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터널
작가
영혼만남
바람이 상쾌하게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차가 고속도로를 신나게 질주하고 열어둔 창문으로 너무나도 상쾌한
가을 바람이 들어온다.
그리고 나의 옆에는 정장차림을 한 성숙한 여인이 그 바람을 맞으면서 화장품 향기를
풍기며 늘씬한 다리를 뻗고 가을의 향기를 느끼고 있다.
그녀는 다름 아닌 나의 외숙모다.
그러니까 내가 외숙모랑 함께 시골로 내려가는 중이다.
오늘은 시골의 외갓집 기일이다.
당연히 외삼촌이 외숙모랑 함께 시골에 내려가야 하지만
외삼촌이 사정이 있어서 이번엔 못내려간다고
외숙모 혼자 내려 가라고 했다.
처음엔 외숙모가 버스를 타고 가려고 계획했지만
내가 안가도 되는 기일에 일부로 볼일이 있다고 그러면서 외숙모를 모셔다 드린다고 해서
함께 가는길이다.
내가 지금 내옆에 태우고가는 외숙모를 처음뵌것은 아주 오래전에 일이다.
정확히 외숙모를 처음본것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결혼한다고
우리집에 아버지 어머니께 인사를 온 날인 듯 하다.
그땐 나도 시골에서 살았고
외갓집이랑 같은 동네라서 먼저 서울로 간 외삼촌이 어느날 한 여자를 데리고 온적이 있었다.
그가 바로 외숙모였다.
그때 난 아마도 중학교 삼학년 쯤 되었을 것이다.
그러니까.내가 사춘기 시절이였고 외숙모는 결혼을 앞둔 처녀 시절이였다.
그땐 그냥 세련된 외숙모의 이미지에 도시 여자라는 생각
또한 외삼촌의 여자라서
나에겐 너무나 먼 어른이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사춘기 시절 한참 자위를 하던때 엿지만 주로 잡지나 여선생님이 단골대상이었다.
하루에 몇번씩 자위를 하였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외숙모를 상상하면서 자위를 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외숙모를 처음뵙고 외삼촌과 결혼를 햇고 나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입성해서
대학를 다녓다..
물론 고등학교시절 두어번정도 여름방학때 외숙모집에 여행을 다녀 온적도 있었다.
그때도 외숙모집에 며칠 머물렀지만 외숙모의 이미지가 곱다는 생각은 햇지만 다른여자를 대상으로
자위를 했다.
그렇게 외숙모와는 몇년동안 그리자주 보지는 못햇다.
명절때나 외갓집 생신때 그리고 제삿날 정도에 외삼촌이랑 외숙모가 한차례씩 시골에 오곤 했었다.
그러던것이..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대학을 서울에 진학하면서 자주뵙게 되었다.
그렇게 대학생활과 더불어 근처에 자취를 하면서 외숙모의 반찬 도움을 여러번 받았고
늘 내겐 객지에서 든든한 존재였다.
외삼촌은 어느 직장을 다니는 데 일주일 주야 교대근무를 하시는 직장이였다.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고 시골에서 와서 모든것이 낮설엇다.
외숙모도 나중에 알고보니 원래 고향은 서울이 아니였다.
서울에와서 외삼촌을 만났고 결혼해서 슬하에 아들하나에 딸이 하나있었다.
나는 처음엔 외숙모가 그저 집안 어른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외숙모가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서 나의 집에 또 가져왓다.
걸어서 한 사오분거리였는데 너무나 나는 미안하고 고마웠다.
외숙모는 평범한 티셔츠에 치마를 입고 오셧는데 상큼한 삼퓨냄새가 나면서
너무나 밝아 보엿다..
나는..외숙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외숙모가 방청소를 해준다고
걸레를 찿았다..
나는 아니라고 제가 이따가 한다고 했는데 외숙모는 겔레를 찿더니 어느샌가
방을 닦고 계셧다.
나는 아주작은 방안 의자에 앉아서 미안하게 외숙모를 쳐다보고 있었다.
반찬에 청소까지 해주는 외숙모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햇다.
외숙모는 연신 걸레질을 하고 잇었다.
나는 그런외숙모를 내려다보는데
엉덩이가 너무나 실룩거리면서 너무나 선정적인 자세가 펼쳐졌다.
나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얼굴이 붉어지면서 마치 도둑질을 하려다 들킨것처럼
당황스러웟다.
내가 내려다보는 외숙모의 엉덩이가 흔들흔들거리면서
치마에 압박받은 천조각이 너무나 팽창해서 선명하게 외숙모의 팬티라인이 그려졌다.
나는 다른데 고개를 돌리다가 다시한번 나도 모르게 눈길이 자꾸갔다.
역시 외숙모의 엉덩이가 구부린채 탱탱하게 내눈앞에 보였다.
외숙모는 내가 자기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쳐다보는지도 모른채
연신 걸레질을 해댓다.
나는 나도 모르게 외숙모의 엉덩이를 보면서 군침을 삼켯다.
외숙모의 구부린 뒷 자태가 금방이라도 치마 천조각이 터질듯햇다 ,그천조각안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외숙모의 앙증맞은 팬티조각이 너무나 돋보였다.
한참을 두근거림속에 나도 모르게 외숙모의 뒷 모습에 반해버렸다.
어느듯 외숙모는 서서히 돌아가면서 걸레질을 하는데 내 앞으로 얼굴을 돌려서 걸레질을 해대고 있었다
나는 너무나 두근 거리는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외숙모를 내려다 보았다..
그런데 이건 또 왠일.
걸레질을 하는 외숙모의 젖가슴이 벌어진 티셔츠 사이로 휭하니 보이는 것이였다.
브래지어를 햇지만 너무나 탐스런 유방이 벌어진 티셔츠 사이로 비치는것이다.
나는 조금전보다 더한 짜릿함이 아랫도리에 느껴졋다.
구부린 외숙모 몸에서 방바닥으로 쏟아지는 외숙모의 젖가슴이 나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켯다.
난 멍하니 출렁이는 외숙모의 유방에 넋을 잃고 정신없이 군침만 삼키고 있었다.
한참 걸레질을 하던 외숙모가 고개를 들면서 나를 쳐다본다.
나는 당황하여 얼굴이 붉어진채 엉거주춤 고개를 돌린다.
외숙모는 옷 맵시를 추수리더니 내가 쳐다본걸 의식햇는지 모르지만
바로일어나더니 걸레를 빨기위해서 부엌으로 나갓다.
그리곤 걸레를 꼭꼭짜서 통에 담더니 다시금 부엌설거지를 해 주신다.
나는 미안해서 제가 나중에 할깨요 햇지만 외숙모는 웃으면서 말끔히 설거지를 하시고
더이상 방에 들어오지는 않고 인사를 하곤 집으로 가셧다.
그동안 여자로 전혀 보이지 않던 외숙모가 오늘 여자로 보엿다.
나는 너무나 생생한 조금전의 실룩이던 외숙모 엉덩이랑 팬티라인 과 외숙모 유방이 눈앞에서 사라지질 않는다.
나도 모르게 빳빳하게 살아나는 그것을 부여잡고
난생처음 외숙모를 상상하면서 분출을 햇다.
그날이엿다...그날부터..외숙모가 여자로 내 가슴에 뿌리를 내리고 말았다.
처음으로 외숙모를 상상하면서 부여잡은 물건에서 다른 누구보다 강한 짜릿함에
흥분을 느끼면 분출하고 난후 나는 도덕 윤리 이성보다
악마의 본성이 더 강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녀를 담아 가기 시작햇다.
"외숙모를 담은 시작의 끝이 가져올 결과를 전혀 모른채 악마의 감정에 길을 나섰다."
오늘 지금 외숙모랑
단둘이 고속도로를 달리지만 아직까지 나만의 짝사랑이다.
늘 조신하게 한국의 어머니처럼 쾌락에 물들지 않은 외숙모엿다.
나는 그날 이후로
외숙모를 보기위해 일부러 자주 집에 가기도 했고
일부러 외숙모를 훔쳐보기도 했다.
갈수록 심해져가는 나의 집착이 외숙모의 모든걸 알아가고
집착에 집착이 더해져서 가끔은 나자신이 망가져가고 또한 변태적인 생활과
중심을 잡지못하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었다.
때론 외삼촌이 부럽기도 하고 때론 외삼촌이 없어졋으면 하는 마음까지도 느끼고
어떤날은 외숙모의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려고 애도 쓰고
거의 매번 외숙모을 만나는 날이면 육체에 눈길이 가고 그냥 대화 하지만
마음속으론 외숙모의 가슴과 엉덩이 그리고 그의 아랫도리 중앙에 상상이 떠나질 않았다.
외숙모의 속옷이 몇개 나의 집 깊숙히 보관되어있다
변태적으로 외숙모의 음부가 닿았던곳에 나의 귀두를 비비면서 상상행위를 수도없이 했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참으며 살아왓다.
내가 외숙모를 마음에 심고 늘 상상하고 심지어 외숙모의 속옷도 가지고 와서 흔적을 남기는
생활을 하지만 외숙모부분 외엔 늘 착실한 생활이였다.
그렇기에 주변에서도 늘 칭찬도 많았고 어디하나 모나게 사는구석은 없었다.
그런데 딱하나....외숙모가 여자로 자리 잡아서 도대체 떨쳐버리질 못한다.
외삼촌도 내게 너무 잘해주시는데..이러면서도...난 그의 부인인 외숙모을
탐하려고 늘 혹시나 가슴을 ..
혹시나 치마속 팬티를 볼수있지 않을까...눈이 쉬지를 않는다.
그렇게 하다가
가끔은 너무나 황홀하게 외숙모의 젖가슴과....허벅지 깊숙한 곳을 보기도 햇다.
그렇게 돌이킬수 없는 외숙모를 가슴에 담아서 늘 그녀의 주변에서 사랑아닌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다.
외숙모는 내가 늘 대견한지 흐믓하게 쳐다보시고 가끔 외숙모 아들이랑 딸에게 공부를 가르쳐 줄때는
날 선생님 대하듯이 너무나 잘해줫다.
외삼촌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직장도 어렵고 어느 생산직에서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하고 계시고
외숙모도 공부하고는 거리가 먼 듯한 인생을 살아가고 계신다.
다만 내가 대학까지 나오고 해서 그런지 외숙모는 나에게 늘 부러움의 눈길로 쳐다보곤 햇다.
가끔 내가 동생들 공부를 봐주면 늘 나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외삼촌도 저래 봣으면 하는 눈치였다.
어떤날은 내가 집에서 동생을을 가르치면 외숙모는 집을 봐달라면서 시장에 다녀 오기도 햇다.
나는 외숙모가 시장에 가면 동생들을 잠시 아이스크림 사러 보내고 집에서
외숙모의 속옷을 훔쳐보고 입에 대어 보기도 햇다.
그리곤 외숙모가 입는 잠옷도 만져보고 바르는 화장품도 열어보고 늘 그렇게 그녀의 모든것을
알아가고 있었다..가끔 빨려고 내놓은 그녀의 속옷에서 누런 흔적을 보기도햇고
어떤날은 붉은 피가 약간 묻어잇는 속옷을 보기도 햇다..
그리고 어느날 난 그동안 외숙모라고만 불러오던
그녀의 이름을 알게되엇다.
이름은 옥순이 였고 성은 최 최옥순이 였다.
정확히 나랑 일곱살 차이가 났다.
예전에 내가 고등학교시절 무지높은 어른이라고 생각햇던 외숙모가 나랑 일곱살 차이..
왠지모를 기대감과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숙모를 상상하면서 가슴이 셀렌다.
그런 외숙모 옥순이랑 나는 지금 가을향기와 함께 나란히 그녀를 데리고 시골로 향해가고 있다.
이번시골 동반에서 어쩜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다.
가을 단풍들이 느껴지는 가운데 .
차가 질주하는 아늑한 공간에서 나는 외숙모를 불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