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 그 여자, 수왕(獸王) -- >2. 그 여자, 수왕(獸王)[외마(外魔)의 차원]나는 팬텀과 함께 외마(外魔)가 있는 마법의 차원으로 찾아와 있었다. 마왕(魔王)한테는 이쪽 차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키가 주어진다고 한다나. 어쨌대나. 여하튼 내 성에서 바로 이곳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호오...흠...크윽!”양쪽으로 묶은 포니테일의 붉은 머리에 붉은 눈, 그리고 엘프처럼 길게 늘어진 귀와 메이드복, 정말 모든 게 좋았다. 그리고 작은 가슴도 싫어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런데! 왜 이런 좋은 스타일을 한 여자가 하필 어린아이란 말이냐! “...저기 케인님, 왜 자꾸 저를 보고 그렇게 안타까워하시는 눈을 하는 거죠?”나를 안내하고 있던 꼬마 소녀와 닮은 여자 외마(外魔)가 고개를 돌려 그렇게 이야기한다.“아니, 5년만 더 발육되어 있었으면 적극적으로 꼬실 텐데 이쪽은 로리콘에 취미가 없어서 말이야.”나는 얼굴을 긁적이며 그녀에게 그렇게 말했다. 정말로 아쉽다. 분명 아름답고 귀엽긴 하지만 어리다. 나는 로리타 콤플렉스 따위 없으니까 말이야. 18세 이하의 어린아이에게는 관심이 없다.“실, 실례네요! 이래 뵈도 400살이 넘으니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아 주세욧!”회1/8 쪽
“뭐, 뭐야! 설, 설마 그 조그만 몸으로 모든 외마(外魔)들은 평생을 살아간단 말이야!?”“으으...그, 그래욧! 뭐 불만이에요!”“어, 어째서 이런 일이...”나는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풀썩 꿇고서는 눈물을 흘려버렸다.“저, 저기요? 케인님?”“이런 아름다운 종족이 어린아이 체형으로 평생으로 지내야 된다니...평생 가슴도 없는 절벽 가슴으로 살아야 한다니...크으윽! 내가 이 세계에 와서 꼬실 마족 종족 하나가 이대로 사라져 버리다니...”나는 고개를 푹 숙이며 진정으로 아쉬운 듯이 눈물을 펑펑 흘려 대었다.“...저기요. 마왕님, 자꾸 그러시면 저 찌를지도 몰라요.”외마(外魔)는 어디선가 두개의 식칼을 소환해서 양손에 들고 나를 쳐다본다.“...혹시 인공적으로라도 큰 외마는 없어? 가슴만이라도”“캬아아앗!”“우아아아앗!”갑작스레 양손에 식칼을 들고 무섭게 쫒아오는 외마를 보고 나는 팬텀의 뒤에 숨어버렸다.“허헛, 루리님 그쯤 해두시지요.”“으으으...정말 어째서 이딴 마왕이 내 담당이 돼서 실적을 하다도 못 올리고 만년 꼴찌사원이라니...흑...흑”루리라고 불린 외마(外魔)는 정말로 서러운 듯이 펑펑 운다.2/8 쪽
“에...음, 오늘은 실적을 올려 줄 테니 너무 울지 마. 한 천 골드 정도 들고 왔는...커억!?”갑자기 루리는 눈을 번쩍이면서 마치 공포영화에 나오는 물귀신처럼 스르르륵 하고 재빨리 다가와 내 다리에 매달린다. “정, 정말인가요?! 그 말 정말이에요!?”“어, 이쪽도 이제 정기적으로 한 달 마다 천 골드씩 수입이 생겨서 말이야. 아마도 실적인지 뭐시긴지 자주 올려줄 수 있을 거야.”“우...우아아아앗! 당신 누구에요? 어째서 그 얼간이 마왕이 이렇게 까지 가능한 거죠?”“...갑자기 골드를 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는데 그대로 돌아가도 되지?”나는 기분 상한표정을 하고 몸을 뒤로 돌렸다.“아하하핫! 무슨 말씀이세요. 관대하고 훌륭한 멋진 케인 마왕님”“뭐, 절벽가슴에 어린아이에게 얼간이 취급당하는 건 그리 좋은 기분이 아니네.”“크...크으, 무, 무슨 말씀이세요. 제, 제가 언제 케인 마왕님을 그런 취급했다고 하시는 거예요. 어떤 덜, 덜 떨어진 멍청이가 마왕을 우롱할 수 있겠어요.”얼굴이 반쯤 일그러져 있는데 크크, 뭐 이 정도로 해둘까. 나는 다가가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슥슥“그렇지? 마왕을 우롱하는 외마(外魔)는 멍청이에다가 얼간이겠지.”“그, 그럼요. 얼간이지요. 얼간...”루리는 어금니를 꽉 깨물면서도 입은 웃으며 나를 쳐다보았다. 3/8 쪽
입이 부들부들 경련하는 걸 봐서는 아마도 참기가 어려운 모양이다.“후후후...뭐 이정도로 해둘까. 여하튼 여태까지의 실적을 앞으로 전부 만회해 줄 테니까 말이야. 걱정 말라고!”“부탁드려욧! 마왕님, 정말 동생들 먹여 살려야 되는데 매번 실적은 없으니 정말 입에 풀칠하고 살아왔단 말이에요!”루리는 내 바지에 매달려 바지를 벗길 듯이 흔들며 부탁한다.“알, 알겠으니까 얼른 상품의 방으로 초대해줘.”상품의 방이란 몬스터들과 마족들을 인공관에 쫘악 진열해 놓은 박물관 같은 곳이었다. 그곳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몇 명 구입하겠다고 하면 자동으로 생산되어 마왕의 성으로 배달되어 오는 시스템이었다.“네, 아 그리고 카탈로그 책은 필요 없으신가요?”“그게 뭐지?”“몬스터와 마족의 힘과 능력치 분석 등이 적힌 상품 책이에요. 성능이 좋은 마도구(魔道具)들도 같이 표시 되어 있으니 한번 봐주세요. 아니, 제 월급으로 사드 릴 테니 꼭 좀 보고 사주세요!”“알, 알겠으니까 바지에 그만 매달려.”“아하하핫, 그럼, 케인님 얼른 상품의 방으로 안내 해드릴게요!”그렇게 말하면서 루리는 내 옷을 붙잡고 얼른 어디론가 뛰어가기 시작했다.[상품의 방]4/8 쪽
“호오...”마치 어딘가의 전시장의 온 기분이었다. 오크, 트롤, 오우거, 앤트, 다크맨, 골렘, 서큐버스 여러 가지의 몬스터들과 마족들이 이상한 초록색 액체가 들어간 관에서 둥둥 떠서 전시되어 있었다.“루리, 일단 성안을 청소할 메이드와 여러 가지 잡무를 봐줄 집사로 싸고 좋은 종을 사고 싶은데...”“음, 그거라면 추천 상품으로는 구울 여성 메이드와 기계 집사등이 있어요.”“구, 구울?”구울이라면 시체를 파먹는 귀신의 일종으로 좀비와 비슷한 존재 같지만 그 상위 종으로서 부패한 언데드라기 보다는 뛰어다니면서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귀와 같은 존재였다.“예,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거라 청소와 세탁 등만을 머리에 입력해 두었고요. 게다가 부패도 안 된 깨끗한 몸이라 냄새도 나지 않고 아름다운 인간여성을 모티브로 삼아서 보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주인 된 자의 피 한방울 으로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유지비도 들지 않고요. 다만...아쉬운 건 청소와 세탁 등의 가사 일만 할 수 있다는 점이죠. 다른 것에는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요.”루리는 구울 메이드가 있는 관으로 나를 안내해서 그녀에 대해 보여주며 설명하기 시작했다.“오...그거면 괜찮네. 팬텀, 성을 청소하려면 어느 정도 필요하지?”확실히 겉보기에도 나쁘지는 않다. 다른 사람이 와서 봐도 그저 꽤나 미인인 메이드5/8 쪽
로만 보이니 문제될 것은 없을 거 같다.“적어도 20명은 필요합니다. 뭐, 이번에 얻은 돈이 꽤 되니 그 정도 구입하셔도 문제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왕님, 구울 메이드는 생산하기 쉬워서 가격이 얼마 나가지 않으니까요.”“좋아, 일단 루리 구울 메이드 20명을 달아둬.”“예엣! 구울 메이드 20마리 입력, 오늘 내로 마왕성 내로 배달해드릴게요!”루리는 어디선가 이상한 계산기 같은 기기를 꺼내더니 빠르게 터치 팬과 같은 것으로 뾱뾱하고 입력해 나간다.“다음은 집사군.”“그거라면 아까 말씀드린 기계 집사를 추천 드려요!”루리가 이번에도 자신을 끌고 어디론가 달려가기 시작하더니 검은 집사복장의 소년 모습 한 관에서 섰다.“기계? 그런 거면 비싸지 않나...”“아니에요. 기계 집사는 플래쉬 골렘(좀비 골렘)의 방식으로 키메라(합성체)등에 쓰이는 마법 재료로 몸을 만들어서 몸 재료값은 약간 나가지만 기계로 정작 된 부분은 그 육신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든 머리에 심어진 칩 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요. 게다가 구울 메이드와는 달리 가사 이외에도 전투 프로그램도 입력되어 있고, 여러 가지 임기응변에 대처할 수 있는 약간의 인공지능도 탑재되어서 상황판단에 따라 주인을 구하기도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도 내는 게 가능한 인기 상품이에요.”“오 그거 좋군. 팬텀, 필요한 만큼 정해서 루리한테 사도록 해.”6/8 쪽
“알겠습니다. 루리님...이 정도로만 주문 부탁드립니다.”“예! 알겠어요!”“다음은 농작지 개간인가? 마을에서 얻는 음식에만 기대고 먹고 살수 없을 테니 말이야.”“그거라면! 오크 슬레이브를 추천해드릴게요. 힘도 쎄고 전투의지를 강제로 없애 온순한데다가 밥만 주면 쉬지도 않고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일하니 밥값 이상의 것을 금세 얻을 수 있어요! 더불어 오크슬레이브를 50마리 이상 한 번에 단체 구입하시면 농사에 필요한 기구나 씨앗 모종들은 무려 공짜로! 주고 있어요.”마치 TV홈쇼핑에서 방송하는 사회자들처럼 루리는 현란한 게 말을 하며 나에게 50마리 이상 구입할 것을 권한다.“흠, 좋겠지. 그것도 달아놔”“예!”루리는 기뻐하며 옳다구나 하며 계산기 같은 기계를 만저 여러 가지를 입력해 나간다.“응? 루리 저건 뭐지?”이상한 TV같은 것에 오늘의 상품이라고 적힌 문구가 뜨며 쇠사슬로 묶인 나체의 묘한 늑인족의 여성이 비쳐져 나오고 있었다.늑인족은 웨어울프(늑대인간)랑 비슷한 종족이었지만 웨어울프는 변신 전에는 완전한 인간형태인 것에 비해서 늑인족은 그저 반 요괴처럼 인간과 늑대의 모습이 여러 부분에 섞여 있었다. 뭐 섞여 있다고 해도 머리가 눈처럼 하얀 머리라는 점과 위에 쫑긋 솟은 늑대 귀와 엉덩이 꼬리뼈에 붙은 긴 늑대의 꼬리 정도뿐이었지만 말이다.7/8 쪽
“아...저건 대량 세일을 하는 품목이 나오는 거예요. 음...오늘 나온 저 여성은 수왕(獸王)의 후예인 늑인족의 공주로 이리저리 팔렸다가 매번 반품되어 다시 살 사람을 찾고 있어요.”“반품?”“에...그, 아무도 그녀를 굴복시키지 못했거든요. 게다가 이번에 반품한 다른 마왕님께서는...강제로 남성기를 입에 넣으려고 했다고 방울째 물어뜯어져 버렸어요.”“방, 방울째?”오싹태어나서 엄마 몸 밖으로 끌려나온 순간 딱 한 번 무섭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순간이지만 그 이상의 공포를 몸으로 느꼈다.============================ 작품 후기 ============================에 다음 연재는 5시나 6시 쯤이 될거 같습니다. 잠시 문병을 가야되거든요.아...그리고 다음편 부터는 수위가 꽤에에에에에에에나 올라가는데 지금 고민중입니다.수위를 좀 낮추느냐 아니면 제가 가진 에로의 모든 힘을 다 붙느냐. 인데...코멘트좀 부탁드립니다 ㄷㄷ;;그리고 오타지적좀 부탁드립니다. 비축분 없이 그냥 계속 써나가는 거라 오타가 좀 발생할수 가 있습니다.8/8 쪽
부탁드립니다 ㄷㄷ;;그리고 오타지적좀 부탁드립니다. 비축분 없이 그냥 계속 써나가는 거라 오타가 좀 발생할수 가 있습니다.퇴고를 하고는 있지만 제가 못 발견 하는게 많습니다.8/8 쪽
< -- 2. 그 여자, 수왕(獸王) -- >“여하튼 늑인족의 모든 걸 이어받은 공주라 전투능력이 뛰어나서 각 마왕들이 비(妃)로 많이 삼으려 했어요.”“얼마나 뛰어난데?”‘고작 반요괴인데 마왕들이 비로 삼으려고 한 걸 보면 무엇인가 있는 건가? 마족들은 보통의 반요괴나 몬스터들 보다 뛰어난 존재인데 왜 반요괴를 비로 삼으려 한 거지? 차라리 마족 여성을 비로 삼으면 모를까...’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의문인 듯이 루리에게 물어봤다.“음...아마 마왕님 직속 수하인 팬텀님과 거의 동급정도요?”“허? 저 괴물 할아범과 동급이란 말이야?”팬텀은 맨 주먹으로 강철을 뚫고 단순한 점프만으로도 10m이상을 점프하며 시속 100km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마족 괴물이다. 라고 전 마왕의 기억에 각인되어있다. 그런데 그것과 동급이라면 대체...얼마나 강하다는 건가?나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루리를 바라보았다.“아닙니다.”그 순간 팬텀이 어느새 내 옆으로 다가와 불쑥 그렇게 부정했다.“그럼 그렇지. 여자의 몸으로 팬텀 보다 강할 리가 없지.”“제가 그녀보다 순수한 힘만으로는 약할 겁니다. 마왕님, 부정한 건 제 자신이 그녀보다 한수 아래라는 거였습니다.”“!!”회1/13 쪽
나는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의 노집사를 쳐다보았다. 진지한 눈빛과 행동 아무리 봐도 농을 떠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전투를 해도 몇 백 년의 전투의 경험치가 있어서 처음 몇 번은 이기거나 호각으로 싸울지 모르나 장래적 으로 보면 저는 그녀에게 몇 십번의 전투 후 무조건 지게 될 것입니다.”“그, 그만큼 강하단 말이야?”“마왕이 3분류로 나눠지신다는 건 마왕님께서도 알고 계시겠죠?”“아, 마왕, 대마왕, 그리고 마신(魔神)이잖아.”나는 내 기억속의 잠재해있던 기억을 꺼내 팬텀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마왕은 마족이 그냥 왕이라고 호칭하며 영토를 다스리는 존재이지만 대마왕은 한 대륙을 전부 지배한 존재에게 부여되는 거고 마신(魔神)은 대마왕보다 상위 업적을 낸 전투능력과 지략 모든 면에서 뛰어난 존재에게만 부여되는 호칭이었다.“과거 늑인족의 후예였던 수왕(獸王)이라는 왕이 마신(魔神)급 마왕하고 전투를 벌이고서도 살아남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걸 보면 얼마만큼의 육체전투능력인지는 굳이 논하지 않아도 아실 거라고 봅니다.”“호오...”‘이거, 구미가 당기는군. 안 그래도 전사 계열의 병사를 낳아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말이야. 저 여자를 내 것으로 만든다면 다른 마왕과 마족, 그리고 인간 세상을 점령하는 계획이 더 빨라지겠군! 크크크크큭...’손가락을 두둑 거리며 나는 의욕을 불태웠다. 저 여자를 내 것으로 만든다면 다른 마족 영토를 지배해서 마족 여성들을 대량으로 얻어 내 할렘을 완성할 날이 더욱 빨라2/13 쪽
진 다는 말이 아닌가.“그런데 루리, 반품을 당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뭐지?”그것도 그랬다. 반품이라니...그냥 임신시켜서 강제로 비로 삼아버리면 되지 않는가?여긴 판타지 세계, 어떤 형태로든 강한 사람이 절대적으로 지존인 세계다.노예처럼 묶인 그녀는 어떤 반항도 하지 못하고 사간 마왕들에게 겁간 당할 텐데 말이다.“...늑인족의 공주는 골치 아픈 특수능력이 있어서 말이에요.”루리는 뺨을 긁적이면서 뭔가 얼굴을 붉히며 나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마치 무엇인가를 이야기 할까 말까 심하게 망설이는 듯이 말이다.“특수능력?”“에...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될까. 성교에서 최고로 만족하지 않으면 임신이 안 된다고 해야 될까요? 아마 난자의 특수 배치던가 어떤 고대(古代)의 저주가 작동하고 있다고는 밖에 이야기하지 못하겠지만...하, 하여간 그녀를 사간 마왕들은 고개를 축 늘어트리고 무엇인가 남자로서 자기 붕괴의 길을 걷고 있는 걸 보면 꽤, 꽤나...밤의 일이 대단한 거 같아요.”‘이거 더욱 더 불타오르는군. 하하하핫!’“루리, 얼마야? 저 늑인족 공주는?”“에...꽤나 비싸요. 케인님, 아마 지금 산거랑 다 합쳐서 딱 천 골드 정도 나올걸요. 원래는 만 골드 이상의 단위였지만 몇 년 동안이나 정식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래도 가격이 대폭 하락 한 거예요.”“계산에 넣어줘.”3/13 쪽
“...으, 또 반품 당할 텐데요?”루리는 경악스러운 표정을 하며 나를 그렇게 쳐다본다. 아마도 그녀를 사 갔던 남성들이 어떤 얼굴을 하고 돌아오는지 그녀의 표정만으로 알 수 있을 거 같았다.“일단 안내해줘.”‘그만큼...밤의 일이 대단하단 말이지. 후후후...이거 도전 의욕이 생기는 걸?’나는 루리의 안내에 따라 늑인족의 공주인 네아가 묶여 있는 곳에 도착했다."오, 가까이서 보니 더 아름답군. 과연 늑인족의 공주님이라고 할 만한걸?"눈을 닮은 마치 백색의 아름다운 긴 머리카락, 그리고 탄력 있어 보이는 풍만한 가슴과 마치 귀여운 장난감 귀를 단것처럼 머리 위에 나와 있는 귀와, 뒤에 달려 있는 긴 꼬리는 정말로 그녀를 강인하게도 귀엽게도 아름답게도 보이게 만들었다."흥, 나약해 빠져 보이는 당신이 다음 나의 주인인가?"마치 남자 같은 거친 말투를 쓰며 네아는 나를 노려보기 시작했다."뭐, 다른 곳이 나약한 건 사실이지만 중앙의 다리 하나만은 백전연마의 마왕이지.""호오...백전연마라 꽤나 자신스럽게 이야기 하는군.""뭣하면 내기를 해도 좋지만?""내기?""만약 내가 너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대로 풀어주도록 하지. 어때?""쿡쿡쿡하하하핫...만약 만족시켰다고 치자, 근데 내가 만족 안했다고 대답하면 어떻게 할 거지?""쿠쿠쿠쿡, 뭐 그건 몸이 알아서 증명할 테니 걱정은 안 해도 돼.""후후후...오랜만에 끓어오르는 상대를 만났는데...그렇게까지 자신이 있다면 좋아. 4/13 쪽
상대를 해주지.""아, 내성에 가서 어디 서로를 탐닉해보자고"[마왕군 케인 처소]"호오...벌써 그쪽은 할 생각이 충분한 건가."네아는 나의 성기를 이끌어 풍만한 자신의 가슴 곡의 넣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뭐, 그쪽의 아름다운 몸을 보면 이렇게 되지 않는 게 이상한 거지.""흥, 터무니없는 색골 녀석이군. 내가 전번 마왕을 어떻게 했는지 알면서도 내 가슴에 순순히 성기를 끼는 건가?""물론""후후후,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걸 보면 물론, 강하겠지?""당연하지. 다른 거는 몰라도 여기만큼은 백전연마라고 얕보지 않는 게 좋을 걸?""후후후후후...그런가. 그러면 기대를 배반하지 마"네아는 풍만한 가슴을 양손으로 쥐고 나의 것을 중앙에 싸 넣었다.기분 좋은 감촉이 나의 성기로 전달되어 온다."크군. 거기에 딱딱해."마치 인간에게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짐승만의 음탕한 미소를 띄우고 네아는 혀를 굴려 내 물건을 핥기 시작했다.5/13 쪽
"읏..."침으로 젓은 그녀의 야성적인 입술이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추잡함과 요염함을 배어내고 있어서 동정인 남성은 그 표정만으로 절정에 이를 거 같았다."호오...역시 자신한 만큼 대단하군. 여태껏 먹어봤던 것 중 크기와 맛만큼은 최고라고 판별할 수 있겠군.""맘대로 나를 측정하지 마."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나는 그녀가 이야기 하는 말이 순순히 기뻤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의 감촉을 느끼려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어이, 멋대로 움직이지 마! 차분히 물건의 맛을 느끼게 해라!"네아가 갑작스레 가슴을 양손으로 강하게 쥐어 나의 물건의 움직임을 봉했다."이렇게 차분히 남성기를 맛보는 것은 오래만이니 식욕이 올라와서 말이지. 허리는 움직이지 말라고""그건 나빴군.""게다가 냄새가 흩어져 버리지 않는가.""보통 여성 쪽은 남성기에서 나는 냄새를 싫어하지 않나?"나는 일전 쉐라랑 일전을 치르고 그대로 목욕도 하지 않았다. 아마 그곳에 냄새는 꽤나 강렬할 지도 모른다."후후...설마, 왜 그런 아까운 짓을 후...하아"네아는 말 보다 행동으로 나타내듯이 혀를 계속 굴리며 나의 성기의 냄새를 마치 깊숙이 탐미하듯이 들이마셔 된다.6/13 쪽
"후...하아...좋은 남성의 냄새다. 그대로 취해 버릴 거 같군.""후후후후...늑인족의 공주님은 꽤나 색골녀군.""후후, 이런 여성은 싫은가?""아니, 정말 좋아한다. 오히려 그쪽이 기호일수도 있지.""후후후...정말 이상한 녀석이군. 보통 이럴 때 남성은 물건이 위축 되던가 도망 가버리는데""훗, 그건 그 녀석들이 근성이 없었던 것뿐이지. 이런 미인과 기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데 내가 왜 도망가야 되는 거지?""훗, 입만은 백전연마군. 확실히...그렇다면 도중에 취해서 허리를 자빠트리지 말라고네아는 입술을 열어 뱀과 같은 혀를 더욱 길게 꺼내 나의 귀두 부분을 감싸왔다."후아...츠웁...춥""큭..."네아는 주저도 없게 혀로 나의 것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무심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쾌락에 무심코 허리를 뒤로 빼버릴까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강인한 인내력으로 견뎌내었다.'과, 과연 남성들을 주눅 들게 할 만큼의 기술이군. 위험할지도 모르겠어.'"뭐야? 백전 연마는 입뿐만 이었던가? 쿠쿠쿠쿡...츠웁...춥""단, 단정 짓지 말라고..."간신히 입을 열어 그렇게 말했지만 내가 약해진 순간을 노리지 않고 그녀는 빨간 뱀 같은 혀를 더욱 깊숙이 내밀어 나의 물건을 순식간에 핥기 시작한다.7/13 쪽
"추웁...추웁"네아는 침을 대량으로 내 물건에 떨어뜨리면서 혀를 격렬하게 움직여 페라치오를 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입술로 귀두의 끝을 끼어 들이마시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곳에 한술 더 떠 가슴까지 움직이며 나의 근원을 문질러 온다."큿..."혀, 입술, 가슴 3연타의 공격에 급속하게 사정감이 복쳐오기 시작했다."과, 과연 몇 십 명의 마왕을 울려 버릴 만큼의 기술이군. 꽤나 대단하지 않은가. 늑인족의 공주""후후후후...내기를 한 걸 후회 했나? 추웁...추웁 후후후, 벌써 귀두 끝에서 씁쓸한 국물이 분비되기 시작하는군."그녀는 확실히 내가 지금의 쾌락의 약해진 것을 단번에 간파하고 있었다. 나의 물건은 몇배나 팽창되어 그녀의 뜨거운 군침 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그녀는 그것을 마치 맛있는 무엇인가를 먹듯이 계속 탐미했다."크...그렇게 맛있나 나의 것은?""아아, 최고야. 이 국물도 그리고 강렬한 냄새도...거기에 이 물건의 뜨거움은 정말로 참을 수 없어. 마치 온몸이 타 버릴 거 같은 강렬한 충동이다.""이쪽은 너의 혀가 뜨거워서 견딜 수 없지만?""후후후, 그런가. 그렇다면 조금 더 뜨겁게 해줘야겠군. 추웁 추웁..."'크윽, 엄청난 공격력이군. 나의 내구력을 월등히 초월하는 강렬한 공격이다.'확실히 그녀의 기술은 자신이 버틸 수 있는 방어력을 한 자리수 초월하고 있다. "후후후..."8/13 쪽
그것을 파악했는지 그녀는 정욕에 젖은 눈으로 이쪽을 올려봐 온다."큭...참을 수 없군. 미안하지만 먼저 내겠어!""후후후 안 돼. 겨우 이정도로 내서는...!?" 그녀는 나의 말에 페라치오를 멈췄지만 나는 무심코 허리를 흔들어 그대로 절정에 이르러 버렸다."하아..."농밀한 정액이 그녀의 얼굴과 가슴을 더럽히면서 분출되기 시작한다. 그순간..."하압..."그녀는 마치 분출되는 정액이 아깝다는 듯이 나의 분출구를 입으로 덮어 버리며 정액을 입 안으로 옮기기 시작한다."...후우, 꽤나 강렬한 페라치오였군."나는 꽤나 기분 좋은 절정을 맞이하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꽤나 농후한 정액이다. 맛도 나쁘지 않아. 하지만 말하고 싶은 게 있다.""이 조루 녀석"커어어억...갑자기 심장에 말의 말뚝이 박혀 헤어날 수 없는 데미지를 주기 시작했다. 확실히 몇 분도 안 되어 내어버렸으니 부정할 수 없는 자신이 괴롭다."뭐가 백전 연마다. 이 조루 마왕녀석, 역시 말만 번드러진 거였군.""...기대를 배반해서 미안하군. 하지만 예상이상으로 너의 입술과 혀 가슴이 기분이 좋아서..."9/13 쪽
"훗, 하지만 딱딱함 만은 잃지 않았군. 만약에 그것마저 잃었다면 알 채로 너의 것을 물어서 던져 버릴 작정이었어.""크...""그런고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도록 하지. 추웁...추읍"네아는 다시 한 번 혀와 가슴 입술을 놀리며 나의 물건을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과연 한발 내서 그런지 아까와 같은 급박한 사정감이 북쳐 오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절묘한 기술에 나의 페니스는 사정전과 같이 완전 부활되어 버렸다."추웁...추웁""큭, 이쪽도 공격을 할 수 있게...""추웁...추웁"네아는 그런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더욱 더 격렬하게 나의 물건을 꾸짖기 시작한다.'큭, 반격을...'나는 간신히 양손을 올려서 그녀의 봉긋 솟은 양쪽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꾸짖기 시작했다."히약!?"갑작스레 느껴지는 쾌락에 그녀는 순간 페라치오를 멈춘다.나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더욱 더 강렬하게 그녀의 유두를 비비기 시작했다.수많은 중년 여성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갓 핸드라고 불렸던 나이다. "후후후...과연 제법이군. 추웁...추웁"그녀는 나에게 지지 않으려는 듯 끊임없이 나의 것을 빨아오기 시작한다. "크으윽..."10/13 쪽
하지만 그녀가 혀와 입술 가슴으로 공격하는 거에 비해 나는 고작 두 손만으로 공격을 하고 있으니 이쪽의 내구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했다."후후후...또 가버릴 거 같은가?""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비겁한데...이쪽도 공격할 부위를""후후후...조루 녀석, 아 내가 이번에 특별히 너의 조루 병을 고쳐주도록 하지.""만약 내가 허락하지 않았는데 내면 나는 그대로 이빨로 너의 귀두를 물어뜯어 버리겠어.""어이어이, 노예는 그쪽이고 산 건 나인데 어째서 내가 궁지에...""닥쳐! 닥치지 않고 손의 움직임에 집중하지 않으면 지금 귀두를 물어뜯어 버리겠어.""...크윽"나는 소중한 부분을 저당 잡아버려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그녀의 말에 따라 마치 노예처럼 따르는 수밖에 없었다."추웁...추웁...벌써 한계인가?""그, 그래 이제 무리"콱"크윽!?"이 여자, 진짜로 물었어. 이빨로 진짜로 물었어!?"후후후후...아직 내면 안 되지. 다음 낼 거 같으면 정말로 물어뜯어 버리겠어.""크윽...알겠으니 이빨은 치워줘."11/13 쪽
'어떻게든 이쪽이 공격할 때까지 견디는 수밖에 없나.'마치 격렬한 싸움을 하듯이 나의 정신력은 급격하게 소모되어 가고 있었다. "추웁 추웁...후후후...내게 해달라고 너의 물건이 울고 있군.""크읍""내고 싶은 거겠지? 내고 편안하게 되고 싶은 거겠지? 이 조루 마왕. 하지만 아직 안 돼. 조금 더 구슬에서 정자를 모아서 이쪽을 만족시켜.""크읍..."진짜로 그녀는 내가 만난 존재중 최강의 상대라고 할 수 있었다. 과연 여러 마왕이 그녀를 당해내지 못했던 것도 괜한 것이 아니었다."후후후...좋아. 조금만 더...조금만 더 추웁...추웁""으으...""후후후...조루 마왕, 슬슬 괴로운 거 같군. 뭐 나도...슬슬 몸이 뜨거워져서 견딜 수가 없게 되으니 내게 해주지. 내게 해주겠어. 하지만 낸 후의 물건이 약해져있으면 정말로 물어뜯어 주지.""크윽."그녀의 허락이 떨어지는 순간 나는 재빨리 허리를 움직여 2번째의 사정의 달했다."추우웁 추웁!"2번째의 사정이었지만 그녀가 한계까지 나의 물건을 제지하고 있어서 넘쳐 흐르는 정액의 양은 상당했다. 하지만 그것을 그녀는 입으로 받아내어 전부 마셔들어간다."하아...하아..."보통은 정액을 걸치는 거나 마시는 것은 여자들이 싫어한다. 그런데 어찌된 건지. 이 12/13 쪽
늑인족의 여성은 정액을 마치 맛있는 음료라도 되는 듯이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나의 물건을 쥐어 짜내기 시작했다."후후후...좋아, 합격점이다. 내 최선의 기량을 냈는데 이렇게 까지 버틸 수 있다니 과연 백전연마라는 말은 허루투한 말이 아니군.""당연하지""그럼 이번에는 슬슬 나도 만족시켜 주겠나?"============================ 작품 후기 ============================다행히도! 독자님들이 이정도는 껌이다고 하니...앞으로 촉수의 고어에 경지까지 도달...-0-쿨럭13/13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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