리 하겠누"

"세상에 당신 늙었어요? 그건 당연한거죠 ㅎㅎㅎ"

"고마우이...내 당신한테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없구먼..."

"제발요 여보...그런말씀 하지 마세요....."

다 늙은 손윗 시동생을 생각해주는 아내

윤정수에게 그런 아내 민주연은 말 그대로 천사였다.

그렇게 아침을 먹은 운정수는 예정대로 출국을 준비한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레살람으로 구리고철을 매입하기 위해

오늘 오전 비행기 편으로 출국하기 위함이다.

"제가 모셔드릴께요 여보..."

"에잇 여기가 영종도인디 뭘 ㅎㅎㅎㅎㅎ 택시타면돼 쉬어"

"아니예요 어서 가요 ㅎㅎㅎ"

언제나 어질고 말수가 적은 아내 민주연

주연의 고집대로 결국 정수는 크렁크에 가방을 넣고

아내가 운전해주는 차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한다.

그렇게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윤정수는 출국을 한다.

새로 뽑은 베엠부를 타고 야드장으로 향하는 민주연

아침도 거르고 출근한 시동생 윤정현을 보기 위해서다.

미처 못본 새 차가 야드장으로 들어가자 정현이 나온다.

곱게 차려입은 면스커트를 입은 민주연이 내리자...

"형수 차 바꿨어요? ㅎㅎㅎ"

"그러게요 어제 그럴일이 있었어요..."

"아이고 그래서 아침에 자동차 회사에서 형을 그렇게 찾았구나"

"네 맘에 안든답니다 ㅎㅎㅎㅎㅎ 서방님 식사는요?"

"아니 배 안고파요...ㅎㅎㅎ"

"들어오세요..."

불볓이 내리 쬐이는 삼복더위

민주연은 미리 싸온 보자기를 펴고

작은 수저통과 유부초밥을 꺼내서 담아낸다.

"아니 이게 뭐예요? ㅎㅎㅎ"

"어서 들어요 몇개라도 들어요 서방님..."

"아잇 참...내가 우리 형수님한테 젔다 젔어 ㅎㅎㅎ"

밥 생각없다는 그는 앉은 채로

주연이 손수 싸아 온 유부초밥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치운다.

"어서 물드세요...서방님..."

"네 형수 ㅎㅎㅎ 진짜 맛있다..."

"어휴...내가 서방님 생각하면 목이 메여요..."

"에잇 괜챦아요...이제 돈모이면 빨리 나갈께요"

"무슨말씀이세요? 서방님 정말 그리 말씀하시면 저 서운해요"

"그래도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ㅎㅎㅎ"

"서방님 우리집 2층에 전부 방이 5개 예요

더군다나 민지는 방학이나 해야 들어오구요

저 너무 적적해요...급하게 생각마시고 천천히...ㅎㅎㅎ"

"알았어요 형수...어서 들어가세요 먼지 많아요..."

"저녁에 뭐 드시구 싶은거 있어요?"

"김치 찌게에 쏘주요 하하하하하...."

"그래요 준비할께요 일찍 오세요 ㅎㅎㅎ"

처음으로 정현은 돌아서는 형수의 어께를 만저본다.

형수 민주연은 흐믓한 표정으로 빈그릇을 들고 나간다.

잠시지만 형수의 어께의 살결이 보드랍기만하다.

PM 7:30

뜨거운 찌게가 끓고있는 민주연의 식탁

땀을 흘리면서 주연의 찌게를 먹는 정현

방금 샤워를 마쳤는데도 주연의 이마엔 땀이 송글맻힌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 오랜만에 형수에게

소주를 한잔 얻어 마신 정현은 마음까지 훈훈하다.

정현은 오랜만에 편하게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고

설것이를 끝낸 민주연은 식탁에 올라 무언가를 만진다.

바로 그때 의자에서 미끄러지면서 땅바닦에 떨어진 주연

"어맛!!!!!!!!!! 아야!!!!!!!!"

"어 형수!!!!!!!!!!!!!!!! 아이씨이...이게 머야?"

의자 밟고 올라가려다 낙상한 그녀

그러나 그녀의 무릎엔 피가 흐르고 있었다

동시에 식탁 아래 떨어진 소주 뚜껑에 무릎을 베인것이다.

"아이...씨발...미치겠네...이를 어째..."

"아잇 괜챦아요...서방님...살짝 긁혔는데요 뭘 ㅎㅎㅎ"

"긁혔는데 피가 이렇게 많이 나요? 어이구...진짜"

정현은 형수를 소파에 앉히고는

흐르는 피를 일부 닦아내고는 바로

형수의 무릎에 입을 가져다 대고 빨기 시작한다.

"서방님...잠시만요...괜챦아요...안하셔도...어으..."

"덧나고 싶어요? 큰일나요 형수...

이거 함석 쪼가리예요 독 오르다구요.

이 이쁜다리 곰보될래요? 어이그 진짜...으으웁!!!"

일방적으로 형수의 오른쪽 다리를 잡고

그녀의 무릎에서 흐르는 피를 충분히 빨아주는 정현

그런데 이상하게 정현이 형수의 무릎을 빨아주고

10여초가 지나자 그녀의 두 무릎은 곧바로 오므려지고

형수의 은밀한 그곳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푸붕!!!!!! 푸웅~~~~~ 피식~~~

빨면서도 형수가 온몸을 뒤틀면서

괴로워하는모습을 단박에 알아차리고

자신이 빨고있는 이 부분이 형수의 성적포인트

이른바 [킬링 포인트]임을 알아버리고만다.

빨면서 슬쩍 눈을 위로 떠 형수를 바라보자

형수는 이미 고개를 뒤로 젓히고 입을 벌리며

소리를 억지로 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으~~~~~~~~~~~~~~~~~업!!!"

저도 모르게 정현은 형수의 무릎을 빨면서

동시에 그녀의 다르를 잡고있는 손을 조금씩 뻣어

형수의 얇은 허벅지 안쪽으로 밀어 넣어본다.

이윽고 형수의 두 손이 정현의 손을 막아보지만

정현이 조금 힘을 주어 조금 밀어보자

이내 힘없이 무너지며 자신의 은밀한 옹달샘을 가린

팬티를 만질수 있게 승락을 하고 만다.

이미 젖은 형수의 면팬티로 입을 올리는 정현

마흔네살의 손윗 시동생 운정현은

극도로 흥분한 형수의 팬티에 재빠르게 이동해서

그녀의 팬티를 옆으로 돌리고 이미 흘러 나와있는

끈적한 애액을 단숨에 빨아버리고는 기다란 혀를 넣어버린다.

정현의 손을 막아서던 그녀의 두 손은 이제 정현의 머리위에 오른다.

참기가 괴로운듯.....

"어허허허헉~~~~~~으으으으으으윽!!!!!!! 서바앙......니임..."

형수의 허벅지에 곱게 걸린 면팬티를

곧바로 발목 아래로 내리자 형수는 고운 두 발을

살짝 들어서 편하게 팬티를 벗길수 있도록 한다.

형수를 번쩍들고는

높은 계단으로 올라서

2층 자신의 방으로 옮기는 손윗 시동생 윤정현

윤정현도 민주연도 상기된 얼굴로 자신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행동이 어떤 행동인지를 망각하고만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