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8화 (38/72)

{그냥 비좁아도 같이 가죠머....}

[됏어...그냥 버스타고 가지 머...]

{참...창민이 조카 차타고 가시면 되겟네요...?}

[동서.......]

{아....형님 죄송해요..전 그런뜻이 아니라.......}

[괜찮아...동서...다 내잘못인데 멀......]

{형님 그냥 편하게 생각해요....어차피 두사람이 그런사이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게 동서 보기에 창피해 죽겟어...정말...미안해.......]

{형님...미안하기요....조카지만...어차피 애정은 남녀사이잔아요......형님이랑 그런사이 아니면..내가 조카 꼬실려고 그랬어요...형님....}

[동서도 참....그만 놀려....]

{죄송해요 형님...그냥 편하게 창민이 조카 차 타고 가요....괜찮아요...}

[몰라 ~~그때보고......]

그렇게 두외숙모가 시골내려갈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결국 작는외숙모는 자기 식구들 끼리 내려가고.

내차엔...큰외삼촌과....큰외숙모 그리고 동생 둘이 같이 타고 내려간다..

나는 뒷자석에 탄 큰외숙모 옥순이를 자꾸만 쳐다본다.

큰외삼촌은 내차 타고 가는것이 미안한듯 하다.

나는 큰외숙모랑 내려가서 기분이 좋기만 한데.....

큰외숙모가 중앙에 앉아서 양옆으로 두동생이 앉아서 간다.

나는 후미등을 중앙으로 맟추면서 곁눈질로 자꾸만 큰외숙모를 쳐다본다.

그동안 수도없이 올라탄 내여자였다.

작은외숙모도 거의 같은 시간에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했다.

치마를 즐겨입는 큰외숙모는 오늘은 제법 잘 어울리는 정장을 입고 나섰다.

큰외숙모는 조금 지나자 야간근무가 피곤했던지 자꾸만 꾸벅꾸벅 거린다.

나는 여전히 큰외숙모의 깔끔한 정장의 모습을 훔쳐본다.

외삼촌은 옆에서 아예 코를 골면서 잔다.

동생 두놈중에 큰놈은 멀미를 하는지 속이 안좋은가보다.

작은넘은 이미 잠들었다.

큰외숙모는 약간 불편하면서도 나랑 같이 시골내려 가는것이 좋은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전에 기일때 가서 큰외숙모랑 그런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그곳을 오늘 다시 가는 것이다.

새삼 그때가 떠 오른다....

지금은 옥수수밭이 쓸쓸하게 겨울을 맞이 하였으리라..

그때만해도 큰외숙모가 허연 엉덩이를 내밀면서 옥수수대를 부여잡고 대주었는데.

그 옥수수는 이제 사라졌겟지...

그땐 남의 이목도 가려주고...

우리에겐 보금자리를 제공해줫는데....

나는 외삼촌을 한번 쳐다보고....뒤를 곁눈질하면서

“외숙모 시골가면 우리 옥수수밭에 한번 가봐요..하하”

[헉...~·머,,야...]

“같이 가봐요..우리....하하”

[음...~~그래...]

금새 외숙모의 얼굴이 붉어진다...

그러면서 남편의 모습을 쳐다보더니...

내등뒤에서 나의 어깨를 살며시 꼬집는다...

그런소리 하지말라는 애교를 부린다....

차는 어느새.....휴게소를 접어든다...

나는 차를 주차하자...

큰외숙모가 화장실 간다면서 일어난다.

여전히 큰외삼촌은 쿨쿨이다....

나는 시동을 켜둔채로.....차에서 내린다.

큰외숙모도 내린다....

동생녀석도 같이 내리는데.....어설프게 잠을 깬

큰외삼촌만이 차에서 졸린채 그대로 잔다.

나는 동생 두녀석과 큰외숙모 옥순이랑 내린다..

화장실에 먼저 간다..

동생 녀석이 쫄래 쫄래 따라오고 옥순은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다.

아마도 오줌이 마려웠나보다....

나는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오줌을 누고 나온다.

조금후에 여자화장실에서 큰외숙모가 나온다..

나는 가볍게 옥순이의 손을 잡아준다.

큰외숙모는 주변을 의식하더니....살며시....내 손을 잡고 떼어 놓는다.

우린 식당으로 들어가서..

휴게소에서 늘 먹는 우동을 시킨다..

그시간 작은외삼촌이랑 작은 외숙모가 들어온다.

거의 같은 시간에 출발 했는데..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작은외숙모는 늘 그렇듯이 바지를 입고 내려간다.

작은외숙모 특유의 넉살과 해맑은 웃음이 번진다.

{야..창민이...조카...멋있네....장가가야 되겟는걸.....}

“작은외숙모가 하나 소개해줘요....하하하”

{내가 안해줘도 있으면서 멀그래....호호호}

‘있긴 누가 있어요..있으면 지금 데리고 내려가지.....안그래요...하하“

{같이가고 있으면서 멀그래...호호호}

‘헉....“

옆에 있던 큰외숙모가 얼굴이 홍당무가 된다.

작은외숙모도 농담 삼아 내뱉은 말이 심했다 싶은지....이내 말꼬리를 돌린다.

옆에 있던 작은외삼촌은 아무것도 모른채....그냥 라면이나 먹자 하면서 걸어간다.

작은외숙모가 잠시 우리의 눈치를 살피더니..남편을 따라 계산대로 간다.

“나참...작은외숙모 머야...하하”

[미치겟다...정말....]

“마음쓰지마....우리..”

[모르겟다..나참....]

그렇게 우린 같이 밥을 먹었다..

그리곤 작은외숙모는 화장실에 가고..작은외삼촌은 커피를 산다고 나갔다.

우린 마치 부부처럼 큰외삼촌을 차에두고 밥을 먹었다.

작은 외숙모는 아까 내뱉은 말이 여전히 부담스러운지 큰외숙모에게 이것저것 사가지고 차에서 먹으라고 건네준다.

그리곤 차로 돌아간다.

나는 돌아서서 차로 가는 작은외숙모의 뒷모습을 쳐다본다.

새로산 옷인지..옷맵시가 유난히 매력있다.

엉덩이도 실룩거리면서 걷는 모습이 탐스럽다.

저옷을 아마도 그넘이 사줫을 거야......

나는 작은외숙모 인화를 그냥 두었다가 큰외숙모 옥순이가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작은외숙모 인화는 호텔방 문고리에 쪽지를 내가 쓴 줄은 꿈에도 모르나 보다...

나는 다시 차로 돌아온다.

동생 두녀석이 먼저 춥다고 쪼르륵 차로 가고 나는 큰외숙모랑 따듯한 커피를 뽑으러 갔다.

큰외삼촌을 한잔 주려고 내가 뽑아가자고 했다.

나는 원두커피를 한잔 사면서

큰외숙모 옥순이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큰외숙모가 빙그레 웃는다.

나는 커피를 받아들고 오면서 큰외숙모에게 하나의 제안을 했다.

제안이라기 보다는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

“외숙모....옥순씨..?”

[왜../?]

“이따가 차타고 가면서....보여줘...?”

[멀 보여줘..?]

‘자기..치마속 뒷자리에 앉아서...벌리고 보여줘봐....“

[머야.미쳤어........난 또 머라고.....말같은 소리를 해.....호호]

‘머야..안된다는 거야..? “

[그럼 그게 말이 돼...?]

“머야..내여자라면서.....아닌가봐....?”

[그런게 아니잔아.....다음에 둘이 있을때....맘대로 해...]

‘난 외삼촌있을때...내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싶은데..머 어려운것도 아닌데...뒷자석에서 그냥 치마를 벌리고 보여주면 돼는데....“

[하여든 싫어...혹시 남편이 보면 어쩌려고..?? ...말도안돼..]

‘그럼 삼촌 자면 보여줘....알았지.....?“

[싫어...어서 가자....]

“하여든 보여줘..안그러면 난 자기 안믿어......”

[그런게 어딧어.....어서 가...]

“알았어..약속했다.....알았지....???.”

[몰라...어서가...]

그렇게 말도 안되는 부탁같은 말을 큰외숙모 옥순이에게 강요하다시피 전했다.

물론 외숙모 옥순은 그렇게 할수없다는 마음을 먹는다.

우린 그렇게 서로에게 흐뭇한 미소를 보내면서 차로 돌아왔다.

차에는 여전히 큰외삼촌이 게슴츠레하게 졸린눈을 비비면서 선잠을 깬다.

우린 커피를 외삼촌에게 건네줬다

외삼촌은 커피를 한모금 마시더니 여전히 피곤하다면서 어디쯤 왔냐고 묻는다.

절반정도 왔다면서 조금더 자라고 말을 건넨다.

그렇게 차는 다시 달리기 시작하고 외삼촌은 커피탓인지 피곤하면서도 좀처럼 잠을 자지 않는다..

외숙모는 불편하면서도 가운데 앉아서 여전히 다리를 모으고 조신한 여자처럼 행동한다.

조금 가는데 아까 휴게실에서 화장실을 다녀오지 못한 외삼촌이 화장실을 가야겟다고 휴게소를 다시 들어가잔다.

나는 알았다면서 휴게소에 다시 주차를 시켰다.

외삼촌 혼자만 내려서 화장실로 가고

차에는 동생둘이 자고있고 나와 외숙모는 진한 키스를 해댄다.

나는 뒤로 고개를 내밀고

큰외숙모 옥순은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운전석으로 갖다댄다.

우린 그렇게 한참 키스를 한다.

주차장엔 빼곡이 차들이 즐비하고

찐한 썬팅이됀 차안에선 조카와 외숙모가 남편이 화장실간사이에 욕정을 못이겨 키스를 나눈다.

한참 그렇게 외숙모의 입술을 훔치면서 유방을 움켜쥔다.

조금전까지 그의 남편이 바로 내옆자석에 있었는데

화장실간 사이에 나는 그의 부인을 탐하고 있다.

키스를 하다가 멈추고...다시한번 외숙모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있다가 한번 보여줘 봐...내여자란걸 알았지.....

[안돼..여기서...왜그래...]

‘내여자란걸 보고 싶어서 그래..머 어때...보여주면 돼잔아 .우리사이에...“

[몰라 하여든....시골가서...밤에.보면 돼잔아....]

“그냥 ...내여자란걸 보고 싶어서 그래..알았지...”

[몰라..그이가 안자면...못해....알았지...]

‘그래...아마 잘거야..어제 야간 했잔아.....“

[알았어...대신 운전 조심해야 해.....]

“알았어...대신 오래 보여줘야 해....속옷도 벗고...알았지.....”

[머야...싫어....그냥...보여줄께...]

‘싫어.어처피 보여주는거..확실하게 보여줘..알았지...옥순씨...~~“

[그냥 보여줄거야...더 요구하지마......]

“치..그럼 머하러 보여주냐...팬티는 이미 다 아는데....”

[그러니까..이따가....밤에 만나...]

“하여든 난 내여자란걸 보고싶어....”

[내가 못살아....]

쭙쭙....쩝...쪽..~~~

한참 옥순이 외숙모의 입술을 빨면서 유방을 움켜쥐는데.....

저멀리에서 외삼촌이 걸어온다..

우린 동시에 떨어지고....아쉬움을 남기면서 차는 또다시 달린다.

말이 차가 달리는것이지 무척이나 막힌다.

오히려 나는 막히는 도로를 더욱더 즐기면서 내려간다.

나는 자꾸만 후미등으로 외숙모의 아랫도리를 쳐다보고

외숙모도 그걸 의식하는지 자꾸만 남편의 눈치를 살핀다.

남편이 아직 잠들지도 않았는데.....

외숙모 옥순은 일부러 그러는지 조금 다리를 벌린다..

그리곤 나를 보라는 듯이 일부러 치마단을 조금 위로 올린다.

나는 운전하면서 피가 머리로 치솟는듯한 짜릿함을 느낀다.

외숙모는 조금더 다리를 벌리고 치마를 조금더 올린다.

그러면서 앞에 탄 남편의 몸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나는 자지가 불끈 솟아나는듯한 쾌감을 느끼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그것으로 마무리되어갈 무렵 외삼촌은 또다시 잠을 청한다.

서서히 깊이 잠든 외삼촌이 드리어 코까지 골면서 깊은잠이 빠져든다.

나는 다시 다리를 오므리고 조신하게 앉은 외숙모에게 살며시..모기소리로 내뱉는다.

한번만 더...보여줘...“

[????]

어서...한번 더.....보여줘바....팬~~~~티..벗으면서..보여줘봐....“

[싫~~~어....]

“나 차 세운다...”

[알았 어...~~]

외삼촌은 옆에서 잠이 들고....서서히 외숙모가 치마안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한 마리 암캐되어 성에 노예처럼 그렇게 외숙모 옥순은 내여자였다.

하긴 어디 한두번인가..

심지어 외삼촌이 있는 집에서도 외숙모랑 키스하면 젖가슴을 움켜쥐고 엉덩이를 두들겨 댄적이 많았다.

나는 운전속도를 조금 줄이면서 후미등으로 외숙모 옥순의 동작을 힐끔거리면서 쳐다본다.

차가 앞뒤로 거의 막혀있다.

큰외숙모 옥순은 옆의 자식들과 앞에 잠을 자는 남편을 의식하면서도 나의 요구대로 차마속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팬티를 매만지고 있다.

마치 자위행위를 연출하듯이 옥순은 달리는 차안에서 다리를 벌리고 치마를 조금 말아올리고 자신의 팬티를 만지고 있다.

나는 헛기침으로 어서 팬티를 마저 내리라고 무엄의 암시를 했지만 남편을 앞자리에 두고 자신의 팬티 벗기를 망설이는 옥순이다.

나는 다시한번 옆에 잠든 외삼촌을 쳐다보고...

큰외숙모 옥순이에게 다시한번...모기소리만한 말을 던진다.

“어서....내려 봐.....”

[???]

“한번만.......내려......어서....”

큰외숙모가 양옆과 특히 앞에 탄 남편을 한번 쳐다보더니..

의자에서 엉덩이를 일으킨다.

좁은 차안에서 엉거주춤하게 일어나더니...치마속으로 손을 넣더니...자신의 팬티 양옆을 잡고는 살며시 허벅지로 끌어내린다.

외숙모의 팬티가 엉덩이 골반을 지나서 허벅지까지 내려오자

외숙모 옥순은 다시한번 남편을 응시하더니....엉덩이를 의자로 내려 앉는다.

치마는 벌어지고 그바람에 외숙모의 팬티도 늘어나서 타이트하게 허벅지에 걸려있다.

나는 운전하면서 살피느라고 조금 부자연스럽게 몸을 자주 움직인다./

외숙모 옥순은 길게 한숨을 약하게 쉬더니.....자신의 치마속으로 다시한번 손을 넣더니....허연 허벅지에 걸린 팬티를 내린다.

부자연스럽게 내려오는 외숙모의 팬티가 돌돌 말려서 무릅위에 보인다.

나는 외숙모가 팬티를 벗는데 마치 내가 벗고 운전하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

남편을 앞에두고 자신의 팬티를 벗는 옥순이도 야릇한 쾌감이 온몸에 전해진다.

어쩌다가 자신이 이런여자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선 조카외의 다른남자는 보이지도 않는다.

늦게 시작한 도둑이 밤새는지 모른다고 외숙모 옥순은 그렇게 자신을 망각한채 새로찿은 사랑에 모든걸 던지고 있었다.

그렇게 후미등으로 비춰지는 옥순의 팬티는 분홍색이였다.

무릅까지 벗겨진 큰외숙모 옥순의 팬티가 보인다.

나는 이제 자지가 봉긋하게 티어올라 선명하게 표시가 날 정도이다.

자기여자가 뒷자석에서 팬티를 내리고 있는줄도 모르고 

세상모르게 자는 외삼촌이 옆에 있다.

양심은 이미 멀어지고 오히려 내여자를 외삼촌이 형식에 의하여 함께 살아간다는 이기심이 자리 잡는다.

분명 뒷자석에서 속옷을 내리는 여자는 내여자가 확실했다.

법적으로 양심적으로 현실을 벗어나지 못할뿐

마음과 행동은 분명 내여자가 아니면 하지못할 행동이다.

나는 후미등으로 비춰지는 분홍색 외숙모 팬티를 보면서 야릇한 감정에 휩쌓인다.

팬티를 보이던 외숙모가 그만 끄집어 올리려고 한다.

나는 아쉽지만 옥순이가 팬티를 마저 벗어내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그정도로만 해도 충분히 내여자였으며 이미 나는 외숙모의 행동으로 만족했다.

외숙모는 나에게 눈을 홀기면서 팬티를 마저 끄집어 올린다.

엉거주춤하게 다시 엉덩이를 들고 마치 화장실에서 오줌누구 올리듯이 팬티가 외숙모의 엉덩이에 자리 잡는다.

나는 ....가볍게...한마디 던진다.

‘외숙모 수고했어...요...크크“

[미쳐..내가....히히]

그렇게 차는 조금더 빠른 속도를 내면서 내달린다.

그렇게 시골에 도착하고 외삼촌은 잠에서 깨어난다.

자기여자가 잠든사이에 팬티를 내렸다 올린지도 모른채

나보고 수고했다면서...이따가 보자면서 먼저 내린다.

나는 거쳐서 지나가는 외갓집에 들려서 인사를 드리고 바로 나온다.

물론 불과 백여미터 떨어진곳에 가지만 외숙모와 짧은 눈길을 주고 받는다.

내가 큰외숙모랑 헤어짐에 눈인사를 하는 사이 

작은 외숙모가 유심히 지켜보면서 야릇한 웃음을 보인다.

나는 다알고 있다는 듯한 야시한 웃음을 보낸다.

나와 큰외숙모는 순간 얼굴이 붉어졌지만 그걸 아는 이는 오로지 작은외숙모 인화 뿐이다.

나는 집에와서 오랜만에 편한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불현듯 서울에 남아있는 부장사모가 생각난다.

희옥이는 지금 무었을 하고 있을까..?

설날이라서 희옥이도 시댁에서 음식을 하겟지..?

문자를 날린다..

‘나 시골 도착했어요...자긴 ..머해..?“

잠시후 문자가 온다..

-자기 생각하면서 쉬고있어요....참 부모님은 잘 계시죠..?-

“그럼 고마워 걱정해주고....내가 올라가면 많이 사랑해 줄께요....”

-그래요..새해 복 많이 받아요...창민씨....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그렇게 몇 번 문자를 주고받고 나는 피곤에 지쳐서 스르륵 잠이 든다.

차에서 오면서 팬티를 벗던 큰외숙모 옥순을 생각하니 자지가 불끈거리지만 이내 자제하고 잠을 잔다.

예전 같으면 자위로라도 해결해야 하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자제가 되는 현실이 되었다.

그러고보니 큰외숙모와 자꾸만 자극적인 성관계로 이어지는 듯하다..

한잠자고 일어나니 어느듯 캄캄한 저녁이다.

겨울의 짧은 해가 서녘으로 저물고 시골마을의 적막함이 그대로 표현된다.

그나마 명절을 맞아서 조금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못처럼 온동네에 표출된다.

나는 어느듯 겨울의 초저녁을 고향에서 개운하게 보낸다

저녁을 오랜만에 어머님 손길로 짓은 밥을 먹는다.

정말 맛나게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무엇보다도 제일 큰 문제는 결혼 문제다.

시골부모님은 은근히 같은동내 사는 동윤이랑 결혼이야기를 꺼낸다.

나는 그냥 후배일뿐이라면서 일축한다.

한참후 외갓집에서 두외삼촌 내외분이 오셧다.

두외삼촌 내외분은 다름아닌

큰외삼촌 작은외삼촌...그리고

나와 불륜관계에 있는 큰외숙모 옥순이랑

중소기업 사장놈이랑 놀아나는 작은외숙모 인화다.

그 두여자가 나란히 우리집에 인사를 왔다.

먼저 큰외숙모가 너무 다정하게 우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다.

마치 내마누라가되어 며느리로서 인사를 드리는 듯하다.

작은외숙모도 나름대로 조신하게 인사를 드린다.

저 두외숙모가 둘다 ...

다른넘의 자지를 받는 보지를 달고 다닌다.

나는 너무나 야릇하다.

나란히 서있는 두 외숙모가 너무 사랑스럽다.

큰외숙모는 남편이랑 차타고 오면서 팬티를 내려보일 정도로 이미 내여자가 되어있다

작은외숙모 인화는 아직 아무일도 없다.

하지만 나는 작은외숙모의 약점을 잡고 있다.

지금 작은외숙모는 나름대로 떳떳하게 미소짓지만 호텔방에 써놓았던 메모가 나란걸 알면 어떨까..?

나는 작은외숙모를 보면서 씽긋 웃어준다.

작은외숙모는 그 웃음의 의미를 모른채

그저 형님이랑 자기를 잘 봐 달라는 미소로 여긴다.

큰외숙모 옥순은 정말 작은외숙모 앞에서는 많이도 위축되어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나는 갠히 작은외숙모가 얄밉다.

저것이 형님의 약점을 잡았다고...은근히 즐기네....

나는 작은외숙모를 조금 골려주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은 참아야 했다...

언젠가 기회가 있겟지...

나는 지금 큰외숙모랑 그리고 그리도 곱고 예뿐 부장사모 희옥이가 있잔아...

작은외숙모까지 상대할 이유가 없다..

참자 참아...~~~

그렇게 두외숙모가 우리집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외삼촌은 술잔을 연신 기울인다..

늦은 밤까지 술잔이 오고간다.

작은외숙모도 어느정도 취했다.

큰외숙모는 술을 거의 안마셨다.

그러나 큰외삼촌 작은외삼촌 작은외숙모는 많이 취한듯하다.

나는 지겨운 시간이 한참 흐른후에 내방으로 살며시 왔다.

내가 나가는 것을 곁눈질로 살피는 큰외숙모 옥순이...

그것을 취해서도 쳐다보는 작은외숙모 인화.....

나는 내방으로 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핸드폰을 열어보니...부장사모 희옥이한테 문자가 두통이나 와 있다.

-지금쯤 고향에서 편안히 있겟지요..저 생각도 하나요..?-

-불과하루인데 왜 최대리님만 생각나는지 모르겟어요..보고싶어요...-

나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오기전에 호텔에서 찐한 섹스를 한것을 음미한다.

침이 입안에 고인다..

조금후에 눈치없이 큰외숙모가 내방에 잠시 들어온다.

물론 화장실 핑계되고 왔겟지만 작은외숙모는 의심의 눈초리를 놓지 않았으리라.

우린 잠시지만 밖을 의식하면서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당장이라도 큰외숙모 옥순이의 옷을 벗기고 눕히고 싶지만 그럴순 없었다.

그저 가볍게 유방을 한번 움켜쥐고 애무하는수밖에..

서울에서 수도없이 따먹은 외숙모 옥순이지만 고향에서 그것도 내방에서

더듬고 만져대니 더욱진한 짜릿함이 올라온다.

사람마음이 참으로 희안했다..

어디서 어떻게 누구를 따먹느냐의 환경이 너무나 달랐다.

그동안 수도없이 박아대고 만지던 옥순이의 아랫도리였는데

손 한번 안대도 차에서 보여주던 치마속에 흥분 했었다.

나는 그렇게 시골에서조차 큰외숙모 옥순이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만졌다.

여전히 마루를 지나가는 안방엔 술자리가 이어지고 나는 학창시절 내가 쓰던 방에서

큰외숙모 옥순이를 껴안고 있다.

그러니까

학창시절 이방에서 내가 공부할 때

외숙모가 시집을 온것 같았다.

그때 외숙모를 상대로 자위를 하지는 않았고 

주로 여자선생들을 상상으로 자위를 했다.

가끔 잡지에 등장하는 여자들 사진으로 비비면서 자위를 했고

주로 여자 선생이 그대상이였다.

그 여자선생들은 이제 어쩌면 중년을 완전히 넘기고 어느집안의 며느리겸 어쩌면

할머니가 되었을수도 있겟다.

그렇듯 내가 학창시절 공부하던 방에 

그시절 시집온 외숙모를 지금은 내방에서 품고 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사이가 되었다.

그때만해도 내가 먼훗날 큰외숙모 옥순이를 이렇게 껴안을 수 있을지는 상상도 못했다.

물론 외숙모 옥순이도

그때 시집온 집안에 외조카가 있다는 사실만 알았지

그때본 그 조카의 여자가 되어 오늘 이렇게 있을줄은 몰랐었다.

어떻든 세월이 흘러서 외숙모와 나는 집안을 피해가면서

노골적인 성의 쾌락에 놓여있었다.

조금후 큰외숙모가 안방에 가야겟다면서 나간다.

나는 돌아서가는 옥순이의 엉덩이를 살짝 만져준다.

탱탱하다....쩝....아.~~군침이 돈다..

그러나 옥순은 안방으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나간다.

안방에 돌아온 큰외숙모 옥순이를 야릇하게 쳐다보는 작은외숙모 인화..

큰외숙모 옥순이가 동서의 눈을 살짝피한다.

그렇게 자격지심에 늘 옥순은 마음이 불편하다.

잠시후 작은외숙모가 집에 가자면서 먼저 일어난다.

작은외삼촌도 그렇듯 일어난다.

어머님이 말을 한다.

그집은 좁잔아...

그만 여기서들 자....

저기 작은방도 하나 더 있으니 여기서 자고들 가....

하긴 그랬다..

외갓집은 집이 좁았고...방두 두 개다..

가면 한쌍밖에 못잔다.

안그러면 남자들 끼리 자야 하고...여자들끼리 자야한다.

작은외숙모는 그래도 집에가서 자겟다고 한다.

형님네가 여기서 주무시고 오세요...

작은외숙모가 먼저 말을 한다.

//제수씨가 여기서 편하게 주무세요..저희가 집에가서 잘께요...//

{아주버님이 여기서 주무세요....형님도요....}

[아니야 동서 ...동서가 여기서 자..내가 집에가서 잘께..]

옥순은 왠지 모르게 집에가야겟다는 생각을 한다.

만약에 여기서 자면 동서가 더욱더 의심할거고..그것이 너무나 의식되었다.

{그냥 형님이 여기서 주무세요...저희가 집으로 갈께요....}

[아니야 동서...왜그래..내가 집에 가서 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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