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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젖어 꿈틀거리는 부드러운 주름 1. (17/23)

제5장  젖어 꿈틀거리는 부드러운 주름

1.

아키라 이치로가 보름동안 유럽에 출장을 가게 되었다.

물론 혼자서.

후미코의 경계는 전보다 심해져 좀 불편해질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한번 금단의 쾌감에 빠져버렸으니 의외로 쉽게 몸을 열어줄지도 몰랐다.

후미코는 아키라와 사나에의 관계는 꿈조차 꾸지 못하고 모르고 있었고, 사나에도 물론 아키라와 후미코의 관계는 전혀 몰랐다.

게다가 아키라 역시 진짜 모녀를 동시에 상대하는 취미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가능한 유구미같은 타인을 개입시키는 편이 마음 편했다.

어쨌든 학교를 쉬면, 사나에가 없는 낮에도 후미코를 안는 것이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밤중에 후미코를 안을 때였다.

아무리 테니스부에서 피곤하게 돌아온다 해도 언제 사나에가 눈을 떠 아래층의 소리를 눈치챌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나 아키라의 걱정도 머지않아 해결됐다.

사나에가 빈번하게 외박하게 되었던 것이다.

고교 친구의 부모님이 해외 부임을 하게 되어, 혼자서 맨션에 살게 된 것이다.

사이가 좋기때문에 맨션에서 함께 공부하거나 하면서 자고 오는 일이 많아졌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사나에의 일이니깐 얌전하게 여자아이들끼리 공부를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지만, 별로 아키라는 신경쓰지 않았다.

후미코는 딸의 외박에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성실한 여자끼리라고 믿고 허락해주고 있었다.

게다라 사나에는 이제 후미코의 품에서 완전히 벗어나 통제가 되지 않고 있기도 했다.

그런 밤은 아키라와 후미코 둘만이 집에 남아 하룻밤을 완전히 숙녀의 육체를 즐길수가 있엇다.

저녁식사 같은때 두명은 별로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표면적으로는 전혀 평상시와 다름없는 상태였다.

아키라도 일부러 음란한 장난을 하지도 않았고, 아무일 도 없는 듯이 식사와 입욕을 끝내고 2층의 자기방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러나 아키라는 알고 있었다.

침실에 돌아간 다음에도 후미코는 아키라의 침입을 손꼽아 기다려, 기대감으로 균열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을.

아키라는 조금 초조하게 만들고 나서 살그머니 아래층으로 내려가 후미코의 침실로 들어가는 것이다.

침실은 잠겨져 있지 않았다.

후미코는 이불위에 바로 누워 머리맡의 스탠드만을 켜놓고 있었다.

그리고, 아키라가 들어가면 기뻐하지도, 크게 거부하지도 않으면서 그저 아름다운 눈살을 찌푸려 곤란한 듯한 표정만을 지었다.

이성과 금단의 쾌락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렇게 미묘한 표정이 실로 요염하고 섹시하다고 아키라는 생각했다.

아키라는 후미코의 이불을 걷어내 옆에 누우면서 옷깃을 들춰 풍만한 유방에 손바닥을 대고 비비어주었다.

"아...."

후미코는 깜짝하고 피부를 물결치며 소리를 누설했다.

자신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의모로서 저항할까, 나무랄까 헤매는 동안 시작된 애무에 빠져버리는 것 같았다.

아키라는 완전히 후미코의 앞섶을 펼쳐 멜론만한 유방의 골짜기에 얼굴을 파묻었다.

하얀 피부는 긴장을 했는지, 희미하게 연보라색의 핏줄이 비쳐보이고, 유두는 어느샌가 딱딱해져 우뚝 솟아있었다.

아무리 꾸중을 한다해도, 둘만 있는 밤이니깐 반드시 아키라가 침실에 잠입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희미하게 달콤한 땀의 냄새가 느껴졌다.

"아앗..."

점차 바뻐지는 호흡에 어쩔수 없는 허덕임이 섞이기 시작했다.

아키라는 다른 한쪽의 유두에 들러붙으면서 혀끝에서 연주하듯이 빨고, 다른 한쪽을 손으로 몹시 거칠게 주물렀다.

부드러운 유방은 마치 말랑말랑한 찹쌀떡과 같이 손가락의 사이에서 삐져나와 그형태가 일그러졌다.

이윽고 아키라는 다른 한쪽도 입에 넣고 강하게 빨아준후, 후미코의 팔을 들어 조금 땀이 배어있는 겨드랑이 아래에 얼굴을 묻었다.

또 후미코가 깜짝하고 놀라 아키라를 팔베게 해주듯 머리를 감싸왔다.

달콤한 우유향과 밀착해오는 따뜻한 피부의 감촉에 아키라는 기분 좋은 질식감을 느끼며 하염없이 코나 입술을 문질러대고 있었다.

민감한 겨드랑이 아래에는 희미한 솜털이 느껴졌다.

한층더 아키라는 후미코의 몸에 기어 올라, 무릎으로 유카타의 옷자락을 벌리면서 몸을 겹쳐 입술을 부딪혀갔다.

"우우..."

후미코가 목의 안쪽에서 신음소리를 내며 바로 앞니를 열어 혀의 침입을 맞아들였다.

사나에나 유구미와 같이 새콤달콤한 소녀의 향기와는 다른, 화장품의 냄새가 섞인듯한 단내가 미지근하게 느껴졌다.

아키라는 정성스럽게 혀끝으로 후미코의 치열이나 앞니의 뒤쪽을 빨고 이윽고 달게 젖어있는 혀를 찾았다.

쭈뼛쭈뼛거리며 혀를 마주치는 후미코도 아키라의 무릎이 팬티위로부터 다리사이를 꽈악 눌러오자 쭈욱 강하게 혀를 감아오기 시작했다.

아키라는 혀를 내밀고 후미코가 빨아주는 것에 맡기고 그대로 손을 내려 팬티속으로 손가락을 침입시키기 시작했다.

"....."

후미코가 뜨거운 숨을 내쉬며 괴로운 듯이 허리를 들썩였다.

부드러운 음모를 손가락 끝으로 비비고, 한층더해 골짜기로 파고들어가자 벌서 거기는 팬티까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아키라는 입술을 떼어놓고 달콤한 향기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고 그 향기를 들이마시며 귓볼을 깨물거나 부드럽게 빨거나 했다.

"이렇게나 젖어있다니. 스스로도 알고 있었겠지? 그렇게 섹스가 하고 싶었어?"

아키라는 귀에 입을 가져대 속삭이며 음순의 사이를 미끄러지듯 문질러댔다.

"아앗....말하지 마..."

후미코가 몸을 뒤로 젖히며 몸부림쳤다.

아키라의 입을 막듯이 끌어당겨 목덜미에 얼굴을 묻게 만들었다.

이윽고 아키라는 충분히 젖은 것을 확인하고 팬티로부터 손을 뽑아내 이불을 걷어내고 몸을 일으켰다.

"스스로 벗어보는거야. 알몸이 되서 다리를 벌려봐"

아키라는 주저앉아 히죽히죽 엷은 웃음을 지으며 후미코를 바라보았다.

아직 14살인 주제에 최근 세명의 여자를 즐기면서 완전히 중년남자와 같은 끈질김을 몸에 익혀버린 것 같았다.

그러니까 젊게 발기한 페니스를 성급하게 만족시키는 것보다 차분히 시간을 들여 자기맘대로 다루는 것이 더 즐거워진 것이다.

게다가 자기보다 두배 이상의 연상인 여자, 더군다나 의모를 농락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만족감이 있었다.

"아니....그럴수는 없어요..."

후미코가 쉰 목소리로 말했다.

충분히 달아오른 성숙한 육체를 주체못하면서, 원래의 정숙함이 행동을 방해하고 있었다.

"팬티속이 흠뻑 젖어 줄줄 흐르잖아. 하고 싶어 죽겠지? 스스로 벗을때까진 아무것도 해주지 않을거야"

아키라는 자신이야말로 빨리하고 싶어 참을수 없으면서도 욕망을 눌러 후미코를 괴롭히고 있었다.

"아앗...."

후미코는 젖혀진 얼굴을 흔들며 상기한 표정으로 숨을 거칠게 내쉬며 몸부림쳤다.

이윽고, 무의식중에 손이 움직이듯이 천천히 유카타의 띠를 풀어 완전히 앞을 펼쳤다.

이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어린 능욕자의 인형이 되어 조종되고 있는 것같았다.

한층더해 유카타로부터 한쪽씩 팔을 뽑아내고 후미코는 바로 누운채 허리를 들어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수치의 표정은 이미 한계를 넘은 듯, 어느샌가 황홀한 표정이 되어 정신이 흐려진듯한 얼굴이었다.

곧 후미코는 한가닥의 실도 남기지 않은 알몸이 되어 희고 풍만한 부드러운 살갗을 남김없이 드러냈다.

그런데도 아직 무의식중에 유방과 다리사이를 각각 한팔로 가리고 있었다.

"숨기지 말고 다리를 벌려봐, 보지의 안쪽까지 모두 보이게"

아키라는 머리맡의 스탠드를 움직여 후미코의 다리사이에 가져갔지만, 그런데도 아직 손조차 안대로 말했다.

"안돼요...부끄러워..."

후미코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매끄러운 피부가 물결치며 허덕거려 스탠드의 빛에 비친 젖은 음순이 반짝반짝 빛났다.

꽃잎과 같이 살짝 벌어진 소음순은 요염한 수축을 반복하고, 이따금 미끈거리는 안쪽의 점막까지 들여다 보이기도 했다.

쾌락의 스위치와도 같은 클리토리스는 어느새 포피에서 돌출되어 윤기 흐르는 매끈한 돌기를 보여주고, 균열의 밑에 있는 Anus까지도 부끄러운 듯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서로 흥분한채 피부를 밀착시키고 있는 것보다 조금 떨어져서 보여지는 것은 상당한 수치를 동반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도 후미코는 조금씩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열기 시작한다.

완숙한 여자의 육체가 수치보다는 쾌락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스스로 보지를 벌려봐, 좀더 젖을때까지 자위하는 거야"

그 명령을 듣듯이 후미코는 자연스레 손을 내려 양손을 다리 사이에 맞췄다.

음순이 좌우로 활짝 벌어져 흐르는 애액이 군침처럼 질입구에서 흘러내린다.

후미코의 손이 가운데로 움직여 손가락의 끝관절이 원을 그리듯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앗...!!"

후미코는 본격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깜짝깜짝 놀라듯 하반신이 경직되었다.

아키라는 꿀꺽하고 군침을 삼키며 지켜보았다.

후미코의 손가락 움직임이 격렬하게 되어 철퍽철퍽 음란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우우.....제발....아키라상....당신이..해.....부탁...."

격렬하게 손가락을 움직여 자위하면서 후미코가 쉰 목소리로 말해버렸다.

"뭘 어떻게 해달라는거야?"

"보.....보지를....만지고....빨아.....아악..!!"

후미코는 자신이 스스로 한말에 느껴졌는지 Anus까지 다량의 애액을 흘리게 했다.

"보지가 기분 좋은가"

"좋아요...제발...부탁...이제 괴롭히지마...빨리"

후미코는 이대로 올라 느껴버리는지 몇번이나 허리를 허공에 띄우며 전신을 경련시켰다.

드디어 아키라가 허리를 움직여 황새모양으로 벌려진 다리의 중심에 얼굴을 가져갔다.

"아욱...!"

허벅지 안쪽에 숨이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후미코는 깜짝하고 뒤로 젖혀져, 아키라에게 맡기듯이 손을 치우고 여자의 은밀한 균열을 드러냈다.

다리사이의 델타지대에는 포동포동한 숙녀의 체취가 가득 풍겨나와, 열기와 향기가 아지랭이처럼 솟아오르는 듯 했다.

몹시 비비어져 젖은 음모가 음순의 주위에 달라부터 연어빛 핑크의 요염한 색이 한층 더 진해보이고, 뜨거운 물기가 젖어 흐르고 있었다.

이윽고 아키라는 혀를 내밀어 우뚝 솟은 클리토리스를 살짝 빨아주었다.

"아앗....좀더..."

후미코가 허벅지 안쪽을 실룩이며 졸라대고, 자신의 말에 흥분해 음순이 요염하게 펼쳐지며 벌어졌다.

혀를 균열에 밀어넣고 움직이자 미끈미끈 거리는 질 안쪽의 부드러운 주름이 꿈틀거렸다.

미지근하고, 희미하게 시큼한 애액이 혀에 달라붙어 아키라는 탐욕스럽게 혀를 움직여 들이마셨다.

게다가 균열을 입으로 빨아주며 허리를 안아올려 다리를 허공에 띄우게 하고 양손으로 유방을 주물러주었다.

"아우우....아...좋아...좋아요"

후미코가 허덕이며 말하고, 유방을 주무르는 아키라의 손에 자신의 손을 겹쳐왔다.

마치 온천과 같이 새로 솟아오르는 뜨거운 대량의 애액으로 인해 금새 아키라의 입과 코주위는 미끈미끈거리며 젖어 버렸다.

한층 더 얼굴을 이동시켜 Anus를 빨아주고 충분히 타액을 적신 후 균열로 입을 옮겨 정성스럽게 빨고 돌렸다.

"아앗. 이제...빨리. 빨리....넣어줘...."

수치심도, 의모로서의 자존심도 모두 버리고 쾌감에 빠져버린 후미코가 재촉했다.

"아직 안돼. 좀더 참아"

아키라는 얼굴을 올리고 말하고선 꾸불꾸불 몸부림 치는 후미코를 밀고 자신이 이불위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온몸을 모두 빨아주면 넣어줄께"

손발을 대자로 뻗으며 말하자 곧바로 후미코가 탐내듯이 덮쳐왔다.

부드러운 머리카락과 뜨거운 한숨이 얼굴에 느껴지는가 했더니 곧바로 입술을 겹쳐왔다.

격렬하게 혀를 들이마시고, 입술로부터 콧구멍까지 빨고 핧아댄다.

정숙한 후미코가 쾌락에 미쳐 음란한 소리를 내며 키스를 해오자, 아키라까지 조마조마한 쾌락이 전염되어 왔다.

아키라는 후미코에게 명령해 타액을 자신의 입에 흘리게 했다.

거품가득한 미지근한 점액이 입에 부어져 꿀꺽 삼키자 감미로운 흥분이 전신에 스며들어왔다.

한층더해 후미코는 뜨거운 숨을 내쉬며 아키라의 얼굴을 빨아 타액으로 온통 적신 후 귓구멍을 끈적끈적하게 빨고 목덜미를 타고 가슴으로 하강해갔다.

유두를 들이마셔지고, 겨드랑이 아래를 빨려도 직접 페니스가 자극되지 않는 한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키라는 너무 일찍 폭발할 걱정은 없었다.

후미코의 입술과 혀는 옆구리와 배를 거쳐 하복부를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성급하게 페니스를 빨려고 하는 후미코를 눌러내려 허벅지로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한바퀴를 돌것을 명령했다.

후미코는 허덕이면서도 묵묵히 따랐다.

정강이로부터 발목에 혀를 기게해 이윽고 아키라의 얼굴에 엉덩이를 향하고 발끝을 완전히 삼켜 빨기 시작했다.

거대한 달덩이같은 엉덩이가 아키라의 눈앞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골짜기를 보자 흘러넘친 애액이 흠뻑 허벅지 안쪽을 적셔, 마치 버터라도 바른 것처럼 번들거리고 있었다.

이윽고 좌우의 발끝과 발목을 정성스럽게 빨고 몸을 돌려 질퍽하게 타액을 적시며 조심조심 허벅지 안쪽을 혀로 핧으며 다리사이로 기어올라왔다.

아키라는 천천히 허리를 올려 스스로 엉덩이의 골짜기를 열어주어 먼저 Anus부터 빨게 만들었다.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후미코는 살살 간지럽히는듯한 미묘한 애무는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혀를 할짝거리며 대담하게 혀를 놀려댔다.

그리고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Anus를 쑤시듯 하며 미지근한 타액을 잔뜩 적셔 주었다.

거친 콧바람이 음낭을 간지럽혀, 아키라는 넋을 잃고 자신도 모르게 양다리를 내렸다.

그러자 후미코는 눈앞에 음낭을 정성들여 빨고 천천히 페니스를 향해 얼굴을 이동했다.

"우음.....음..."

후미코는 콧소리를 울리며 목의 안쪽까지 페니스를 깊이 삼키는가 했더니 갑작스레 얼굴을 상하로 움직여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강하게 들이마시며 페니스를 "퐁!" 소리가 나도록 뽑아내더니 귀두만을 마치 사탕 빨듯이 츄파츄파 들이마시면서 요도구에 혀를 문질렀다.

아키라는 최대한으로 발기되어 호흡은 점차 거칠어지고 차근차근 쾌감이 높아져가고 있었다.

"아우우...좀더 빨아봐. 싸버릴거야"

"아앗, 안돼...!!"

놀란듯이 후미코가 입을 떼어놓으며 서둘러 몸을 일으켜 아키라의 위에 기어올랐다.

그리고 아키라의 다리사이를 넘어 타고선 스스로 손가락으로 음순을 벌려 조준을 하고 천천히 허리를 내려 페니스를 삼켜갔다.

하늘을 찌를듯한 페니스가 금새 미끈거리는 젖은 동굴로 들어갔다.

"아우우....대단해....커요..."

후미코가 완전히 아키라의 다리에 들어앉아 붉게 상기된 얼굴을 위로 들고 넋을 잃은 듯이 말했다.

그리고 아키라의 가슴에 손을 받치고 조금씩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땀에 젖은 부드러움 몸이 철퍽철퍽 소리를 내고 아키라도 아래로부터 손을 뻗어 그녀의 양쪽 유방을 잡아 비비기 시작했다.

"구.....느껴져...아....너무 좋아..."

헛소리를 늘어놓듯 말하면서 후미코는 머리카락을 흔들며 점차 움직임에 가속을 주었다.

아키라는 Anus를 조이며 쾌감을 억지로 참으며 폭발의 위험이 다가오며 꽉하고 유방을 잡아 속도 조절을 했다.

허리를 띄울때는 말랑말랑한 점막이 문어의 빨판처럼 페니스에 들러붙어 빨아당기고, 미끈하며 밀어넣을때는 페니스 뿐만 아니라 온몸 전부가 깊고 기분좋은 동굴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쾌감에 한없이 나른해졌다.

"아,,,갈 것 같아....아앗...!"

몸을 움직이며 후미코가 격렬하게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소리의 톤도 격렬하게 되어 목의 안쪽에서 한없이 짜내는 듯한 쾌락의 소리가 퍼졌다.

아키라는 상체를 일으켜 후미코를 안았다.

귀에는 후미코의 뜨거운 호흡이 느껴지고, 몸이 겹치면서 후미코의 상하운동이 전후운동으로 바뀌었다.

이대로 후미코의 움직임에 맡겨버리면 곧바로 사정해버릴 것 같았다.

아키라는 후미코를 꼭 껴안은채 몸을 겹친채로 엎드렸다. 그리고 율동을 잠시 멈추고 정상위로 체위를 정돈하고서 천천히 약한 움직임으로 허리를 움직여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아우우....빼지마..찔러, 좀더, 세게...."

후미코는 똑바로 누운채 아키라에게 매달리며 아래로부터 허리를 쳐 올리고 있었다.

기분좋은 풍만한 유방이 출렁이며 아키라의 가슴에 눌려 양쪽 겨드랑이쪽으로 터질듯이 삐져나왔다.

"슬슬 싼다"

"아앗...기다려...조금만...부탁...조금만 더..."

후미코는 하아하아 허덕이며 몸을 경련하고 애원하듯이 말해버렸다.

이제 자신의 쾌락의 절정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듯했다.

"그러면 느끼게 해줄테니깐 다음엔 뭐든지 시키는대로 할거야?"

"할께요...할께요.....아아앗...!"

후미코는 쾌락에 미친듯이 긴 속눈썹 사이에서 눈물을 흘리고 형태가 일그러진 입술의 구석에서는 타액이 거품져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질안은 뜨거운 애액의 대홍수로, 요염하게 수축하며 꿈틀거리는 주림이 물결과 같은 파도를 일으켜 페니스를 계속 자극하고 있었다.

이윽고 아키라도 참을 수 없게 되어 격렬하게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츠걱츠걱...

음란한 물소리가 리드미컬하게 반복되고 마치 온몸이 하나의 페니스가 되어버린 양 아키라는 계속하여 찔러댔다.

"....쌀거 같다..."

"아악!... 좋아요...와요...함께....아악...!"

후미코가 부들거리며 격렬하게 전신을 맥박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아키라도 전신이 녹을듯한 강렬한 쾌감에 빠져 격렬한 사정을 시작했다.

후미코의 질속은 쏟아지는 정액을 삼키듯이 우물거리며 격렬하게 수축해 아키라는 힘을 주어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후미코도 점차 몸에 힘이 빠지며 얼굴을 찌푸린 절정의 표정으로부터, 점차 천천히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활홀한 표정으로 변화해갔다.

그, 긴장이 빠져버린 쾌감의 여운을 보여주는 얼굴은 아무런 욕심없는 여신과 같은 투명한 표정이라고 아키라는 멍하니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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