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8화 (48/51)

야 신 ( 夜 神 ) - 48

  

  

풋사과와 같은 덜 익은 여체..

한 참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는 나이인 그녀는 이미 성숙해지고 말았다. 

남자를 알아버린 그녀는 더 이상 청순함이 사라지고 없는 여인으로 변모해 갔다. 여기 한 남자의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은 그 남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 젖가슴과 젖꼭지는 이미 남자의 손과 입에 점령 당하고 말았다. 자신의 일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점령 당한 여인은 그의 손길과 입술을 느끼면 황홀함에 빠져들고 있었다. 

  

“ 아아..아아..오..빠...하아.. ”

애절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는 여인의 몸은 더욱 남자의 얼굴에 밀착 시켰다. 더욱 힘차게 여인의 젖가슴을 빨아가는 남자의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떠나 밑으로 향해갔다. 작은 계곡이 있는 배꼽을 지나 그녀의 신비스러운 곳을 향해 남자의 손은 미끄러져 갔다.

하체를 감싸고 있는 그녀의 청바지로 인해 더 이상 남자의 손은 자신의 목적지에 향해가지 못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포기할 남자의 손이 아니었다. 신비의 샘물을 가리고 있는 그녀의 청바지의 단추와 지퍼를 내려가는 남자는 자신의 한 손으로 여인의 청바지를 벗겨갔다. 그런 동안 여인은 남자가 자신의 옷을 벗기 편하게 몸을 움직여 주었다.

  

“ 아아...오빠.. 우천오빠..아아..내 사랑..아아.. ”

“ 유미...흡..읍... ”

  

내름..쩝..쩌업...

입고 있던 최유미의 바지는 강우천의 손에 의해 벗겨지고 말았다. 그녀의 신비의 샘물을 가리고 있는 작은 팬티가 있는 곳으로 손을 움직이는 강우천은 바로 그녀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려갔다. 그러자 그녀의 신비스러운 샘물이 있는 곳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그녀의 수림지대는 엉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그 만큼 그녀는 덜 성숙한 몸이라는 증거였다. 

몸은 덜 성숙하지만 이미 남자를 알아버린 여체였다. 

까칠한 그녀의 수림지대를 만져가는 강우천의 손을 계곡 안에 있는 그녀의 샘물로 향해 갔다. 꽉 다물어져 있는 샘물의 입구를 손가락으로 벌리는 강우천, 그때 그녀는 강우천이 편하게 자신의 샘물을 만지게 다리를 버려주었다. 

꽉 다물어져 있는 그녀의 샘물의 입구는 조금씩 양쪽으로 벌어지면 강우천의 손가락을 반겨주고 있었다. 천천히 그녀의 샘물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강우천의 손이 들어가는 순간 최유미는 작은 단말마 소리를 내고 말았다. 

  

“ 아...오빠...오빠의 손이...몸 속에..아아..나 몰라..아아.. ”

“ 유미...이렇게 젖어 있었다니... ”

“ 아아..다..하아..오빠때문이야...하아..아아.. ”

“ 이런..음탕함이 베어있는 몸이군...유미의 몸은... ”

“ 아아...오빠...앞에서..만...아아... ”

“ 어디..유미의 샘물 좀 볼까?.. ”

“ 어머...싫어...하지..마...악... ”

  

강우천은 샘물을 보기 위해 그녀의 얼굴을 침대에 내려놓고 하체를 잡아 자신의 얼굴쪽으로 잡아 당겼다. 한 순간에 그녀의 하체의 중심은 강우천의 얼굴이 있는 곳으로 올라오고 말았다. 

자신의 은밀한 곳을 적나라하게 쳐다보자 그녀는 너무 창피함에 눈을 감고 말았다. 

최유미의 허리를 감싸는 두 팔은 양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자 그녀의 은밀한 음부가 강우천의 시야에 들어오고 말았다. 아직 성숙하지 않은 그녀의 음부는 분홍빛을 빛내고 있었다. 그녀의 분훙빛 음부를 보는 순간 강우천의 얼굴을 이미 그곳으로 향해 갔다. 

  

“ 앗...나몰라...싫어...핥지 말아..오빠..아아악..하아.. ”

  

내름..내름..내름..

입을 벌려 그녀의 음부를 입속으로 넣어가는 강우천은 입속에 있는 자신의 혀를 내밀어 그녀의 음부 속으로 넣었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음부 속으로 들어가는 강우천의 혀는 그녀의 질속을 헤집고 다녔다. 마치 그녀의 모든 것을 확인하는 듯 질을 핥아가는 강우천의 혀로 인해 그녀는 이미 한 차례 절정이 밀려왔다..

  

“ 아아..아아악...아아.. ”

  

온 몸의 힘을 주는 최유미는 몸을 떨어갔지만 그런 그녀의 몸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의 질 속을 혀로 핥고 빨기를 반복해 갔다. 그녀의 모든 것을 다 가져버린 강우천, 지금 강우천의 하체는 이미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쩝..쩝..쩝...

  

“ 으읔...유미의 샘물은 달콤해... ”

“ 몰라...아아...오빠..미워...아아아.. ”

“ 이제...유미도 해줘!.. ”

“ ?.... ”

  

최유미를 내려놓고 자신의 하체를 가리고 있는 이불을 제쳐갔다. 그러자 단단한 강우천의 남근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것을 발견한 최유미는 가슴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보는 강우천의 남근이라 그런지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면 자세히 쳐다보지 못하고 말았다. 부끄러운 모습을 하는 그녀를 본 강우천은 입가에 미소를 짓고 그녀의 손목을 잡아 그곳으로 옮겼다. 

  

“ 어머... ”

“ 유미도 해줘야지!.. 어서.. ”

“ 하지만..난 아직... ”

“ 유미가 평생 볼 물건인데...잘 봐둬.. ”

“ 그러...치... ”

  

그때 강우천의 손이 최유미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남근을 잡게 만들었다. 뜨겁고 단단한 남자의 남근을 만지는 최유미의 가슴은 엄청난 속도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손에 있는 강우천의 남근을 넣고 싶지는 않았다. 최유미도 알고 있었다. 지금 자신의 손에 잡고 있는 물건이 자신을 얼마나 즐겁게 해준다는 것을.. 

처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우천을 받아주었지만 이제는 자기 스스로 받으로 하는 최유미였다. 

  

“ 어서... ”

  

보체는 강우천의 말을 뒤로하고 최유미는 자기 스스로 그의 남근이 있는 곳으로 얼굴을 가져가, 입을 버리고 입속으로 남근의 귀두를 넣어갔다. 너무 커지만 그녀는 더욱 크게 입을 벌려 강우천의 남근을 입속으로 넣고 말았다. 목구멍 끝까지 넣은 그녀는 더 이상 들어가지 않자 천천히 빼냈다.

몇 번을 그렇게 자신의 입 속 깊은 곳까지 넣어가는 최유미는 이제 다른 행동까지 섞어서 핥아갔다. 혀를 사용해 기둥을 핥아가고 귀두를 살짝 입속에서 넣고 혀를 사용해 자극을 주기도 했다. 이런 행동을 하자 강우천은 그녀의 행동에 따라 반응을 보였다.

“ 아...아...유미..악...아아.. 좋아..아.. ”

  

쩝..쩝..쪼..옥...

핥고 빠는 행동을 하는 동안 강우천의 몸에서 절정의 신호가 오고 말았다. 오랜만에 여인의 입으로 서비스를 받아본 강우천이라 쉽게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아니 최유미의 혀의 놀림이 강우천을 절정에 향하게 만든 것이었다. 

견딜 수 없는 강우천은 그대로 그녀의 뒤 목을 잡고 앞으로 잡아 당겼다. 그리고 엄청 빠른 속도로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강우천의 행동을 보고 놀라는 최유미는 그의 행동을 저지하려고 했지만 힘에 밀리고 말았다. 목구멍이 아플 정도로 깊이 넣어가는 강우천은 하체는 세차게 흔들어 갔다. 

그리고 강우천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타타타타아악..

  

“ 으읔..나온다..나와!.. 아앗!.. ”

  

하던 행동을 멈춘 강우천은 자신의 하체를 최유미의 입속 깊은 곳까지 밀어 넣고 행동을 멈추었다. 그리고 그의 몸속에서 화려한 폭발이 생기면서 그의 남근으로 쏟아졌다. 밖으로 나온 정액은 그대로 최유미의 목젖과 목 속을 강타하고 말았다. 

자신의 입속에 알 수 없는 물체가 쌓여가는 것을 알자 그녀는 토할 것 같았다. 헛구역질을 하던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그대로 얼굴을 빼고 말았다.

  

“ 핫...읔... ”

  

찌...익...

빼는 순간 강우천의 귀두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최유미의 얼굴에 쏟아지고 말았다. 자신의 얼굴에 발사하는 물체는 본 최유미는 손으로 얼굴에 묻어 있는 액체를 닦아갔다.

  

( 이것은...오빠의...나 몰라... )

  

놀라는 표정을 하고 최유미는 강우천을 쳐다보지만 그는 여전히 사정하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최유미는 조심스럽게 강우천의 정액이 나오는 남근으로 얼굴을 가져가 입을 벌리고 귀두를 넣었다.

  

“ 아아..아.. ”

  

꿀럭..꿀럭..꿀럭..

아직도 나오는 정액은 그대로 최유미의 입속에 쌓여 갔다. 

시간이 지나자 더 이상 나오지 않자 강우천은 하체의 힘을 빼고 눈을 뜨고 자신의 남근을 쳐다보았다. 그곳에는 최유미가 입속에 자신의 남근의 끝부분을 넣고 있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 유미... ”

“ 읍... 읍..음.. ”

  

무슨 말을 하던 최유미는 자신의 남근에서 입을 빼고 잠시 앉아 있던 그녀는 꿀꺽하고 삼키고 말았다. 그런 그녀의 행동을 본 강우천은 설마 하는 표정으로 그녀를 보면 다급하게 소리쳤다.

  

“ 유미..설마..그것을 먹은 거야?.. ”

“ 음...오...빠..거잖아... 훗.. ”

“ 안...그래도 되는데.. ”

“ 아니.. 내가 좋아서 하는 거야..헤헤.. ”

  

혀를 내밀고 웃고 있는 최유미가 사랑스럽게 느껴지자 그녀의 팔을 잡아 당겨 자신의 가슴에 안아주었다. 

  

“ 유미... ”

“ 오빠...날 버리면 안 돼!.. ”

“ 바보...이렇게 사랑스러운 너를 왜 버려...절대로 안 버려... 사랑한다..유미야.. ”

“ 나도..사랑해...영원히... ”

“ 유미... ”

“ 오빠.. ”

  

애절하게 부른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져 갔다. 혀와 혀가 맞나 서로의 타액을 주고 받아가는 동안 두 사람의 손을 서로의 몸을 탐닉해 갔다. 사정을 했지만 아직도 단단한 강우천의 남근을 잡고 놀고 있는 최유미의 손, 반면 강우천의 손은 두 곳을 만지고 있는데 하나는 최유미의 젖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고,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은밀한 곳을 만지고 있었다. 아니 은밀한 음부의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고 뺐다 넣기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두 사람의 긴 입맞춤을 끝나자 바로 최유미의 몸을 침대에 눕히는 강우천, 그리고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간 그는 자신의 성나있는 남근을 잡고 좁디좁은 최유미의 음부로 가져갔다.

  

“ 유미... ”

“ 어서..오빠를 갔고 싶어..아.. ”

  

쓰...윽...

천천히 그녀의 음부에 가져간 강우천의 남근을 안으로 밀어 넣어갔다. 이미 액으로 젖어 있는 그녀의 음부는 굵은 강우천의 남근을 쉽게 받아드리고 말았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질 속으로 들어오는 굵은 강우천의 남근, 하지만 그녀의 몸은 아직도 어려서 쉽게 강우천의 남근을 다 받아 드릴 수가 없었다. 

  

“ 아악..아파..악...천천히..오빠..아악.. ”

“ 응...알았어... ”

  

강우천은 천천히 그녀의 질 속으로 자신의 남근을 밀어넣어갔다. 너무 아픔이 밀려오는 것을 알고 있는 최유미는 최대한 아픔을 참아갔다. 혹시라도 강우천의 자신의 아파하는 것을 보고 하던 행동을 멈출 것 같아서였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는데 그게 바로 여인들의 질투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유미도 알고 있지만 지금 자신이 알고 있는 강우천의 여인만 해도 두 사람이 있고 또 원앙고에서 느끼는 여인은 두 명이 더 있던 것을 최유미는 알고 있었다. 그런 많은 여인들 중에서 밀리기 싫어하는 최유미는 최대한 강우천에게 기억이 남기를 원하고 있었다.

어느새 최유미의 질속에 강우천의 남근이 모두 들어가고 말았다. 완전히 결합되는 것을 본 강우천은 눈을 감고 있는 최유미를 내려다보았다..

  

“ 다 들어갔어..유미야.. ”

“ 응...안에서 느껴져..오빠의 것이...아아.. ”

“ 고마워...유미...이쁜 내 마누라!.. ”

“ 아....오...빠...아아... ”

“ 유미...으윽..으... ”

“ 아아..악...오...빠..아악..하아.. ”

  

어느새 강우천의 하체는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속에 있던 강우천의 남근이 움직여 질을 자극하자 그녀는 아픔과 희열이 동시에 몸에 전달되어 갔다. 짜릿한 쾌감이 온 몸으로 전해지가 그녀의 질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와 강우천의 기둥을 타고 밖으로 나왔다.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나오고 기둥에 묻어 있던 액은 그녀의 꽃잎에 막혀 한 곳으로 흘러내려가기 시작했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액은 그녀의 좁은 계곡으로 향해 갔다.

계속해서 액이 흘러나오는 동안 강우천의 허리운동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었다. 물론 그의 행동에 따라 최유미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 하아..아아..아...오빠..더..더 깊이..아아..하아.. ”

“ 으윽..으으...유....미...으.. ”

  

자신의 남근을 움직이는 순간 마다 최유미의 질이 강우천의 남근을 꽉 조여오고 있었다. 너무 조이는 것에 강우천의 기둥에 엄청난 자극이 밀려왔다. 

자극의 짜릿함이 강우천을 더욱 힘차게 요동치기 만들어갔고 그 결말은 최고의 절정을 맞이하게 만들었다. 지금 강우천의 몸이 최고조로 향하고 있었다. 더욱 격렬한 허리운동으로 그녀의 음부 속을 깊이 밀어 넣어가는 강우천, 그런 자신의 몸에 굵은 남자의 남근이 들어오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최유미, 이 두 사람은 어느새 쾌락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 아아...오빠...몸이..이상해...터질 것 같아..아아... ”

“ 으윽...유...미..야 으윽...더 이상은...윽윽...아아.. ”

  

질꺽..질꺽..질꺽..

찰싹..찰싹..찰싹..

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살결이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을 울려 퍼져갔다. 강우천은 자신의 두 손으로 최유미의 허리를 잡아 자신의 앞으로 당김과 동시에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음부에 밀착시켰다. 

강우천의 손에 의해 그녀의 허리를 허공에 떠 있는 상태로 되어갔다. 즉 강우천의 남근이 더욱 많이 들어가는 자세로 변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최유미는 자신의 몸에 더욱 깊이 들어오는 바람에 또 다시 아픔이 밀려오고 말았다. 

  

“ 아악..아파..너무 깊어..악..악.. ”

“ 읔...더 이상은..아아... “

  

하체의 운동이 격렬해지는 강우천은 드디어 최고의 절정이 다가오고 말았다. 힘차게 밀어 붙이는 강우천은 온 몸의 힘이 하체에 집중해 갔다. 

물론 최유미도 그런 강우천의 격렬한 자극으로 인해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하는 듯 두 사람이 동시에 절정을 맞이하려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 아아..나온다... ”

“ 아악...오빠...나도...나올 것 ..같아..아아.. ”

“ 으읔...읔... ”

“ 아아아아아아..... ”

  

두 사람이 동시에 움직임이 멈추고 말았다. 하체의 움직임을 멈추는 강우천은 최유미의 질 속으로 자신의 남근의 모든 것을 밀어 넣어갔고, 최유미 역시 강우천의 남근을 자신의 몸으로 더욱 깊이 들어오게 하려고 자신의 두 다리로 강우천의 허리를 잡아 힘을 줬다.

한 치의 틈도 주지 않은 두 사람의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말았다. 하체에 힘이 쏠리는 강우천은 자신의 남근에 힘을 가하자 안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솟아지는 정액은 그대로 최유미의 질속에 가득 채워갔다. 너무 많은 양의 정액이 작은 질속에 채워지다 못해 두 사람이 결합되어 있는 부분으로 스며들어가고 말았다.

스멀스멀 거리는 정액이 두 사람의 틈새에 흘러나와 최유미의 항문이 있는 곳으로 파고 내려갔다. 최유미는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오는 정액을 조금이라도 더 자신의 질 속에 담아두기 위해 하체의 중심부에 힘을 줬다. 그 바람에 강우천의 기둥에 힘이 가해졌고 자신의 물건이 조여 오는 것을 느낀 강우천이었다.

  

“ 읔...유미...너무 조여..으읔.. ”

“ 아...오빠..아아.. ”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정액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강우천의 온 몸의 힘이 풀리면서 그대로 최유미의 몸에 쓰러지고 말았다. 무거운 남자의 몸이 자신의 몸 위로 내려오는 것을 본 최유미는 웃으면 그의 몸을 반겨주었다. 

거친 호흡을 하면 그녀의 얼굴과 마주한 강우천은 앵두 같은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여린 몸으로 무거운 자신의 몸을 무거운 것을 알자 강우천은 그녀의 몸을 껴안고 옆으로 한 바퀴 구르자 자세가 바뀌었다.

사랑하는 남자의 몸 위에 기대고 있는 그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더 많이 강우천을 느끼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귀를 강우천의 가슴에 기대고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어갔다.

  

“ 아.... ”

  

새 생명이 자신의 품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최유미는 더욱 자신의 귀를 강우천의 가슴에 붙였다. 

쿵..쿵..쿵...

그때 강우천이 자신의 가슴에 기대는 최유미를 내려다 보았다.

  

“ 뭐해?. ”

“ 그냥...호호... ”

“ 뭐가 그렇게 좋아?. ”

“ 오빠의 심장과 얘기 중..호호.. ”

“ 심장하고?....뭐라고 하는데?.. ”

“ 음....비밀...호호호.. ”

“ 하하하... ”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환하게 웃던 최유미가 문득 생각이 나는 것이 있는 듯 자신의 얼굴을 들어 강우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오빠?. ”

“ 응...왜?... ”

“ 그때....오빠가 다쳤을 때...그러니까.. ”

“ 언제...생각이... ”

“ 그러니까....정사대..전에 부상당해 왔을 때.... ”

  

망설이고 있는 최유미를 본 강우천은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나 강우천의 그때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때 있었으니 강우천은 모른 게 당연한 결과였다.

  

“ 하하...그때는 제 정신이 아니라...미안하네...우리 유미한테.. ”

“ 아니..그때 분명...오빠이지만 오빠가 아니었어. 그런데 오빠도 모른 게 말이 되?.. ”

“ 유미야!... 나중에... 그때 유미한테 말해 줄 게...지금은 뭐라고 말을 못해주겠어...조금만 참아 줄 수 있지..오빠가 말할 때까지?. ”

“ 칫!!!.... 알았어..하지만 분명히 말해 줘야해!. ”

“ 응...꼭 말해 줄게...하하...나도 유미한테 궁금한게 있는데... ”

“ 뭔데?.. ”

  

자기한테 무슨 할 말이 있는지 물어보는 최유미의 시선을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자신의 배에 닫고 있는 강우천의 말랑말랑한 남근을 보고 손으로 만지고 있었다. 아까 자신의 몸속에 들어올때와 지금의 남근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안 최유미는 신기한 듯 계속해서 강우천의 남근을 쥐어보고 늘려보는 행동을 취했다.

자신의 남근을 보고 있는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리는 강우천은 그녀에 대해 물어보았다.

  

“ 왜?..유미 아버지는 을지씨를 쓰는데 유미는 최씨 성을 쓰는 거야?. 혹시... ”

“ 응..맞아...어머니 성이 최씨야.. 엄마와 아빠가 헤어지면서 우리는 엄마의 손에 컸어..그러다 보니 자연히 최씨 성을 사용한 거야.. ”

“ 아...그래구나..그럼...지금 어머니는?.. ”

“ 중국에 있어.. ”

“ 중국?. ”

“ 응..엄마가 중국분이시니까.. ”

“ 아.... ”

“ 또 알고 싶은 것 있어?. ”

“ 말하고 싶지만 우선...요놈부터 달래줘야 겠다..흐흐흐.. ”

“ ?..... ”

  

강우천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최유미는 남근을 잡으면서 강우천을 쳐다보았다. 그때 강우천은 유미의 몸을 잡아 자신의 몸 위로 올려놓았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고 있는 최유미는 강우천이 자신의 몸을 위로 올리고 나머지 손으로 남근을 잡고 있는 것을 보자 무엇을 하려는지 이제야 알아차렸다.

  

“ 잠...깐...나 아직...악..아파..너무해...오빠..나빠...아악...악.. ”

“ 이건 다 유미 때문이야..요놈을 키우지 말아야지!. ”

“ 아악...이러는 줄 몰랐지..아악..악.. ”

  

한 순간에 유미의 몸을 자신의 남근에 마주하게 만들고 내려버렸다. 한 번에 그녀의 질 속으로 강우천의 남근이 사리지고 그 아픔이 최유미의 몸에 전해져 왔다.. 

아픔을 호소하는 최유미는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남근을 거절하지 않았다. 이미 맛을 알아버린 그녀의 음부는 더욱 강우천의 남근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한 이들의 사랑행위는 무려 5번 이상을 그녀와 정사를 나누었다. 그때까지 강우천의 남근을 식어갈 줄 모르고 있었다. 이 정도라면 웬만한 남자들은 녹초가 되고 말았을 것이지만 강우천의 그 반대였다. 여인들과 정사를 하면 할수록 강우천의 몸에는 여인들의 몸에 있던 음공이 자연히 강우천의 몸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강우천은 자신이 무공을 펼칠 때만 여인의 음공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언제부터가 여인과 관계를 맺으면 자신의 몸으로 여인의 음기가 흡수되고 있단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더욱 알 수 없는 것은 강우천의 몸에 양기보다 음기가 더 많은데 몸에 이상반응이 안 온다는 것이다. 나중에 강우천에게 흉이 될지 복이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

  

k그룹.

최억만이 평생을 바쳐 쌓아온 곳.

그러나...이제 새로운 주인을 맞은 k그룹의 최상층은 일반인이 함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오직 그룹의 주인만이 갈 수 있는 곳, 세상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겨울이지만 따사로운 햇빛이 창가로 스며드는 가운데 한 남자가 창가에 서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제 갓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음 청년은 한 손에 와인 잔을 들고 밖에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낭만을 즐기고 있는 듯 혼자 서 있는 청년, 그때 그의 뒤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올라오는 소리가 나자 문이 열렸다. 

척척척..척척..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그 안에 있던 건장한 남자들이 나와 청년이 서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의 앞에 걸음을 멈추는 남자들은 청년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 소주인님께 인사 올립니다.. ”

“ .... ”

  

그들의 인사를 무시하는 청년은 와인 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을 마셔갔다. 뒤에 있던 남자들은 그런 청년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만 볼 뿐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때 다시 승강기의 문이 열리면 여러 명의 남자들이 앞으로 걸어 나오고 있었다. 

이렇게 모인 남자들의 숫자만 20명이 넘었다. 모든 남자들이 청년 앞에 서서 청년만을 바라보고 있을 때, 드디어 몸을 움직이는 청년은 몸을 돌렸다. 현 k그룹의 주인인 이한이라는 청년이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을 바라보는 이한은 그들을 향해 무거운 입을 열었다.

  

“ 진행하는 일은?. ”

  

질문을 던지는 이한, 그때 많은 남자들 중에 한 남자가 앞으로 걸어 나와 이한의 질문에 대답을 했다.

  

“ 매화루(梅花樓)의 위치를 암흑천에게 흘려보냈습니다. 조만간 그들이 찾아 갈 것입니다. ”

  

그의 말이 끝나자 다른 남자가 앞으로 나와 이한을 향해 입을 열었다.

  

“ 남왕(南王)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하고 그의 제자들은 사리사욕(私利私慾)를 채우는데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

  

두 남자가 보고를 하고 뒤로 물러나자 이한은 와인을 한 모금하고 탁자에 와인 잔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다시 창가로 몸을 돌리는 이한은 따사로운 햇빛을 올려다 보았다.

  

“ 비밀리에 매화루주를 잡아드려라!. ”

“ 존 명!... ”

“ 좌추영!. ”

“ 대령했습니다..소주인님..하명 하십시오.. ”

“ 그대는 백혈단(百血團)를 데리고 남왕지역을 섬멸하라!.. ”

“ 알겠습니다.. ”

“ 야왕과 전왕의 행방은?. ”

“ 죄송하옵니다..그들의 행방이 묘연하여 찾기 힘듭니다..최대한 빠른 시일에 행방을 알아 오겠습니다!. ”

“ 일주일!... ”

“ 존 명!... ”

“ 물러가라!.. ”

“ 예...소주인님... ”

  

그곳에 서 있는 사람들이 모두 물러나고 혼자 남은 이한은 몸에 있는 핸드폰을 꺼내 어딘가 전화를 걸었다. 

잠시 후 전화를 받자 상대방을 향해 입을 연 이한..

  

“ 나다!.. ”

“ 예...주인님.. ”

“ 계획을 진행하라!. ”

“ 크흐흐흐... 드디어 그 날이 오는 겁니까?.. 크하하하.. ”

“ 너희들의 원한을...아니 우리들의 원한을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줘라!. ”

“ 알겠습니다..크흐흐흐...소인은 주인님이 오실 때를 대비해 만발을 준비를 하겠습니다!..흐흐흐. ”

“ 알겠다!. ”

  

뚝...

핸드폰을 탁자에 던져버린 이한은 엄청난 소리로 웃었다. 그 웃음 속에는 엄청난 내공과 함께 사자후(獅子吼)가 펼쳐졌다.

파지지직....

와장창..쨍그랑...파악..팟..

그 층에 있는 모든 유리가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이한의 몸에 엄청난 바람이 그의 살결을 때려갔다. 바람에 몸을 실은 이한은 다시 크게 웃었다.

  

“ 크하하하!..세상아..나 이한이 간다...나의 식솔들에게 치욕을 안겨주는 너희들이 당할 차례다!.. 기다려라!..크하하하!!!. ”

  

*

  

도시 속에 자리 잡은 성(城).

지금은 옛 유적지로 변해버리고 관광으로 밖에 활용이 안 되는 곳..

많은 사람들이 옛날에 황제가 사는 곳을 관람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모르고 있으니.. 성의 일부는 출입이 통제가 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성의 뒤에 자리 잡은 또 다른 성채, 일반인들의 통제가 제안되어 있는 이곳에는 아직도 황제의 후손들이 기거하고 있었다.

  

천무강(天武江)-

마지막 왕의 후손인,

세상 사람들은 왕의 후손이 살아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 중원 무림에서 비밀리에 이들을 보호하기 때문에 이들이 살아 있는지 세상 사람들은 모른다.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이가 바로 천무강태자이다.

화원(花原)-

지상의 낙원을 그려 놓은 듯 매우 아름다움이 품기는 곳...

색색의 꽃들이 자신의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듯 꽃에 생기가 감돌았다. 이 많은 화원의 꽃들 중앙에 위치한 곳에 작은 정각에 지어져 있고 그 곳에서 들려오는 여인들의 웃음소리가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고 있었다. 

천상의 여인들의 웃음소리에 전혀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 하하하...앵주의 입술을 맛보고 싶구나!... ”

“ 아잉....태자님...낮부터 그러시면... ”

“ 뭐..어떠냐!..이곳에 아무도 들어 올 수 없는 곳이지 않느냐...하하...이리 와 보거라!.. ”

“ 아잉......... ”

  

여러 명의 여인들 품에서 한 명의 태자라는 남자가 앉아 있는데 그의 미모는 미남의 얼굴이라기보다는 여인의 미모를 가진 남자였다. 얼핏 보면 여인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천무강 옆에는 항상 아름다움 여인들이 따라다니고 있는데 모두 그가 좋아하는 여인들이 아니다. 그를 시중드는 여인들도 있고 반대로 그가 전혀 손을 댈 수 없는 여인들도 있다. 아니 얼마 전만 해도 이곳에 있은 모든 여인들은 그의 여인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몇 명의 여인들은 그가 손을 댈 수 없는 여인들도 있다. 

화기애애한 모습을 즐기고 있는 여인들.. 그때 그들 곁으로 다가오는 두 명의 여인 중에 한 여인은 30대 초반의 여인이고 다른 여인은 20중반의 여인이었다. 이곳에 있는 여인들 중에 나이를 많이 먹은 두 여인들이다. 보통의 미모를 가지고 있지만 어디지 모르게 청순함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두 여인이었다. 

그런 여인들의 손에는 음식과 술을 가지고 오고 있는데 결코 하인으로 있어 보이지 않았다. 

천무강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두 여인은 모습은 이곳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들이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얼굴에는 어딘지 모르게 근심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그런 두 여인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천무강은 두 여인에게서 시선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음식과 술을 탁자에 내려놓자 천무강은 돌아서 가려는 그녀들을 잡았다.

  

“ 어딜!... ”

“ 어머..태자님... ”

“ 아니 되옵니다...공주님이 아시면.. ”

“ 쉿!...조용하라...공주는 이곳에 없지 않느냐... ”

“ 하오나...두 언니들은 이미.... ”

“ 닥쳐라!... ”

  

화를 내자 천무강 주위에 있는 여인들은 그의 행동을 저지하지 못하고 말았다. 말렸다가 언제 자신들에게 불통이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두 여인의 손을 잡은 천무강은 힘을 주어 자신의 품으로 잡아당기자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천무강의 힘에 의해 그의 품으로 안겨버리고 말았다.

  

“ 태자님..이러시면... ”

“ 우리는 이미...그러하오니.. ”

“ 닥쳐라!...너희들은 모두 나의 여자들이다..감히 나를 거역할 것이더냐!. ”

“ 제발...이러지 마세요.. ”

힘차게 거절하는 한 여인의 행동을 보자 천무강은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짜..악...

  

“ 아악....태......자.....님.... ”

“ 다시 나를 거역하면 이보다 더한 아픔을 줄 수도 있다...명심하라!.. ”

“ ..... ”

“ 둘만 남고 모두 물러가라!.. ”

“ ... ”

“ 어서!!!!!... ”

“ 예...예... ”

  

두 여인만 남겨놓고 다른 여인들은 황급히 자리에 일어나 정각을 떠나고 말았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인과 천무강 품에 안겨 있는 여인이 황급히 쓰러져 있는 여인의 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팔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인은 일어나자 천무강은 그녀를 향해 입을 열었다.

  

“ 벗어라!.. ”

“ 예?...그게 무슨 말씀이시지?.. ”

“ 벗으라 했다..두 번 말하지 않겠다...어서 벗어라!.. ”

“ 하오나... ”

짜...악..짝..짝..

세차게 여인의 뺨을 후려치는 천무강, 그로 인해 그녀의 뺨에는 선명하게 천무강의 손자국이 새겨지고 말았다. 그런 그녀에게 다시 명령을 내리는 천무강..

  

“ 벗어라!.. ”

“ .... ”

“ 그래도 말을 듣지 않겠다 이거냐?.. 혹시 네년들이 기다리는 사람이 공주면....크흐흐흐..그만 단념하라!..지금 공주는 이곳이 없으니!.... ”

  

음산하게 웃는 천무강, 그는 이미 자신의 동생이 이곳에 없다는 것을 알고 계획적으로 그녀들을 부른 것이었다. 당황하는 두 여인은 서로의 눈빛만 주고받을 뿐 그 이상의 행동을 하지 않았다. 아니 그 중에 한 여인이 천무강을 향해 완강하게 거절의 말을 전했다.

  

“ 태자님...우리는 이미 모시는 분이 있사옵니다..하오니 더 이상은... ”

“ 크크크...정녕...너희들이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면...그렇게 해 주겠다!... ”

  

의자에 일어나 두 여인들이 서 있는 곳으로 걸어가는 천무강은 그녀들 앞에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두 여인의 상의를 잡고 힘차게 당겼다.

찌..이이이익...

  

“ 캬..악... ”

“ 아악...뭐...하시는..아악.. ”

  

짜..악..짝..짜악...

상의를 찢어버리는 천무강, 그로 인해 그녀들의 속옷인 브래지어를 가리기 위해 손을 올리는 순간 그녀들의 뺨따귀를 치고 말았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마냥 당하고 있는 두 여인, 그녀들은 쉽사리 당하는 그런 여인들이 아니다. 다만 상대방이 자신들이 모시는 주인이기 때문에 반항을 하지 않는 것이다.

천무강은 두 여인을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여인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동생이 없을 때를 노려 취하려고 마음먹었다. 더욱이 두 여인의 속살을 보자 천무강의 눈이 붉게 출혈되고 말았다. 

  

“ 흐흐흐...좋구나...살결이...크흐흐.. ”

“ 캬악...제..발... ”

“ 태자..님...정신...좀..우리는 이미... ”

“ 아니....그 새끼는 이미 죽었다...그러니..그만 단념하고 나에게 와라!...제일 첩들로 만들어 주겠다.. ”

“ 시...싫..습니다...그러니... ”

“ 크흐흐흐...너희들에겐 선택할 권한이 없다..크흐.. ”

  

타타타아악..

자신의 앞에 있는 두 여인의 마혈(魔穴)을 찍어버린 천무강, 마혈에 찍힌 그녀들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했다.

  

“ 읔..태자님...제발... ”

“ 혈도를 풀어주세요...흑...제...발... ”

“ 황홀경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 ”

“ 안...니 되옵니다..흑..흑..제발... ”

  

나무처럼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두 여인 곁으로 다가가는 천무강의 눈에는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눈이 되고 말았다. 음탕하게 웃으며 그녀들 곁으로 다가가는 천무강은 손을 뻗어 그녀들의 살결을 만져갔다.

  

“ 으흐흐흐...이 감촉...역시...너희들은 나의 여인들이 되어야해...”

“ 제...발...흑흑..더 이상은...욕 보이시면...이곳에서... ”

“ 욕보이면?...왜 자결이라도 하게!...크흐흐..어디 해보거라!.. ”

  

타타타아악..

이번에는 두 여인의 아혈까지 찍어 말을 못하게 만들고 말았다. 움직이지 못한 마네킹으로 만들어 버린 천무강은 드디어 자신의 소원을 이뤘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두 여인의 서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풀기 위해 한 여인의 몸을 안아가는 순간....

퍼..억...

쿠...웅....

여인의 몸을 만지는 천무강의 몸이 뒤로 날아가 바닥에 엎드리고 말았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는 천무강은 고개를 들어 여인들이 서 있는 곳을 바라보는데 그녀들을 찍었던 혈도까지 풀려 있었다.

  

“ 이....어떻게...혈....도를.... ”

“ 어....이게 무슨...일이야!... ”

“ 몸이 움직여...어떻게... ”

“ 이년이 감히...나를 쳤겠다!... ”

  

이를 갈면 일어나 두 여인이 있는 곳으로 빠른 속도로 돌진하여 그녀들에게 일격을 가하는 순간..

퍼..퍼퍼퍼억..

  

“ 크윽..캭... ”

  

두 여인에게 공격하는 천무강은 오히려 그녀들의 공격에 당하고 말았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하면 두 여인을 자신들의 손을 바라보았다. 그때 천무강의 온 몸에 소름이 끼치기 시작했다. 그 소름이 왜 일어나는지 모르고 있을 때 그녀를 뒤에 검은 그림자를 보고 말았다. 그런 천무강의 행동에 두 여인은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급히 그에게 사과를 하려는 순간, 오히려 자신들을 보고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는 두 여인...

  

“ 으아아악...잘..못...했어...아아악.. ”

“ 태....자...님... ”

“ 왜?... ”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천무강을 바라보고 있을 때 그의 시선이 자신들 뒤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천천히 몸을 돌려갔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